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주역 蒙괘 삼효 해석
날짜 : 2005-05-22 (일) 09:51 조회 : 1277

753. 蠱之蒙卦(고지몽괘)
飛神(비신)


戌 世
酉 午 動
亥 辰
丑 寅

勿用取女(물용취여) 見金夫(견금부) 不有躬(불유궁) 无攸利(무유이) 부정한 여
인에겐 장가 들지 말라 돈많은 놈팽이를 보고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로울배 없
다 蒙(몽)은 대의적으론 부자란 뜻이다 이래 돈많이 생긴 것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털어먹는 사업에 손을 대는게 삼위라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럴
사한 사업 한답시고 친구 사귀고 기방에 드나들고 오락 즐길려면 미천 안드나
이래선 벗들 한번 제대로 사귀고 논다 하리라

* 잔주에 해석하길 六(육)三(삼)이 陰柔不中不正(음유불중부정) 한지라 마치 여
인이 金夫(금부)를 보고선 잘 그 몸을 가누지 못하는 형상인 것이다 점하는 자
이러함을 만났다면 여자를 취할 것 같으면 필히 이같은 여인을 얻을 것이라 유
익할배가 없다는 것이다, 金夫(금부)라 하는 것은 대개가 금전으로써 몸을 주
게 하여선 꾀어 내는 것이다 , 魯(노)나라 秋胡(추호)의 위하는 것과 같다는 것
이라 하였으니, 소위 오랑캐의 道(도)라는 것이리라 아님 그 春秋(춘추)의 故事
(고사) 일 것인데, 그 해석은 未詳(미상)이다
象(상)曰(왈) 勿用取女(물용취여)는 行(행)이 不順也(불순야)-라 [본의] 行不順
也(행불순야)-라
상에 말하길 여자에게 장가들지 말라 함은 행실이 순순하지 못함일세라 , 하였


잔주에 이르기를 順字(순자)는 응당 愼(신)을 짓는 것으로 해야 마땅하다할 것
이다 대저 順(순)과 愼(신)은 옛적 글자로는 通用(통용)되었다 荀子(순자)는
뜻하기를 順(순)墨(묵)은 愼墨(신묵)을 짓는다 했다[ 먹처럼 검은 의미를 조심
하라는 뜻이리라] 또 행실이 도리에 어긋나 조심성이 없으면 더욱 친절히 하
면 이제 응당 쫓게되는 것이다 , 그러니까 바람둥이처럼 행실이 부정하게 보이
는 여인은 꾀여내면 따라가게 되어 있다는 의미이리라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자세한 괘상 해석은 7, 2, 1, 등을 보면 되고 [ 蒙昧
(몽매)한 것은 차차로 터득하게되어 亨通(형통)하게 되는 것이라 내가 철부지
몽매한걸 구함이 아니라 철부지가 나 밝게 깨우쳐 주는 이를 구하는 것이니 처
음에 몰라서 묻거든 바르게 가르쳐주고 번거롭게 물으면 가르침과 받아들이
는 쪽에서도 혼란이 올것이라 혼란이 올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만도 못하니 굳건
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했는데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行實
(행실)이 不貞(부정)한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 것이니 제짝이 근접에서 생조하
는 역량이 있게 되는지라 방관하는 자세로 그 놀아나는 꼴을 즐기고 오히려 내
게 주면 이덕 있는 것처럼 꼬득이고 속삭이는 바람에 생조 역량을 주는 형세이
라 三爻(삼효)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아 챙기곤 돈 있는 놈팽이 를 보고 어
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니 利(이)로울 배 없나니라 했다 소이 재물을 갖고 쫓
아가서 다 파이게 된다는 것이라

말을 바꾼다면 투전판에 재물은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인과 같은 재물이다 짜
른 밑천에 비젼도 없이 덤벼들다간 돈많은 자에게 다 털린다는 뜻이다 六三(육
삼)이 陰爻(음효)로 陽位(양위)에 있고 中德(중덕)도 三位(삼위)란 곳이 內卦
(내괘)의 中間位置(중간위치)도 아니라 이래 中德(중덕)도 잃고 있는데 上九(상
구) 바르지 못한 자와 呼應(호응)을 하는 形勢(형세)라 곧 바르지 못한 行實(행
실)을 받아주는[먹혀드는] 形勢(형세)인데 六三(육삼)이 九二(구이)의 好男兒
(호남아)와 近接(근접)해선 그와 죽이 맞아 놀아나는 꼴을 그 정짝 上九(상구)
가 制御(제어)치 않고 傍觀(방관)하는 姿勢(자세)를 取(취)한다는 것이라 이는
왜인가 모두가 다 不正(부정)함을 잃어선 그 不正(부정)한 것을 갖고 즐기고 있
는 모습인 것이다 九二(구이) 또한 陰位(음위)에 陽爻(양효)라 바르지 못한데
中間位置(중간위치)를 固守(고수)해서 堅實(견실)한面(면)을 갖추고 있음이라
이래 돈 많은 놈팽이가 된다는 것이다

* 上九(상구)의 傍觀姿勢(방관자세)는 六三(육삼)의 午字(오자)를 봉죽해주는
골치 앞픈 일보단 근접 죽 六五(육오) 子字(자자)의 봉죽을 받는 편이 더 배속
편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서는 그 순리대로 원리대로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곧 콩
심은대 콩나고 팥심은대 팥난다는 뜻이니 이치아닌 일에 손댄다면 이득은 없고
손해를 볼 것이나 경우것 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혜택이 있다는 것이
다 지금 이운세의 흐름을 볼 것 같으면 좀 있는 것을 갖고 향락에 젖어 한세
월을 보낼려 하는 감이 적지않다 하리니 이럴 때 일수록 다잡아선 무슨일 할려
고 마음 먹어야지 있는재산 날리며 허송세월 할게 아니라는 것이다 모두 겉으
론 반가운 기색들이지만 속으론 모두 제실속만 차리겠다는 늑대 무리속에 있는
것과 같은지라 속히 단념할 것은 단념해야 한다하리라

* 應剋世(응극세)이다 戌字(술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 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爻
(삼효) 兄性(형성)이 動(동)하여 財性(재성)을 進頭剋(진두극)하여 붙들어드리
는데 이 財性(재성)은 世主(세주)의 洩氣者(설기자)다 所以(소이) 生助者(생
조자)가 世主(세주)가 너무 自身(자신)의 氣運(기운)을 빼어가는 것 같으니가
그만 도로 그 기운을 빼내어 오겠다는 뜻이라 곧 줬다 뺐는 상황이 연출된다
할 것이다
火局(화국)長生(장생) 兩寅(양인)속의 일이니 三合局(삼합국)의 火局(화국)을
지어 世主(세주)를 도우는 力量(역량)이 넘치는 모습인데 長生(장생)머리 寅字
(인자)와 그比肩(비견)이 作害(작해)를 짓는 모습이라 初爻(초효)의 寅字(인자)
가 近接(근접) 辰字(진자)와 對相(대상)戌字(술자)를 牽制(견제)하고 上位(상
위)의 寅字(인자)가 對相(대상)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니 곧
世主(세주)와 世主(세주)比肩(비견)을 牽制(견제)하고 世主(세주)를 도우는자
를 肥大(비대)하게 해 갖곤 그 肥大(비대)해진 午字(오자)가 움직여선 酉字化
(유자화)하여 즉 進頭剋(진두극)하여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시
키니 世主(세주) 結局(결국) 致敗(치패)를 이루기 十常(십상)이라 할 것인데
源體(원체)가 도우는 力量(역량)이 거셈인지라 조금 손해봤다해서 낙담할 정도
는 아니라 할 것이다

어찌보면 疏通(소통)시켜준 形勢(형세)이므로 德(덕)도 될 수 있는 문제라 할
것이다 여섯효중 世主(세주)혼자만 바른 위치에 있으니 自身(자신)만이 正心正
道(정심정도)를 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모두는 정도를 잃은 것처럼 보일 수 도
있는 문제인데 일단은 갈가마귀 속에 휩싸였다면 같이 물이 들기 십상일 뿐이
다 寅字(인자)가 作黨(작당)함은 子亥(자해)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얻겠다
는 것이라 그 생조역량 얻기가 순순히는 참으로 얻기 어려운 形勢(형세)라 그
래서 方策(방책)을 쓰는 모습이 이렇게 복잡함이라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은
얻을수 있겠지만 亥字(해자)力量(역량)은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부려서 물
어오게 함에 亥字(해자) 辰字(진자)의 元嗔(원진)을 만나 못쓰게되고 寅字(인
자)는 잘못 머리를 굴린 것이 되어 고만 풀죽어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는
形勢(형세)이라 交叉(교차) 作破敗(작파패)를 이루니 이뤘던일을 갖고 도로 原
位置(원위치)로 물리는 事態(사태)가 벌어지다

二位(이위) 辰字(진자)는 三位(삼위)午字(오자)가 물어드리는 酉字(유자)의 正
(정) 죽이라 上位(상위) 寅字(인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動(동)하는 午字(오
자) 酉字(유자)로 丹粧(단장)하여 辰字(진자)를 따라 갈만한대 따지고 보면 酉
字(유자)가 亥字(해자)로 洩氣(설기)當(당)해 辰(진)의 水庫(수고) 바다 大處
(대처)로 사라지는 모습이라 結局(결국) 金夫(금부)란 놈팽이가 다 먹어치우는
結果(결과)를 招來(초래)하기 十常(십상)이라 이래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餘氣
(여기)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계집이 戌字(술자) 에게로 生助力量(생조역량)
을 돌리지 않고 辰字(진자)에게로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돌려 다 퍼내어 주는
꼴이라 이러니 그런 女子(여자)를 얻는다면 利(이)로울게 있겠는가? 이런 말씀
이다
보편성 원칙에 따라 바르지 않다 판단되는 것엔 유혹이 있더라도 절대로 손대지
말 것이다 그 유혹이 곧 부정한 여인과 같은 것이다 * 생각하고 하는 것마다
이런 흐름을 탄 것이 될 것이라 어이궁리를 짜낸다 해도 거기서 거기라 다 내
팽겨치고 천리만리 도망가면 모를것이나 발버둥친들 별 뾰족한 수가 있겠는
가? 그렇더라도 困惑(곤혹)함을 벗어 날려고 不屈(불굴)에 鬪志(투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 午字(오자)가 戌字(술자)를 봉죽해 줘야 적당한 원리인데 그 중간을 차지하
고 있는 멋있어 보이는 辰字(진자)를 봉죽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午(오)의
根氣(근기)를 戌字(술자)가 제것으로 하겠다고 辰字(진자)에게 대어들다간 되
려 진자의 到 (도충) 주먹에 한대 얻어맞아 沖破(충파)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다 그래서 또한 그런 近接(근접)午字(오자)와 같은 여성에겐 봉죽을 받을려[장
가들을 려] 아예 말으라는 것이다 그에다 마음이 쏠려 있다던가 情(정)을 두다
간 큰 손해를 보게돤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동작은 그 酉字(유자)를 물어드리
는 것만 봐도 알것이니 酉字(유자)는 九二(구이)辰字(진자)의 적합이지 戌字(술
자)의 適合(적합)은 아닌 것이라 그 情(정)이 어디로 쏠려 가는지 를 알 것이

내게 돌아와야 할 이문이 나보다 나아 보이는 자 남에게로 돌아가니 그런데 장
사 밑천 들여봤자 밑천도 못찾게 된다는 얘기이리라

* 午(오)가 세주를 봉죽치 않고 아래 세주에게 손괴를 끼치는 喪門(상문)을 봉
죽하게 되는가 하면 午(오)가 동작하면 상문의 적합을 물고 있게 되는지라 아
래 辰字(진자)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래기지 세주의 원하는 방향대로 흐르지 않
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물 손실이 오게된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지금 火局
(화국) 三合局(삼합국)의 墓庫(묘고)로 많이 가진 것으로 되는데 이래 비신 배
치된 火局帝旺動作(화국제왕동작)은 세주에게 전혀 도움되는 구조가 아니란 것
이다 토정서에 말은 좋치만 재물상으론 좋은게 드믈다 하리라

황금시대였으면 未酉構造(미유구조)조 申戌構造(신술구조)를 말하였을 것인데
赤色銳氣(적색예기) 噴出(분출)을 金夫(금부)로 본것은 鐵期時代(철기시대) 이
전의 銅期時代(동기시대 =구리는 적색임 물론 백동도 요새는 있다 )란 것이다
蒙(몽)은 세주가 자신의 관살 록이 그먹이를 앞에 놓고 있는 所謂(소위) 文性
(문성)을 근기로 둔 세주에 대한 형성 辰字(진자)를 파먹음을 대상으로 두고 있
으면서 세주는 그 관살록의 근기 寅字(인자)를 먹고 있는 그런 형태이라 관록
의 취득을 대상으로 바라나 자신이 그 록근을 먹고 있는 지라 그 관록 취득이
어렵게된다는 그런 구조이다 소이 그러니까 종사하는 일에 재산상으로 덕을 못
본다
그런 구조인데 이제 더군다나 午字(오자) 근기가 근접에서 동작한다는 것은 아
래 근접 辰字(진자)에게 예기를 분출할래기지 자신에게는 그 봉죽해 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午(오)라는넘이 그대상 寅(인)이란 넘의 봉죽하려는 의향
을 받고선 그쪽으론 정을 쏟지않고 그 반대 방향으로 정을 쏟는지라 세주에겐
덕이 없으니 만약상 午(오)가 장가 들으려는 여인의 배역을 담당 하였다면 그
런 여인을 얻으려고 사랑 봉죽하는 행위 午(오)의 대상 寅(인)으로서는 입장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쉽게말해 장가 들지말라는 것이다
그여인은 지금 활동한다는 게 아래 辰字(진자), 세주에 대한 비견의 요구사항
을 먹이로 물고 있음 인지라 辰字(진자)의 의향을따라 그리로 예기 분출할래기
지 자신을 도우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辰字(진자)는 대상으로 午(오)를 도울
수 있는 寅字(인자)의 근기 子(자)를 대하고 있고 아래로는 寅字(인자)가 직접
파먹어 올라 옴이라 이래 그 만나기가 戌字(술자) 봉죽하는 것보단 더 용이 하
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亥字(해자) 元嗔財(원진재)를 물고 있는데 亥字(해자)가 辰字(진자)
를 大處(대처)로 여기고 그 적합예기분출로 자신 辰字(진자)한테 들어오는 구조
이다 아래 세비신 모두가 진두극 하니 그 들어오는 것을 잡아 먹어치우는 형태
이다 소이 세 마리 벌레가 그 먹이를먹고 있는 형태를 그리는데 서로가 이해타
산이 각각일것이므로 남을 모함하고 자기의 잇속들만 차릴려 한다는 것이다 세
주 현실적으로 많이 가진 재산 털어먹을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내가 장가들려
는 여인은 나보다 더 돈많은 사내를 보고 그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로울배 없으
니 그런 여자에겐 장가들려 봉죽행위를 하지 말것이니라 쉽게말해 商人(상인)
등 이라면 이윤 얻을려고 걷보기 번드름 하다고 느끼는 물품 사지말 것이니라
그물건은 그대에게 손해를 끼치지 덕주지않고 다른 사람에게만 이득을 주는 그
런 물품이 되기 쉬우리라 이런 논거이다 動主午字(동주오자)는 세주를 빠지는
墓庫(묘고)로 여김으로 그리로 방향 틀기를 꺼리는 것이다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