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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알아버린 그사람의 바람기...하지만 포기가 되지 않아요
날짜 : 2001-05-12 (토) 16:51 조회 : 1316

안녕하세요....처음 글을 올립니다.

지금의 연인이 만난지 4개월만에 저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근데 결혼이야기가 무작정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뒤늦게 그사람의 주위에 심각한 여자들이 너무 많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7년된 연인을 이사람때문에 헤어졌는데, 이사람은 다른이들과 심각한 관계를 청산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건 모두가 그 사람과의 결혼을 의심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헤어질수도 그렇다고 붙잡고 있자니 너무 힘듭니다.......ㅠ.ㅠ
이사람이 과연 결혼해도 좋을지 저랑 부부연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 차라리 나에겐 7년된 옛날 연인이 저랑 더 어울렸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의 연인을 너무 사랑해서 더욱 힘들고 가슴 아픕니다.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1976년 8월 16일 음력(윤달) 23~25시
지금의 연인은 1971년 12월 27일 음력 01시
7년된 연인은 1971년 4월 6일 양력 시간모름

번거로우시겠지만 지금의 연인과 7년된 연인 모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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