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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역시 감사드립니다...T_T...그러나...
날짜 : 1999-01-25 (월) 13:22 조회 : 1307

올리신 글내용


역시 무토가 용신인것 같습니다....
고수의 한수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한수 부탁드립니다......


제 감사의 변


제 모자란 의견에 동의를 구하셔서 무토를 용신으로 봐주신다니 . . . 인지 상정상 기분은 나쁘지 않고, 하하 ~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 . . 고수라는 표현은 . . . T_T . . .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짐 . . . 강호의 절세 고수님들과 최소한 초짜를 띠신 분들이 제 어처구니 없는 의견을 볼 때 어이없어 하실거라는 생각을 해보니 식은땀이 흐릅니다. 물론, 앞으로 질문을 하실 경우 성실히 대답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만, 그런 무서운(?) 표현은 삼가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그리고 앞서 올린 글의 허물이 생각나 미리 상단 막기 동작을 취하면 (이러다 하단 발길질에 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 . . . 수운과 금운의 재난과 어려움이란 원국의 넉넉함을 살필때, 년간의 정화가 희신(편재)에 해당하고 미토와 무토 역시 즐거우며, 초년운 역시 정미 병오로 흐르니 넉넉한 집안에서 어려움 없이 자라셨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러한 까닭의 스스로 겪게 되실 재난과 어려움이란 남들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 정도로 오해받을 소지가 적지 않다고 보입니다.

대운 역시 비록 수목운이라고는 하나 계묘 임인은 수생목하는 지지에 강세를 두고 있는 운이니 정화가 힘을 잃지 않고 신금이 흉변길의 작용을 하게 될 때는 어렵지 않게 나쁜 일들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섣부른 짐작을 해봅니다. 주변의 유혹에 아랑곳하지않고 절제하고 삼가는 마음으로 참을성을 가지고 묵묵히 이겨나가신다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으로 충분치 않을까 보았습니다. (물론 신강하고 멋진 원국을 생각해 본다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시기는 하겠지요. 대운상 크게 일을 벌이고 싶은데 . . . 청중년 을사 갑진 대운에 약간 활약하시다가,계묘 대운부터는 안으로 접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는 겁니다. 물론 대운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세운을 봐서 치고 빠지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일자체가 커지면 치는 건 쉬울지 몰라도 빠지는 게 어려우니 . . . 아깝지만 계묘 대운부터는 내실을 다지는 삶을 택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갑진의 운을 살피면 신진이 가합정도 보다 조금 약하다고 보이고, 갑목의 무토를 극하는 문제는 정화를 굳게 지키시면 저절로 해결되리라 봅니다. 조금 치사하다 느끼시더라도, 비겁의 유혹에 아랑곳 없이 굳세게 정화를 지키시길 . . . 사실 재복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재를 맡기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는 것과 같으니 . . . 오히려 주지 않는것이 그 사람을 다침에서 구해주는 길이죠.)

이상 허물을 더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머리긁적이는 초보 하수
영민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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