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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과 역학
날짜 : 2005-02-01 (화) 02:40 조회 : 1502

주제넘게 이런글을 올리게 된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인생의 미래와 앞날의
두려움으로 무당집 또는 역술인들을 찾아갑니다. 저또한 5-6년쯤 무당집과 철학
원등을 돌아다니면서 사주도 보고 자미두수도 보고 점쟁이들 말도 많이 들었습
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처음엔 시중에 책을 쓴사람들 위주로 찾
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썼으니까 실력이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에서였습니
다. 그래서처음찾아간곳이 무당집 책제목이 국회의원 조카 진선미라는 무당이였
는데,신을 받들시간이라고 꼬박 5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점을 봤는데 딱 한마디
만 해주는데 "한량끼에다 여자한테 버림을 받을사주라나"그리고 27세에 운이강
하다고는 한마디하고 더이상 말이없었습니다. 10초정도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속으로 성의가없어도 너무없다 5시간 넘게 기다리고 10이야기해주더니 그말또
한 가슴의 큰상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무당집으로 가봤는데 또 그분은 여자랑
행복하게 잘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미두수도 보았고 사주보는 분한테도
보았지만. 그리고 계룡산에가서 낭월 박주현선생님한테도 보았지만 별로 들어맞
는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것이4년전 "지평선생님"(운영자)이 였습
니다. 가장 정확하게 보신분이 지평선생님이였다는걸 느끼고 이렇게 글을 올리
게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헷갈려하는 저한테 혼란만 가중될뿐이라고 말씀하
셨다는데 그말이 딱맞았습니다.가치란 찾는 자의 눈에만 보일뿐이라고 말씀하셨
지요...시중에 역학하는 양반들을 만나보면 제대로 된자들을 찾아보기가 힘들
고 단지 생계를 위해 대충 공부해서 사주보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역학이라는
학문이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평선생님"처럼 학문적 조예가깊
으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역술이 더욱 발전되서 정확도가 높아질거라 생각합니
다. 역술도 어떻게 보면 통계학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역술이라는 학문을 좀
더 발전시키면 지금보다 더 적중률이 높아질 거라 생각이듭니다. 여러번 저한테
답변해주시고 상담해 주신거에 대해서 마음속 깊이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자된 마음으로써 나중에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인생과 삶과 철학
에 대해서 한수 지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럴 기회가 저한테 올까 반신반의하
면서요.... 선생님의 마음에 달렸지만요. 그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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