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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산겸괘 사효
날짜 : 2005-07-29 (금) 06:49 조회 : 1427

*474 小過之謙卦[소과지겸괘]
飛神(비신)
戌 酉
申 亥 世
午 丑 動





육사는 无不利 謙(무불리휘겸) 이니라,[본의]무불리나 휘겸이니라
六四(육사)는 사양하겠다고 손을 내젓는 겸손함이다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본래의 뜻은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나 손을 내어 젓는 겸손함이니라
잔주에 하길 부드럽고 바름을 얻고 웨서서 내리길 잘한다 그 점이 이롭지 아니
함이 없다 [마치 새가 날아 내려 오듯이.... 왜냐? 새가 나르는 小過(소과)의
형상이 걸리는데 새가 날으면선 날개짓 하는 소리 오르는 것은 逆(역)이라 힘
이 들고 내려오는 것은 순이라 마땅치 아니함이 없다하였기 때문에 마치 새가
날아 내려오듯이 그 더는 오르려는 행동을 접는 겸손함을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
러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는 것이리라 ]

그러나 九三(구삼)의 陽爻(양효)의 위에 거하는지라 그러므로 경계하건대 거듭
응당 그 손으로 지휘함을 일으켜선 겸손함으로써 구태여 스스로 편안하지 않다
하는 뜻을 보임인 것이다 [ 소위 나는 사양하겠어 나는 않 하겠어 그것을 하면
되려 불안한 모습이 될 것처럼 싫어하는 행위로 그 반대하는 것이리라= 九三(구
삼)의 강력한 陽爻(양효)가 받쳐준다는 것은 잘못하다간 그 겸손하려하는 이미
지를 흐려 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겸손하려하는데 환경 여건이나 다른
것에 의하여선, 즉 타의에 의하여선 겸손함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생겨 날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단코 사양한다는 그 완고한 뜻을 보이고자 하는 뜻에
서 손을 내젓게 되는 것이다 ]

象曰(상왈) 无不利 謙(무불리휘겸)은 不違則也(불위칙야) 라 , 상에 말하길
손을 내젓는 겸손함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함은 사양하는 법칙에 위배되지 않
기 때문이다 ,
* 지나침으로 인하여선 허물 되지 아니함을 말함이다

* 세주 회두생 받고 그 수레를 원진 맞게 하여선 망가지게 해선 벗어치우는 모
습인지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단순한 해석이고, 그 헌신하는 모습
껄끄러운 짐 털어논 수레를 열심히 끌어 올리는 공로를 갖게되는 그러면서도 삼
위의 본을 받아서는 겸허한 자세로 행동을 지음이라 이래선 그 남들로 부터 참
다운 공로를 인정 받게 될 것이라 뭐래도 지나치면 욕이라고 그 공로를 인정 받
아서는 더는 겸손으로 물러설 수 없는 그런 입장에 설 것이라 할 것이다 ,

이래되면 그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그런 입지가 되는지라 설사 공로에 대한 賞
(상)을 마지못해 받는 형식을 취한다할 지라도 그 병탈 잡을 건덕지가 없을 것
이라 그렇다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할 것이다, 小過(소과)된다는 것은 사양지
심이 陰德(음덕)으로 지나치다는 것이리라' 아님 大過(대과) 크게 지나치지 않
고 작게 지나친 결과 소이 그 賞(상)을 받아드린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것이리


* 세주 천문 어둠 夜經(야경)이 되어선 있는데 자신을 끌어주는 역마로 여기는
翌日(익일) 丑時(축시)가 껄끄러움을 털어놓는 태양에게 회두생 원진 맞는다 그
러니까 아직 거기까지 너는 끌고 가지 못해야 한다고 두둘겨 패는 것이다 이래
세주 亥時(해시)가 회두생 맞고 힘을 쓰니 지금 이글을 작성하는 시간이다 세
주에겐 이롭지 아니함이 없는 겸양의 덕을 갖춘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변괘 혼
인식장 예식장은 쉰다는 의미가 나와선 별문제 없으나 지나쳐 논 것이라

이래 다음 혼인할 때를 기다리는 것 혼인할 것을 만나지 못하는 예식장이 되어
선 무언가 일을 추진하면 염려될 것이라 반드시 경계할 것이며 쓰지 마는게 영
원토록 바르다 했는데 이말은 뭔가 예식장을 밤에 쓸일 있겠는가 있다면 추진하
는 것이 염려 걱정 근심스런 것이니 장례식 장으로 이용되는 것 밖에 더있겠는
가이다
그러니까 장례식은 괜찮다는 의미도 된다할 것이다 勿用(물용)은 否定論(부정
론)을 말하기 때문에 긍정론에 반대되는 일엔 영원토록 바르다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必戒(필계)는 사람죽는 일이 어찌 찬성 할만한 일인가? 그 경계하
고 장례의 격식을 차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억측 해본다 물론 이상의
말들이 모두 억측 지례짐작이다 ,

* 앞서 豫(예)는 늦게 도착하여 참여치 못해서 째려보는 객의 입장이 되는 것
이 되지만 이번 謙(겸)은 그렇다면 더는 받지 못하겠다고 손을 내저으며 그 지
난 혼인식장의 입장의 운세가 사양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한다 즉 그 주객 간
의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한다

* 變卦(변괘) 地山謙卦(지산겸괘) 四爻動(사효동)의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
볼 것 같으면 謙卦(겸괘)의 飛神(비신)선게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丑亥酉(축해유) 이다 亥字(해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午字官性(오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丑字
(축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動(동)하여 元嗔(원진)午字(오자)의 回頭生
(회두생)을 받음에 五位(오위)도 申字(신자)兄性(형성)에게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上位(상위) 酉字(유자)兄性(형성)도 戌字(술자)文性(문성)에게 回頭生(회
두생)을 입는다
구름장이 앞서고 太陽(태양)이 丑辰(축진) 구름장 속에 들었던 것이 辰戌(진술)
到 (도충) 구름장 속에 태양이 겹으로 들어 진행하는 모습이다 처음엔 戌字
(술자)力量(역량)을 酉申(유신)이 앗아서 맑은 하늘이었 섰는데 다시 丑字(축
자) 구름의 역마와 구름장이 午申(오신)의 力量(역량)을 앗음이라 구름이 태양
을 가리우고 다시 끼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다 世主(세주)가 구름의 驛馬(역마)
에 해당하고 動主(동주)는 구름장이다

兼(겸)은 謙遜(겸손)하다는 의미이다 겸손함은 형통하니 君子(군자) 有終(유종)
에美(미)를 거둔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겸손함이 형통한다함은
하늘의 법칙 즉 하늘 길이 겸손하게 시리 아래로 내려와서 다스려선 밝게 빛나
고 九三(구삼) 陽(양)그른 爻(효)가 원래 윗된 것 하늘의 陽(양)그로운 氣象(기
상)인데 아래로 내려온 모습이다 땅에 법칙 所以(소이) 땅 길은 낮아야도 높
이 행하는지라 땅은 원래 발아래 있는 것이요 또 하늘과 반대되는 입장에 있
는 것으로 陰(음)의 氣象(기상)은 원래 낮은 것이다

그런데도 그 길이 올려 행해 진다함은 柔順(유순)함으로 작용을 짓기 때문에 그
리곤 양그른 하늘을 받쳐주는 작용을 지음으로 함부로 아무렇게나 대접치못 할
것이라 이래 그 의미를 높이사서 올려 행해지게 됨인지라 곧 謙卦(겸괘)의 陰爻
(음효)들이 물론아래에도 있지만 上層部(상층부)로 올라가 坤卦(곤괘)를 지어
있는 형세와 같다는 것이다 하늘의 범칙은 수직적 논리만 있는게 아니라 균
형을 잡아주는 수평적인 논리에 輜重(치중)하는 면이 있는지라 가득 채워진 것
을 이지러지게 하고 겸손해진 것을 유익하게 하고 땅의 법칙 소이 땅의 됨됨
이 길은 채워진 것을 變(변)하게 하여선 겸손한데로 흘러들게 한다는 것이다

땅 안에 山(산)이 理致上(이치상)으론 있을 수 없는 형세이라 이것은 빈웅덩이
생긴게 산이 거꾸로 쳐박힌 형세이라 그러니 산이 땅보다 낮다하여 아주 거꾸
로 쳐박혀 있음에 이 얼마나 겸손한 작용의 형상인가 말이다 혹은 地澤臨卦
(지택임괘)도 그와 같다할 것이지만 지택임괘는 흘러들어가 차오르는 형세이며
택지췌괘는 땅이파여 흘러나아가 못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謙卦(겸괘)는 아직 그
러한 상태가 아니고 그냥 빈웅덩이 인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장차 무언가 가득
들어올 것은 기정된 이치라 할 것이다

鬼神(귀신)은 가득 채워진 것을 해코지하고 謙遜(겸손)한이를 福(복)주려들
고 사람에 길은 채워진 것을 거만하게 여겨 미워하고 겸손한 것에게 호감을
갖나니라 겸손함은 높은데 있어서도 빛나고 낮다고 해서 그렇게 몰지각하게
시리 타넘을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군자 유종에 미를 거둘수 있다 하였음인 것
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땅 가운데 산이 있음이 겸손함이니 군
자는 이를 관찰하고선 응용하대 많은 것을 덜고 부족한 것을 더하여 모든 사물
에 있어서 평준화를 꾀해선 널리 그런한 길을 펴나가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四(육사)가 움직였다는 것은 利(이)롭지 않한바가 없으
니 째지도록 가난하다 소이 째지도록 겸손하다는 것이다 謙讓(겸양)의 德(덕)
이 드러나 보인다는 것이니 그 위치가 중간도 아니고 호응 받지도 못하지만 바
른 위치이고 또 반른 자리에 있는 九三(구삼)의 近接(근접) 陽(양)그른 爻(효)
를 가까이하여 죽을 맞춰 올라타고 있는 상이라 그리곤 柔弱(유약)한 君主(군
주)를 모시고 있는 모습이 아주 겸손의 극치라 상품으로 본다면 때깔이가 좋은
물품이 임자를 만나지 못해 진열장에 전시용으로 진열되어 있는 모습인데 그 진
가를 알아주는 자를 만나기만 한다면 크게 발휘한다는 의미이리라

四位動(사위동)은 丑(축)이 아래 三位(삼위) 申字(신자)에게 洩氣(설기) 當(당)
하는 狀態(상태)에서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狀況(상황)이라 이러함
으로 말미암아 세주도 그 力量(역량)을 回頭生(회두생) 받게되니 그리곤 丑字
(축자)가 世主(세주)에게 신경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다 왜인가? 元嗔(원진)을
맞고 아래로 其力(기력)이 損失(손실)되는 모습이니 어느 겨를에 亥字(해자)를
물려들겠느냐는 뜻이다
世主(세주)가 兩金(양금)의 氣力(기력)을 얻고 金庫(금고) 丑(축)의 받침을 받
게되니 그래선 應(응)을 제압하는 모습이니 가히 그 겸손의 극치를 이뤄 그빛
이 대단히 빛나는 모습이라 頂上位(정상위)에서 瑞氣(서기)를 發(발)하는 所以
(소이) 보이진 않지만 太陽(태양)午字(오자)의 四寸(사촌) 巳字(사자)의 到 
(도충)을 받고 있을 것이라 마치 하늘에 뭉게 흰 구름장이 두둥실 떠서 사방으
로 빛의 瑞氣(서기)를 발하고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그러니 이 얼마나 장관이라 할 것인가 이 말이다 陰爻(음효)는 陽爻(양효)를
봉죽 하는게 原理(원리)인데 此爻(차효)가 陰爻(음효)로써 上卦(상괘)下位(하
위) 자기위치에 머물면서 下卦(하괘)의 上位(상위) 陽爻(양효)에게 굽혀 봉죽하
고 있는 상황도 그려 준다하리라 마치 자애스런 어머니께서 아이를 돌보듯이 말
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도 잘 나타내주고 있으니 丑(축)이 申(신)을 生助(생
조)하는 모습이다 이는 마치 山雷 卦(산뢰이괘)의 五位(오위) 子字(자자)가 그
上位(상위) 寅字(인자)를 봉죽하는 상황과 같다 그때는 심청이가 아버지를 받드
는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품속에 토실하게 머물러있는 만삭에 아기를 품고 있는
어머니의 배 初位(초위)가 된다 하리라

謙卦(겸괘)는 원래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나쁜듯으로 푼다면 그 째지
도록 겸손하다는 것은 극도로 피폐한 상황을 말하는 것이라할 것이다 세주亥
(해)가 小過卦(소과괘) 되면 四位(사위) 午字(오자)로 되는데 소이 財性(재성)
位(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재성위로 옮겨가는 것은 좋다할지 모르나 대상 辰
(진)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어선 좋다 할게 없다 하리라 아뭍튼 째지도록 가난
하니 이제 더는 황폐해 질리 없을 것이고 그 시운이 흘러갈수록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할것이나 우선 小過卦(소과괘) 흐름을 지나놓고 봐야한다하리라

*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財性(재성)이 對相(대상)
에서 動(동)했음이라 조그만치 재물이 생긴다한다 그러나 比肩(비견)을 업어드
리는지라 사사건건 마가끼고 일이 실패로 돌아간다 하였다 要(요)는 世主(세
주)移動(이동)이 자신이 剋(극)하는 위치로 자꾸만 이동하는지라 좋을게 없다
는 것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자신이 극을 받아 자리 이동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
니 좋을 게 없다함이다 辰(진)이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得失(득실)
이 相伴(상반)하다하였다 우선 辰字(진자)는 세주의 元嗔(원진)이라 이게 움직
인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면 卯字(묘자)가 辰字(진자)를 抑制(억제)시키는
지라 이래 얻고 잃음이 반반이 된다하였다 서쪽은 吉(길)한 방이고 남쪽은 원
진을 꼬리로 달고 들어오니 흉한 방위라할 것이다 酉字(유자)가 午字(오자)
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생조자가 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모습이라 운수대통 대
길하다하였다 혹 자리이동이 있다했다 세주가 자기위치를 제압을 해서 本卦
(본괘)로 간다하면 여기선 앞서의 자신이 剋(극)해 나가서 좋지 않다하는 예와
는 달리 克服(극복)해나아가는 것으로 보는 것이니 길하다할 것인데 생하는 곳
으로 나아가는 구조만 하겠는가 한다

그러므로 세주위치 移動(이동)의 剋(극)生(생)을 논함에서 그 卦變(괘변)하는
작용에 의해서 길흉이 定(정)해지는 것이지 세주위치 극생과는 운 작용이 큰영
향을 받지않는다 고도 할수 있을 것 같다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
(구조)는 먼저 剋制(극제)가 움직였으니 길할리 없다 그런데 剋制者(극제자)
가 合(합)을 얻음에 그에 빠져 餘念(여념)이 없다 그 바람에 세주도 適合(적합)
을 얻는 수가 있다 이래 先苦後利(선고후리) 하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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