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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63. 560. 운영자님께, 야자시 사주비교
날짜 : 1999-01-12 (화) 09:15 조회 : 989

자세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하나 하나 풀이해 주신 대목에서 생각하고 공부할 부분이 많더군요.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 ~ 그러나, 제가 고집이 좀 세고 인격적으로 부족한 점은 지적하신대로 이나, 자기 사주 좋아지라고 억지로 사주를 바꾸거나 아니면 자기 사주가 야자시 비슷한게 적용될 수 있다고 하여 무조건 우겨댈 정도로의 도량이 좁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능력이 부족한 관계로 이렇게 풀면 어떻게 되고 저렇게 풀면 어떻게 되나 하고 지금껏 계속 고민해 왔으며 (후조에서 종으로 보지 않고 무력한 년간의 무토를 할 수 없이 쓰는 괴로운(?, 오히려 전조보다 격이 더 떨어진다고 하겠조) 내격을 취하여 해석을 해왔었죠.), 야자시는 엉뚱하게도 오행설이 아닌 서양 별점의 시각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정도의 아마추어적인 횡설 수설성 발상전환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끔 엉뚱하게 접근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수확을 거둘때도 있더군요.)

이번 설명해 주신 내용으로 더욱 미로를 헤매게 된 느낌입니다. (야자시 적용으로 무토 용신 써서 해석하는 방법이 조금 틀을 잡아가나 싶다 했걸랑요, 하하 ~ ) 그러나, 과거의 방법이 틀렸다면 과감히 고쳐야 겠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귀가 엷어 다른 주장을 하시는 분의 말에도 마음이 움직이고, 운영자님의 친절하신 해설 또한 제 작은 눈이 활짝 열려 새로운 부분을 보게된 느낌입니다. 어쨌든 지적하신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고, 다만 미래를 생각해 보는 것은 자신의 지나침을 다스리고 경계하여 수양하는 큰 대목으로 삼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좀 지나쳤다 싶었던 글 하나를 삭제해 주신점 또한 감사드립니다.


뉴질랜드에서
영민 감사드리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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