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의견을 접하게 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
다. 어떤분이 말씀하시기를, '외국으로 이주하게 되면 사주가 바뀐다'고 하였
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한분은, '사는 지역이 완전히 바뀌면 운에 변화가 일
어나는 것을 많이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 산다던지 또는 사는 지역을 먼
곳으로 바꾸면 운명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일리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전 사주란 우선 천문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달력'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났을때의 해당하는 '달력'의 기운을 받아들여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사주와 운의 흐름, 즉 '운명'은
절대로 바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명리학에 입문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지식도 없기 때문에 芝枰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저는 지금까지 게시판에서 '사랑'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본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질문을 올릴때는 본명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