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운은 그렇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승패는 달라질 수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강용석 복당 승인…최고위 결정 남아

여론 때문인가, 폭로 때문인가…국민의힘, 강용석 복당 불허

경기지사, 김은혜 46.8% 김동연 38.9% 강용석 9%

강용석한테 김세의는 양날의 검이다. 강용석을 절제시키는 역할을 김세의가 하고는 있지만 정작 김세의 폭주를 막을 사람이 없다. 김세의가 마치 미국 레슬링의 로얄럼블처럼 이놈저놈 공격하니 스스로 적을 만들고 사방팔방으로 공격을 받는다. 뒷통수 친 배신자들 얘기가 아니다. 올드미디어들이 양심은 없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있다. 그러면 그 놈들을 구워 삶을 생각을 해야지 계란으로 바위 치기식으로 무작정 싸우자고 덤비면 손해만 더 커진다. 양육강식의 세계에서 먹이사슬의 상층에 있는 육식 동물들도 초식동물을 잡아먹기 위해서는 발톱을 숨기고 몸을 낮춘다. 그래야 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먹이를 잡을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세의는 혼자 열심히 으르렁댄다. 손해볼 짓만 골라서 하고 있는 것이다. 김세의는 말버릇처럼 정치에 관심이 없다지만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야 정치인이 아니다. 인간의 삶 자체가 정치다. 목표를 위해서는 발톱을 숨겨라. 지금 김세의한테 필요한 것은 그것이다. 네 발로 다니며 먹이를 사냥하는 짐승도 아는 상식이다.

'경기지사 가상대결' 김동연 47.9% 김은혜 38.8%

출마하는 사람들이 모두 운이 좋지 않다면 그 중에서 그나마 운이 나은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해야 한다. 생년월일시 정보도 불충분해서 판단이 쉽지는 않다.

강용석과 김세의 간에 불협화음이 발생했다. 강용석은 끝까지 완주의사를 보였고 김세의는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단일화 하기에 너무 늦었다. 큰 효과가 없다. 단일화 한다해도 강용석 강성 지지자들이 김은혜를 찍을 리 만무하다. 단일화 한다 해봐야 국힘당에 이용만 당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이미 언급한 대로 이번 달(양 5월)은 김세의한테 칠살운이다. 결국 흉한 동료운을 극복하지 못 했다. 강용석한테는 재관이 깨지는 달이라 선거에서 실익을 얻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