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는 문화전쟁을 한답시고 억지로 분위기를 끌고 가려는 고집이 있다. 문화전쟁은 시나브로 하는 것이지 대놓고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배우 강수연이 좌빨들에 의해 린치를 당하고 결국 스트레스에 못 이겨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영화계를 장악하고 있는 좌빨 무리들만 쳐 내도 문화전쟁의 승기를 장악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인프라를 탈환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다. 영화계에서 좌빨들을 쳐 내는 일은 비교적 쉽다. 좌빨들은 항상 부정과 비리를 달고 살기 때문에 그것들만 파헤쳐도 스스로 무너진다. 김용호 연예부장이 그 일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 혼자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힘을 합쳐 다 같이 해야만 한다.
강용석도 김세의를 그리 믿지는 못 하는 것 같다. 김세의의 자업자득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결국엔 이게 다 이해득실에 따른 선택이다. 그래도 강용석이 정치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혼자서 활동했더라면 여기까지도 못 왔을 것이다. 김세의가 페이스북에 적은 내용을 보니 후원금 22억원도 김세의의 추진력 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세의가 좀 폭주하고 외골수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갈등의 골을 더 이상 파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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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2022-05-30 (월) 14:45
둘 사이에 이간질책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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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후원금 22억원 말씀하시는데...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이준석이 국민의힘 최고위를 열고...
'강용석 국민의힘 입당 불허 결정'을 내린 날입니다.
그래서 강용석 소장님이 저에게...
"오늘 국민의힘 입당도 불허됐는데... 사람들이 저에게 후원하겠어요? 후원계좌 발표하지 마시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더 당당히 오늘 후원계좌 발표해야 합니다. 제가 후원회장입니다. 가세연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제가 강소장님을 설득해서 후원계좌 발표 방송을 했고...
결국 하루만에 22억원의 후원금이 모인 것입니다.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도 더 길지 않게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SBS TV토론을 앞두고...
저는 김동연의 박새아 부정청탁 의혹 사건 폭로를 준비하면서...
일일히 다 취재하고... 사진 판넬을 만들고... CG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정에 없던...
다봉타워 사진을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진은 뭐냐? 왜 만들었냐?"
이렇게 논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론회 직전이라 더이상의 논쟁은 없어야 할 것 같아서...
심하게 싸우지는 않았습니다.
다봉타워로 쓸데없는 싸움을 부추긴 사람...
저는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5월 23일 월요일 이후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스케쥴이 다 어그러졌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김은혜 후보측과 단일화 협상을 하게 된 것은...
강용석 소장님이 저에게 연락해서...
김은혜 후보측 000에게 전화가 왔는데...
한번 연락해보시면 어떠냐고 해서 만난 것이고...
이후 제가 강용석 소장님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을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 와중에 강소장님이 000에게 저에 대해서 어떠한 황당한 이야기를 하셨다는 것도 다 알게 됐습니다.
누드사진으로 착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사진을 찍어 놓고는 누드사진이란 표현이 불쾌하다고 남의 통장을 가압류시킨다는 게 말이 되는 짓인가? 좌빨이 불쾌감을 느끼면 그건 표현의 자유 범주를 벗어나는 건가? 저 개쓰레기 집단은 한 나라의 대통령을 누드그림으로 모욕시키는 짓을 서슴치 않던 개쓰레기들 아니던가. 표창원 새끼도 재산 모조리 가압류해야 한다.
그리고 저건 충분히 다툴만한 내용인데 판사란 놈이 아예 고민정 편을 들어서 판결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판단 능력이 상실된 판사는 재판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 저게 올바른 뇌기능을 하는 인간의 판단이란 말인가?
김세의는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이후로 강용석과 찢어졌다. 그런데다 가세연은 현재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이 막힌 상태다. 그런데 강용석이 가세연으로부터 받아야 할 돈 1억 5천만원이 있다면서 가세연에 돈 보내달라고 했단다. 하지만 김세의는 모든 내역을 공개하면서 줄 돈은 5천만원이라고 한다.
강용석이 저런 이유는 아마도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경기도지사 출마하면서 받은 후원금 중에 익명 후원금이 문제가 된 것이다. 1인 10만원이 넘는 돈은 국고 환수된다고 한다. 익명 후원자가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밝히지 않으면 강용석이 자신의 돈으로 국고에 넣어야 할 판이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가세연에 자신이 받을 돈을 당장 달라고 한 모양이다.
어쨌거나 그 타이밍의 모양새가 참 좋지가 않다. 강용석은 결국 자신의 인성 바닥만 드러낸 셈이 됐다. 강용석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꾸역꾸역 지금이라야만 했을까? 강용석의 이미지는 추락만 할 뿐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