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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화택규괘 삼효
날짜 : 2005-12-18 (일) 09:18 조회 : 1694


313. 大有之 卦(대유지규괘)
飛神(비신)


酉 世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見輿曳(견여예)코 其牛(기우)- (체)-며 其人(기인)이 天且 (천
차의)니 无初(무초)코 有終(유종) 이리라
육삼은 수레를 뒤에서 당김과 그 소를 앞으로 끄는 것을 보며 그 사람이 하늘
머리와 또 코베임을 당하는 것이니 처음은 없고 나중은 있는 것이 되리라

* 잔주에 하길 육삼이 상구에게 바르게 호응하여 삼위 二陽(이양)之間(지간)
에 居(거)하는지라 뒤에 二爻(이효)가 뒤로 당기는 바가 되고, 앞으론 四爻(사
효)가 앞으로 끄는 바가 되어서 어긋나는 시기를 당도하야,

호응하는 上九(상구)가, 이리나 승냥이처럼 나대는 것이 바야흐로 깊음인지라
그러므로 사람이 또한 머리털이 뽑히고 코베임을 당하는 손상함을 갖음이나 그
렇다하더라도 邪惡(사악)함이 바름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 終當(종당)에는 필
히 합함을 얻게 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으다

象曰見輿曳(상왈견여예)는 位不當也(위부당야)-오 无初有終(무초유종)은 遇剛也
(우강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수레를 뒤로 당기는 것을 본다함은 자리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요
처음은 없는 것 이지만 나중에는 두게된다는 것은 강함을 만남 일 서니라

*傳(전)에하길 六(육)陰爻(음효)로서 三位(삼위)에 居住(거주)하야 바르지 않음
이라 바르지 않다 함은 불안함이 된다, 또 두 陽爻(양효)의 사이에 존재하는 지


이러한 까닭이 되면 이같이 어려움을 두게 될 것인지라 이는 자리가 마땅치 아
니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처음은 없다하고 나중은 있다 하는 것은 마침내 반
드시 上九(상구)와 더불어 서로 만나여 합하게 됨을 말한다 이리하야 강함을 만
나게 되는 것이라 함인 것이다

바르지 아니하여서 합한다면 오래간다 하여도 떨어지지 아니함이 없을 것이다,
바른 길로서 합하면 저절로 마무리해 지을 때 마침내는 어긋나는 이치가 없는
지라 그러므로 어진 자는 순리로서 행함을 평안하게 하고, 지혜로운 자는 幾微
(기미)[事案(사안)의 徵兆(징조)]를 알아서 굳게 지킨다는 것이니라

* 여기 앞으로 전진하려는 세력과 뒤로 잡아당기려는 세력이 있다 두 세력이 힘
이 엇비슷하여 팽팽하게 맞선다면 마치 양쪽에서 당기는 동아줄처럼 그런 현상
이 일어나선 그 강직하고 꼳꼳한 힘 형성되기가 부러지지 않는 강철 쇠막대 같
아 진다 할 것이다

지금 이런 상태라는 것이다 처음 惡人(악인)을 보았다 그래선 서로가 惡人(악
인)이라 하여선 그에선 모면 벗어나볼려 발버둥 친다, 마치 황우성이와 노성일
이의 서로 상대방을 힐책하며 그 어긋남에서 벗어나려는 것처럼, 두 번째 그래
갖은 책략을 쓰다간 서로가 마을 골목에서 만나는 형상 사리규명 차원에서 웅변
을 토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이제 삼효에선 이렿게 두 세력이 서로가 당기려고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
이렇게 時事性(시사성) 있는 것을 갖고 易(역)을 해석해도 아주 잘 들어맞는 것
으로 보인다, 그러면 제 삼자적 고찰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팽팽해진 현상 팽대
해진 세력을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면 그러한 事物(사물) 현상은 없는가 앞서도 말했지만 강직한 쇠막대처
럼 되었다 강력한 쇠막대를 어디서 사용할까 바로 휘둘루는 무기로도 써먹을
수 있고 또는 땅에 박는 말뚝 버팀목 땅을 파기도 하고 등이고, 줄이라면 양쪽
가지를 휘어 잡아서 서로 당기게 하는 줄 맴과 같음이니 빨래줄 등 그 사물 현
상은 아주 다양하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분야 미개척 분야에 그러한 사물현상
을 적용하여 활용해 본다는 것이다,

六三(육삼) 爻辭(효사)에서는 수레와 소 그리고 그를 활용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서 설명하고 있다. 소위 수레는 않달려 갈려고 뒤로 밀리는 현상, 소는 앞으
로 끌려고 전진하는 현상 이렇게 팽팽해진 양대 세력을 사람은 소에다 수레를
끌게 하는 운반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미개발 분야를 개발 개척 창출해나가는 모습이라는 것이
다. 하필 소와 수레 사이만이 아니다, 농부가 耕作(경작)하기 위하여 소와 경작
하는 도구 쟁기와 농부이다. 소에 쟁기를 달어 미개척 분야의 밭을 농부가 경작
한다

[소에 쟁기를 메달으면 그 팽팽해지는 힘으로 쟁기가 끌려가면서 밭을 갈아 엎
게된다 이는 양대 세력이 서로 당기는 형세를 농부가 이용하는 것이다] 이래서
无初有終(무초유종) 처음엔 미개간 미개척 하여서 없었지만 나중은 개간하고 개
척하여선 그 밭은 갈아 업는 成果(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그렇다면 現(현) 時事性(시사성)을 동원하여서 해석을 도운다면 바로 우리나라
와 우리 국민등 그 소와 쟁기를 필요로 하는 농부라는 것이다 나아가선 전 인류
가 더 飛躍(비약) 나아가선 삼라만물 우주가 농부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이고
그 농부가 필요에 의해 부리는 것이 황박사 노성일 씨등 양대세력을 거기에 동
원된 연기역량 등장인물 소품등 따위라는 것이다

소위 세상이란 연극을 하기 위해선 무대등 배우 소품등이 있어야 하고 그 연
극을 잘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갈채를 받기위해선 연출을 잘하여야 한다는 것인
데 이러한 연출감독을 맡은 것이 그 사람 농부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농부의 입장에서 아직 처음해 보는 것이라 쟁기질이 서툴다면 밭을
잘 갈리 만무라는 것이다 소위 지금 농부라 하는 자가 있어도 그 처음 당하는
일 해보지 않은 일이요 미개척분야라 매우 난감하다는 것이다 소위 제대로 그
일을 주관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제대로된 주관하는 능력 가진 이
가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이효에선 遇主于巷(우주우항)이라해서 있었는데 삼효에선 그럴만한 능력보
유자가 머물은 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그 어린 미숙
하여, 해보지 않은 일을 위하여, 거들어 주는 이가 있다면 그 일은 손쉽게 어
려운 가운데서도 개척되어 나갈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현상이 마치 제 삼자
가 볼적에 도움 요청하는 현상으로 비쳐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삼자는 그 판밖에 世外高人(세외고인) 인가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이
니 판밖에 있는 자라면 그러한 현상이 눈에 비춰 지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능
력 보유자 제삼자가 애처롭게 생각하여 자연 협조 거들어주는 수도 있다는 것이
다[그 능력 보유자라하는 자도 세상을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그 여러 양상으로
나타날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는 기술력을 가진 사람들도 포함된다 할 것이다]

 (규)의 內(내) 兌卦(태괘)는 淨陰卦(정음괘)로서 不正(부정)하고 온전치 못
한 모습을 상징한다 그래서 그러한 부정한 것을 가지고, 또 불충분한 것을 채워
달라는 祈願(기원)에서 되구 말고 빌어 재키는 巫女(무녀)괘라 한다,
그렇게 자신을 낮춰 무지몽매하고 미련하니 그 신령이시여 굽어 살피사 돌봐주
소서 하는 그런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신령이 크게 왕림할 餘白
(여백)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兌(태)는 淨陽卦(정양괘)에서 치우쳐진 淨陰卦(정음괘)이다 所謂(소위)
離卦(이괘)나 乾卦(건괘)等(등)에서 온 것으로 본다 할 것 같으면 爻氣(효기)
가 기울어 치우친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乾卦(건괘)에서 온 것으로 관고 한다
면 乾(건)은 陽(양) 一色(일색)이다 어디 흠결이 없는 상태로 비유할 것 같으
면 兌卦(태괘)는 겉이 傷痕(상흔)이 나던가 이렇게 썩어드는 모습이라는 것이


지금 이렇게 병든 爻氣(효기)가 동작한 것은 그것을 治癒(치유)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것이다 마치 眼疾(안질) 앓고 한쪽 눈 안대를 찬 것을 벗기위해 노
력하는 것처럼 그런 형태라는 것이다 그렇게 됨 밝아진 양쪽 눈을 가져선 사물
을 바르게 볼 것이 아닌가 이다,

동작해 변함 大有(대유) 三爻(삼효)가 걸려든다 天子(천자)를 받들 위치에 있
는 신하가 임금님께 그 직무나 기타 하사품을 내려 받는 것으로서의 큰 것을
둔 것이니 실익만 탐하는 얕은 꾀만 굴리려 하는 소인배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職位(직위)이요 責務(책무)라 감당치 못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自己(자기)獻身(헌신)을 할 줄 하는 대인군자라야만 그 직책 직무
를 수행하고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위치라 는 것이다 그런 위치의 것이 걸려들어
선 大有(대유)를 이루는 지라  (규) 三爻(삼효)의 입장에서 그 능력 보유자 신
령스러운 존재와 같은 公(공)의 도움을 받는 위치가 될터 그 어렵더라도 잘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도를 얻게되어서 큰 발전을 가져온 것 새로운 분야 땅
을 개척해낸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大有(대유) 三爻(삼효)의 입장에서 實益(실익)만 논하는 小人(소인)이 그 입장
을 당도 했다면 하고싶지 않는 일이 眼前(안전)에 벌어진 것이라 부득이 가서
피동적으로 일을 해줘야 할 처지라 수고를 해야 할 형편이라 그 勞苦(노고) 스
런 害(해)로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니,


여기서 소인과 대인군자의 차이는 어찌 보면 백지장 한 장의 차이도 나지 않는
다 할 것이니 그 임하는 자세 마음먹을 탓에 있다는 것이니 여유 너그러운 자
세 수용 포용하는 자세 관대 아량 자기헌신 봉사 회생 이래 은덕을 베푸는 자세
로 임한다면 心身(심신)은 혹간에 노고를 면치 못한다 해도 그것은 큰 그릇이라
는 것 公(공)의 지위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감언이설 고달픈 자들을 꼬득이는 말로만 관찰할 것만 아니라 자기 헌
신이 없는 사회는 또 가정은 국가는 메마른 대지 각박함을 가져와 그러한 세상
은 번영을 謳歌(구가)할수 없는 것이다]

*  (규) 三爻(삼효)에 있어서 자기 본분 자기 입지를 생각지 않고 과분한 탈
출 자기 앞에 당도한 일을 고통스럽다고 모면만 해보려고 활동한다면 그것이 바
르게 비춰질리 만무라 처자식을 먹어 살려할 입장 [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丑
(축)이 卯巳(묘사) 다른 것을 건사해야할 입장] 그것을 잘라 버리고 앞으로만
나아가겠다 한다면 그것이 바른 일이라고만 할 것인가 이다

그래서  (규) 三(삼) 爻辭(효사)에서 위의 해석들 처럼 작용이 된다는 것을 말
하는 것이지 사안 적용에 있어서 可否(가부) 吉凶(길흉)등은 별개 문제라 할 것
이니 항시 그 적용사항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괘 효 작용을 적용하는 것이 易
(역)의 바른 硏究(연구)자세라 할 것이다


* 見輿曳(견여예) 其牛 (기우체) 其人(기인) 天且 (천차의) 无初(무초) 有終
(유종) , 수레가 뒤로 밀리는 것을 본다 그 수레를 에윈 소를 코곤드래를 바
짝 움켜쥐고 앞으로 당긴다 그 사람이라면 하늘의 내리는 벌이라 하고 만승
천자가 대행하는 天刑(천형)을 施行(시행)하는 중에 코를 도려내는 듯 한 고통
을 겪는 모습이다 처음엔 이래 고통 받아선 보잘 것 없었지만 나중은 가진 것
이 있을 것이다

* 세주 역마는 丑(축)中(중)에 隱伏(은복)되어선 힘을 못쓰는 형태라서 木(목)
局(국)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역마를 借用(차용)하니 세주 장생 여행살이
라 , 여행살이 초위에 있다는 것을 丑(축)이라하는 수레가 역마 亥(해)가 수레
밑에 깔렸는지라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여행살이 근기를 대고 파먹는 형국이
니 이래 수레축이 뒤바꿈질해서 밀리는 형태를 짓는다는 것이다

삼위 丑字(축자) 동작은 이런 것을 , 그 소[牛(우)] 소위 丑(축)에 달린 것
을 전지질 하 듯 끊어치우데 그 사람의 얼굴 머리와 코를 연상하듯 天(천) =
소위 天(천)은 머리이다

그러니까 장생 머리 巳(사)는 회두극 시켜 죽여버리고 그 根(근) 되어 있는 머
리 중간쯤의 코 卯(묘)를 날려 버려선 그 보다못한 寅(인)을 만든다 이래 无初
(무초) = 초위에 있는 장생살 巳(사)를 없애버리고, 有終(유종) = 맨 마지막에
있는 장생살 巳(사)는 존재케 한다 , 그렇게되면 수레가 앞으로 나가게될 것이
다 其人(기인)은 어조사로서 그 사람의 머리얼굴을 연상하듯 天(천)과  (의)
를 해석하여 풀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아래쪽 장생 머리 한쪽이 완전히 잘려나간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다

* 그 일을 제대로 주관하지 못하는 자를 회생정신으로 잘 받들어주면 ,전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소이 없는 임금[亥(해)라는 역마를 말함, 亥(해)는
北斗(북두)紫微帝君(자미제군)으로서 밤에만 있음에 사람이 낮에 활동할 적에
보는 그런 형태가 아니라서 이는 마치 낮과 밤을 이승과 저승으로 놓고 볼 적에
는 낮에는 태양 밤에는 북극성 하여선 그 우주 총체적으로 주관하는 자라 할 것
이다,

이래 낮에, 소위 이승에 없는 임금이 된다 ]님이 해야할 일을 그에게 제사하
여 받들 듯이 헌신하여선 그가 할 일을 대신하여 주면,

소이 亥(해)라는 제 所任(소임)을 못하고 역마가 깔려 죽었음에 그 대신 다른
것으로 힘을 써서 이룩해주면 그 전진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평생대길하
다 하고 풀었는데 귀신농간 문성 농간이 심하여선 잘못하다간 귀신우롱놀음에
당하기가 십중팔구이니 그 도와주는 것을 반갑게만 여길게 아니란 것이다

소이 薄施厚望(박시후망)이된 것이 되어선 도로 손괴를 끼칠 작정을 한다는 것
이다 말하자면 은혜를 입은 자가 그 은인이 자주 보임에 그 부담감에 의해선 원
수처럼 여기게 되어선 그 잘되길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되돌려 갚길 저주하여
서는 은인이 망가진 다음 자기가 도와주는 것으로 하여선 전에 진 빚을 갚겠다
는 그러한 운세작용이 일어난다는 아주 흉악한 작용이 될 것이라 이래 이런 것
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 도와 준다거나 하는 것도 어렵고 제 허물은 제가 벗고 가게 해야
지 주제넘게 오지랖 넓히려 들다가는 도로 두고두고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아님 그 박시후망이 된 것이 되어서는 그래 후망하게 갚고서는 그것을 도로 앗
아 갈려고 아주 야릇한 농간 골탕을 먹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无主奉祀(무주봉
사) 하는 것을 그래 좋아할 것만 아니다, 소이 佛家(불가)에서 말하는 無住相
(무주상)普施(보시)하면 有住相(유주상) 보시한 것처럼 여겨져선 空觀(공관)귀
신이 되려 해코지한다는 것이다

* 그래서 大有(대유) 三爻(삼효)를 본다면 그 감당할 자질 능력이 있는가를 시
험하는 효기가 된다는 것인데 그런 능력이 없다면 소인배로 몰린다는 것이요,
또 그 감당할 능력이 조그매치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키워줄 의향은 대상 상효
가 전혀 없다는 것이요

왜냐 그 상효는 그 승냥이 효기로서 그 대상 효기가 올방지게 나대는 것으로 비
춰지는라 절대로 탐탁하게 생각지 않는다는 것이고 자신을 꺽을 도전자로 여겨
선 그 없애려들 듯 그렇게 호달군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몰아세우는 듯한 덫을 설치하여선 소인
배로 몰아선 잡고자 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고달픈 시련 시달림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감내하는 정신과 슬기로운 지혜를 총동원하다 싶이 하게 하여
선 모든 역량을 쥐어짜려 든다는 그런 형태가 걸려드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 세주의 墓庫(묘고) 동작이라 근을 대고 파먹는 巳(사)가 있어선 세주 아래에
서 받쳐주는 墓根(묘근)을 무너지게 할려하지만 되려 진취 되어선 파먹던 자들
이 얻어맞고 쇠락해지는 모습이다 墓根(묘근) 동작은 첨엔 세주를 寅卯辰(인묘
진) 동방정기로 빠트리려해 위태롭게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根根氣(근근기)
를 달고 있으며 金局(금국)을 짓고 진취 적합될 것이므로 구원받는 형태다

* 근접에 있는 세주 墓庫(묘고)가 동작한 것이라 그러니 어찌 빠져들가 두렵다
아니하리요 ? 세주 위로 根根氣(근근기)를 달고 있어 좋은 事項(사항)인데 아
래 丑字(축자) 土性(토성)도 봉죽자라고 자신을 받쳐준다 하는데 도리혀 그 동
작은 덕이 첨엔 안된다는 것이다 卯字(묘자)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
란 넘이 丑(축)을 부려선 제근기 먹이 토성에 양분을 못앗게끔 그 뿌리 卯(묘)
로 세주 酉(유)를 충파 시키려는 의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 세주 골탕 먹이는 구조의 비신인데 此(차) 丑(축)이란 봉죽자 卯字(묘자)
의 먹이가 동작하여선 그래하면 되려 내가 세주 酉(유)를 봉죽하여 사랑 받아
보겠다는 것인데 세주에게 밉상 받을 일 왜 하겠는가 이다 이래 진취되어서는
辰字(진자)化(화)하면 그 근기를 대고 파먹던 巳(사)는 회두극을 맞고 근기 卯
字(묘자)는 그 銳(예)가 풀죽음에 쇠진한 寅(인)을 짓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


이래됨 세주에겐 하등에 나쁠게 없고 세주 그 丑(축)이 진취한 적합 辰字(진
자) 자리로 이동을 하여 응생을 받으며 그 안전을 도모하는 것만 봐도 나중은
길한 모습을 띈다 할 것인데 모다 귀신 효살 문성 작란이 심하여 돌봐주고 싶
지 않은 것을 돌봐주는 모습인지라 귀신 혼빼기 작전에 놀아나는 모습이라는 것
이다 결국은 본궁 문성 세주 관성이 도로 다 앗아갈라 나댈 것이니 단도리를
잘해야 한다 하리라



* 變卦(변괘) 火澤 卦(화택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소에 수레를 메이고 언덕 받이를 오르는 모습이다 수
레가 힘에겨워 뒤로 밀린다 소를 모는 사람이 그 소의 코곤드레를 쥐고 고개
를 쳐들어 하늘을 보는 듯이 잡아당긴다 코가 떨어지는 것 같이 고통이 심하
게 보일 것이나 처음엔 가진게 없었으나 나중은 잘 마무리지어 끝나리라 했


*원래坤卦(곤괘)가 소를 의미하는데 兌卦(태괘) 되었는지라 그 二爻(이효)와 初
爻(초효) 陽氣(양기) 들어차서 兌卦(태괘) 이룬 모습을 소가 수레를 끄는데 그
짐이 실린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六三(육삼) 소가 끌고 가는 모습인데 六三(육삼)을 중심하면 離卦(이괘)
가 되어 걸린다는 의미가 나오고 원래 坤卦(곤괘)는 소라 하였는데 九四(구사)
爻(효)가 접속됨으로 인하여서 艮卦(간괘)가 되었다가 離卦(이괘)를 이룬 상황
이 되는지라 소이 머물르게 함으로서 걸리어선 더는 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九四(구사)를 중심해서 보면 坎象(감상)을 이루는 지라 그 길이 험하다는 표
현이 되는 것이다


* 짐실은 수레가 언덕 같은 險路(험로)를 만난 것을 갖고 풀이하고 있다 九四
(구사)가 앞에 있어 障碍(장애)가 되는 것을 險路(험로)가 소의 가는 길을 制止
(제지)하는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 책에서는 죄인이 끄는 수레라 하였다 天
(천) 즉 머리털은 깍이고 코는 베어진다[ (의)]했다

이것이 끌어 잡아당기는 바람에 머리털이 뽑힐 정도이고 코는 장벽에 부딧쳐 베
어지는 듯한 모습일 것이라 소위 유리창에 얼굴을 바짝 눌러보면 코는 들창코처
럼 되고 얼굴은 밀어재키는 듯한 모습을 짓는 것이다 즉 이런 고통을 당한다
는 뜻이리라

* 관람자의 입장에서 멀거니 바라볼 때  (규)는 모든 효가 뒤집혀서 蹇(건)으
로도 보일수도 있는 문제이라 蹇(건)은 나가기 힘들어 절름거리는 모습이다 그
러니까 언덕받이 짐실은 수레를 소가 메어끌고 그 소를 끄는 자는 힘꼅게 소 코
곤드레를 바짝 잡아 쥐고 같이 힘써 끌고 올라가는 정황을 그린다할 것이다

* 初位(초위)만 바른 위치이고 爻氣(효기)들이 모두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그 곤란을 겪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 수레를 끄는 소나 그 몰고
가는 사람조차 곤경에 처한 것을 가리키고 있다

제일 위의 上爻(상효)가 不正(부정)한 것을 그 머리털이 깍인 것으로 보았고
五位(오위)가 不正(부정)한 것을 그 코가 문드러진 것으로 보았고 四位(사위)
綱領爻(강령효)가 바르지 않는 것을 그 길이 험한 것으로 보았고 三位(삼위)가
바르지 않은 것을 끌고 가는 소가 곤경에 처한 것으로 보았고 二位(이위)가 바
르지 않는 상태를 그 수레가 뒤로 밀리는 상황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부적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上九(상구)의 부적당한 자리에 있는 자와 호응하므
로 처음엔 잘 맞지 않다가 나중은 서로 잘 호응이 되어 上九(상구)가 구원자 노
릇을 할수 있게되므로 끝마무리는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속괘를 지어보면 火
澤 (화택규) 水澤節(수택절) 水火旣濟(수화기제) 火水未濟(화수미제) 이런 방
향으로 진행된다 하리라

未濟(미제)란 의미는 그 主爻(주효) 되는 九四(구사)爻(효)의 卦辭(괘사)를
볼 것 같으면 고달프더라도 결국은 그 일을 성사시킴으로 인하여서 큰 댓가를
얻게되었다는 것인데 이를 引用(인용)한다면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수 있
다는 것이다 그 효상들이 제자리는 아니지만 모두가 호응함으로서 그 바르지 못
하면 그 바르지 못한 대로의 모습으로 호응받아 결론짓는 것이 되므로 마무리
를 잘되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 此卦(차괘)는 世主(세주)酉字(유자)가 三合局(삼합국)을 지었는데 上下(상하)
로 長生(장생) 巳字(사자)가 있는지라 두머리를 둔격이라 이리저리를 향하게되
니 所以(소이) 일이 頭序(두서)가 없고 번그럽고 황당하게 바삐 돌아가는 모습
인 것이다

世主(세주)協助者(협조자) 兄性(형성) 丑(축)이 進身(진신)되니 世主(세주)의
文性(문성)格(격)이라 또 變卦(변괘) 大有卦(대유괘)는 辰字(진자)가 世主(세
주)가되어 文書(문서)가 世(세)를 잡고 應(응)의 生(생)을 받는지라 文書(문
서)로 인하여 世主(세주)에게 利(이)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天門(천문=乾卦(건괘)를 뜻하는 말)이 內卦(내괘) 體(체)가되어 上位(상위) 辰
字(진자) 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게되었는지라 이것이 主人(주인)없는 鬼神
(귀신)이 威權(위권)을 잡은 모습이라 所以(소이) 天文(천문)이 주인이 따로
있을수 있는 文性(문성)이 아니란 것이다

그 威權(위권) 잡은 귀신의 모습으로 變卦(변괘)가 勢(세)를 쓰니 그에다가 禮
(예)를 갖춰 빌면 평생 길하다는 것이나 귀신의 농간이 야릇하니 잘못하면 회
롱감 이 되기 십상이요 도와주는게 지나놓고보면 詐欺性(사기성)이 濃厚(농
후)한 결과를 낳게 된다하리라


卦(괘)에 水性(수성)이 없으니 世主(세주)文性(문성) 곧 本宮(본궁)의 兄性(형
성)들이 먹이가 없는 결과이라 原來(원래) 未字(미자)가 먹이를 감추고 있는
것을 丑(축)이  (충)하여 튀어나오게 함이었으나 未字(미자)가 순순이 먹이를
내어놓아 比肩(비견)에게 빼앗기겠는가?

그 (충)하던 丑(축)이 힘에 겨워 빗나가 進身(진신) 辰字(진자)로 化(화)하
니  (충)을 이룰수가 없는 것이라 이제 모든 文性(문성) 들이 世主(세주)에
게 힘을 쏟아 먹이를 얻고자 弄奸(농간)을 부리니 文性(문성)이 世主(세주)를
도움은 딴뜻이 있는 것이다

곧 世主(세주)가 洩氣(설기)하는 水性(수성)을 서로가 받아먹겠다 함에 있는 것
이라 그래선 일을 황망하고 분잡하게 하여선 세주의 혼쭐을 빼려고 兩(양)머
리로 향하듯 하게 하는 것이다 兩(양)머리는 文性(문성)의 協助者(협조자)이
기도 하다 所謂(소위) 世主(세주)를 文性(문성)의 協助者(협조자) 走狗(주구)
노릇을 하게하여 文性(문성)이 得利(득이)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이러함을 알면서도 대처방안이 잘 통하지 못하는 것은 귀신이 사람의 머
리 꼭두서니를 올라타고 있어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지라 꼭 두발도 아닌 한발
앞선 희롱을 놓게된다 하리라

飛神(비신) 선 것을 겉으로 대충 훑터 봤을 때에는 世主(세주)가 無盡藏(무진
장) 좋게되어 있어 큰 횡재운에다 身數太平(신수태평) 大福(대복)이 터지는 것
으로 보인다 실상 내용은 귀신 장난이라는 것이다


子字(자자)가 操縱(조종)을 해서 巳字(사자)를 回頭剋(회두극)쳐서 寅(인)卯
(묘)를 부리고 寅(인)卯(묘)는 辰(진)丑(축)을 부리고 辰(진)丑(축)은 酉字(유
자)에게 힘을 싣는 모습이요 世主(세주)協助者(협조자) 丑(축)이 辰(진)으로 進
身(진신)됨에 丑(축)을 抑壓(억압)하던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
함에 協助者(협조자)가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킨다는 것이다

世主(세주)를 應剋(응극)하고 있던 巳字(사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모습이
니 世主(세주)또한 일의 부림에서 벗어나 허리를 펼 내기요 한일이 마무리되
어 벗어나니 어긋나는 일이 上爻(상효)에 있어 世主(세주)協助者(협조자) 辰
(진)丑(축)을 應對(응대)하여 그氣運(기운)을 洩氣(설기)하고 있다 結局(결국)
엔 世主(세주)가 맞지 않는 일을 하다 [일부림을 받다] 辰丑(진축)을 살찌워
주는 자의 밥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문서가 도와 주는 게 도리혀는 내게 利(이)로울게 없다하리라 큰돈
이 생기거덜랑 귀신 못파 내가게끔 몇 년이고 못 팔아먹는 부동산 채권 유가증
권 등을 사두라 금새는 損壞(손괴)를 보는 듯 해도 몇 년이 지나면 덕이 된 줄
알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生處(생처)로 移動(이동)해선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로 化
(화)하니 길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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