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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6. 2008. 좀 더 자세한 고견을...운영자님께...
날짜 : 2001-05-21 (월) 13:52 조회 : 959

제 사주에 대한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은 배우는 시기라 하셨는데 얼마나 더 배워야하는지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쭙고 싶은 사항은 제가 최근에 방송 출연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방송일을 해보고자 했던 것은 아니지만 제가 하고있는 일이 통역인지라
98년부터 심심찮게 저를 필요로 하는 일들이 있었답니다.
그럴때마다 매번 저는 제가 하고자해서 노력했던 분야가 아니고 또 제 길이 흐트러질까 매번 거절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한 피디님께 적극 아나운서 시험을 보라는 권유에 제가 방송계통에 인연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제가 방송일을 했으면 하시구요...제 주변 분들은
저에게 그냥 단순한 리포터가 아닌 아나운서에 도전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정작 본인인 저는 생각이 없다고 자신이 없다고 거절하고 있지만요...

이런 일이 사주학상으로 해석이 가능한지요...그리고 제가 방송계통에서
소위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답니다. 방송쪽이 워낙 경쟁이 심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자기 자존심도 지키고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인데,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 분야의 진출을 위해 불철주야하고 있는데
제가 무슨 운이 있어 그들의 노력을 앞설 수가 있으랴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생각해보고 제 자신의 느낌을 돌이켜보면 물만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 계통으로 적합한지요...
어느 분은 사주학상으로 탤런트적 기질을 타고 났다고 하시던데
과연 그러한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방송 일을 하더라도 통역이라는 분야와
접목시켜 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가능할지요...

말씀이 길어졌지만 다시 한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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