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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 . 죄송합니다, 운영자님께 사과드립니다.
날짜 : 1999-01-25 (월) 21:50 조회 : 1073

운영자님께서 올리신 내용


야자시 말이 나올 때마다 "운영자님께서 몹시 싫어하시는 야자시 문제"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것이 공격적인 발언으로 보여지는군요. 이 문제에 대해서
는 먼저 충분한 의견을 피력했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수긍이 안간다 받아들
이고 싶지 않다, 그 진위여부를 확실히 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토의를 제의하
시고 의견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공연히 오해를 살만한 표현
은 자제해 주십시오. 본인이 야자시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은 없는 것 같군요.
분명히 충분한 논리를 내세워 그것을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는 충분
한 이유없이 집착을 보이는군요.


제 사과문

죄송합니다. 제가 경망하여 그런 표현을 빌게 되었군요. 사과드립니다.
이미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논리 정연하다 생각하는 바이며, 굳이 토의를
제의하거나 할 실력도 못되는 관계로, 제가 어찌 감히 논쟁을 바라겠습니까?
다만, 미력하나마 저 역시, 말씀하신대로, 명식에 비겁이 적지않아 있는 관
계로 고집을 버리지 못해, 나름대로의 야자시에 소신을 갖다 보니, 그런 삐
뚤어진 표현을 쓰게 되어 마음속에 숨은 불만(?)을 이야기 했나 봅니다.

이유없이 집착을 보이신다 하였는데 . . . 하하 ~ 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
습니다.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 . . 그러나, 저 역시 저의 논리를 밝힌바
있으니 논리의 바탕이 다른 까닭이며 제가 어리석은 탓이니 이점 너그러히
용서 바랍니다. 운영자님께서도, 많은 사람이 고전을 바탕으로 하는 명식
해석이 주류를 이루는 요즘 세상에서, 소운법이나 비고전 방식같은 전에는
보기 힘든 새로운 모습을 논리정연하게 펼치셨으나, 그것이 처음부터 모든
것이 한번에 이루어지진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장은 야자시
의 정당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으나, 나름대로 집착을 갖고 그쪽으로
공부를 해보고자 방향을 잡은 셈이죠.

굳이 논리의 바탕을 말하자면 . . . 오행과 주역이 결국 한뿌리에서 나오고
점성학과 사주학이 멀지 않다는, 물리학의 통일장 이론과 같은 생각을 한번
꿈꾸고 있는 중인데 . . . 하하 ~ 헛꿈입니다, 능력이 안되니 . . . 그러나,
멋진 생각이라 믿는 바이라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잘못된 표현으로 불쾌함을 드린점 사과드리며 . . . 이후 그러한 표
현은 자제하겠습니다. (음 그럼 이런 표현은 어떨까요 . . . "정설이 아니
나 제가 믿는 야자시" . . . 아쉽게도 이 게시판은 수정기능이 없는 관계로
앞서의 허물을 덜지 못하겠군요. 죄송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영민 고개숙이며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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