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신 글내용

저는 왕초보입니다. 그점을 이해하시고 일어주시길을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과거판(98.03.08일자)사주에 대한 용신에 대한 의문때문에
이렇게 부끄거움을 무릅스고 이렇게 저의 의견을 올립니다.
정미년 무신월 계해일 임술시 의 사주의 용신을 무토로 보았습니다.
저는 계수일주가 신강하니 중화법칙에 따라 강한것은 덜어 주어야 하니 토을
쓴것은 이해가 가지만 무토을 용신으로 하면 신금을 새하게되니 오히려
계수일주을 강하게 되니 용신으론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였기에
저는 정화을 용신으로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또한 용신이
허약 하다고 말씀하실수도 있기지만 미토와 해수가 합을하여 목역할을 하니
약하지는 안는것 같습니다...
저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많을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에서....


그런데 한문은 어떻게 쓰는가요?.........우와 너무어렵다....
빨리 빨리 답변주시와요.... 저는 궁금한것은 못참습니다........


제 변변치 못한 답변 . . .


저역시 같은 왕초보로서 . . . T_T . . . 그러나 답이 빨리 나오지 않는 걸 못참아 하실 모습에 안타까와서 감히 이야기를 조금 해본다면 . . .

상생을 생각하시기 이전에 먼저 오행자체의 작용을 살피시고 그 이후에 변화를 살피시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모든 변화 이전에 기본을 먼저 살피고 아울러 변화의 정도를 살펴나가시는게 순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 .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상생이 되면 효과가 줄어드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완전히 관성의 효과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대운 세운에 금(토)운이 온다면 억부의 효과가 현저히 줄것이고, 화(토)운이 온다면 인성이 제 역할을 못하는 관계로 관성이 본래의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 봅니다.

두번째로 . . . (운영자님께는 죄송 . . . 비고전이 아닌 고전의 논리라서요 . . .) 고전방식(?)으로 보게 되면 신월은 서서히 가을로 접어드는 관계로, 정화가 제 힘을 쓰기에는 풀이 꺾이는데다 일간 계수 입장에서 무토는 가깝고 정화는 한다리 건너인 관계로 무토가 더 강력한 후보로 보이며,

세번째로 미토와 해수의 합은 월지를 신금이 점하고 있는데다 가장 알짜백이인 묘목이 나타나지 않았고, 서로 인접해 있지 않으며 중간에 해방꾼의 목의 관성에 해당하므로 . . . 가합보다도 약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미중 지장간에 정화와 을목이 감추어 있으므로 정화가 그리 약하다고만 할수는 없죠. 무토의 경우 비록 신금이 밑에 깔리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정화의 도움과 미토의 간접지원 정도를 기대해보면 . . . 못쓰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원국에서 정화가 신금을 간접견제하는 것 역시 즐거움이 있는 듯 보입니다.)

이상의 내용등을 이유로 . . . 정화보다는 무토가 용신이 아닌가 . . . 결국 무토 용신에 화희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 목운으로 흐르는 대운이 어떠한가 . . . 하는 생각이 들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원국에 정화가 있고 신금이 있는 관계로 . . . 조금 잡음이 있더라도 별 무리 없지 않겠는가 보이며, 다만 수운과 금운은 그리 즐거워 보이지만은 않을거라 짐작해 봅니다. (용신을 극하는 것이 기신이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만 . . . 이 경우에는 수운의 재난과 금운의 어려움이 더 즐겁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면 수가 기신 금이 구신 정도겠죠 . . . 사실 저는 희용기구한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그냥 생각해 보는 정도일뿐, 실제로 적용하다보면, 살아나가는 데 즐거움과 슬픔은 그보다 더 많은 변화를 안고 있다고 믿걸랑요.) 그런 점에서 공식화된 희용기구한을 의식하시다보면 정화 용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충분히 하실수 있겠지만 . . . 꼭 공식대로 삶이 되는건 아니지 않겠는가 . . . 세상의 삶이 그리도 다양한데 . . . 긁적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문 문제는 . . . 저는 익스플로러를 쓰는데, 브로우저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다만 저같은 경우 Ctrl (콘트롤 키) 를 바꾸기 원하는 글자앞에서 누르면 한자 리스트가 아래 뜨더군요. 원하는 글字를 찾아서 클릭해주면 . . . 되더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걱정이 됩니다. 제딴에는 노력해봤는데 . . . T_T . .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머리 긁적이며
영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