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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산점괘 사효
날짜 : 2006-03-15 (수) 09:39 조회 : 2169


* 174 遯之漸卦(둔지점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申 世




六四(육사)는 鴻漸于木(홍점우목)이니 或得其桶(혹득기통= 물건을 담는 통.되.
말 ,등 곡식 따위를 분량을 되는 기구 )이면 无咎(무구)-리라

육사는 기러기가 나뭇가지위로 나아간다 혹두 그 앉기 편한 오동통한 복을 만나
면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기러기라는 새는 본래 나무를 홰[앉는 곳]하지 앉는 새이다,
桶(통)이라는 뜻은 평평한 나뭇가지를 말한다 혹여 평평한 나뭇가지를 얻는다
면 평안함을 바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기러기발은 물갈퀴가 붙어있
어서 그 나무를 꽉 쥐어 잡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육사가 九三(구삼)이란 강한 爻氣(효기)를 타고선 柔順(유순)하고 巽順(손순)
한 지라, 柔順(유순)하다는 것은 의미의 陰(음)의 기운 성질이 머물르는 것을
말함이고 巽順(손순)하다는 것은 그런 바른 위치를 하여선 巽木(손목)卦(괘)의
下位(하위) 部分(부분)이 되는 지라 그래서 하는 말이리라 그러므로 그 象(상)
이 같아서 占(점)하는 것이 만일 이 같다면 허물없다는 것이다

象曰或得其桶(상왈혹득기통)은 順以巽也(순이손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혹여 그 평탄한 가지를 얻는다 함은 柔順(유순)함을 사용 함으로
써 巽順(손순)하기 때문일 세라

* 傳(전)에 하길 桶(통)이란 곳은 평안한곳이다 평안함을 찾는 길 오직 유순함
과 함께 손순함이 것이다 만일 그 뜻이 유순해서 바르고 그 處(처)한 곳이 낮아
서 자세를 낮춘 巽順(손순)한 상이라면 어디 머물르든 간에 불안함이 있을 건
가 要(요)는 자기 할 도리 자기 할 處身(처신)에 [평평한 자리가] 달려있다는
것이다 四爻(사효)처럼 順正(순정)하고 손순 하담 이래 평탄함을 얻는 것이 될
것이다



* 風山漸卦(풍산점괘)의 四爻(사효) 動作(동작) 瓦卦(와괘)作用(작용)은 火水未
濟卦(화수미제괘)에서 天風 卦(천풍구괘)가 된다 여기서 瓦卦(와괘) 作用(작
용)은 漸卦(점괘)三爻(삼효) 瓦(와)에서 와는 전혀 달리 그 未知(미지)에 세계
미쳐 깨닫지 못했다 하는 未開發(미개발) 분야의 근접하리라 그러니깐 미쳐 방
향제시를 같지 못했다는 것이 혹여 좋은 상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상
태 이런 것을 가리켜 주는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여금 확 -깨인 되봐리진 상태 소이 건너지 못한 기러기 생활이 된다
는 것이다 기러기가 이미 건 낸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된다면 그 生(생)을
마친 것이라 앞서 해석에서 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기러기 좋은 생활 그래도 그
만하길 다행 안성맞춤의 위치를 얻은 것을 가리킴이다

그 動(동)해드는 先行條件(선행조건)의 瓦卦(와괘) 作用(작용)은 天風 卦(천풍
구괘)가 된다 소이 거센 모습 억센 여자의 成長(성장)勢(세)를 가리켜 주는 그
런 瓦卦(와괘) 作用(작용)이라는 것이다 이제 기러기가 二爻時(이효시)에서 적
당히 먹고선 그 營養分(영양분)을 적당하게 備蓄(비축)하고선 三爻時(삼효시)
의 시앙[시아까시]거는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선 자신이 좋은 대접받음의 位置
(위치)이나, 거세고 억센 일을 할 차례에 와 있다는 것이다

소이 三爻(삼효) 動(동)과 五爻(오효)動(동)의 同時(동시) 움직인 효과를 가져
온다,

기러기가 二爻時(이효시)에 養分(양분)을 비축하던 시기를 그리워 하던 상태로
미련이 남은 상태를 밍기적 거리는 생각으로 떠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곤 산 버
들 망태의 노란 참외가 들어선 그 빛이 밖으로 비치는 상태 그렇게 땍깔이 좋
은 영양상태가 되었다던가 앞으로 그렇게 밝음을 내보일 정도로 애 배임 형태
로 되었다는 것이고

火水未濟(화수미제)의 三爻(삼효)지나 五爻(오효)의 입장으로 動(동)해들은 상
태를 본다면 그 아직 다 건너기 前(전)에 征討(정토 = 자기 쪽을 잡으려 덤벼
드는 것)를 한다면 나쁘게 될 것이다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해 낸다면
이로우리라 하는 爻氣(효기)가 동작한 상태 그 자리 마땅치 않은 작용이 일어
난 상태라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함으로 인해서 길해져선 후회 없게 되었다

군자의 행위 光輝(광휘)함에 사로잡히는 포로를 갖게 되어서 吉(길)하다 하는
五爻(오효)가 함께 動(동)한 合作品(합작품) 效果(효과)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깐 혹독한 시련을 겪은 수련으로 말미암아선 군자의 빛남을 가져오는 상태 工 
(공부)의 修鍊(수련)이 없으면 一等(일등)의 榮光(영광)을 끌어안겠는가 이
다, 이런 상태의 瓦卦(와괘)작용이 일어난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확 깨인 삶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를 이루었다 이제 제 수놈의 기러기
들어차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으로 봄 암놈의 기러기 紅一點(홍일점)처럼 보
이게 되어선 많은 수놈의 기운들을 요리할 그런 天風 卦(천풍구괘) 콧대센 입
장에 서있다
이런 것이 기러기가 四位(사위)의 나뭇가지에 오른 덕을 잘 갖춘 탐스런 모습이
라는 것에, 바로 瓦卦(와괘) 進行(진행) 작용이라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사효)位置(위치) 背景卦(배경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
매괘) 四爻(사효) 位置(위치)다 그 婚期(혼기)를 늦춘 理由(이유)는 안성맞춤으
로 써먹기 위해서다 하는 老處女(노처녀) 爻氣(효기)가 된다 소이 기러기가 나
오게 하는 평탄한 안성맞춤의 가지가 된 입장이 속 배경이나 속사정이 된 모습
이라는 것이고

그 動(동)해드는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사효) 好遯(호둔)은 이제 좋은 꽃 돼
지 좋은 은둔생활에 접어둔 상태이다 군자는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려 하는
지라 어려움을 견뎌 낼 것이지만, 小人(소인)은 옛정 옛날의 번화한 삶을 못
잊어선 그렇게 좋은 隱遁(은둔)생활을 못하고선 뛰쳐 나올 것이라 그래선 舊習
(구습)에서 못 脫皮(탈피)하고 나쁜 유혹에 못 벗어나던가 非理(비리) 不淨(부
정)속에 連繫(연계) 되는 것을 暗示(암시)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所以(소이) 陰(음)의 자리에 陽(양)의 성질이 들어차면 陰(음)의 성질은 베기
지 못하고 튀어나갈 것이 아닌가 이다 陽(양)은 빈자리 틀어박히듯 해서 그 不
正(부정)한 위치라도 堪耐(감내) 함으로서 차츰 나아가선 아름다운 田園(전원)
생활로 접어든다는 것을 豫示(예시) 하지만 陰(음)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 不正(부정)한 상태 不良(불량)한 환경을 견디지 못해 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고만 더는 배겨내지 못하고 뛰쳐나오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동해드는 선행조건 그러니깐 기러기 나아감이 이런 입
지를 만난 것이라 그래서 다 좋지 못한 상태를 또 뜻함에서도 或字(혹자)를 쓰
는 것이라 할 것임에 그 기러기 四爻(사효)에선 그러한 立地(입지)가 자기 자
신에 달린 것이지 그 자리 탓만 할게 아니라는 것이고

그 如何(여하)한 장소 든 간 적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평안한과 불안함
이 달렸다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
(사효) 背景卦(배경괘)는 地澤臨卦(지택임괘) 四爻(사효)라 至誠(지성)이면 感
天(감천)이라 精誠(정성)이 있다면 못 이룰 일이 있겠는가 이다 하는 爻氣(효
기) 지극 정성으로 臨(임)한다 하는 그런 속사정 爻氣(효기)가 된다

소이 歸妹(귀매) 四爻(사효) 老處女(노처녀) 爻氣(효기)가 이런 지극정성의
터 닦음으로 인해서 안성맞춤의 爻氣(효기)가 되어선 婚期(혼기) 늦춘 보람을
찾게 된다는 그런 상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지극 정성이면 그 드러난 현
상은 좋은 은둔생활을 하게 된다,
그래 좋은 은둔생활로 접어들게 된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고 음양을 맞출만한 암퇘지와 수퇘지 현상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리라

* 附椽(부연)한다면
漸(점)四爻(사효)背景(배경) 歸妹(귀매)四爻(사효) 그 婚期(혼기)를 늦춘 爻氣
(효기)가 그 時期(시기)가 무르익어 때맞춰 시집가기 위해선 그 선행 조건은
지극정성으로 임하는 작용이 선행되지 않고선 않된다는 것이다 소위 지고지순
한 사랑행위를 토대로 한 위에서만이 그 노처녀 효기 가 때맞춰 시집갈 수 있
다는 것이리라

그 四爻氣(사효기)는 二五(이오)正位(정위)의 爻氣(효기)들이 그 짝맞음을 주
선 하는 게 아니고 그 내외괘 효기가 접촉하는 형태인데 아직 그렇게 성숙하
지 못한 상태의 음양교배 행위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내괘의 澤(택)의 형을 볼
것 같으면 陽爻(양효)가  (겹)으로 있고 그위 또 그 不正(부정)한 三爻氣(삼효
기)가 同質性(동질성)으로 앞에 先行(선행)하기 위해 있어 사효와 초효의 짝맞
춤을 방해하고 있는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소이 二三(이삼)陰陽(음양)爻氣(효기)들이 근접에 있으면서 非正常的(비정상
적)으로 不正(부정)한 形(형)으로 죽을 맞추고 있으면서 그러한 부정한 상태를
속으로한 배합의 음양행위를 너희들은 지어보란 듯이 방훼를 하고 있다는 것이
다 그러므로 지고지순한 사랑 행위가 아니고선 만나보지 못할 그런 처지의 모습
이라는 것이니 그 서로간 회생을 감수하면서도 부정한 형태로 접촉해 본다는 것
이라 그 臨(임)의 배경 遯卦(둔괘)사효 好遯(호둔) 소위 지고지순한 臨卦(임
괘)는 사랑행위는 돼지의 음양행위 서로 좋아하는 것만 같다는 것이다

돼지는 미려하고 사나운 짐승 어금니를 갖고 있는 짐승이기도할 뿐 더러 그
자기가 누운 똥 오줌에다간 발자국을 남기고 지척거리고 달아나는 모습을 띠고
가는 그러한 지저분한 깔끔치 못한 그림을 그리는 짐승이다 소이 이러한 짐승
의 서로간 음양행위처럼 그렇게 추악하다 더럽다 하는 허물을 쓰는 것을 마다
않을 만큼의 자기를 獻身(헌신)하는 지고지순한 사랑행위를 하는 위에서만이
그 노처녀 효기가 시집간다는 것이리라

소이 지금 地澤臨(지택임)이라 하는 보자기 자루가 있는데 거기에 알맞은 반대
성향의 天山遯(천산둔)이라 하는 陽物(양물) 위로 뻗치는 [압축기관이 위로만
밀어 내고자만 하는] 막대 남근을 받아 넣은 상태의 그 전체적 음양행위 그 참
으로 순수한 사랑 행위속에 그 무르익은 노처녀 효기는 射精(사정)되어선 시집
갈수 있다는 것이리라 지금 무르익은 精子(정자)를 그 시집 보내는 형이 그렇
게 歸妹(귀매)四爻(사효)작용으로 드러난 것이란 것이이라

이것을 背景(배경)으로한 漸(점)四爻(사효)의 동작이라는 것이다 소이 風山漸卦
(풍산점괘) 四爻(사효)의 안성맞춤의 기러기 점진적 인 나아감에 앉을게 홰가
되어주는 것은 그렇게 돼지가 좋게 음양행위 짓는 속에 고귀하고 순수한 臨
(임)하는 속배경을 깔은 그 드러난 현상 속에 이뤄진다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
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風山漸(풍산점)四爻(사효) 顚到體(전도체) 는 歸妹卦(귀매괘) 三爻(삼효)가 될
터 친정으로 돌아왔던 시집간 누이가 그 보조 역할 해주는 자들을 대리고 재벌
시집가는 형태이고 그 배경은 풍산점괘 三爻(삼효) 속사정이 그렇게 과부가 될
만한 입장 남편이 전쟁에 나가선 죽었다던가 아기를 못 갖는 몸이 되었다던가
이런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아르켜 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동해드는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상 그 힘 골이나 쓰는 완악한 소인배 놈이
오는 상이라 그래서 맞아들이는 상 이런 것을 그리고 그 背景卦(배경괘) 風地觀
卦(풍지관괘)는 자기 삶을 반성하는 그런 입장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
다 소이 힘 골 쓰는 小人(소인)놈이 자기 행위를 속으로 반성할 정도의 사내의
터전이라면 그런 자리는 재벌 시집가는 누이의 둥지가 될 만한 곳이 아닌가 도
여겨본다는 것이리라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사효)의 交互卦(교호괘)는 山風蠱卦(산풍고괘) 初爻
(초효)가 될 터 山風蠱卦(산풍고괘) 卦辭(괘사)를 보니깐 甲日(갑일) 사흘 앞
선 辛(신)일에 該當(해당)하는 일[事(사)]이다 甲日(갑일) 뒷선 丁(정)일에 해
당하는 일이다 이렇게 卦辭(괘사)가 시작된다

소이 甲木(갑목)이라는 것을 棟梁(동량)감으로 성장하는 나무 材木(재목)감
집 지을 재목감을 말한다 이런 동량감을 잘 다듬으려면 그것을 깍고 다듬을 연
장 도구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辛(신)이라 하는 예리한 잘 빚어만든 도끼라
는 것이리라 이렇게 잘 빚은 도끼를 이뤄내기 위해선 갑일 사흘 뒷선 丁日(정
일)이라 하는 丁寧(정녕)코 해내갰다는 決意(결의)에 찬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覺悟(각오)는 그 馬(마)타기 놀이 壯丁(장정)이 여성 배 위에서 곡괭이
질 하게 될 것이고 그래선 생겨나는 것이 잘 빚은 공구 도끼 송곳 망치 톱 등
의 연장이 된다 할 것이라 丁字(정자)는 火氣(화기)라 그 쇠를 달굼질 할때 쓰
는 센 불이다 丁字(정자)는 壬字(임자)와 合(합)이다 그 適合(적합) 水氣(수기)
를 불러 들여선 달궜던 쇠를 물로 급히 식혀 강하게 달굼 질 한다 이래서 좋
은 연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壬字(임자)는 북방 어두운 水氣(수기)로서 밤이


丁字(정자)는 그 合(합)으로서 밝은 눈을 가진 밤 손님이다 이래 밤 손님
이 일을 버리는 상태도 된다 할 것이라 자궁 속은 캄캄한 어두운 상태이라서
밝은 눈을 가지지 않는 다면 어찌 卵巢(난소) 보금자리를 찾아 들어가겠는가 이
다 壬字(임자)는 교육이다 교육시켜 말 잘 듣는 도구는를 만들어선 棟梁(동
량)감을 다듬는 데 사용하는 연장을 만든다는 것인데,

교육을 시켜키는 것 이것을 丁字(정자)가 適合(적합)이라고 불러 드리는 것이
라 할 것이다 데 피고 식히고, 마치 때리고 거름주어 북돋고 소 馬場(마장)
을 만든 곳 대추나무 살아있는 말뚝처럼 자꾸 비댄 다면 비됨으로 인해서 대추
가 아주 주렁주렁 달리게 하는 것과 같으리라 이런 役事(역사)의 初爻(초효)가
동작한 모습이다 그 아버지 役割(역할)하는 龜頭(귀두)의 經營(경영)하는 事業
(사업)이다 그것을 承繼(승계)하여 주는 자식이 있다면 돌아가신 아버지 [无咎
(무구) 則(즉) ] 靈界(영계)에서 아무 걱정 없이 享有(향유)하리라,

[또 생전에 학 가신 기업 경영의 허물 쓴 것을 벗기워 주는 상태도 될 것이란
것이리라] 위태 스러워도 마침내는 길하리라 소위 生孫永生(생손영생)의 사업
을 이어받는 자식이 생긴다면 부모의 입장에선 그 자신이 죽은들 허물 될 것이
없고 길하게 된다 는 논리로서 그 大畜(대축)으로 動(동)해 나갈 것이라 大畜
(대축)은 크게 기를려면 그 放牧(방목)牧畜(목축)사업을 드넓은 초원에서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大畜卦(대축괘)는 吳越同舟(오월동주) 격이다 그 합심해서 世波(세파)를
잘 헤쳐 나가는 배[舟(주)]를 토대로 한다 그 承繼(승계)하는 덕 아기씨를 실
어주는 象(상)인지라 좀 위태롭긴 하여도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 것이라
그런 논리이다

吳越同舟(오월동주)는 동반자 관계 두 內外(내외)가 열심히 자식 등 생활 터전
을 배에 싣고 세파를 헤쳐 나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山風蠱卦(산풍고괘)의 背
景(배경)은 澤雷隨卦(택뢰수괘) 初爻(초효) 그 염려스러운 것을 장래를 위해서
고쳐 논다면 좋다는 것이고 門戶(문호)를 나가 사귀게 되면 功果(공과)를 두게
된다는 것이고

그 動(동)해드는 大畜卦(대축괘) 背景(배경) 澤地萃卦(택지췌괘)는 흩어지는 것
을 그래 흩어지지 않게끔 긁어모으는 상태의 象(상)으로서 未來(미래)에 崩壞
(붕괴)되는 것을 未然(미연)에 對備(대비)하여 武器(무기)를 한곳으로 걷어들
여 謀叛(모반)할 것을 모반하지 못하게끔 경계하는 것 그러니깐 안전한 방향
을 摸索(모색) 한다는 것이고

初爻氣(초효기)는 위에 있던 것이 連生(연생)을 받아선 모두 몰아 積載(적
재) 했다는 것인데 이렇게됨 마치기 직전에 몰려들어 오는 것 같아서 한바탕
의 웃음이 쏟아질 것이니 근심치 말고 일을 추진하라는 그런 작용의 大畜卦(대
축괘) 初爻氣(초효기) 속 배경 작용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사효)의 交互(교호)작용이다



鴻漸于木(홍점우목) 或得其 (혹득기각) 无咎(무구) , 기러기가 나무위로 올라
간다 혹 그 나무 앉을 자리 훼할곳이 평평하면 별탈 없으리라


* 連生(연생)을 받는 세주 근 될만한 未(미)가 회두생 받는 것은 戌字(술자)의
기운을 巳午(사오)根(근) 삼아선 당겨오는 모습인지라 세주 매우 근이 든든해
진 모습이 아닌가한다 그렇다면 길 하다고 보는 바이다 다만 遯卦(둔괘)로 변
한다는 것은 陽(양)이 퇴각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그 不美(불미)한 점이 일어나지 않을가를 항시 경계해야 한다 할 것이다 그렇
다하여도 好(호)遯(둔)의 위치요 음양 중정지덕으로 正位(정위)하였으니 그렇
게 겁낼 것은 또 아니라 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점은 점점 나아간다는 뜻이다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형세는
여인이 시집가는데 길하여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外卦
(외괘)는 巽卦(손괘)하고 內卦(내괘)는 艮卦(간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
괘)이다 바람이 산위에 불어 나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初爻(초효)와 上爻(상효)만 자리가 바르지 않고 가운데 네효들은 바른 위치
에 있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서로 呼應(호응)
함으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女人(여인)을 象徵(상징)하는 六二(육이)
가 漸進的(점진적)으로 나아가 그 正人君子(정인군자)를 象徵(상징)하는 九五
(구오)를 만나보게 될 것이므로 女子(여자)가 시집가는데 좋다고 함인 것이
라 ]

그러한 여인의 시집가서 생활하는 모습은 貞淑(정숙)한 面貌(면모)를 보여야
그 집안이 화목하고 잘되어 나아간다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陰陽爻(음양효)
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편벽된 淨陰卦(정음괘)가 合(합)해서 이루어진 卦(괘)로
써 그 형상이 아래에 있던 陽爻(양효)들이 위로 점차 올라간 모습을 취하고 위
에 있던 陰(음)의 氣象(기상)들이 漸次(점차) 아래로 내려 쳐진 모습을 취하고
있다

所以(소이) 陰陽(음양)이 順理(순리)대로 交感(교감)을 하여 오르고 내려 제자
리를 찾는 모습이다 이렇게 순리를 쫓아 제자리를 찾으려하는 속에 陰陽(음양)
交感(교감)이 이루어져 九五(구오)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있음으
로 因(인)해 好結果(호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爻象(효상)들의 움직임은 다시 逆(역)으로 이제 陰(음)이 올
라가는 現況(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六二(육이)가 漸進的(점진적)으로
나아가 九五(구오)를 만나 보게 된다는 것이다 卦象(괘상)의 意味(의미)는 漸進
的(점진적) 發展(발전)을 가져오는 괘라서 吉(길)함을 象徵(상징)하나 偏僻(편
벽)된 괘가 합친 괘이라 절름발이 진 분이 義足(의족)을 집고 行(행)하는 形勢
(형세)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점은 나아감을 意味(의미)하니 여자가 시집감이 吉(길)
하다하는 것은 六二(육이)가 나아가서 九五(구오)의 呼應(호응)하는 자리를 얻
는다는 것이니 추진해 나아가면 성공함을 둔다는 것이요 나아가서 바름을 쓰게
된다는 것은 바르게 나라를 바로 잡는다는 것이라 그 위치 강함이 가운데를 얻
었는지라 머물러서 柔巽(유손)함 일새 이래 움직여서 궁핍하지 않다 하였
고,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점은 나아감을 意味(의미)하니 여자가 시집감이 吉(길)
하다하는 것은 六二(육이)가 나아가서 九五(구오)의 呼應(호응)하는 자리를 얻
는다는 것이니 추진해 나아가면 성공함을 둔다는 것이요 나아가서 바름을 쓰게
된다는 것은 바르게 나라를 바로 잡는다는 것이라 그 위치 강함이 가운데를 얻
었는지라 머물러서 柔巽(유손)함일새 이래 움직여서 궁핍하지 않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산위에 나무가 있음이 점점 자라는 것이니 正人君子(정
인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使用(사용)해서 어짐과 덕에 머물러서 美風良俗(미
풍양속) 곧 世俗(세속=社會(사회))을 아름답게 한다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隊伍
(대오)를 잘 맞춰 漸進的(점진적)인 形態(형태)를 取(취)하여 날아가길 잘하는
기러기가 나무위로 올라간다 혹 그 나무 앉을 자리 훼할곳이 평평하면 별탈 없
으리라 했다 기러기란 새는 물새라 물갈퀴가 발에 달려 있음으로 인해서 여너
날짐승과는 달리 나뭇가지를 꼭 움켜쥐어서 앉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
훼할 만한 가지가 통통하고 평평하면 떨어질 염려 없을 것이므로 그런 자리를
만난다면 별탈 없다는 것이다

六四(육사)가 初位(초위)의 呼應(호응)은 받지 못하더라도 저 자신이 가운데
는 아니지만 바른 위치이고 近接(근접) 九五(구오)나 九三(구삼)이 모두 바른
위치이라 그런 자들과 가까이서 죽이 맞는 형세이니 소이 주위 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리라

初位(초위)의 不呼應(불호응) 먹혀들지 않음은 그 먹이 要求者(요구자)를 얻
는 時期(시기)[六二(육이)의 時期(시기)]를 이미 지났다는 것이라 즉 배가 부
른 상태에서 이제 편한 곳에 앉아서 깃을 다듬고 기운을 차린 다음 좋은 짝을
만나 볼 차례라는 것이다 뽕을 딷고 이제 님을 만나 볼 차례이니 어이 좋다
아니 하리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官性(관성) 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
다 世剋應(세극응)이다 四位動(사위동)으로 因(인)하여 外爻(외효)들이 짝을
얻는 모습이다 內爻(내효)의 飛神(비신) 午申(오신)이 外爻(외효)의 午申(오
신)으로 나아간 모습이다 世主(세주)가 짝을 만나 볼려는 者(자)의 驛馬(역마)
가되어 있는데

그 짝을 만나 볼려는 자의 짝은 나의 生助者(생조자)다 가서 짝을 만나보길
午未(오미) 回頭生(회두생)으로 만나보고 나도 또한 巳字(사자)란 짝을 메워 주
려고 한다 對相(대상) 元嗔(원진)으로 있던 자가 또한 짝을 얻게되니 卯戌合火
(묘술합화)라 世主(세주)인 나는 合水性(합수성)하니 亦是(역시) 水剋火(수극
화)로 두려워 할게 없고 오히려 나의 재물 역할을 하게 된다하리라

世主爻(세주효)가 있는 內卦(내괘)가 艮丙(간병) 朱雀(주작)이라 丙(병)의 羊
刃(양인)이 午字(오자)인데 午字(오자) 文性(문성)이 내겐 官性(관성)化(화)하
여 나를 부리는 從者(종자) 驛馬(역마)로 삼는지라 그 부림에 좀 고달픈면 身上
(신상)에 若干(약간) 欠缺(흠결)이 올수도 있는 문제이요

또 午字(오자)는 南方朱雀(남방주작)이라 口舌(구설)이 있다는 뜻이요 그 외
에는 덮어놓고 길하다 하리니 재수대통 경사있고 크게 길하리라 飛神配列(비신
배열)이 上(상)으로부터 申字(신자)까지 내려 相生(상생)인 데다가 午字(오자)
가 더는 못 내려가게끔 극으로 견제하는데

이것이 그러니까 나를 害(해)하는 剋(극)이 아니라 害(해)할餘力(여력) 없는 牽
制(견제) 받쳐줌이라 왜 그런가 하면 初位(초위)의 辰字(진자)가 只今(지금) 午
字(오자)의 强(강)한 力量(역량)을 앗고 있는 狀態(상태)에서 剋(극)을 줄 立場
(입장)이라면 그냥 이렇게 손바닥으로 받치던가 하는 剋(극)을 주는 흉내만 내
는 정도이라는 것인데

그 괘의 飛神(비신)선 意味(의미)도 좋은데 四位動(사위동)으로 말미암아 받쳐
주던 같은꼴 同舞比見(동무비견)이 와서 나의生助者(생조자) 未字(미자)를 回頭
生(회두생)시키며 그 合(합)으로 氣運(기운)을 돋구는 형세이라,

다 그렇다곤 할순 없지만 合(합)이  發(충발)을 만났을 적의 괘같은 데서만 숙
지게 하는 역활을 하는 것이지 이런한 飛神(비신) 배열에서는 오히려 그 힘을
북돋는 형세가 된다 할 것이다 나의 생조자가 내게 직접적으론 剋(극)하는 者
(자)가 되어 不利(불리)한 것 일수도 있는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내게 좋게 變質(변질)시켜 洩氣(설기)해주니 어이 吉(길)하다 아니할 것인가?
이다

이래서 약간에 口舌(구설)과 身厄(신액)이 좀 있을진 몰라도 대단히 길하다고
보는 것이다 더군다나 元嗔(원진)들이 어긋나 도사려 備蓄(비축)한 모습을取
(취)하고 世主比肩(세주비견) 申字(신자)가 直接的(직접적)인 生助者(생조자)
와 어긋나 나와 競爭(경쟁)을 하지 못할 것이고

午字(오자)는 巳字(사자)와 어긋나 있으면서도 내生助者(생조자) 未字(미자)에
게 力量(역량)을 시새워 같이 들어붙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그러니까 戌字(술
자)가 洩氣(설기)한 比肩(비견)에 財物(재물)을 나의 生助者(생조자) 의 生助者
(생조자) 巳午(사오)가 앗아선 내 生助者(생조자)에게 들어붙는 모습이라는 것
이니 어이 길하지 않을 손가 이다

이것이 꽃이 他鄕(타향)에 피는 形勢(형세)라 하였는데 世主(세주) 申字(신자)
는 內卦(내괘)에 있고 申字(신자)의 合(합)은 巳(사)인데 外卦(외괘) 正位(정
위)五位(오위)에 있는지라 나를 부리는 자[나를 부리는 자는 일거리이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적합한 것은 午(오)에 배우자 未字(미자)인데

未字(미자)는 外卦(외괘)四位(사위)에 있음으로 他關(타관)에 있는 것이요 그
일거리를 적합한 것을 찾아서 일이 감에 일의 부림을 받는 몸조차도 그 일을 태
운 역마가 되어 타관에 가게되니 그 타관에 나의 요구 배우자가 있게된다는 논
리다 ]

나를 부려 나아감으로 인해 자기도 짝을 만나게 됨과 동시에 驛馬(역마)로 부
린 내게도 짝을 메워 준다는 것이니 고향을 떠나 타관으로 나오는 사람이 만약
상 此卦(차괘)를 얻었다면 매우 吉(길)하다 하리니

何人(하인)이란 자가 있어 산천에 얽메인 것을 근처 산신께 울면서 하소연 하
였 던바 너와 나는 상관 없는데 너가 내게 무슨 하소연이냐? 하는 듯이 집에 돌
아와서 夢事(몽사)속에 머얼리 사귀었던 이승에서 크게 피지도 못하고 젊은 나
이에 요절을 한 극락을 간 벗이 산신으로 보이면서 何人(하인)에게 그런다,

집에서 점괘를 뽑으니 此卦辭(차괘사)의 말씀이었다 그런 몽사가 있고난 다
음 何人(하인) 이란 자가 고향을 떠난지 어느덧 이십 성상이 가까워 온다 그
가 아직 큰 성공은 했다 할수 없으나 그래도 촌구석에 있던 것 보다 아주 큰 성
공을 한 것으로 되어 보인다 .


* 원진이 세주대상으로 서있음으로 온전치 못한 상을 그려주는데 대략은 다리
가 한쪽이 길고 한쪽이 짧은 장애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던가 그 휠체어를 탄다
던가하는 그런 상황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四位動(사위동)으로 인하여 外部爻
(외부효)들이 적합을 얻었는 지라 그 원진작용이 덜하다 하리라 世主根氣(세주
근기) 動主(동주)가 巳午(사오)를 근기로 두어선 口化(구화)하여 世主比肩(세주
비견)申字(신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요

戌(술)이 또한 그 申字(신자)의 근기가 되어 있고 卯字(묘자)가 또한 巳字(사
자)의 근기가 되어선 있는 모습인데 合水(합수)合火(합화)가 日月合(일월합) 火
土(화토)의 制約(제약)을 받는 것으로 본다면 세주에게 나쁜 작용은 일으키지
않으리라고 보는 바이다 세주근기가 동작하여 그 午字(오자)의 회두생을 받는
것은 아무리 훌터봐도 나쁘다 할것이 없을 것 같다 午申(오신)은 태양이요 巳
未(사미)는 태음으로 될 것이니 太陰(태음)太陽(태양)이 같이선 모양이니 天地
(천지)가 명랑하다 할 수밖에 더 있으리요.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旅卦(여괘) 될 것이라 二位(이위)午字(오자) 亥字(해
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를 부리는 수레가 그 짐을 실은 모습인데 수레가
그 회두극을 맞아 억제를 받는 것으로 본다면 世主(세주)氣槪(기개)를 펴니 길
하다 할 것이지만 재물은 혹 있으대 身上(신상)에는 害(해)가 있다함은 그 진취
되는 酉字(유자)가 세주자신의 함정이 되기 때문이요 그 끄는 수레의 死地(사
지)가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流年(유년) 鼎卦之象(정괘지상)이 되는 것은 길하다 특히 재물 생기는데는 이
만한 괘만 함이 없다할 정도다 안의 飛神(비신)이 酉亥丑(유해축)이 서는지라
外部(외부) 巳未酉(사미유)와는 金局(금국)을 이루어서 亥字(해자)世主(세주)
洩氣處(설기처)에 쌓이는 것이 되지만 卯巳未(묘사미)와는 六 (육충)을 이루
게 될 것이요 午申戌(오신술)과는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內爻(내효)하여 안
으로 향하여 눕는 형세를 그려주는 지라 이것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라 世主位
(세주위) 丑字(축자) 生處(생처)로 가나 元嗔(원진)을 대상으로 하고 선다는 것
이리라

初位(초위)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여불위 모략을 꾸
며 일의 成事(성사)를 보는 流年運(유년운)이니 무진장 좋다하는 유년 괘인데
시월달 역시 길하다한다 初位(초위)의 세주 봉죽자 辰(진)이 세주元嗔(원진) 財
性(재성)을 업어드리는 것은 그 元嗔(원진)財性(재성)을 上位(상위)에 있는 戌
字(술자)適合(적합)에게 妬合(투합)을 시키려고 짊어지고 가는 모습인지라 이
래 合火(합화) 할려는데 여념이 없어 세주 원진살 놓는 것은 뒷전이 될 것이므
로 길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合(합)하면 火性(화성) 보조역할로서 세주관록이 될 것이요 투합 하려는 세주
申字(신자)의 투합하는 水性(수성)의 財性(재성)이 될 것이라 이래 봐서도 세주
에겐 그 재물이 생기는 모습이라 하리라


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卦(구괘) 될 것이니 삼위酉字(유자) 午字(오자)를
걺어지고 드는 운세는 진취한 세주가 午字(오자) 口舌(구설)을 걺어지고 든다하
니 남의 비방을 들을 모양이요 재수는 선흉후길하다 하였다 此(차) 流年運(유
년운)은 白露(백로)가 이미 나리니 가을 부채가 쓸때가 없다는 이치의 말씀으
로 되어 있음이라,

경영하던 사업을 일단락 짓고 잠시 쉬는 그러한 잠복기가 된다 그래선 다시 사
업 구상을 하는 그런 시기에 해당하는 流年運(유년운)이라는 것이다 酉亥丑
(유해축)이 寅辰午(인진오)를 만나니 內爻(내효)가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입으
나 외부와의 관계에서 對相(대상)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 하다가 木火通明
(목화통명)을 갖는 渙卦(환괘)를 짓다가 다시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
(외효)하는 구조로 화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삼위에 있는 세주申字(신자)에게는 나쁜 상황이 아니 된다는 것
이 午字(오자)가 세주를 억제하던 것인데 外部(외부)卦(괘)로 洩氣(설기) 되었
다간 그 되돌려 받는 형세를 그리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리곤 외부비견을 억제
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리라

먼저가 흉하다는 것은 그 접속되는 과정에서 진취된 세주酉字(유자)를 누르는
것은 길흉을 固辭(고사)하고 이위亥字(해자)가 午字(오자)를 견제하던 것을 辰
字(진자)가 들어오면서 亥字(해자)를 원진살을 놓는지라 이래 午字(오자)가 다
시 氣槪(기개)를 펴서 분명 세주를 억압하게 될 것이라 그래하는 말이나 거듭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견제한다면 다시 亥字(해자)는 소생하
여 午字(오자)를 누름과 동시에 多土(다토)가 兩午(양오)의 기운을 앗아 낼 것
이라

이래되면 세주申字(신자)가 힘을 씀과 동시에 忌神(기신)의 역량들이 모두 외
부괘로 나아갔다간 그 喜神(희신)의 역량으로 化(화)하여 되돌아 든다는 것이
다 그래서 나중이 길하다 함인 것이리라


初位(초위) 丑(축)이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酉亥丑(유해축)이 子寅辰
(자인진) 適合(적합)이 접속되는 것이라 우선 세주봉죽자가 動(동)하였으니 길
하다 아니할 수 없으리라 東風(동풍)에 解凍(해동)하니 고목이 봄을 만났다는
토정서의 첫구 流年卦(유년괘)로 화한다 사월괘를 볼진대 재수대통 운수대통이
라 이제 바햐흐로 큰길을 나섰다는 것이리라

재수가 있는 가운데 조그만치 남의 비방을 들을 것 같으니 이것을 조심하라 하
였다 봉죽자가 먹이자성을 물은 것은 寅字(인자)의 근기라 子亥(자해)의 근기
를 잡히게된 寅字(인자)가 그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물려고 나댈 것이라 辰字(진
자)를 물으니 그 세주 진취한 겁재 위치가 그 뿌리가 잡혀 말성이 생긴다는 것
이요 대상으론 申字(신자) 세주비견을 沖破(충파)를 놓으니 세주비견이 지금 妬
合(투합)을 하려고 하는 판에  (충)을 만나선 온전하게 寅申巳(인신사) 三刑
(삼형)을 이뤄선 골구는 것이 되는 지라

소이 내가 잇속을 챙기는 것을 비견 타인 남이 원망의 눈초리나 한스럽게 생각
할는지도 모른다는 그런 논리다 외부괘와는 子寅辰(자인진)이 流年(유년) 外部
卦(외부괘) 와는 육충을 놓다간 달의 外部卦(외부괘)와는 辰未(진미)를 가운데
한 두겹 삼형을 이뤄선 그 세겹 삼형이 도사린 효과를 가져 왔다간 다시 육충
을 발하는 운세로 되는지라 이래 핀 것이 접혔다 다시 피게되는 것이라 나쁠
것이 없다 하리로다

世主位(세주위) 生處(생처) 戌字(술자)로 가서  (충)을 맞는 모습이다 所以
(소이) 弔客(조객)으로 移動(이동)하여  (충)을 맞으니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라 매우 길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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