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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날짜 : 2001-07-19 (목) 10:54 조회 : 933

안녕하세요.
예전에 상담을 부탁드린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실까 모르겠네요.
도움을 주신 덕분에 좋은 방향으로 일을 해결했습니다.
지혜를 주시니 당연한 것이 였지요.

오늘은 또다른 고민이 생겨 글을 다시 올립니다.
가까운 곳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도 싶었지만, 아직 어리고 그런곳은 낯설어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애인과 알콩달콩하며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결혼은 하지 못했구요. 집안 어른께서도 물론 알고 계십니다.
당장 여건이 되질않아 내년쯤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여자인 저로서는 많이 불리한 선택이였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사랑하는 그사람 놓칠수가 없었거든요.
아!! 애인주위의 여자들을 깨끗이 치웠습니다.
물론 도사님께서 주신 현명함으로로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모든일이 잘 해결되고 좋은데요.
애인한테 빚이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직업이 없는 그사람이 돈에 쫒기는게 안타까워 제가 갚아주기로 하긴했는데, 이게 과연 잘한일인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아무런 인연의 끈도 없이 결혼도 아직인 상태에서 큰돈을 내놓자니 사실 겁부터 납니다.

제가 지금 그 돈을 갚아줘도 좋을까요?
혹시나, 나중에 애인과 잘못되어 돈만 없어져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꼭 부탁드릴께요.

<font color="blue">
저는 1976년 8월 16일 음력(윤달) 23~25시
애인은 1971년 12월 27일 음력 01시
</font>

혹시나 저희 궁합은 어떤지 알고 싶은데 그것도 되나요?
아르켜주시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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