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주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 개가 나온다.
양 력: 1953년 11월 20일 홍준표
음/평: 1953년 10월 14일 남자
일 월 년
乙 癸 癸
亥 亥 巳
양 력: 1954년 12월 29일 홍준표
음/평: 1954년 12월 5일 남자
일 월 년
己 丙 甲
未 子 午
미래통합당 탈당
+: 2020년 03월 19일 목
-: 2020년 02월 25일 평
일 월 년
辛 己 庚
酉 卯 子
국회의원 당선, 무소속
+: 2020년 04월 15일 수
-: 2020년 03월 23일 평
일 월 년
戊 庚 庚
子 辰 子
대선 날짜
+: 2022년 03월 09일 수
-: 2022년 02월 07일 평
일 월 년
辛 癸 壬
酉 卯 寅
대외적으로 알려진 생년월일과 호적에 등재된 생년월일이 좀 다르다. 두 가지 사주를 빼봤다. 2020년 홍준표는 탈당을 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이 됐다. 탈당에 관해서는 두 사주로 모두 설명 가능하다. 그런데 당선에 관해서는 두 번째 사주에서는 상관이 관을 치는 운이고 선거 당일에는 겁재 운이었다. 두 번째 사주로 당선을 예측할 수 있었을까? 만약 이 사주가 홍준표의 사주가 맞다면 겁재-상관-재성으로 이어지는 육신의 흐름이 당선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쉽게 납득이 가는 경우는 아니다.
내년(2022) 대선의 관점에서 살펴보자.
첫 번째 사주는 인성이 너무 과하다. 내년은 정인과 겁재 운이다. 년월이 모두 인성과 비겁으로 된 운이다. 인성의 결과는 비겁이다. 비겁은 명예와는 거리가 멀고 낭인 또는 범인(凡人)을 의미한다. 결과는 참패다.
두 번째 사주는 년월에 재관이 든 운이다. 결과는 좋을 것으로 낙관할 수 있다.
겉으로 알려진 생년월일과 실제 생년월일이 다른 경우 비슷한 형태의 사주를 띤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누가 대선 주자로 나오느냐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만약 홍준표가 떨어지고 경선에 불복해서 총선 때처럼 독자 출마를 선언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개판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