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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뇌수해괘
날짜 : 2005-12-28 (수) 10:04 조회 : 1986


解(해)는 利西南(이서남)하니 无所往(무소왕)이라 其來復(기래복)이 길하니 有
攸往(유유왕)이어든 夙(숙)하면 吉(길)하리라 [本義(본의)] 无所往(무소왕)이어
든 其來復(기래복)이 吉(길)하고 有攸往(유유왕)이어든 夙(숙)이 길하리라

解卦(해괘)는 평탄한 西南(서남)이 利(이)롭나니 추진할 바가 없을지라[추진하
여 갈 곳이 없는지라] 그 되돌아오는 것이 길하니[그 이쪽방향으로 오게 하는
것이 길하니] 혹간에 무슨 일이 있어 추진할 바가 있거든 일찍이 서두르면 길하
리라. 그 일이 급히 서둘러서 해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래의 뜻은 추진하
여 갈 곳이 없거든 그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 길하고 추진하여 갈 事案(사안)이
있거든 일찍이 서두르면 길하니라 [요는 일찍이 서둘러서 事案(사안)이 初前(초
전)에 해결된다는 뜻이다].

* 잔주에 하길 解(해)는 어려움이 흩어진다는 뜻이다. 험난한 데 거하여 움직이
길 잘 한다면 험난한 곳의 바깥으로의 탈출 할 것이라. 해결되는 상이란 뜻이
다. 어려움이 이미 해결된다는 것은 平易(평이)하고 安靜(안정)한 곳에 이롭다
는 뜻이다. 번거롭고 요란한 곳을 하는 데 오래도록 하고자 아니할 것이니,
또 그 괘 됨됨이가 升卦(승괘)로부터 온 것이 三(삼)의陽氣(양기)爻氣(효기)가
前進(전진)하여 가여 四位(사위)에 머물러 坤(곤)體(체)에 들어간 모습이고,
二爻(이효)가 그 적소에 거하고 또 가운데를 얻었는지라= [* 內卦(내괘) 쪽으
로 본다면 그렇게 들어간 陽氣爻氣(양기효기)가 중간에 적당하게 자리잡은 것
을 표현하는지라 ] 그러므로 西南(서남)平易(평이)之地(지지)에 이롭다 함인
것이다[西南(서남)은 後天(후천) 文王(문왕)卦(괘)圖(도) 配列(배열)上(상) 坤
位(곤위)가 配列(배열)된다 곤괘는 평탄한 땅을 상징하는 괘로서 그래서 그렇
게 그쪽이 평탄한 땅을 상징하게되므로 그 서남 방위가 이롭다 함인 것이다 ].
만일 추진할 사안이 없다면 되돌아오는 것이 마땅하고 그 처소를 안정시키는 것
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만일 뭔가 숭상하야 추진하여 갈 바가 있다면 일찍이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고 일찍이 되돌아오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가히 번거
롭고 요란함을 오래도록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왜냐 그 일이 오히려 풀어져서
어지러워지거나 解弛(해이)放漫(방만)해 질 것이기 때문이 그런 것이다. 쉽게
말한다면 기존에 매듭이 지었던 사안은 금새 풀어진다는 뜻이요 그렇게 풀어짐
으로 해이하게 늘어지는 것이 되는 것이므로 쉽게 다시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다
는 의미하다. 그러므로 기존에 매듭이 지어졌던 것은 풀어지기 쉬우니 일이 얼
른 해결된다는 뜻이요 새로 매듭을 지어 성사시키려 하는 일은 서두르면 매듭
이 가능 할려 는지 모르나 오래되면 그것이 해이하게 나대기 때문에 성사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彖曰解(단왈해)는 險而動(험이동)이니 動而免乎險(동이면호험)이 解(해)라
彖辭(단사)에 말하대 해결된다는 뜻은 험한데 움직임을 사용하는 것이니 움직여
서 험한데서 면함이 해결된다는 의미이다.
*卦(괘) 德(덕)으로서 卦(괘) 名義(명의)를 解釋(해석)함이다.

解利西南(해이서남)은 往得中也(왕득중야)-오

해결된다는 괘에서 서남이 이롭다는 것은 추진해 가면 무리를 얻는다는 것이요
[자기의 염원대로 성취된다는 뜻이요]

傳[전]에 하길 어려움을 해결하는 길은 광대하고 평이함에 있는 것에 이로운 것
이라서 너그럽고 쉬운 방법으로서 해결될 사안을 다스릴 것을 추진해 간다면 대
중 즉 군중의 심리가 내게로 돌아오는 것을 얻는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여러 사
람의 호응을 받는다는 뜻이다.

其來復吉(기래복길)은 乃得中也(내득중야)-오

그 되돌아옴은 길하다 함은 이리하여 가운데를 얻는 것을 말함이라.

傳[전]에 하길 추진하여 갈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성문이라는 것
은 글을 살피건데 어지러움을 구원하고 어려움을 더는 한시기의 일을 아직 잘
다스리는 길을 성취하지 못하였다는 뜻이다. 필히 풀기 어려움을 기다려서 추진
할 바가 없음 연후에[정히 그 일이 잘 안될 것을 확인한 연후에야] 되돌아온다
는 것이니 선왕의 다스림이라. 이리하여 중도를 얻어선 적합한데 합하는 것을
가리킴이라. 그러니까 미리 어떤 일 할 것을 보고선 처음서부터 해보려고 하지
도 않고 안 된다고 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해보려다가 안될 것 같으므로 그만
두고 되돌아온다는 뜻이다. 이것이 왕도를 펼치려는 자들의 도리였다는 것이
다.


有攸往夙吉(유유왕숙길)은 往有功也(왕유공야)-라

추진할 것이 있다면 일찍이 서둘러서 길하다 하면 그렇게 추진하여 가면 공괄
을 가진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괘 변함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 한 것인데 공괘의 형상은 무리가
되고 무리를 얻는다 하는 것은 구사가 곤의 체의 들어감을 말함이다. 가운데를
얻어 공괄을 둔다는 것은 모두 구이를 지칭하는 뜻이다.

天地(천지)-解而雷雨(해이뇌우)-作(작)하며 雷雨(뇌우)-作而百果草木(작이백과
초목)이 皆甲坼(개갑탁)하나니 解之時(해지시)-大矣哉(대의재)라

하늘땅이 풀리어선 우레와 비가 일어나며 우레와 비가 생기어선 백가지 과일과
풀과 나무가 다들 껍데기를 터트리나니 풀어지는 시기 자못 크다 할 것이다.

* 지극히 그 큼을 찬미하여 가는 말씀이다.

象曰雷雨作(상왈뇌우작)이 解(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赦過宥罪(사과유죄)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우레와 비가 생김이 풀어지는 의미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
야 쓰대 허물 있는 이를 용서하고 죄지은 이를 멀리 풀어 보내 나니라 [귀양
보내 나니라]

* 전에 하길 天地(천지)가 解散(해산)하야 雷雨(뇌우)가 이루어지는 지라 그러
므로 雷雨(뇌우)가 생기어서 풀어지게 된다 함인 것이다.

밝음 두 개 [離卦(이괘) 두 개]가 함께 하여선 大成卦(대성괘) 離卦(이괘)를 짓
는다 하는 것이 그 大同小異(대동소이)한 類推(유추)의 말이라 뜻이다 語彙(어
휘)는 같지 않으나 형성되어 움직이는 것은 같은 원리라는 것이다. 赦(사)는 釋
放(석방)한다는 뜻이고, 宥(유)는 寬大(관대)하게 處分(처분)한다는 뜻이다.

過失(과실)이 있다면 釋放(석방)하는 게 옳은 것이요 罪(죄)가 惡(악) 하야 용
서 한다면 정의롭지 못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관대하게 처분할 따름이다. 君子
(군자)는 雷雨(뇌우)가 생기어서 해결되는 현상을 관찰하여선 몸을 發育(발육)
함에서 인즉 은혜와 어짐을 베푼다. 몸이 그 解散(해산)함에 있어서 인즉, 너그
러운 釋放(석방)같은 原理(원리)를 행한다는 뜻이다.



周易(주역) 下篇(하편)의 構成(구성)된 흘러가는 흐름을 볼 것 같으면 그 男女
(남녀)간 만나서 사랑하고 葛藤(갈등)하고 등 愛憎(애증)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담고 있지 않는가 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남녀가 만나서 情(정)이 오고가
고 하는 속에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등 인간의 五
慾(오욕)七情(칠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事案(사안)을 다루지 않는가 하여 본
다는 것이다.

이제 하편 첫머리 남녀가 만나서 交感(교감)하는데 그 아마도 전체 흐름 맥을
볼 것 같으면 지금 현대의 남녀가 만나서 사랑이야기를 길게 늘어놓거나 긴 시
간을 두고 쌓는 것이 아니라,

우선 몇 번 만나고 나선 서로가 이래 신체 접촉 붙어 해선 그 맞는가 안 맞는
가 궁합 접촉 부터 해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짜릿한 오르가즘부터 느껴본다
는 것이다. 마치 思春期(사춘기)를 막 지난 청소년 아니 청장년들 처럼 그래 해
보았더니 한쪽엔 짜릿한 맛을 느끼지만 별 싱겁기 짝이 없더란 것이다.

그렇더라도 서로 민망하게 여기고 떨떠름하고 씁쓸해 여길게 아니라 長久(장구)
한 장래를 내다보고 사귀라는 듯 恒久(항구) 不變(불변)의 자세를 가지라는 것
이다. 그래 恒卦(항괘)로 卦變(괘변)함을 지어선 그 咸卦(함괘)의 顚倒(전도)
된 형태로 받는 것이리라.

恒卦(항괘)는 남녀간 재미를 보고 난 다음의 그 기운이 위축 사그러든 모습 숙
진 모습으로 남근은 찌그러지고 수축된 모습을 띄고 여근은 꽃이 시들어져 접
힌 그런 상태의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 깊이 파인 함정이나 왔던 자기 구멍의 위치로 되돌아가듯 하는 말씀을 갖고
선 爻辭(효사) 시작을 하는 것만 보아도 그 숙지고 위축되어선 오그라들은 형
태 꽃이라면 접힌 형태를 그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그래 그
렇게 기운이 쇠진한 모습을 서로간 양그럽고 초롱하고 건전한 기운이 쇠퇴한 모
습의 일편, 遯卦(둔괘)로 받는 것이다.

天山遯卦(천산둔괘)는 陽氣(양기)가 달아나는 형태 돼지가 발자국을 지척거리
고 달아나는 형태 소위 사나운 멧돼지가 그 기운을 消盡(소진) 시키고 小便(소
변)大便(대변)을 갈기면서 발자국을 제 똥오줌에 찍으면서 물러가는 형태라는
것이다.

소위 이제 男根(남근)과 女根(여근)이 가짓것 收縮(수축) 오므라 들어가는 형태
라는 것이다. 理由(이유)는 다시 再(재)充電(충전) 양그러운 기운을 얻기 위해
서인 것이다. 그래서 다시 도전해 보겠다는 것이다.

이래 바짝 오그라들은 힘을 들어선 힘을 기른 다음 다시 한번 크게 힘차게 내
미는 모습이 大壯卦(대장괘) 소위 羊(양)의 뿔따귀 거칠게 나대는 것처럼 되어
든다는 것이니 이제 먼저 번 咸卦(함괘) 時象(시상)에서 연습으로 한번 해 놨
던 것이 이제는 정말로 멋지게 놀아날 자신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녀간 힘차게 도전 남근 小人(소인)이라는 놈은 완력을 힘차게 쓰고
그것을 받아줄 女中(여중)君子(군자)는 보자기 꽃을 활짝 벌려서 아주 힘차게
남근을 휘어잡는 것이리라 그렇게 해서 그 힘찬 모습은 전진하게 되는데 바로
전진한다는 火地晋卦(화지진괘)로 받는 것이다.

火地晋卦(화지진괘)는 그야말로 그 기력이 대단하게 넘쳐 나선 아주 강력하게
강성하게 그 재미를 보는 形(형) 繁榮(번영)을 謳歌(구가)하는 형태라는 것이니
라 지금 男根(남근)은 가지것 치켜 올라 져서 女根(여근)보자기 꽃을 찢어 놓겠
다 듯이 날뛰는 모습이 그 女根(여근)기운 하나를 頂上(정상)爻(효)까지 끌고
올라간 모습 마치 보자기를 찢어 올리면서 봉창을 내어 鬼頭(귀두) 뿔따귀를 四
爻(사효) 불쑥 내민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가짓건 나간 뿔따귀라 함인 것이다[= 火地晋卦(화지진괘) 上爻(상효) 爻
辭(효사)가 그래 말하고 있다] 그래 나갔다간 자연 돌아오게 되고 돌아오는 수
순을 밟는 형태가 되어선 암울한 모습을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 자기 가슴을 치
는 행위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황혼을 맞는 형태가 되어선 결국은 어두어지는 明
夷卦(명이괘)로 받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라.

明夷(명이)는 이래 힘차게 나대다 밝은 기운이 손상되었다는 뜻이다 이것은 마
치 남녀간 情事(정사)에서 너무 힘을 써선 짜릿한 맛을 느끼는 바람에 그 기운
을 모두 消盡(소진)되다 시피 하여선 그 심신이 지친 상태 그래서 休息期間(휴
식기간) 다시 또 充電(충전)할 기회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밤이 되어 그 쉬는 형태 쉬는 기간을 가져선 힘을 재삼 충전하는 기회
로 삼는다는 것이다. 두 내외가 衾枕(금침) 이불 속에 푹 자고나니 싱그러운 아
침이 밝어 왔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기운이 샘솟기 시작하듯 기지개를 한번
두 팔 벌려 크게 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싱그러운 모습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로 받는다. 家人卦(가인괘)는 震
巽(진손)卦(괘)로 東方(동방)속에 해가 들은 형태로 이제 震巽(진손) 木氣(목
기) 所謂(소위) 뽕나무 속에 해가 걸려선 빛을 내는 형태 日出扶桑(일출부상)
의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위 동녘 東(동) 자라는 것이다.

이제 희망찬 새해가 밝아 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일할 餘力(여력)이 생겼
다는 것이니 그 일은 먹고 살기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 동 작용 한다는 원리
는 마찬가지 인 것 陰陽(음양) 놀이 할 기운도 再三(재삼) 充電(충전) 되었다
는 것이리라.

이제 明夷(명이)의 爻氣(효기) 陰(음)한 상태 셋에서 上爻(상효) 五爻(오효)
두 개가 양그러움으로 변화되어 들어오는 모습 다시 氣運(기운)이 充電(충전)
딘 형태를 지으면서 家人卦(가인괘)를 이룬 모습이라. 이렇게 충전된 모습은 마
치 과녘을 뚫을 수 있는 곧은 화살과 같다는 것이다. 이제 內(내)의 離卦(이
괘) 과녘과, 外(외)의 巽卦(손괘) 화살이 再三(재삼)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소위 하트와 화살 과녘과 화살 해서 다시 사랑 情事(정사) 놀이를 할 餘力(여
력)이 생겼다는 표현이다. 그래서 다시 情感(정감)을 피워본다는 것이다. 지난
두 번의 사랑놀이를 경험 삼어선 이번에는 아주 멋들어진 情事(정사) 놀이를 펼
쳐 보겠다는 것이다. 첫 번째 情事(정사)놀이는 남녀가 情事(정사)가 아하-! 이
런 것이로구나 그 느낌을 알 정도 라는 것이다.

두 번째 情事(정사)놀이는 그 힘만 너무 과격하게 쓰는 바람에 기운과 심신만
지치게 하지 않았는가 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情事(정사)놀이는 그야말로 남녀
간 雲雨(운우) 놀음이 이렇게 멋들어진 것이구나 하고선 技巧(기교)를 부려본다
는 것이다. 서로간 그 配位(배위)를 바꿔보기도 하고 갖은 嬌態(교태)를 다 混
成(혼성) 썩어 가면서 技巧(기교)부리는 모습이 바로  卦(규괘)와 蹇卦(건괘)
의 형태

그 지혜와 計略(계략) 權謀(권모)術數(술수) 陰害(음해) 陰謀(음모) 陷穽(함
정) 미끼 誘惑(유혹) 眩惑(현혹) 懸欄(현란)하고 華麗(화려)하고 華奢(화사)하
고 등 그 眞僞(진위)를 不分明(불분명)하게 하는 진짜 初氣(초기)[ 卦(규괘)形
(형)]가 가짜를 뒤집어쓰고 가짜 初氣(초기)[蹇卦(건괘)形(형)]가 진짜의 허물
을 뒤집어쓰는 것 등 그 남녀간 情事(정사)놀이에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
주 총 동원하다시피 해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絶頂(절정)의 快感(쾌감) 極度(극도)의 짜릿한 맛을 느끼어 본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아주 까무려쳐친다 한다. 아주 絶命(절명)된 상태 絶命
(절명)하다시피 한다 한다.

그 卦(괘)가 바로 雷水解卦(뇌수해괘) 소위 해결되었다는 뜻으로서 그 앞서 前
(전)에 이야기 했던 준비된 하트와 화살 과녘과 화살을 의미하는 괘인 風火家人
卦(풍화가인괘)의 爻氣(효기)가 모두 그 위치상 뒤잡힌 형태 아주 고만 중국서
만리 더 들어간 뿅- 간상태 까무러친 상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이제 解卦(해괘)로 받아지게 되었다는 것이라.[말하자면 남녀간 生息(생
식) 根(근)이 깍 끼워진 상태 그래선 극도의 쾌감으로 퍼드러진 상태] 그렇다
면 解卦(해괘)에서는 또 변화 작용이 없을 손가이다. 解卦(해괘)에서는 그 나름
대로 변화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 각 爻氣(효기)의 동작된 작용이라는 것이리
라.

解卦(해괘)를 본다면 겉괘가 震卦(진괘)로서 활 도지게 안쪽으로 덮친 상태 활
시위를 놓는 바람에 화살이 안으로 날아가선 활이 안쪽으로 쏠린 상태 새 덮치
기 덫이 덮쳐 진 상태 그래선 새를 잡은 상태 안쪽의 과녘 離卦(이괘)가 모든
爻氣(효기)가 변하여선 까무러쳐진 坎象(감상)을 이룬 상태

[坤卦(곤괘)에 陽氣爻氣(양기효기)하나가 중간위치 화살 하나가 날아가선 콱들
어 박힌 상태]가 바로 大成(대성) 雷水解卦(뇌수해괘)의 상태인 것이다. 이렇
게 해서 解卦(해괘)는 어지럽게 장난하던 음흉하게 나대던 암흑의 새[鳥(조)=
勢(세=세력 집단 등]가 잡힌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 解卦(해괘)의 上爻(상효)에서도 말하다 시피 公(공)이 담을 타고서 화살을
날려서 새매를 쏘아 마쳐서 전리품을 얻은 것이니 이롭지 아니함이 없게 되었음
이라로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폐단 어지러움이 解決(해결) 되었다는 뜻이
다. 이렇게 易(역)의 흐름을 解卦(해괘)까지 해석하면서 大綱(대강)을 남녀간
정사놀이에 빗대어선 類推(유추)하여선 말하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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