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4 觀之否卦(관지부괘)
飛神(비신)
卯 戌
巳 申
未 午 動
卯 世
巳
未
九四(구사)는 有命(유명)이면 无咎(무구)하야 疇-離祉(주-이지)리라, [本義(본
의)] 有命(유명)이오 賦與(부여)된 명을 가졌다면 별탈 없고 짝의[밭두둑=밭
두둑을 보면 칭칭으로 연달아 있다 그러니까 아랫 밭두둑, 중간 밭두둑, 윗 밭
두둑, 하면 밭두둑이 있으니 분명 밭이 있을 것이란 것이다 이것을 연달은 짝
이 겹해 있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짝짝짝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아래 세음효를 가리키는 말임 ] 복이 걸리리라 "원- 남자는
씨고 여자는 밭이란 말인가?"
* 본래의 뜻은 하늘에 命(명)을 갖게 됨이요
* 잔주에 하길 통하지 못하는 것이 가운데를 지나쳐서 장차 다스려 지는 시기이
다 九四爻(구사효)가 陽(양)으로써 陰(음)에 자리에 거하여 그 강한 힘을 다하
지 않는 고로 그 점이 명을 갖게 되어서 허물이 없어져서 무리의 밭두둑 종류
의 세 개의 양그러움들이 모두 그 복을 얻는 것이 된다 命(명)은 天命(천명)
을 말함이다
象曰有命无咎(상왈유명무구)는 志行也(지행야)-라
상에 말하대 천명이 있어서 허물없다함은 의도하는바가 실행됨이라
* 傳(전)에하길 임금에 命(명)이 있으면 바르게 써 통하지 못함을 다스림이 없
을 손가 [* 또는 임금님의 명이 계시다면 무난하게 통하지 못함을 다스리게 되
는지라] 그 의도하는 것이 실행됨을 얻게된다 할 것이다 [ 잔주에 글자 한자가
빠진 것 같다]
그냥 임군에 명이 있다면 설사 그 否(부)를 다스리지 못해도 그 뜻이 실행되
게 된다고도 해 볼수도 있다 그러니깐 설사 泰(태)로 돌려세운 것이 못되더라
도 天命(천명)의 때가 닥아온 것인 지라 부득히 불충분한 것 흠결있는 것 완전
치 못한 것이라도 그 의도하는 바 대로 그 빛을 보게한다 세상에 내어 놓게 된
다 이런 의미가 된다할 것인데 이는 왜인가 하면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그를
토대로 하여선 점점 泰(태)로 나아가는 발전을 圖謀(도모)할수 있게 되기 때문
이라 할 것이니 그냥 해갖고는 천상간에 그 否(부)의 境地(경지)를 넘어 설 수
없는 그런한 처지가 되었는 지라, 우선 期約(기약)時期(시기)가 되었는지라 檢
査(검사)부터 받아다 놓고선 자동차를 새롭게 잘 정비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
할 것이다
* 午字動作(오자동작)은 아랫된 자를 위로 끌어올린 모습이라 세주를 끌어올
려 적합을 맞춰주고 후세주를 보더라도 저아래 미천한 지위에 있던자를 國賓(국
빈) 대접 받는 귀한 자리로 끌어 올려논 모습이라 이래 하늘의 복을 받는다 했
다 미신 같지만 疇離祉(주이지)는 다른 뜻이 내포되고 있지 않나한다 옳해
내자의 대정수가 이러한데 그 짝 서방인 내가 離(이)系統(계통)[예술 문학 출
판 계통] 祉(지)는 社(사)와 흡사하다 출판사에 드나 든다는 것을 말하는 지도
알 수 없다 止(지)는 士(사)의 한쪽 팔이 떨어진 모습인데 온전치 못한 출판사
그게 아니고 갈데 까지 않가고 그 반만 간 출판사라는 뜻이다
원래 내 동생에게 맡길가 했었는데 그러면 거리상으론 곱도 더가야 한다 내외
家運(가운)이 離(이)라 그래 보니 목생화 북쪽에 있는 김씨성이 유리 하다한
다 그래 離(이)가 떨어지는 더먼 서쪽 화성에겐 화려 할진 모르지만 가지 않
게 되었다 疇(주)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뜻 의문점을 가리키는 뜻의 누구 하
는 '누구 주' 字(자)이고 같은 종류를 나타내는 '무리 주' 字(자)로도 해석한
다 그래 의아심을 품은 글자이기도 하다,
* 지나 놓고 보니 짝이 한쪽 의지력을 상실했다는 표현 祉字(지자)의 생김 선
비 士字(사자)에서 한쪽 팔이 떨어져선 서있는 모습 그러니까 한쪽 팔이나 어깨
를 상실했다 그러니까 추구하든 의지가 꺽였다 이래도 해석할 수 있다할 것이
고 아무튼 來(래)兌(태) 凶(흉)으로[필자의 금년운을 말함] 큰 손괴를 본 형세
이다 子丑(자축) 월에 망하다
巫女(무녀)는 구월에 녹는다 했는데 戌字(술자)는 墓庫(묘고)요 庚戌(경술) 惡
運(악운) 이라 ,
履卦(이괘)에선 世根(세근) 戌(술)이 되고, 中孚(중부) 上爻(상효)는 卯(묘)인
데 닭이 지붕에서 도충 받아선 훼치고 우는 모습 소위 기치를 높이든 형국이라
는 것이고 그 적합 술을 부르는 형태 소위 닭쫓던 개 지붕을 쳐다 보게 하는 형
국이라 개를 부른다는 것은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세주 未(미)의
三形(삼형)이요 日柱(일주) 寅(인)의 墓(묘)庫(고)요 扁財(편재)를 앗아가는 比
劫(비겁)의 庫(고)로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庚戌(경술)운이다 , 상관 생재 기유
운 십년에 잘 벌어선 경술 악운에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다간 늦게 거덜난다는
뜻이리라 아뭍게든 甲申(갑신) 流年(유년)은 월령 巳(사)를 合(합)刑(형)破
(파)해서 좋은 게 못된다 할 것이다 끝에 몇 말은 필자의 甲申(갑신)年(년) 운
세를 말해본 것이다
* 變卦(변괘) 天地否卦(천지부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부는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肯定(긍정) 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이 追
從(추종)할만한 길이 아니다 君子(군자)는 곧더라도 마땅치 못함이니 큰 것의
상징인 陽氣(양기)는 물러가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작은 것 否定(부정)되
는 것의 象徵(상징)인 陰氣(음기)는 차올라 성장해오는 모습이다 부정된다는
것은 바른 도리는 먹혀들지 않고 不正(부정)과 腐敗(부패)非理(비리) 이딴 것
이 통하는 그런 時象(시상)의 세상이라는 것이니 사회정의는 구현되지않고 비리
만이 날뛰는 곧 무너질 그런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부정되는 것이 사람의 길이 아니라 한 것은 그래서 군자
의 곧음이 마땅치 않고 큰게 가고 작은게 온다함은 곧 하늘땅이 사귀지 아니해
서 만물이 소통되지 않으며 아래위가 사귀지 않아서 천하에 나라가 없음인지
라 안으론 陰(음)그릅고 밖으론 陽(양)그르며 안으론 유약하고 밖으론 강건하
며 안으론 소인들이 차지하여 득세를 하고 밖으론 군자들이 내몰려 푸대접받으
니 소인의 길은 점점 자라고 군자의 길은 사라짐을 가리킨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하늘땅이 사귀지 않으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검소한 생활
을 德(덕)의 標本(표본)을 삼고 그러한 생활을 함으로써 어려운 난세를 피하고
영화로움을 누리기 위하여서 록을 받음을 옳게 여기지 않나니라 하였다 괘생
긴 형태가 外(외)는 乾卦(건괘)로서 하늘은 위의 높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오르는 성격을 갖은게 위에 있고 땅은 內卦(내괘)하여 땅은 낮은 성격을 갖은
것인데 아래에 있는지라 서로의 간격이 자꾸만 벌어질 래기지 근접하려들지 않
을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天地不交(천지불교)가 되어 陰陽(음양)의 和樂(화
락)한 燮理(섭리)인 사람의 길이 행하여 질수가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서
로점점 가까워져야지만 그 좋아질 것인데 서로가 점점 멀어진다면 그 정분이 소
원해 지는 것인데 그 陰陽之道(음양지도)가 제대로 행하여지겠는가를 .... 소
이 서로가 간격이 멀어짐으로 대상 호응한다는 것이니 그 부름에 메아리는 점
점 멀어지는 것과 같다하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윗전의 명령이 계시면 별문제 없어
서 동무한 복이 모여들리라 하였다 爻象配列(효상배열)이 二五(이오)만 바른
위치이고 나머지 諸爻(제효)들은 그 위치가 바르지못하여 서로들 호응하고 있음
인지라 그 뒤틀어지고 삐뚤어진 심사를 알만하다 하겠는데 모두가 부정한 생각
을 갖고 그 호응하는 것이라
그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워 이미 도리를 내팽겨친지 이미오래다 九四(구사)
도 그중 하나인데 陰位(음위)에 陽氣爻(양기효)가 머물르는 지라 그 不正(부정)
하지만 陽(양)그른 몸을 짓고 있는지라 그래도 일말의 良心(양심)은 남았는가
보다 그 爻辭(효사)메긴 말씀이 稱命(칭명)을 하는 것을 본다면 所以(소이)
임금의 命(명)을 憑藉(빙자)하여 그 實益(실익)을 제 혼자 딲아 먹는 모습이라
는 것이다 九四(구사)의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九五(구오) 즉 五位(오위)를
보좌하고 둘러리 서는 위치이다 그런데 지금 아래 陰爻(음효)들을 첫 번째로 만
나보는 형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 初六(초육) 不正(부정)한 者(자)와 呼應(호응)하고 近
接(근접) 六三(육삼)과도 또한 죽이 맞으니 그 중간 六二(육이) 또한 陰爻(음
효)들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로서 그 샌드위치가 되어 잘 어울려선 같이 오게 된
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九四(구사)가 諸陰爻(제음효)들을 獨食(독식)하게된다
는 의미이다 이런 것을 九四(구사)가 받기에 너무 過分(과분)하니까 하는 말이
主君(주군)五位(오위)의 命令(명령)이 계시다 憑藉(빙자)하고 제것으로 한다는
것이리라 마치 나누어 가져야할 세 개의 끼워진 꼴깔 접은 것을 제혼자 쓱싹하
는 모습인 것이다 이러니 아무리 得利(득이)를 취한다 한들 良心(양심)에 찔리
는바 없으며 제삼자의 눈으로 볼적에 바르게 보이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참고로 아래 爻辭(효사)를 들먹여보면 初爻辭(초효사)는 그 띠뿌리 연결된 것
처럼 무리들을 九四(구사)의 입장에선 데리고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소이함께
행동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二位(이위)는 그렇게 初位(초위)가 하자는 대로 따
라하는 것은 小人輩(소인배) 사람들에겐 그 손쉬워 질려고 따라 모방하는 것이
라 좋을 래기지만 자신의 줏대를 피력해야 되야할 것인데 사정상 그렇치 못하게
되는 군자에겐 남을 흉내낸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된다는 것이나 그래도 형통하
게 될 것이란 것이다 三位(삼위) 爻辭(효사)는 그 흉내 내는자의 흉내를 또 따
라 하게되는 것이니 이제는 이미 그 길이 뒤쳐진 행위이라 창피만 당하게 될 것
이란 것이다
한 남성을 세 여성이 상대하게 된다 물론 그 남성은 뒷배경이 든든한 모습이
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세 여인을 상대하다가 보면 나중에 세 번째 여인에겐 단
물 씬물 다빠진 다음에 상대하게되는 것일 테니 그 여성의 입장으로선 참으로
몰상 사납게 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해도 九四(구사)의 입장에선 세 여
인을 두게되었으니 그 횡재가 된다는 것이다 뒷배경의 五六位(오육위)에겐 우
선 내가 먼저 맛을 보고 주는 게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未巳卯(미사묘) 午申戌(오신술)
이다 卯字(묘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戌字(술자)
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며 六合卦(육합괘)이다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 未字(미자)를 生(생)함에 外卦(외
괘)가 모두 또 合(합)이 접속되는 모습이다 아랫괘가 올라가 접목이 되었다고
도 볼수 있고 또 妬合(투합)하여 들어온 모습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윗 밖같 飛神(비신)은 위로 즉 戌字(술자)를 目標(목
표)로 指向(지향)하고 그러니까 戌字(술자)를 篤實(독실)하게 하려는 모습이고
內卦(내괘) 飛神(비신)은 未字(미자)를 篤實(독실)하게 하려는 모습으로 서로
의 間隔(간격)이 멀어지려 하는 모습을 指向(지향)하고 있다 이래 天地不交(천
지불교)가 되는 모습이다 또 세겹 作破(작파)가 도사리고 있는 모습이기도한
데 이것은 泰(태)의 세겹 작파와는 달리 풀어서 덕을 주겠다는 작파의 의미 무
언가 쌓아논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덕을 받겠다 하는 뜻 또는 그 일에 作害(작
해)를 일삼을 것을 도사려 논 것이라 보면 적당하다할 것이다
泰(태)의 性向(성향)의 작파는 그 풀어서 태평의 樂(락)을 추구하는 데로 사용
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자못 크다 할 것이지만 여기선 그 반대 성향을 띈다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動主(동주) 爲主(위주)로 보면 스스로 對相(대상) 適合(적
합)을 보고 있는데 또 스스로 適合(적합)을 生(생)한 모습이라 이것을 아래 飛
神(비신)을 모두 끌어 올려다 붙친 것이라 한다면 그렇게 올라오면서 위로 올라
갈 飛神(비신) 卯巳(묘사)들이 자신을 걸쳐 나갈 것이므로 그 맛을 전부 보게
되는데 우선 卯字(묘자)는 破敗(파패)之間(지간) 이지만 자신의 생조자라 그 덕
을 본다할 것이고 巳字(사자)는 劫財(겁재) 四寸間(사촌간)이라서 利權(이권)
奪取者(탈취자)라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자신의 적합未字(미자)에게 생조 에너
지를 전달하는 통로 또는 그 에너지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는 자라 그러므로 그
부담을 나눠지는 자이므로 역시 내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요 未字(미자)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정짝이니 吉(길)하다할 것이다
動主(동주)의 行爲(행위)는 세주의 뜻을 대신 行(행)하는 자라 역시 世主(세주)
의 得利(득이)가 된다할 것인데 世主(세주)爲主(위주)로 본다면 對相(대상) 世
剋應(세극응)의 적합 救援者(구원자)를 두었으나 근접 아래위로 巳午(사오)를
두게 되었는지라 그 氣力(기력)이 損失(손실)되는 입장이라 할 것인데 四位(사
위) 午字(오자)가 動(동)하여 적합을 스스로 進頭生(진두생)하는 통에 外(외)
飛神(비신) 모두가 적합을 얻게 된자라 이래 妬合(투합)을 얻은 外(외)의 飛神
(비신)들이 잠자지 않고 활동이 甚化(심화) 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에 대한 對
相(대상) 戌字(술자)의 救援(구원)의 力量(역량)이 奮發(분발)한다는 것인데 어
딘가 해석이 미흡한 점이 온다할 것이라
그래서 이것이 아니고 四位動(사위동)으로 世主(세주)가 끌려 올려가면서 于先
(우선) 卯字(묘자)에 대한 午字(오자) 破敗(파패)死地(사지)를 만났으나 午中
(오중)己土(기토)는 자신의 財(재)가 된다는 것이요 또 한단계 더나아가선 申
字(신자)를 만나게 되면 이것이 元嗔間(원진간)이나 지금 그 위치가 動(동)한
것이 아니므로 元嗔(원진)發動(발동)이 아니고 그 暗合(암합)을 취득하게될 것
이라 申中(신중)에 祿(록)을 얻은 庚官(경관)이 자신의 관록이 된다는 것이요
다시 한단계 올라가면 진짜로 自身(자신)을 구원해줄 正(정) 配偶者(배우자) 戌
字(술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동무해서 모여드는 福(복)이라 해도 된다하리
라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申(묘신)이 戌(술)의 역량을 剋(극)과 洩氣(설
기)로 앗은다음 그렇게 앗은 것을 巳午(사오)가 먹고 또 내려 받아서 未字(미
자)에게 싣는 모습인데 未字(미자)는 세주의 墓庫(묘고)이지만 世主(세주) 木三
合局(목삼합국)의 半(반)局(국)되는지라 이래 근접에 그 협조자나 財性(재성)
이 오게되므로 인해서 吉(길)하다고 보는데 所謂(소위) 四位(사위)午字(오자)
洩氣者(설기자)가 되려 내가 먹을 먹이를 만들어 놓는 결과를 갖고 오는지라 나
는 이것을 먹고 아래 巳(사)와 未字(미자)를 통하여 그 餘蓄(여축)해 놓는 모습
이 된다하리라
그래서 사람의 道(도)가 통하지 않는 時象(시상)이지만은 오직 四位動(사위동)
은 부정할진 모르겠으나 그 福(복)을 받는 형세로 되었다는 것이
다 그런데 괘의 象辭(상사)에 보면 검소한 생활을 덕의 표본을 삼아 어려움
을 피하고 [ * 困窮(곤궁)함을 못면한다 = 소인들의 핍박에서 벗어난다 소인
들은 같이 부정한 일을 일삼아서 영화를 누려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군자
의 길이 아닌데야 어찌 따라할 것인가 이다 ] 그 영화로움을 나가기 위해서 록
받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하였으니 그 복록을 얻는 것이 그리 장래를 두고 볼
진대 밝은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 陰爻(음효)들이 接應(접응)해 들어오는 모습들이 자신도 不正(부정)한 위치
에 있지만 모두 不正(부정)한 마음을 갖고 교분을 틀려하는 것이라 이래 得利
(득이)를 주겠다는 것이 不正(부정)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하고 그 달가운 사항
만은 아니란 것이다 물론 二位(이위) 처럼 반듯한 것도 있다 하겠지만 역시 부
정에 휩싸인 것이라 같이 不正(부정)에 물이 아니 들었다 볼 수 없다 하리라
* 혹여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主君(주군)의 命令(명령)이라 하고 接應(접
응) 한다면 모든게 그릇된 것이라도 바른 것이 될수 있는 문제일수도 있다하리
라 그래서 모두들 福(복)이 모여 든게 된다 하리라
* 투합 비신이 선다는 것이라 四位(사위)동작하여 未字(미자)가 역량을 모아 받
으면 세주가 근접에서 파먹는 먹이가 넉넉해 질 것이란 것이고 세주가 아래로
봉죽해 줘야할 銳氣(예기)와 銳氣(예기)들이 그 살찌워지기 容易(용이)할 것이
라 이래 그 직간접적인 銳氣(예기) 친구들이 裕福(유복)해질 것이란 것이다
* 二位(이위) 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생하는 구조는 世主(세주)에게
午字(오자)破敗殺(파패살)이 접속된다 가만히 있으면 世主(세주) 福性(복성)작
용을 할 것이라 泰平(태평)無事(무사)하여 신상에 근심이 없는데 이것이 움직이
면 탈이 되는게 午字(오자)는 本宮(본궁)의 官性(관성)인자라 動主(동주)四位
(사위) 官性(관성)이 動(동)한 입장에서 또 近接(근접) 弔客(조객)爻(효)가 움
직여서 官性(관성)을 끌어다 붙여선 내 力量(역량)을 消盡(소진)시키려 하는 모
습이라 이래 官(관)의災殃(재앙)이 된다는 것이요 또 나를 沐浴地(목욕지)로
여기는지라 그리곤 내가 그 死地(사지)에 임하는지라 홍등가[*특히 水庫(수고)
를 生(생)하는 것이므로 주막이 된다 할 것이다]에 가면 불리하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
주)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이 動(동)한 것이라 그래선 세주
에게 辰字(진자) 먹이 文性(문성)을 갖다 들여민다 이것은 소이 본궁 문성이 원
진을 만나고 자신이 그 퇴위된 문성을 먹이로 무는격이라 이래서 그 웃어른 堂
上(당상)에겐 不利(불리)한 것이요 財性(재성)이 먹이를 문격이니 財物(재물)
山積(산적)하고 신수가 대길해진다 하였는데 功名(공명) 또한 말을 하니 적합
破者(충파자)가 옆에 오는 것이라 그리곤 本宮(본궁) 文性(문성)이 元嗔(원
진)을 만난격 이라 삼가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것이다
들어온 寅辰午(인진오)가 三位(삼위)의 午字(오자)가 變(변)해 酉字(유자)를 물
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酉亥丑(유해축)이 된다할 것인데 世主(세주)破敗殺(파
패살)이 世主(세주)到 者(도충자)를 물어드리나 破敗殺(파패살)에겐 死地(사
지)이요 그 財性(재성)이라 破敗殺(파패살)이 財性(재성)에 빠지고 死地(사지)
에 드는지라 매우 길한 것이 아래 역량 洩氣者(설기자) 巳字(사자)를 亥字(해
자)가 와서 억제 시켜주는지라 그리곤 未字(미자)를 退却(퇴각)시켜 주는 모습
이다 所以(소이)辰丑(진축)을 寅字(인자)가 抑制(억제)하니 亥字(해자)가 살것
이란 것이다 그래선 巳午(사오)를 억제해 줄것이란 것이다 이래 內外(내외)가
화합하고 轉禍爲福(전화위복)이요 人口(인구)와 土地(토지)가 늘어난다 하였고
萬事大吉(만사대길)하다 하였다
들어온 寅辰午(인진오)가 初位(초위)가 움직이는 構造(구조)는 매우 不利(불리)
하다 하였는데 寅字(인자) 世主(세주)劫財(겁재)가 世主(세주)의 弔客殺(조객
살)을 끌어들이는지라 問喪(문상)을 하면 않된다 하였다 세주 곁에 오는 丑字
(축자)가 對相(대상)適合(적합)을 三刑(삼형)할 것이요 또 午中(오중)己土(기
토)를 財(재)를 삼는데 그 午字(오자)에 丑(축)이 元嗔(원진)役割(역할)을 할
것이라 이래 內子(내자)[아낙]에게 불리하다 하였다 外部(외부)에서 오는 巳字
(사자)弔客殺(조객살)이 그 집안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 수심을 풀지 못한다
하였다 그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午字(오자)가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에 싣는데 그 辰丑(진축)을 寅卯(인묘)가 억제
해 주는 모습을 취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라 辰丑(진축)을 먹이로 먹어선
巳字(사자)를 生助(생조)한다는것이다 그러니까 그 午字(오자)가 자꾸만 세주
의 역량을 앗아선 그 午字(오자)의 劫財(겁재) 巳字(사자)에게 갖다 받치는 꼴
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適合(적합)과 本身(본신)이 太歲(태세)로
가는 것은 좋은 것 같고 소이 卯戌(묘술)로 된다는 뜻임, 未字(미자) 墓庫(묘
고)나 巳字(사자)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가면 不利(불리)한 것 같다
* 此(차)글을 草案(초안) 作成(작성) 하고 나니 한나절이라 그때서야 내자가 조
반을 갖고 나오다 . 시장한김에 먹고선 누웠다 잠이들다 얼마쯤 자다 막 일어
나 앉는데 어느 중년은 더되었고 아직 그리 할아버지라 할 수 없는 분이 들어
오시는데 손님인줄 알았 더니만 자신은 목이 불구자란 흉내를 내고 무언가를
가라 달라한다 그래서 우리집 사람에게 그래 해주라 하였더니만 그 손가방에
서 꺼내는 것이 바로 볼펜 고무줄로 한다발 묶은 것이었다 그러면서 집사람에
게 세자루에 천원이라 한다 우리집 사람이 세자루를 사게되었는데 내가 말하
길 " 거뭐 그것을 빼어 그냥 드릴 것이지 하였다" 나는 베풀라는 뜻이었고 집
사람의 행동은 동정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 상술이 통하는 것으로 해야지 부담
을 지우면 안된다는 그런 내용의 행동일 것이지만 소견 좁은 아낙의 합리성을
대변하는 나의 생각을 그럴싸하게 옮겨놓는 말일뿐이다
내가 말하길 "큰 복 들어온다 그거 사는 통에 오늘 더 큰 것 들어 올 것 막
았다"함에 우리집 사람이 금새 팽-해갖곤 그러면 도로 갖다가 줄가 하는 모션
을 취한다 그럴 것까지야 없지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天地否卦(천지부괘) 四
爻動(사효동)의 해석을 들어 맞춰줄려고 온 것 같은데 거참 요상하고 공교한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이었다 不正(부정)된자가 온 것인데 하필 목[咽喉(인
후)]이 不正(부정)된자가 볼펜 세개를 팔고 갔다는 것이다 목이 부정되니 말씀
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라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이니 생각 의사는 上
(상)이요 소통시켜 전달하는 것은 下(하)라 그러니까 이것이 원활치 못하니 天
地不交(천지불교) 한다는 것이리라
形而上(형이상)이 形而下(형이하)와 내왕 소통이 원활 해야지만 음양교접 화락
한 섭리가 되어 만사가 형통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 의사와 正(정)反
(반)하는 행위를 짓는지도 모를 일이요 동문에 서답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이렇게 天地不交(천지불교)하는 時象(시상)을 나타내는 분이 그 내
용상 實相(실상)인즉 九四(구사)가 움직였는지라 그 命(명)을 두어 별문제 없
으리니 동무한게 모여오니 복되다함인 것인데 바로 볼펜 세자루 아래 陰爻(음
효)셋이 된다할 것이다 지금 그 볼펜이 순서대로 내옆에 졸로리 누어 있길 初
(초)二(이)三(삼)의 효사 말씀대로 이니 근접에 있는 것은 붉은색의 볼펜 중앙
에 있는 것은 푸른색의 볼펜 動爻(동효)와 호응하는 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검
은색의 볼펜인데 대략 검은색과 푸른색은 병행하여 잘 사용하는 색 이지만 붉
은 색은 특이한데 아니면 사용이 청흑 만큼 사용하질 않는 것이다
動爻(동효)와 호응하는 볼펜 검은색은 그 무리와 함께 오게된 형세이라 길함으
로 형통한 것이요 六二(육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색 청색은 중정지덕을 갖은
것이라 그러나 이것이 안겨 승계하여 온것이라 小人(소인) 작은 것은 吉(길)하
고 大人君子(대인군자) 자신의 氣槪(기개)를 자신의 주장대로 마음대로 펼수없
는 것이 되었다면 그렇치 못하지만 아뭍든간에 형통하게 될것인 것이지만, 세
번째로 붉은색의 볼펜은 동효와 아주 근접에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요
또 승계한 이 푸른 볼펜의 흉내를 내는데 같이 따라서 또 흉내를 내는 것인데
이것은 창피한 일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색깔 조차 붉어 부끄러운 모습의 색
얼굴이 달아오른 색을 짓는다 로 보면 될 것이다
아뭍튼 세볼펜을 그 사용자 主君(주군)이 사용하게끔 먼저 九四(구사)의 보좌하
는 위치가 그 主君(주군)의 命(명) [ 소이 내가 내자에게 그리하라 명하는 것]
에 의해 별문제 없게끔 동무하는 모인 것 걸린 것을 福(복)되게 사용하게 한다
는 것이다 그러니까 큰 事案(사안)으로 말하자면 아래 볼펜 세자루에 해당하
는 人材(인재)를 그 등용해 쓰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집사람에게 말
하길 " 알수있나 이덕형 선생 안전에 祭床(제상)에 절하는 대관을 그리는 문필
이 될지 알수 있는가?" 하였다 연전에 무료하여 바람을 쐬일려고 가다보니 선
생 묘전에 발길이 닫게 되었는데 몽애가 낀날이라 멀리내다볼 수 없고 근접만
잘보이는 그런 날씨였다 선생님 안전에 가서 사방을 두루살피니 천하명당은 명
당이었다
그런데 물이 順流(순유)로 나아 가는게 보이는 지라 아낙이 말을 하길 당신의
말에 의하면 물이 逆流(역유)해야 좋다하는데 바로 順流(순유)하여 나가는데도
명당이 되는가 함에 내가 말이 궁한김에 아- 산이이렇게 웅장하고 게걸차게 잘
에워 쌓는데 사람이 먹기만하고 배설하지않는다 면야 어찌 소통이 되겠는가 하
였다 그리곤 가만히 앉아서 안전을 내다 봤는데 그제서야 몽애 흐릿한 사이로
문필봉이 어렴풋이나마 그 윤곽을 그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그렇
치 나를 성인이 속일리야 있겠는가?' 하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안전에 문필
대관이 있으니 저물은 퇴신이 진신 되어 나아가선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오히
려 吉(길)水(수)라 하였다
그러고선 집에와서 생각하길 어디 험잡힐곳이 없는가 하곤 가만히 훌터 생각
해 볼적에 그 내생각엔 대관 사모 뿔따귀가 바라 볼적에 오른 쪽에 있는 것으
로 생각이 드는지라 그래서 그림을 그려놓고 집사람에게 하는 말이 이것봐라
이사람이 지금 사모를 쓰고 祭床(제상)을 꽁무뉘로 하고 저밖으로 절을 하고 있
는 형세를 함에 이것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객을 맞이하는가 아님 배웅 하
는 것인가 함에 우리집 사람이 듣고선 원 남의 명당을 험담을 잡아도 유분수지
우에 생각이 그리 모자르고 안돌아 가느냐 하면서 하는말이
"아니 어른 앞에 제상차려 놓고 반절하는 자가 어디 있는감 고개를 상 밑으로
푹숙으리고 절함에 저 문필은 사모의 뿔이요 조금 튀어 나온 오론쪽 봉은 그 뒷
통수 사모 톡 튀어나온 모습이다." 함에 참말로 그 말이 맞는지라 그제 서야
거기가 정승이 절하는 명당인줄 깨달았다 , 세주 근접에 卯(묘)로 되니 卯(묘)
는 門戶(문호) 소이 입 口腔(구강)이 병이 났다는 그런 의미임 그래서 그 인후
병이 난 사람이 근접에 오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삼효 위치 포수는 사축을
자형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金(금)局(국)으로 서 金石(금석) 齒牙(치아)等(등)
을 의미하기도 한다할 것인데 소이 입 속의 사물인 것이다
이처럼 그런 문필을 그려줄 좋은 볼펜이 될는지 누가 알겠는가 이런 내 생각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