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878건, 최근 0 건
   
북반구 남반구 사주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8-10-13 (토) 05:23 조회 : 1821

사주를 의미하는 년월일시를 이해하지 못 하면 북반구사주라느니 남반구사주라느니 혼란에 빠지게 된다.

년은 지구공전의 의미고, 월은 1년을 12등각을 한 것이다. 일은 지구자전의 의미고, 시는 1일을 12등분 한 것이다.

월을 나누는데 있어 북반구, 남반구는 전혀 기준이 아니다. 사주는 지구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하게 그 지역의 년월일시로 세운다.

년월일시는 단순히 주기성의 의미이다. 년월일시를 간지로 표현하는 60 갑자 또한 주기성을 표현하기 위함이지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온도 내지는 한난조습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다.

국소적이고 감각적 경험에 빠지면 그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수는 차갑고 오화는 뜨겁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빨리 버려야 한다. 많은 모순을 낳기 때문에 그것은 간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니다.

※ 년은 지구공전의 의미라고 적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태양공전의 의미다. 그 이유는 지구가 관찰자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태양은 황도를 움직인다고 본다. 상대적인 관점이지만 이것이 본래 올바른 의미다.

※ 사실 시(時)도 등각의 의미로 봐야한다고 생각되지만 그 변화의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12등분해도 무관하다 생각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좀 더 정밀하게 검증을 해봐야 한다.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