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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81. 477. 475. 472. 470. 462. 사주용신이 목화인가 금수인가?
날짜 : 1998-12-29 (화) 07:54 조회 : 969


먼저 친절하신 답장내용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람찬 연말과 더욱 보람참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음 ~ 고전과 비고전은 조금 . . .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추어인데다 초보인 관계로, 특별히 어떤 관점에 집착할 이유는 없습니다. 해서 시대에 따른 역의 해석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말씀에 특히 공감합니다.

다만 해석 방법이 바뀌는 것에는 임상을 통한 충분한 검증이 있어야 겠죠. 아마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내리신 결론일 터이라 큰 확신을 갖고 게시리라 봅니다만, 다른 분들역시 적지않는 검증을 통해 결론을 내렸을 터이니 . . . 하하 ~ 잘 모르는 저로서는 혹시 다른 해석방법이 같은 임상으로부터 다른 결론을 끌어 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 정도 조금 됩니다.

말씀하신데로 술미토에 정화가 있는것이 사실이라 "조"하다는 점은 저 역시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누차에 걸쳐 친절한 설명을 하셨으나, 제눈에는(고전에 많은 매력을 버리지 못한 집착으로 인해) 지지의 뿌리가 소중하고 가까운것이 먼곳보다 크게 작용하는 듯 싶어 . . . "열"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질문을 하신 분께서 목운에 길했는가 금운에 길했는가에 관한 자료를 주신다면 도움이 적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묘하게도 . . . 어떤 식으로라도 수운은 다소 길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만 . . . 하하 초보의 망상인것 같습니다.

오늘 남섬으로 여행을 갑니다. 어떤 분이 술친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처지에 과분하게 여행을 가게 됬습니다. 일월 구일에나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발전을 가져 오시길 빌며, 내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가르침을 구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뉴질랜드에서
영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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