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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풍고괘 삼효
날짜 : 2005-08-15 (월) 10:08 조회 : 2740

763. 蒙之蠱卦(몽지고괘)
飛神(비신)



午 酉 世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幹父之蠱(간부지고)-니 小有悔(소유회)나 无大咎(무대구)-리라
아버지의 어렵게 하여 논일을 주간하는 것이니 작게 뉘우칠게 있으나 큰 허물
은 없다 [ * 오류 해석 같지만 이렇게도 해석할 수가 있는데 아버지가 끼치신
어려운 사업 그 잘하려다간 오히려 기존에 가진 것을 작게 하는 것으로 되어선
후회막급하다 큰 게 없어진 허물을 초래하였다고도 診斷(진단)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지나치게 강하고 가운데가 아니므로 가진 것을 작게 하는 뉘우침
이 있다하는 것이니 손순한 체질로서 바름을 얻는지라 크게 없어지는 허물이라
는 것이다 원래 이것이 이렇게 해석되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 경험상 이렇게도
易(역)의 이된다는 것을 例(예)를 들었을 뿐이다 왜냐하면 본래 蠱(고)라는 것
은 어려운 어지러운일을 다스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뭔가 잇속을 바란다는 것
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냥 보통 해석으로 잔주를 풀면 이렇다 강함이 지나치고 가운데가 아닌지라
그러므로 작게 뉘우침이 있다 손순한 체질이고 바름을 얻었는지라 큰 허물은 없
다 이렇게 해석이 된다할 것이다

象曰幹父之蠱(상왈간부지고)는 終无咎也(종무구야) -니라
상에 말하대 아버지의 벌여논 어지러운 일을 주관한다는 것은 마침내는 허물이
없다는 뜻이다

傳(전)에 하길 三爻(삼효)의 자질이 아버지의 일을 주관하는 것으로써 비록 작
게 뉘위침이 있더라도 마침내는 큰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대저 결단력이 강함
주관을 잘 할 것이므로 바르게 되면서도 순리를 잃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되면
마침내 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다

세주 에게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은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는 形態(형
태)이다 根氣(근기) 辰丑(진축)새로 銳氣亥(예기해)를 내어선 寅字(인자) 원진
을 찔러잡는 것은 세주에 대한 官(관) 銳氣(예기) 世根(세근)=또는 세주의 적
합 辰(진)을 먹고 자라 오르는 세주 재물이 된다는 것이다 寅(인)이 여인 뱃속
에든 태아같이도 여겨진다

* 世主(세주) 酉(유)의 어머니 戌(술)이 세주에 대한 아버지 根(근) 할머니를
먹어선 나 세주를 생하는 모습이다 어머니가 할머니를 어찌 먹으리요 이는 말뜻
의 폐단이라 어머니가 아버님 소이 당신의 남편의 根(근) 濕性(습성)을 體得(체
득)한 다음이라야 그 子息(자식)을 生産(생산)할수 있는 문제라 이래 그 남편
의 根(근)을 먹어선[받아들여선] 남편의 본연에 성질을 파악하여선 그 자식을
만들어 생산하게 되는 것인 것임이다

이래 자식인 ' 나 ' 세주가 생겨나면 나는 또 그 銳氣(예기)를 발하게 되는데
그 어머니가 봉죽해 주는 기운을 다 받아선 이기지 못하여선 그 洩氣(설기) 銳
氣(예기)를 싹 돋듯 뿜어내는 것이라 그래선 또 그 예기를 받아줄 그릇을 찾게
되는 것이 소이 내자 집사람 아낙을 찾게되는 원리라 할 것이다 소이 酉亥(유
해) 금 말뚝이 生成(생성)되면 그 말뚝이 박혀들을 때를 찾는 것은 또 그렇게
와 들어붙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할 것이다 이래서 그 비신 선 것을 본다면 위
로부터 寅(인)은 아버지 子(자)는 할머니 戌(술)은 어머니 酉(유)는 나 亥(해)
는 내가 洩氣(설기)하는 자식의 씨앗 丑(축)은 그를 받아선 기를[育(육)] 밭
즉 아내 마누라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삼위 나의 위치가 동작해선 내효 비신 모두가 회두극 맞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 쉽게 말해서 나와 나를 겸한 銳氣亥(예기해) 소이 금 말뚝과 그
를 받아줄 마누라 共(공)히 剋(극)을 맞은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困難(곤란)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이다

하지만 결딜수 있는 것이 外爻(외효) 飛神(비신) 對相(대상)을 본다면 子亥(자
해)比化(비화)이고 丑戌(축술)比化(비화)이라 이래 어려운 가운데서도 堪耐(감
내)한다보면 그 그렇게 고난 고통을 주는 것은 그 世根(세근)의 氣運(기운)을
북돋는 備蓄(비축)을 하기 위함에 서이라 世根(세근)의 기운 어머니 戌(술)이
그 肥沃(비옥)해지는 것은 장차 그리로 세주가 이동하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고통감내 하였던 것을 보상받는 그러한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土(토)의 기운을 말하는 四季朔(사계삭)[月令(월령)]과 그 土(토)를 生
(생)으로 받쳐주는 火運(화운) 四五月(사오월)이 吉(길)한 달이 되는 것이고 그
러한 길한 달의 운세 午(오)를 지금 세주가 苦難(고난)을 堪受(감수)하면서 까
지 걺어지고 드는 형국이라 이래 이것은 처음 곤란한 모습을 그린다 하더라도
차차로 나중은 좋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飛龍在天(비룡재천)할려면 많은 기간동안을 蟄居(칩거)하는 苦難(고난)을 堪耐
(감내)해야만 한다는 것이라 [ 所以(소이) 꾹참아 견디는 大人(대인)의 受容姿
勢(수용자세)를 가져서야 만이 이로움을 보게 된다는 것 ] 소이 그 기간 동안
은 시퍼렇게 얻어맞아 멍이든 형국과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脫(탈)甲(갑) 용트
림 갑자기 룡이 하늘에 오르듯 그 고난을 벗어치고 떨쳐 일어나선 아주 좋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蟄居朞間(칩거기간)을 그 힘이 달려 이기지
못할 그러한 건강상태를 가진 자들은 고만 참말로 乘彼上雲之于帝向(승피상운지
우제향) 이된다는 것이다

이래 이것을 잘 파악하는 것이 이해득실의 판가름이 달렸다는 것이라
그 무조건하고 卦爻辭(괘효사)가 맞지 않는다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다.

*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집안에 부모님 돌아가시는 것과 같은 큰 어려운일이
있고 난 다음에는 크게 형통하게 되있는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
쳐 나가는 것만이 利(이)로우리니 甲日(갑일) 사흘전 辛日(신일)에 일이 생겨
선 갑일 지난 사흘후 丁日(정일)에 그일이 해결되게 된다 하리라 이것을 본다
면 官剋(관극)의 論理(논리)로 일이 일어나고 일이 마무리짓는 것을 알수 있다
할것이니 主甲(주갑)에대한 金克木(금극목)으로 일이 생겨서 즉 甲主(갑주)가
부림을 받던가 섬기다가, 甲主(갑주)가 生(생)하는 傷官(상관) 丁(정)의 힘에
辛(신)이 剋制(극제)를 當(당)해 일이 解決(해결)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는 곧 일이 생겼으나 일이 곧 해결된다는 의미도 內包(내포)하고 있다고 보아
도 無理(무리) 없으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아버지가 벌리었던 어려운 사업이나 경영하던 것 또는 아버지의 여자관계 복잡
하던 것을 [* 아버지 有故(유고)로 말미암아 未決(미결)로 남아있던 것을 ]子息
(자식)이 主關(주관)해서 옳게 만드는 것이니 後悔(후회)할 일이 작고 크게 별
탈 없으리라 했다 *또는 작게 후회할 일이 있을 것이나 큰 탈은 없으리라 했
다 九三(구삼)이 陽爻(양효)로써 陽位(양위)에 있어 바르나 위로 上九(상구)
가 같은 陽爻(양효)로써 呼應(호응) 받지 못하는 象(상)이다

그러나 九三(구삼)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데 上九(상구)는 近接(근접) 六五(육
오)와 九三(구삼)은 近接(근접) 六四(육사)와 죽이 맞게되므로 크게 별탈 없다
는 것이다 原來(원래) 三位(삼위)와 六位(육위)가 父母(부모)님 內外(내외)가
앉을 자리인데 같은 陽爻(양효)로 呼應(호응)치않고 對峙(대치)狀態(상태)를 이
루는 것을 父子間(부자간)이 앉아 對立(대립)狀態(상태)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六五(육오) 六四(육사)를 父子間(부자간)의 對立(대립)狀態(상태)
를 適切(적절)하게 操切(조절)해주는 집안의 女人(여인)네 지어미들로 보고 있
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三爻動(삼효동)으로 일어나는 흐름現狀(현상)
을 매우 좋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陰陽爻(음양효)들의 配役(배역)이 適定(적정)
한 線上(선상)에 있어 그 役(역)을 충실히 以行(이행) 활동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 大東(대동) 奇聞錄(기문록) 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거기 格 (격암) 南師古
(남사고)의 行蹟(행적)에대한 얘기가 약간 비쳐지는데 남사고야 말로 奇人異士
(기인이사)요 豫言的(예언적) 말로서 후세에까지 이름이 있는 분이라 할진데
그분이 陰陽五行(음양오행)에 達通(달통)했다는 것은 後世人(후세인)이 周知(주
지)하는 바이라 葬法(장법)地理(지리)에 一家見(일가견)이 있으셨던지 부모
님 移葬(이장)을 明堂(명당)을 찾아 옮기다보니 九遷十葬(구천십장)을 하게 되
었는데 十葬(십장)할 地(지)에 자리를 잡을제에 보니 天下明堂(천하명당)이라
이름하여 飛龍上天形(비룡상천형)이라

이보다 더좋은 자리가 없다 여기고 장사를 지낼제에 何人(하인)이 와서 회다
지 선소리군을 한다하기에 그리하라 맡겼더니만 주어 섬긴지 한참만에 읊조리
는 말이 " 구천십장 남사고야 비룡상천만 여기지 말아 枯蛇掛樹(고사괘수)[말
라죽은 뱀이 나무에 걸린 것 ] 이 아니냐" 하곤 그만 꽁지가 빠지도록 내튀거
늘 저놈잡아라 하였건만 따라 가봤자 어디로 갔는지 행적이 묘연한지라 남사고
가 생각하길 저작자가 내 모르는 바를 알으켜 주느라고 喝形(갈형)을 하고 갔는
가 보다 하곤 다시 山川精氣(산천정기)를 돌아보고 陰陽(음양)을 나러보니 아
닌게 아니라 形勢(형세)는 그럴듯하나 生氣(생기)가 말라 비틀어져 있는 것을
미쳐 못 살폈는 지라 세상사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하고 그저 평범한 자리를구
해 墳墓(분묘)를 했다는 얘기이다

여기서 왜 이런 말을 하는가하면 비룡상천은 아니지만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이란 乾卦(건괘) 五爻辭(오효사) 말씀을 此卦爻(차괘효)
의 解釋(해석)으로 類推(유추)해온 것을 보고 南師古(남사고) 先生壬(선생님)
의 枯蛇掛樹(고사괘수)와 正反對(정반대)인 好運(호운)으로 흐르는 것을 銘視
(명시)하고 있어서 그에대한 해설을 하려다보니 예전 책을본바 생각이나서 혹시
나 풀이에 참고가 되지 않을가 하고 선생님의 얘기를 해본 것인데 차괘효의
대의적인 형세를 들여다볼 것 같으면 비룡상천은 되지 못할망정 비룡재천쯤은
되는 바라 그형세 풀이가 다음과 같다

원래 蠱卦(고괘)는 震龍卦(진룡괘)가 뒤척이어 巽木卦(손목괘)가 되고 巽木卦
(손목괘)의 太歲(태세)가 來往(래왕)하다 八世(팔세)에 머물러 蠱卦(고괘)가
된 것이라 卦(괘)생김은 자람을 抑制(억제)하고 있는象(상)이나 爻象(효상)
은 陽(양)이 자라 陰(음)을 타고 지나가선 頂上(정상)을 벗어나 이미 天上(천
상)에 닫는 모습인데

그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亥子丑(해자축) 北方精氣(북방정기)를 爲始(위시)
하여 酉(유)서부터 寅(인)에 이르기까지 飛神(비신)이 連係(연계)되어 있어 水
氣(수기)가 剋旺(극왕)하여 上爻(상효) 寅木(인목)을 보고 나갈 곳을 찾은 것이
라 그래 숨통을 트게 되는 象(상)이라 그래 좋아 보이는 象(상)이 비룡재천 이
라 類推(유추)하게 된 것이라 할 것인데 또한 巽(손)木(목) 本宮(본궁)이 水
方位(수방위)를 얻으니 이야말로 龍(용)이 如意珠(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自然
(자연) 用事(용사)할 차비를 차리는 것 일진데 三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
여 用事(용사)가 好結果(호결과)를 얻게되니 곧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濕
(습)木(목)한 氣運(기운)에 火熱(화열)한 火三合局(화삼합국)을 얻게되니 이거
야 말로 枯木(고목)이 봄철을 만나 싹이나고 꽃을 피우니 온갖 길상이 모인 봄
날에 花園(화원)이 된 것이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다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이란 聖德(성덕)을 天下(천하)에 펼칠
帝王(제왕)이 用事(용사)할 차비를 차리니 아래에서 德(덕)있는 臣下(신하)의
輔弼(보필)을 자연 얻게된다는 뜻이라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리 드믈다는 것
이다 世主(세주)가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다간 動(동)해 回頭剋(회
두극)을 맞으니 心身(심신)이 衰弱(쇠약)한 분 들은 健康(건강)에 極(극)히 有
意(유의)해야 한다하리라

* 世主酉字(세주유자)가 丑戌(축술) 속에 끼어선 그 根氣(근기) 丑戌(축술)이
競爭的(경쟁적)으로 洩氣(설기) 그릇을 삼고자 하는지라 그 근기가 든든한 모습
이라 이래 그 世主(세주) 스스로 直接(직접) 動作(동작)하여 午字(오자)官鬼(관
귀)를 걺어지고 드는 모습은 자신의 역량이 너끈히 그 官性(관성)을 감당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있음으로 그 官性(관성)의 回頭剋(회두극)은 官祿(관록)
의 취득을 끌어오는 動作(동작)인 것이다 世動主(세동주) 爲主(위주)이므로 寅
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해서 亥午(해오)를 풀어놓기에 앞서 酉字
(유자)가 그 辰丑(진축)의 根氣(근기) 午字(오자)를 당기는 것이므로 辰丑(진
축)이 달라 붙어 들어와선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먼저 抑制(억제)해 치
울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이 虛失(허실)되지 않는 것이 우선 먼저가 될 것
이라 이래 吉(길)해진다 하리라 그러고 난다음 所以(소이) 가득해진 다음 이제
는 疏通(소통)시켜야 할 것이므로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고
그통에 午字(오자)힘을 얻을 것이라 그리 되면 午字(오자)가 살짝이 酉字(유자)
를 누름에 유자 亥字(해자)로 洩氣(설기)하여 疏通(소통)해서 그 숨통을 트는
모습이요 그 설기한 역량 亥字(해자)는 세주를 도우는 세주 根氣(근기) 役割(역
할) 辰丑(진축)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오 그러한 먹이를 먹은 辰丑(진축)은 다
시 세주 財性(재성)인 寅字(인자)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그 먹
이를 먹으면서 자연 누를 것이니 그 金氣(금기) 역량이 쏟아져선 세주 補完(보
완)하는 그런 상태로 되어진다 하리라

戌字(술자)는 世主(세주)酉字(유자)의 元嗔(원진)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
字(자자)를 抑制(억제)하기도 하는지라 이래 元嗔(원진)이 그 對相(대상)으로
서있지만 결국에는 그 힘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고 戌字(술자)의 먹이감 所以(소
이) 世主(세주)根氣(근기) 戌字(술자)의 먹이감 子字(자자)를 살려고 발버둥치
며 끌어주는 驛馬(역마) 役割(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酉字(유자) 世主
(세주)가動(동)함에 午字(오자) 福性(복성) 世主(세주)에겐 官性(관성)에 當
(당)하는 飛神(비신)이 回頭剋(회두극)을 친다 이로 因(인)하여 內爻(내효) 一
二爻(일이효)들도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다 五位(오위)子字
(자자)와 四位(사위) 戌字(술자)를 姑婦(고부)間(간)이라 보기도 할 것이고

아님 妻妾(처첩)간 또 五位(오위) 六位(육위)父女(부녀)間(간)이런 것으로 볼
수 있는데 世主(세주) 酉字(유자)를 自身(자신)이라 한다면 酉字(유자)를 生
(생)하는 戌字(술자)를 어머니 어머니를 牽制(견제)하는 寅字(인자)를 아버지
또는 同行列(동항렬)의 분이라 할것이고 아버지를 봉양하고 생조하는 子字(자
자)를 아버지 애첩 또는 할머니 또는 아버지의 사랑하는 딸 등이라 할것인데 여
기선 어머니의 시어머니로 보는게 제일 적당하다 하겠다 어머니께서 할머니를
牽制(견제)하시니 할머니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던 아버지께서 生助力量
(생조역량) 不足(부족)으로 對相(대상) 나 元嗔(원진)을 對峙(대치)하고 있으
니 有故(유고) 하기 十常(십상)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元嗔(원진)應對(응대)이나 元嗔(원진)은 크게 두려워
할 對相(대상)은 아닌 것 같다 어머니께서 나를 生助(생조)하시니 三寸(삼촌)
의 어머니도 되기도 하고 또 三寸(삼촌)의 妻妾(처첩)일수도 있는 亥字(해자)
가 내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려든다 그러니까 할머니의 劫財(겁재)이므로
작은 할머니나 할머니의 四寸(사촌)여동생쯤 될 것이다

이것을 어머니의 劫財(겁재) 아버지의 妾室(첩실)쯤 되는분 丑字(축자)가 牽制
(견제)하려든다 어머니와 妾室(첩실)간은 反目(반목)하려는 三刑間(삼형간)이기
도 하다 이와같은 卦爻(괘효) 飛神(비신)섬인데 三爻(삼효) 世主(세주)動(동)
함으로 말미암아 寅辰午(인진오) 의 飛神(비신)이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주어
진바 配役(배역)과 그 活動(활동)作用(작용)을 解釋(해석)한다면 午字(오자)
는 官性(관성)으로써 나에 婦人(부인) 木氣(목기)가 낳은 자이므로 아들이기도
하지만 어머니를 生助(생조)하시는 분이니 어머니의 正印(정인)은 못되어서 외
할머니의 형제분이라 할것인데

이분의 運(운)이 나를 귀엽다고 쓰다듬으려드는 것을 어머니의 到 (도충)벗
이모쯤 되는 辰字(진자)가 그力量(역량)을 내려 앗음으로 因(인)해 나를 쓰다듬
지 못하게 하려한다 또 姨母(이모) 辰字(진자)는 나와 飛神(비신) 六合上(육합
상) 죽이 맞는 분이라 곧 內助者(내조자)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語弊
(어폐)가 있음이라 그냥 죽이 맞는 나의 要求(요구)를 잘 들어주는 姨母(이모)
라 하면 되겠다 이러한 姨母(이모)를 아버지의 比肩(비견) 寅字(인자) 그러니
까 三寸(삼촌)이나 伯父(백부)쯤되는 분이 애 버릇 나뻐진다고 그리 못하게 姨
母(이모)를 牽制(견제)하려든다

그리곤 아버지의 妾室(첩실) 丑字(축자) 내 力量(역량)을 앗는 三寸(삼촌)어머
니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하던 것을 그리 못하게끔 回頭剋(회두극)을 쳐 牽制
(견제)하곤 그 三寸(삼촌) 寅字(인자)가 自己(자기)와 죽이 맞고 내 기운을 앗
아 自己(자기)를 奉養(봉양)할 수 있는 亥字(해자)를 모셔 내가려한다 初位(초
위)에 接續(접속)하는 寅字(인자)는 二爻(이효)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하기
보단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기가 더쉬운데 이로 因(인)하여 丑字(축자)는
進身(진신) 寅字(인자)化(화)되고 午(오)의 力量(역량)을 받는 辰字(진자)는 寅
字(인자)가 牽制(견제)하기가 힘이들고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제짝合(합)을 救
援(구원)할려 들므로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하려 든다 할 것이다

辰丑(진축) 寅亥(인해)가 交叉(교차) 破敗(파패)를 이루고 寅亥(인해)는 合(합)
을 밖으로 내끌고 辰酉(진유)는 合(합)을 안으로 드려 끌고 辰(진)이 酉合(유
합)을 願(원)해 亥(해)를 누르니 亥字(해자)또한 辰(진)의 꼬리 午字(오자)를
剋(극)하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辰(진)이 酉(유)를 救援(구원)할려 하는 것도
世主(세주) 酉(유)에겐 나쁘지 않는 것이요 亥(해)가 午(오)를 剋(극)하는것
도 世主(세주)에겐 나쁘진 않는 것이나 但只(단지) 亥(해)가 酉(유)를 洩氣(설
기)하는데 辰丑(진축)中(중) 어느것 하나가 亥(해)를 牽制(견제)하여 줄 것이므
로 世主(세주) 나쁠게 없다는 것이다 *참고적인 말씀인데 萬若上(만약상) 蠱卦
(고괘) 上爻動(상효동)이라면 이것이 世主(세주)比肩(비견) 元嗔(원진)酉字(유
자)가 寅字(인자)를 回頭剋(회두극)을 치는 것이라 父(부)를 期必(기필)코 멀리
하게 된다는 것이다

* 작고하시기 전 아버지가 벌려 논 어려운 일 그 아들이 수습차원에서 主幹(주
간)하는 동작 구삼의 동작은 이래 별 큰탈 없게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괘상
은 木宮(목궁)에서 온 괘로서 세주관성에 대한 財宮(재궁)이 되는데 이렇다면
財(재)는 官性(관성) 酉字(유자)를 生(생)하는 어머니 土性(토성)을 剋(극)하
는 아버지의 位置(위치)宮(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아버지가 生前
(생전)에 벌리어 논 여러 일거리를 벌려만 놓았지 그제대로 수습치 못하고 돌아
가신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세주대상 寅字(인자) 木氣(목기)가 세주에게 元嗔(원진)을 맞는 상황이니
아버지와 아들 마주하고 선 격에서 아버지가 그 돌아가신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
요 여러 일 벌려 논 것은 각 飛神(비신)이 뜻하는 固有的(고유적)인 五行(오행)
六親(육친) 事案(사안)이란 것이다 이것이 배열된 모습은 어려움을 짓는 형
세란 것이요 소이 재성 삼형간 이요 문성 비견 겁재간 이요 兄官(형관)이 원진
간이다 子亥(자해)가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괘상을 主導(주도)하는 모습인데
子亥(자해)는 세주의 丈母(장모)나 할머니가 된다하리라 그런데 內卦(내괘)로
본다면 이러한 亥字(해자)가 세주 근기 소이 어머니를 이끌어주는 먹이감 역마
로 되어 있고 세주는 그 역마를 도우는 근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그 外(외)의 飛神(비신) 선모양이 內卦(내괘)가 그렇게 해서 발전
하고 변모한 형세를 그려 주는데 소이 어머니는 윤택해져서 戌字(술자)로 그 진
취한 모습을 그려주고 이와는 반대로 그 어머니를 이끌던 역마 亥字(해자)와
그 근기 역할을 하던자 세주는 그만 나쁜 사항이 되었는데 역마는 그 사촌 子字
(자자)로 쇠퇴 하였고 세주는 그 기력을 역마의 근기로 탕진하다 보니 썩죽은
몸 寅字(인자)로 탈바꿈 해진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머니를 돕다
보니 그 外爻(외효)들의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고만 아버지의 根氣(근
기) 子字(자자)가 어머니에게 잡힌 형세이라 할머니 돌아가신 것은 둘째치고
그 아버지 마져 작고하신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아버지 작고하심은 어머니가 아버지 근기를 먹고 나를 낳기 위함에서니 결국은
세주 때문에 아버지 돌아가신 모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자식이 그 아버
지 벌려 논 여러가지 어려운 事案(사안)을 主幹(주간)하여 수습하게 되는데
그 九三(구삼)의 世主(세주)自體(자체) 動作(동작)은 앞서 설명한 삼위동작 설
명 대로라는 것이다 아버님의 뼈를 빌어 나를 만들고 어머니께서 胎中(태중)에
서 나를 기르시어 낳으시니 내가 이세상에 오는길 그만큼 어려운일 이라는 것이
다 그러니 그부모님의 은혜에 천만분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사는 모
습이 그 아버지가 벌려논 일을 수습하는 차원이 되는 것이라 그중 九三(구삼)동
작은 작게 뉘우칠만한 사안은 있지만 대체로 무난 하다는 것이다

* 세주가 [ 대상 寅字(인자) 아버지의 봉죽을 받는 또 후세주의 근기도 되고
또 金夫(금부)의 꼬리이며 가리키는 선생님의 근기 이기도한 ] 午字(오자)에게
회두극 받는 것은 나쁜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그 회두극 짐을 짐에 좀 곤란한
면이 있을 것이나 잘 해결될 것이란 것이다 內飛神(내비신)이 모두 회두극 받
는데 회두극 午字(오자)가 그 예기 辰字(진자)를 달고 있는데 그辰字(진자)는
세주의 적합이라는 것이요 그 辰字(진자)를 탈루되지 않게 막는 寅字(인자)는
세주 예기 亥字(해자)의 적합이라는 것이다
이래 丑辰(축진) 세죽 봉죽할만 神(신)들이 세주 예기를 근기로 활용하려는 世
主元嗔寅字(세주원진인자)의 방패막이가 되어선 그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라 세
주에겐 큰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주 근기이며 후세주 자리인 戌字(술자)를 덕을 주는 모습이니 후세주 기운
이 탈루되지 않게금 전세주의 방임을 막는다는 것이니 후세주가 장차 官(관)의
근기 子(자)를 먹어선 그 子(자)의 역마 寅(인)의 이끌므로 전진해야 할판인데
그 대상 방훼자들을 제거해 보인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환경을 좋게 한다는 것
이다 酉(유)가 寅(인)의 元嗔(원진)인데 이를 억제하고 亥(해)가 子(자)의 겁재
로서 비화자로서 협조자일수 있으나 역시 利權(이권)에 있어서는 나눠 갖는자
라 할 것이고 丑(축)은 후세주를 삼형하는 이권 탈취자라 마땅히 극제해서 억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됨 장애가 제거되어 장차 전세주 생처 후세주가 전진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릇이 작은자는 대범하질 못해 호운이 와도 받아드릴 태세를 갖추지 못해 회한
이 남고 큰그릇이야 무슨 탈 있겠느냐이다 또는 多分法(다분법)의 논리에 의거
해서 그어떤 예단할 事物(사물)이 小(소)쪽으로 치우친 것은 회한이 있고 大
(대)쪽으로 치우친 것은 별문제 없다거나 장차 룡이 나르어선 하늘에 있게될
것이니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야지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는 되려 작은 그릇
이되어 회한을 담게될 것이라는 것이니 대인의 면모를 보여 바둥거리고 떨지
말 것이니라 이런 야기도 통할수 있으니 몇푼 손해됨에 벌벌 떨게 아니라 꾹참
고 있으면 나르는 룡처럼 될것이니 통 크게 나대라는 것이다

* 범례
년 월 일 시
丁 壬 丁 甲
亥 寅 丑 辰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七歲 大運道

차 사주는 乾命(건명) 사주로 丙申(병신) 대운 들어서서 大敗(대패)를 본격 그
것도 후배의 자산을 갖고 증권 투자하였다가 실패를 당하고선 허덕이는 형세
라 한다 세운 甲申(갑신)이다 소이 월령 일간 근기 충파를 당한 모습이다

대정수 괘상을 풍뢰익괘 이효동이 된다 본 괘상은 양호한 모습인데 流年卦(유
년괘)가 잘못 되었던 것이다 십오년간 증권 투자에 큰 실수가 없었다한다 아
마도 운세 양호하고 지혜롭게 대처한 것 같다 전체적인 국가 경기가 나쁠때는
모두가 손해를 보는 때라 그런때는 얼쩔수 없이 손해가 되었다하는 것 같은 말
을 한다

流年(유년) 대정괘가 58세에 艮爲山卦[간위산괘]를 이룬다 소이 가만히 머물
러 있음되는 것인데 움직이면 도둑넘 한테 당하는 그런 운세이다 더군다나 動
爻(동효) 三爻(삼효)로서 아주 박살나는 운세로 돌아갔다

卦辭(괘사)를 보면 그 등뒤에 머물른다 그 몸을 얻지 못 할 것이며 그 뜰에 행
하여도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지라 별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所以(소이) 面
識犯(면식범) 한테 당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잘 아는 넘의 함정에 빠진 형태
가 된다는 것이다 此(차) 卦辭(괘사)는 도둑넘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괘사
라 그렇게 도둑넘이 그 뜨락에 까지 와선 설쳐되면서 훔쳐가도 내 몸은 그만
큼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컴컴 아둔한 처지라는 것이요 내가 만약 인기척을 낸
다면 소이 면식범이라 도둑넘이 내 재물은 둘째치고 내 몸까지 죽이려 덤벼들
것이기 때문에 물건 훔쳐가도 꼼짝없이 당하게 마련인 것이다

그런데 죽을 각오로 인기척을 낸다면 도둑은 면식범이라 물건은 훔쳐가질 못하
고 상해는 입힐지언정 그냥 도망가지 않겠는가? 또는 아주 죽이고선 물건까지
훔쳐 가지 않겠는가 이런 두가지 의미가 된다할 것이다 지금 三爻(삼효) 陽氣
爻(양기효)가 陰爻(음효) 넷에 둘러 쌓여선 아주 폭 빠진 함정 속에 허덕이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사람의 허리에 다간 큰 등걸토막을 지둘러선 압살할 정도
로 지지 눌르는 모습이니 이런 효가 동작했으니 어찌 베겨 나겠는가 이런 해석
이 나온다 인기척을 낸다는 것은 아는체 한다는 것인데 힘 약한 좀도둑은 물
러 갈는지 모르지만 큰 재산을 털러 들어온 도둑은 쉽사리 물러가지 않고 그 죽
이고서라도 가지고 갈려 할 것이란 것이다

面識犯(면식범)이란? 것은, 주식증권 투전판 전광판 등이란 것이요 그 방면
에 몸을 담고 있어선 어느 정도 그 운영되는 것을 알고 있는 그런 處地(처지)
立地(입지)라는 것이다 소이 그런 대서 재산을 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을 쉽게 찾을 수가 있겠는 가이다 그 사람 말로는 작전세력에 당하
여선 그러게 된 것이므로 어떻게든 반 본전 또는 조금이라도 만회해보려고 소
송 중이라 하나 매우 불리한 처지라 할 것이다 자산 잠식된 회사의 증권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전광판에 상한가를 치니까 혹여 더 오를질 알고 삿다간 그 되
팔 기회를 얻지도 못하고 관리 종목으로 되는 바람에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한


* 六親(육친) 六獸(육수)를 붙여서 해설해보면 太歲(태세) 官(관)이 世(세)
를 잡고 孫爻(손효)가 應爻(응효)가 되어선 應克世(응극세)하는 입장에 六獸(육
수)를 메겨보면 甲年(갑년) 이므로 初爻(초효)에 청룡으로부터 시작하면 차례
대로 청룡 주작 구진 등사 백호 현무 하여 올려 메겨보면 태세에 玄武(현
무)가 떨어져선 소이 현무 도둑넘의 官(관)이 世(세)를 잡았다는 것이고 그 應
爻(응효) 勾陳(구진) 孫爻(손효)가 동작하여선 元嗔(원진)을 입는 형세이라 이
러니 아주 극흉 하여선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참고로 말한다면 靑龍(청
룡) 朱雀(주작)  蛇(등사) 白虎(백호)는 양호한 운력을 발휘하는 편에 서지
만 [* 모든 것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玄武(현무) 勾陳(구진) 은 아주 불리
한 운세 작용을 하는데 부채질 하는 六獸(육수)가 된다는 것이다

* 공교롭게도 토정비결 운세가 763 이라 이래 좋은 말을 하고 있어선 토정비결
은 맞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해석의 차이라 그 類推(유추)를
잘하면 안맞을 리가 없다하였다 소이 지금 가지건 가진 입장으로 몰린 형태로
서 항시 그것을 누가 앗아 갈려 하는 그런 처지인데 조금 실수하면 왜 앗기지
않겠는 가이다

그 괘를 보면 山風蠱卦(산풍고괘)에서 三爻(삼효)가 동작하여선 山水蒙卦(산수
몽괘) 삼효로 되는 것이다 그 世主爻(세주효)가 동작하는 모습이다 소이 대
상 원진을 두고 있는 세주효가 동작 하여선 내괘 세 개의 효들이 모두가 회두극
을 입는 상황이다 아주 흉한 상을 띤다

효사를 읽어보면 아버지의 어려운 일을 주관하는 것이니 작게 뉘우침이 있을
것이나 큰 허물이 있겠는가 이다 그런데 小有悔(소유회) 无大咎(무대구) 라
는 語彙(어휘)를 그 我田引水(아전인수) 牽强附會(견강부회)로 해석해 보면 가
진 것[有(유)]이 작아진다 후회한다, 커다란게[大(대)] 없어지는 허물이다 이
래 해석하면 아주 나쁜 상황의 해석이 된다 그래서 그 결과적인 해석이 蒙卦
(몽괘) 삼효의 말씀인데 지나놓고선 한다는 말이 인제 경험을 터득한 상이
라 .

爻辭(효사) 말씀이 행실이 부정한 여자 [ 정절을 바르게 지키지 않고선 소이
좋아 보이는 남자가 있으면 훼절 하여선 시집가는 여자 소이 이랫다 저랫다 도
대체 종잡을수가 없는 계집년 ] 에게 장가들지 말라 그러니까 오르락 내리락
확실히 알수 없는 주식 같은 것 바르지 못한 상품등 이런 것 현란하게 속이는
그런 것 등을 사거나 손대지 말라 돈 많은 놈팽이를 보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선 좋아선 쫓아 갈려 한다 그러니까 증권투자라면 자기보다 더 돈이 많은 세
력가 소이 작전세력 아님 큰손 이런 대로 그 돈이 쫓아 간다는 것이라 이로울
배 없나니라 이래 [ * 가지고 노는 말] 농락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此卦爻(차괘효) 에다간 六親(육친)六獸(육수)를 붙여선 그 해석을 돈
독히 해보고자한다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이라 하였다 木宮卦(목궁괘)로서 酉字(유자)
官(관)이 世(세)를 잡고선 元嗔(원진)兄(형)이 대상으로 극을 입고 있다 소이
世主(세주) 財性(재성) 아버지 爻(효)가 응효가 되어선 원진을 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으로도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올해가 甲年(갑년) 이라 六獸(육수)
를 붙여 보면 역시 勾陳官(구진관)이 世(세)를 잡고 玄武兄(현무형)이 應爻(응
효)가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러니까 대세적 으로 갑년의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動(삼효동)은 좋은 형세
의 괘상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연중에 丁亥(정해)生(생)이라 六獸
(육수)를 재번 붙쳐 보면 兩(양)文(문)에 勾陳(구진)玄武(현무)가 떨어지니 분
명 문서의 일 문서 잘못으로 인하여 나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알수가 있는지
라 소이 증권은 문서가 아니고 무엇인가? 所以(소이) 此卦(차괘)에 해당하는
丁年(정년) 出生(출생)자가 甲年(갑년)에 柱式(주식) 잘 못사는 바람에 大敗
(대패)를 보게되었다 이런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토정서가 반쪽 글이라 맞는 사람도 있고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하는 것
이다

* 幹父之蠱(간부지고) 小有悔(소유회) 无大咎(무대구) = 원래 蠱卦(고괘)는 좋
은 의미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곤 難卦(난괘)에 해당한다 그런데 좋다고 한들
그 어려움에서 탈출하는 것인데 그 무리한 수순을 밟는다면 그 오류 해석 같지
만 戰勢(전세)가 역전되듯 이 운세도 역전되어선 그 사안 현상이 매끄럽지 못
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할 것인데 소이 아버지 끼치신 유업 어려운일 벌여논 사
업 그 잘 매듭 지어볼려고 하다가 보니깐 오히려 기존에 가졌던 것을 작게 만
들어놓는 결과를 가져와선 후회막급하고 크게 없어진 허물의 결과만 가져오게
되었다는 그 오류해석으로 둔갑된다는 것을 지금 여기선 가리키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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