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주역해석 지풍승괘 삼효
날짜 : 2006-01-31 (화) 07:49 조회 : 1410


863. 師之升卦(사지승괘)
飛神(비신)


丑 世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升虛邑(승허읍)이로다
구삼은 헛된 邑(읍)[허공간 또는 구천] 오름이로다

* 소이 祭祀(제사)지내는 향기가 그정도 즉 삼등 위치에 까지 오른다는 뜻이다
상제님 위치나 국무총리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세 번째 위치까지 오른다는 뜻이
다. 거기는 대개 九天(구천)에 떠도는 방황하는  魂(원혼)들이 있는 그런 하늘
세계라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은 實(실)한 것이고 陰(음)은 虛(허)한 것인데 坤(곤)이
라 하는 것은 나라의 고을의[*양그런 것을 수용 품어 감싸는 그런 고을=마을 ]
형상을 갖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陽剛(양강)함으로써 오르는 시기 제사지내는
시기를 당도하야 坤(곤)이라 하는 땅에 臨(임)하여 전진하는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여기선 外卦(외괘)가 坤(곤)이라 한 것
은 비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늘이긴 하늘인데 하늘에 아무것도 있지 않은 그
러한 허공간 상태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귀신세계, 三等(삼등) 鬼神(귀
신) 세계를 말한다 할 것이다.

*지금 臨卦(임괘)를 짓는 모습이기도하다, 初爻(초효)가 위로 올라간다면....


象曰升虛邑(상왈승허읍)은 无所疑也(무소의야)-라

상에 말하대 허공간 도읍에 제사 향기가 오른다 하는 것은 막히거나 의심날 데
가 중간에 없다하는 것을 말함이니라. 삼등 까지 주욱- 올라간다는 뜻을 말함
이 나니라.

外坤卦(외곤괘)가 걸림 없는 상태를 그리는 지라 그냥 상위 부분 허공간 까지
주욱 오른다는 그런 말도 된다, 이런 논리라면 초효 允升大吉(윤승대길)은 二
爻(이효) 陽爻(양효)에게 막히는 것을 上帝(상제)님 만나보는 것으로 말하는 것
이고,

이효 약소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三爻(삼효)동질성 기운으로 막히고 初爻(초
효)와 죽이 맞는 상태를 對相(대상)爻(효)를 봄에 호응하는 형태인지라 그래선
그 內卦爻(내괘효) 自體的(자체적)으로 不正(부정)位(위)지만 죽이 맞는 상태
를 그래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소이 국무총리정도 까지 흠향을 받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사람 없는 고을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 의심 내거나 막힘 없는
것에 전진하는 것을 뜻한다.


* 瓦卦(와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地雷復卦(지뢰복괘)이라. 시집갔던 누
이가 되돌아온 형태인데 또 시집가는 형태가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귀매는 나
쁜 것이고[손해], 복괘는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오는 것이니 길 한 괘이
다,吉凶(길흉)相半(상반)작용이 일어나나 그 흉한 것이 길함으로 되어지는 것
의 그러한 작용이 아닌가한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이것은 지나
온 跡足(적족),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형세인데 후회 없이 살아왔다 면은 그 좋
을 것이나 悔恨(회한)이 남는 인생을 살았다 면은 여운이 남아서 후에 귀감을
삼는 자들로 하여금 바른길로 인도하는 모습이 아니 될 것이다.

比卦(비괘)上爻(상효) 기댈만한 머리삼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 소위 인생
을 잘 살아야지만[*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물이 지나온 足跡(족적)을 잘 찍어야
지만] 우에든 따라오는 자들도 귀감을 삼는다는 것이고, 자신 역시 판 밖으로
밀려나야할 형태이니 머리로 기댈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이는 아래 九五(구오)가 그 의지간 되어 줄 처지를 上爻(상효)에선 지나온 足
跡(족적)을 살핀대 하여 놓치 못했다는 뜻이리라, 象辭(상사) 잔주에 말하길
上下之象(상하지상)으로 말한다면 머리없는 것이 되고, 終始之象(종시지상)으
로 말한다면 마무리 마침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니, 머리가 없다면 마침도 없다
는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는 地風升卦(지풍승괘) 地水師卦(지수사괘)이다. 이것은 지금
제사를 지내는데 삼등 정도의 신령님들 계신 곳에 오른다하는 것은 저쪽에서 본
다면 전장마당 같은 곳에서 돌아가신  魂(원혼) 죽음 他關(타관)客地(객지) 죽
음 이렇게 올바른 죽음이 아닌 神(신)들에게 祭享(제향)을 지내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

소위 九天(구천)에 彷徨(방황)하는 寃鬼(원귀)들에게 제사지내는 상황이 되는
것이 바로 삼등, 耽羅(탐라)의 제사지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니 삼등은 그래도 등
수에 들어가는 것이라 그런 분들에게 제사를 잘 지냄으로 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지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들은 제대로 죽지 못하여 원
한을 갖고있지만, 그런 自身(자신)들의 位相(위상)을 善(선)한 목적으로 사용함
으로 보다 좋은 곳으로 가고자하는 의향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삼등 까지는 합
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反對體(반대체)는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이다. 이것
은 좀 어려운 해석인데 길가에 매어놓은 소를 행인이 얻어갔는데 그것은 곧 邑
人(읍인)의 재앙이라 하였는데, 그 反對(반대)性向(성향)의 同人(동인) 性向(성
향)으로 본다면 敵勢(적세)가 强(강)하여 軍師(군사)를 邱陵(구능) 아래 엄폐시
켜 놓고선 三年(삼년)이 지나도록 일으켜 보지 못했다, 소위 패퇴한 군사라는
것이다.

세상에 뜻을 펼쳐 보려는 것인데 그렇게 뜻을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자신의
포부를 일으켜 보지 못하고 썩혀 버린다는 것은 戰場(전장)에서 군대가 실패를
봐서 죽음으로 이른 것과 무엇이 틀린바가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다. 이런 것
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실상은 虛邑(허읍)에 오른다는 것은 참말로 寃(원)을
다 풀지 못한 神(신)들이 있다는 것이라.

祭祀(제사)를 지냄으로 인해서 자신의 寃(원)을 제사지내는 사람의 所願(소원)
을 들어줌으로 인해서 자신들도 善(선)을 쌓음으로 인해 한 등급, 두 등급 오르
는 것 처럼 되어 善(선)한 神(신)들의 禮遇(예우)를 받게된다는 것이라,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反對體(반대체) 성향의 괘가 되는 것이다. 无妄(무망)이라 하
는 원리는 소위 바깥 세력이 강하여서 새로이 시작하려는 세력이 움직이려다가
맞아죽은 깔려죽은 형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형상은 소위 힘이 약하여서 쓰러지고 敗戰(패전)한 상을 가리키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뜻이다. 无妄(무망) 三爻(삼효)에서 볼 적에는 소위 過年
(과년)한 여식을 도덕이 있는 길에다가 내어놓고 딸 자랑시켜서 시집보내는 형
국이다 그러니깐 성숙된 알곡과 같은 것이 부모된 나무나 식물포기에선 타작이
되어선 떠나는 모습인데 삼효의 위치에선 內外(내외)相瓦卦(상와괘) 漸卦(점괘)
의 의미를 돈독히 하는 그런 위치이다.

그렇다면 동인 三爻(삼효)는 어두운 딸 도둑에 해당한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실제로 陰凶(음흉)한 기상이 사위[ (서)] 梁上君子(양상군자)가 되어서 過年
(과년)한 딸을 데리고 가는 형국인데 无妄(무망)에 입장에선 그렇게 過年(과년)
한 딸을 同人(동인) 三爻(삼효)한테 잊어 먹지만 同人(동인) 三爻(삼효)는 실상
은 적세가 강하여서 그 뜻을 펼쳐보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라

결국은 그렇다면 무엇인가 남의 딸을 가지고 가는 사위는 될 망정, 그렇게 동
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도리 있는 도둑놈으로서 동반자를 얻는 입장은
될 망정, 적세가 강함으로 인해서 군사를 엄폐시켜 놓고 싸움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은 자기의 포부를 억지로는 실현시키지 못하고 자연에 원리
에 맡긴다는 것,

그 대상을 보더라도 마을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 동구 밖에선 옛적 동반자
를 만나보는 형세로 되어지는 지라 포부를 펼쳐보지 못하는 아쉬운 미련 있는
모습을 짓는 것 그런 상태를 짓고 [无妄(무망)財性(재성) 동작은 同人(동인)官
鬼(관귀) 동작이라, 재물을 도둑넘이 가지고 가는 형태 신랑될 자가 아낙을 얻
는 형태, 여자는 남편을 얻는 형태가 된다]

, 无妄(무망)의 내용이라 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면서 까지도 실익을 탐하는 非
理(비리)한 짓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이다. 이런 것을 본다면 올바른 자세로 살
면서 자연의 원리에 맡기라는 그런 내용이지 무언가에 자기 맘대로 소신껏 되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가르쳐 준다 할 것이다, 돕지 않은데 억지로 이
룰려 하면 재앙이 생긴다고 无妄(무망)上爻(상효)에선 하고 있다.

反對體(반대체)가 이러함으로 인해서 實相(실상)으로는 升之三爻(승지삼효) 師
之三爻(사지삼효)는 권세 있는 세력에서 밀려난 기운이라는 것이다= 소위 노심
초사, 와신상담, 권토중래, 하는 위치라 할 것이다 .

*捲土重來(권토중래)乾坤雌雄(건곤자웅)은 더 겨뤄봐야 한다는 것으로 아직 알
수 없다는 뜻임= 이 말은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
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항우(項羽)의 자살을 애석히 생각하여 "勝敗兵
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승패는 병가도 기약하
지 못한다.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다. 강동의 자제에는 뛰
어난 인물도 많은데 땅을 휘말아 거듭 쳐들어왔으면 알 수 없었을 것을)"라고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

*장자방이 후대인에게,무얼 가르켰나 약속어기는 不信(불신)을 가리킨 것이라
지금 같은 세상엔 고개도 못들고 다닐 부류가 되었으리라 , 技量(기량)을 다 겨
뤄 보지 않은 것.... 죽어서도 창피하여 神(신)의 얼굴도 못 내 밀을 것이다



* 顚到卦(전도괘)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水地比卦(수지비괘)이다. 원래 그 자리
가 萃卦(췌괘) 大吉无咎(대길무구) 자리요,

比卦(비괘)에서는 外比之(외비지)라 길하다 하는 자리인데, 혼인이나 한갑이나
명절 등 기타 경축할만한 일에는 모든 것을 긁어 오는 운세라서 길하다 할런지
모르지만 그런 외에 일에는 남의 것을 당겨오는 모습인지라 어떻게 남에게 원망
을 사지 않겠는가 이다. 그렇게 그것은 어떻게 보면은 똑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
들 보기에는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얌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

소위 힘있는 자에게 기대어서 힘없는 자를 억압하고 누르고 탄압하며 자신의 위
치를 고수하려 들며 강화하려 드는 윗사람에게만 잘 보이려 하는 아첨꾼 자로
보이는 지라 그것이 뒤집힌다면 남들이 매타작하여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
래서 뒤집힌 것이 패전한자로 되어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다.

반성하는 차원에서 죽어서 남에게 복덕을 베풀고자하는 그런 자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다간 제사지내어선 비는 행위는 그 착함을 짓고자하는 행위이라 이
것을 죽은 寃神(원신)들이 귀감 삼아선 감사하게 여기고선 도와 준다는 그런 논
리가 성립된다

이래서도 그렇고 그 직접 動(동)한 전장마당에 지혜 없는 次子(차자)가 군대를
통솔하여가선 모두 죽여선 시신을 싣고 돌아오는 바람에 그 원혼 귀들이 그 방
황하면서도 그래 善(선)한 神(신) 되고자 제사 받으면 복을 준다는 그런 내용
도 된다할 것이다

* 우화에 사냥개 세 마리가 산에서 범을 만났다 좇기게 되어 마을로 후튀작전
을 쓰는데 두 마리는 번갈아 가면서 범에게 대어 들면서 무사히 후퇴 하였는데
한 마리는 그래 대어드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싫어선 얌체행동 나무 뒤에 숨
어선 저넘들이 범과 싸우는 틈새를 노려선 도망가려 하였다 그러나 결국 뭔가
약이 잔뜩 오른 되돌아오는 범에게 물려 주ㄱ고 말았다 , 간사한 머리를 써선
남의 공로를 가로채던가 저만 잘 보이고 무사안일을 꾀하는 자는 언제고 숙적
을 만나고 앙숙을 만나게되는 무덤을 과거 행적으로 인해 自招(자초)하는 것이
된다


* 이상은 더러는 시야가 좁은 견해의 해석 誤謬(오류)해석일수도 있는데 地風升
卦(지풍승괘) 삼효동작 그 배경괘가 너무나도 좋으니 소위 과년한 여식이 좋은
배필을 만나선 偕老(해로)한다는 것인데 同人(동인)三爻(삼효)의 爻辭(효사)는
그 食率(식솔)을 거느린 모습이 敵勢(적세)강한 것을 얻은 상태와 같아선 혼자
독단치 못한다 소위 마음대로 행동하던 젊은이가 코가꿰인 황소 모습 견우가 되
었다는 것의 말씀이고 ,

无妄之災(무망지재) 或繫之牛行人之得(혹계지우행인지득) 邑人之災(읍인지재)
는 이처럼 좋은 사위를 맞아들이게 되어선 慶事(경사)낳다는 것이요 此卦(차괘)
의 交互(교호)나 顚倒(전도)는 大畜(대축)四爻(사효)나
大壯(대장)上爻(상효)에서 大有卦(대유괘) 上爻(상효)나 四爻(사효)로 되어지
니 두 내외가 만나선 작용하는 모습 그힘을 불끈쓴 小人(소인)[男根(남근)]넘
의 상태가 울타리 女根(여근)을 들여받아도 끄덕 없을 정도로 장대한 수레바
퀴 형태처럼 된 것이라는 것이요

이제 女根(여근) 울타리를 들여 받아선 빼도 박도 못할 지경이라는 것은 그 자
리잡은 種子(종자)씨가 되었다는 것이라 大有(대유)四爻(사효)데리고간 암소를
우리 삼아선 송아지 우리 속에 집어넣은 형태요[그 팽대해진 모습 상태를 그린
다], 그 上爻(상효) 하늘로부터 도와 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하였으니 아주 크
게 둔 것의 장대한 상태를 가리킴이라 견우와 직여가 행복하게 살면서 살림 늘
고 자식이 크게 늘어선 번창 하였다는 論據(논거)가 성립되는 지라

그야말로 升卦(승괘) 三爻(삼효)의 背景卦(배경괘)가 이렇게 좋아선 天風 (천
풍구)卦(괘) 五爻(오효) 背景卦(배경괘)=[* 復屯卦(복둔괘)=復卦(복괘) 一陽(일
양)이 이제 처음 母胎(모태)에 들려고 坤母(곤모)를 만나는 형태 屯卦(둔괘) 아
기가 子宮(자궁)頂上(정상)에 자립 잡고선 자라는 상태] 마누라 생기고 힘 않들
이고 생긴 밴 작식 얻는 것 같은 것은 여기에다 비유한다 한다면 그를 눌러 잡
거나 상대할 논리도 안되게끔 좋다는 것이라

아마도 원혼의 神(신)들이 解寃(해원)次元(차원)에서 모두 此(차) 집안으로 좋
은 命(명)을 받아서 자식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과 같음인지라 그 좋은 것을 입
으로 다 표현하지 못함인가 극구 찬양해본다 하리로다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