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주역 해석 천풍구괘 이효
날짜 : 2006-01-19 (목) 11:03 조회 : 2124

* 172 遯之 卦(둔지구괘)
飛神(비신)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世

九二(구이)는 包有魚(포유어)-면 无咎(무구)하리니 不利賓(불이빈)하니라[本義
(본의)] 包有魚(포유어)-니 无咎(무구)-어니와...

九二(구이)는 안고있는 생선이면[부뚜막에 생선꾸러미 지어놓은 것이면] 허물
될 것 없으리니 손님대접 하기엔 마땅치 않나니라. 본래의 뜻은 정지간의 생선
이니 별문제 없거니와...

* 잔주에 하길 생선 고기는 陰濕(음습)한 物品(물품)이다. 二爻(이효)와 함께
初爻(초효) 만나게 된 형태가 부뚜막 안쪽에 生鮮(생선)을 둔 상을 갖는다. 그
러나 制壓(제압)[制度(제도)]함을 자기의 존재로부터 하게 되는지라 그러므로
허물 될 없음을 使用(사용)하는 것이 바르다 함인 것이다.

만일 자신이 제압 요리하지 못하고 뒤따라선 여러 무리에게 넘겨선 여러 무리
로 하여금 만나보게 한다면 그 피해가 넓어질 것이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
이 이 같다.


象曰包有魚(상왈포유어)는 義不及賓也(의불급빈야)-라
상에 말하대 부엌간에 생선 같은 것은, 義理上(의리상) 손님에게 영향이 미치
지 못하게 할 것인 것이다.

* 傳(전)에 하길 二爻(이효)가 陽爻(양효)를 만남에서 二爻(이효) 밖에 사용함
을 둔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응당 꾸러미 지어진 생선을 가진 것처럼
하여 잘 간수하여 자신이나 飯饌(반찬)으로 사용할 내기란 것이리라.

같이 엮임 당한 꾸러미의 생선은 의리상 賓客(빈객)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二爻(이효) 初爻(초효) 不淨(부정)하기가 마치 꾸러
미 지어 엮인 생선과 같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는 陽(양)의 위치인데 陰爻
(음효)로 있고 二位(이위)는 陰(음)의 위치인데 陽爻(양효)로 있어선 자리로 적
합하고, 서로간 엮어져 또 二爻(이효) 初爻(초효) 서로간 적합을 맞추는 것이
마치 부엌간에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海産物(해산물) 生鮮(생선)정도로 여기는
것 같다 할 것이다.


* 관찰하고 사려할 탓이겠지만 우리가 둥글고 원만한 것을 긍적적인 思觀(사관)
의 표현을 삼는다면 그렇치 못하고 어딘가 부정적인 사관 이라 하면 그 고개
를 내어 젖던가 아니라고 가위표를 하게 되는데 여기 그 부정적인 성향으로
서로간 죽을 맞추는 형태를 그 엮임 가위성향의 줄 엮음로 본다는 것이리라

우리가 무언가 타래를 엮으려면 이렇게 긍정적인 것을 이용하는 원리를 동원하
는 것 아니라 그 부정적인 원리를 동원해서 만이 그렇게 서로가 엮어 옭아 멜
수가 있다는 것이라 자리와 부정으로 엮이고 그 二爻(이효) 初爻(초효) 서로
가 부정한 위치로 엮이는 모습이마치 부엌간에 굴비나 고등어 꽁치 호미고기
등 짚 새끼로 엮어 논 모습과 같다할 것인 것이다 , 요런 간조림 생선은 짭잘
한 맛이 있는 것이라 경쟁자 객군 손님 대접하기 엔 아까운지라 제집식구끼리
만 맛있게 먹는다는 것이리라

* 瓦卦(와괘) 작용은 쇠말뚝 乾(건)이 드센 여인 天風 (천풍구)를 만난 모습인
지라 소위 꿰어찼다. 지금 단단한 쇠말뚝에 가락지처럼 생긴 女根(여근)을 끼웠
다. 꿰어찬 작용이라고 하고

그러니깐 음식으로 말하자면 생선을 반찬으로 요리해 먹는 진행작용이라는 것이
고 變換卦(변환괘) 天風 (천풍구)에서 天山遯卦(천산둔괘)는 生鮮(생선)을 안
[包(포)]은 입장에서 달아나는 돼지는 무슨 相關關係(상관관계)인가. 그 初位
(초위)와 죽을 맞추려다 보니 陰(음)이 성장하고 陽(양)이 쇠락하여 도망가는
형태를 띤다는 것이라 그 情事(정사)를 하고 난 다음이면 그렇게 陽(양)은 쇠퇴
하는 형태를 그리지 않을까 이다. 이를테면 딱딱한 男根(남근)이 玉門(옥문) 窒
(질)을 만나 한참 헤집다가 射精(사정)하고 물러날 것이 아닌가 이다.

그렇게 되면 남근이 번데기처럼 收縮(수축) 오므라들고 그 窒(질) 속은 分泌物
(분비물) 등 陰氣(음기)만 커질 것이라는 것이리라. 지금 男根(남근)이 오그라
들어 퇴각하는 모습을 짓고, 女根(여근)은 기운을 받아선 자기 자리를 더 확보
한 것으로 드러난다. 이것을 표현하대 정력 있는 돼지가 암놈에게 射精(사정)하
고 그 射精(사정)한 것을 똥오줌 떨어놓은 것으로 비유하고 거기다가 지금 발자
국 또는 男根(남근) 자국을 내놓고선 서서히 빠져 퇴각하면 서 달아나는 형태
를 짓는 것이 天山遯卦(천산둔괘) 형인 것이다.


이것이 天風 (천풍구) 二爻(이효)에서 만났다는 것이라. 그 射精(사정) 후 나
쁜 상황을 그린다 할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그 天山遯卦(천산둔괘)를 본다면 二
五(이오)位(위)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키고 있는지라 君子(군자)의 도리가
퇴각하고 소인배의 세가 차 오르는 형상이지만 아직 그렇게 허망하게 쇠락한 모
습은 아니라는 것이요,

[* 기존이 세력이 퇴각하고 새로운 세력이 차 오르는 형세이지만 아직 기존의
세력이 그리 허망하게 망가진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을 왜 추가 부언 하
는가 하면은 그 원리가 군자나 소인이라 하는 것으로 극단적으로 나누어선 그렇
게 작용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러가는 게 때로는 비리에 연루 된 소인
배가 獨白(독백)하는 상일 수 있고 차 오르는 게 때로는 신흥세력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二爻(이효) 爻辭(효사)에도 말했듯이 질긴 황소가죽으로 도망 못 가게끔 붙들
어 본다는 말이 있다. 그래됨 못 벗어날 것이다 하고있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
天風 卦(천풍구괘) 二爻(이효)가 그 도망가는 돼지를 붙들어 세우는 질긴 소가
죽 형태로 되어있는 爻氣(효기) 인지라 그러니깐 初爻(초효) 소[丑(축)]라는 수
레와 연계된 단단하고 강한 쇠말뚝을 二爻(이효)의 [이래됨 황소 가죽이 아닐
까?] 입장에서는 그 질긴 소가죽이 연계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此爻氣(차효기) 동작하여선 遯卦(둔괘)를 붙들어 잡는 형국이라
이는 마치 아직도 생생한 돼지라 하는 놈의 뒷다리를 붙들어 잡아진 형국이라
그 어떻게 보면 돼지가 상징하고 있는 의미 복터짐 횡재가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그러니깐 아무리 도망가려 발버둥쳐도 꼭 붙들어 쥐고선 二爻(이효)가 정
지간(부엌)의 생선을 요리하듯 한다면 먹돼지는 그 큰 수확이 아닌가 하여본다.

天山遯(천산둔)은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구름장 속에 驛馬(역마)를 앞세운 태
양이 들은 형국이라 지금 어두컴컴한 형태 거먹돼야지란 놈을 잡아 쥐어선 밖으
로 내 튀려는 놈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형상 遯(둔)은 午申午申(오신오신) 驛馬
(역마)를 앞세워 구름 속에 태양을 따라 달아나는 것이지만 天風 卦(천풍구괘)
는 初位(초위) 世主(세주)를 보고선 飛神(비신)이 先望(선망)의 대상을 하고 눕
는지라 돼지란 놈을 그 안으로 끌어들인 모습인지로 이렇게만 해석한다면 좋게
만 보인다.


交互(교호) 小畜(소축) 大畜(대축) 卦(괘)인데 小畜卦(소축괘) 五位(오위)는 富
裕(부유)한 德化(덕화)를 그것을 있게 한 여럿과 고르게 나누어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요 大畜(대축) 五爻(오효)는 去勢(거세)한 돼지니 그 온순
하게 살이 찐 그런 肥沃(비옥)한 돼지라서 慶事(경사)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
리라. 天山遯卦(천산둔괘)가 돼지형인데 그 돼지가 射精(사정)하고 퇴각하는 형
태를 大畜(대축) 五爻(오효) 표현 그 去勢(거세)하고 살찔 餘力(여력) 비옥하
고 肥大(비대)해질 놈으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이래 어딘가 조금씩 통하는 면이 있다 할 것이다. 顚到卦(전도괘)  卦(쾌괘)
大壯卦(대장괘)는 仲介(중개)를 잘하고 이래저래 여기저기 去來(거래)를 잘하
는 표현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후회 없다하고 적중률이나 중용의 도리를 잘 이
행하는 모습 허물없다 하였고,

反對體(반대체) 復卦(복괘) 臨卦(임괘)라 아름답게 되돌아오는 상태 양호한자
와 절친하게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세를 낮춘다는 것은 길하다는 것이고 咸臨
(함임) 역시 모두 모여오는 위치인지라 길하고 이롭다 하였다. 臨(임)은 遯(둔)
의 뒤잡기 인데 陽氣(양기) 떨어지면 나쁘다 하는 것만 보아도 돼지란 놈이 지
금 射精(사정)하고 도망가는 형태라는 것이다.

여기서 射精(사정) 속에 男根(남근) 男性(남성) 도망가는 돼지로 譬喩(비유)하
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깐 사나운 기질이 이미 없어진 온순한 세력의 돼지가
제가 은신할 은신처로 내 튀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이것을 盛饌(성찬)을
먹고 물러가는 것으로 보느냐 [반려자와 재미보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느냐],


아님 그 돼야지 물러나는 놈을 뒷다리를 잡아선 도망 못 가게 붙드는 것으로 보
느냐에 觀件(관건)이 있는 것이라 飛神(비신)은 進頭克(진두극) 형태 亥(해)가
午(오)를 잡는 상태 丑(축)에 낑긴 쇠말뚝 酉亥(유해)가 햇살에 습기를 묻힌 것
을 뒤로 날리면서 전진하는 해[태양]를 잡아 족친 象(상)이 되는데 酉亥(유해)
에서 亥(해)는 돼지요 酉(유)는 닭인데

닭은 시방 돼지 根(근)으로 돼있다. 돼지 根(근)酉(유)가 申(신)으로 쇠퇴하
고 수레 丑(축) 陰氣(음기) 가락지가 辰字(진자) 水庫(수고)로 진취한 형태를
그리는데 돼지 根(근)은 쇠퇴하고 陽氣(양기) 수레 태양 남성을 상징하는 馬
(마)午(오)는 역시 돼지에 맞아죽은 형상

그러니까 이래나 저래나 고추가 시든 형상이 되고 丑(축)이 辰(진)으로 進就(진
취)되어 女根(여근) 여성만 그 만끽한 상태를 그려주기도 함인 것이라 그 盛饌
(성찬)을 먹은 것을 정신영혼의 짜릿한 맛 느낀 행위가 오히려 성찬이라 할 수
있는 수레 여성에 해당하는 자가 무언가 간직해선 受胎(수태)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니 그렇게 類推(유추)몰이가 되는 모습이다.



* 包有魚(포유어) 无咎(무구) 不利賓(불리빈) , 부엌에 고기를 가진 것이라 별
탈 없으리니 빈객을 대접하기엔 적당치 않다


* 二位(이위) 亥字(해자) 動作(동작)하여 進頭剋(진두극) 午字(오자)하는 것은
動根(동근)을 衰退(쇠퇴)시켜선 진취한 世根(세근)의 먹이를 삼는 것이라 외괘
효 비신 세주 비견 될만한 者(자)의 根(근) 四位午字(사위오자)를 대접하기엔
그 적당치 않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四位(사위) 午字(오자)의 근접 함정 먹이역할 하던 넘이 쇠진하여
선 申字(신자)된다는 것은 먹이 함정이 없어지고 세근의 먹이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라 四位(사위) 午(오)의 입장으론 곱게만 보일리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상 丑辰(축진) 원진 상문을 두고 있음인지라 어떻게 근접에 있다고해
서 자기 맘대로 처분치 못할 것이라 이래 세근이 안전하게 먹게되고 그 客(객)
인 사위는 먹지 못할 것이라 그 객을 대접하기엔 적당치 않은 것이 되고 세주
가 요리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래 世根(세근)이 먹고 진취발전 세주 달려 올
라가선 午申戌(오신술) 상태가 된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天風 卦(천풍구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구)는 만난다는 뜻이다 여자가 씩씩한것이니 그런 여자에
게 장가들게 아니다 했다 괘생김을 볼진대 外卦(외괘)는 乾卦(건괘)하고 內卦
(내괘)는 巽卦(손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初陰爻(초음효)가 무
리 陽爻(양효)를 만난 形勢(형세)이라 初(초) 陰爻(음효)가 뭇 남성들이 자기
를 向(향)해 죽을 맞출 의향을 알고 株價(주가)높게 나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여자에게 죽을 맞추려 해봤자 남성들은 도리혀 툇자 당하기 쉽
고 도도한 계집에게 장가들어 봤자 제대로 남자의 행세 뜻을 펴질 못한다는 것
이다 그래서 그런 여자를 취하지 말라고 卦辭(괘사)는 말씀하고 있다 彖辭(단
사)에 이르길  (구)는 만난 것이니 부드러움이 강함의 무리를 만났는지라 여
자에게 장가들지 말라함은 그 여인의 드센 성격과 그로인한 행위를 盛長(성장)
시켜준다는 것은 바르지 않음 일새라

하늘과 땅이 서로 만남에 모든 사물이 다 밝아져서 빛나는 바이요 强(강)한
爻(효)들이 中正(중정)의 位置(위치){九五(구오)와 九二(구이)를 指稱(지칭)하
는 뜻=君臣(군신)이 모두 陽爻(양효)이니 顯明(현명)함을 의미한다 했다 }를 만
나 차지하였으니 天下(천하)에 그中正(중정)한 길을 크게 실행할 것이라 만난
다는 時期(시기)와 그 意味(의미) 크다 하리라 했다 [여기서 하늘과 땅이 만
났다함은 나란히 선 陽爻(양효) 連乾卦象(연건괘상)이{瓦卦(와괘)또한 乾卦(건
괘)이다} 이제 처음으로 陰(음) 땅에 속하는 初陰爻(초음효)를 接續(접속)하
게 되었다는 의미이리라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 아래 바람이 있는 것이  卦(구괘)로써 바람은 天
下(천하)에 널리 流通(유통)됨이라 이러한 意味(의미)를 임금님께서 본받아서
德(덕)을 베풀고 勅令(칙령)을 내림을 하여 널리 사방에 알린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부엌
에 고기를 가진 것이라 별탈 없으리니 빈객을 대접하기엔 적당치 않다 하였
다 뭇 남성들 중에 初陰爻(초음효)를 第一(제일) 먼저 만나보는 象(상)이라
이 稀貴(희귀)한 陰爻(음효)를 누구 다른이게 내두를 처지에 것이 아니란 것이


내나 잘 죽을 맞춰 일상 생활에 써먹을 래기란 것이다 九二(구이)가 陽爻
(양효)로써 陰位(음위)에 있는 것은 바르지 않는 位置(위치)인데 하물며 對相
(대상) 九五(구오)이라 自己(자기)가 하고자 하는 行爲(행위)에 對(대)하여 呼
應(호응) 받는 形勢(형세)도 아니다 所以(소이) 하고자하는 欲求(욕구)가 먹
혀들지 않을 때에는 역시 바른 위치는 아니지만 아직 그 누구도 손대지 않은
近接(근접) 初陰爻(초음효)와 죽이 맞음은 그좋은 것을 밖으로 내어 둘러봤
자 알아주지도 않을 테니 내나 잘 이용해 먹을 것이라는 것이다


以往(이왕)은 本意(본의)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형편이 여의칠 못해서 부당
한 위치에 머물게 되었는데 소이 개똥참외 먼전 본자가 임자라고 자신이하
고 볼래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對相(대상) 正(정)짝으로 죽을 맞추는게
아니라 近接(근접)해 있으면서 親近(친근)히 지내는 것이라 賓客(빈객) 즉 뭇
남이 알게되거나 對相(대상) 그 임자가 알게되면 指彈(지탄)을 받게 될 것이므
로 슬기로운 대처 자기혼자만이 갈무리고 있는 것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요긴하게 써먹게 된다는 것이리라 九二(구이)가 바른 위치는 아니
지만 中間位置(중간위치)에 있는지라 견실한 모습 즉 양그른 모습이요 또 남
보기에도 어쩔 수 없는 형편에 바르지 않는 위치에 있지만 그 머무는 가운데
로 인하여 내심 삐뚤어지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문제이라

그러니까 요령껏 처신을 잘하면 설령 짐작은 하더라도 확증을 할수 없기 때문
에 모르는체 가 되어서 밉상을 받지 않고 오히려 부러움에 대상이 된다 할 수
있으리라 그러면 此卦象(차괘상)에서 九二(구이)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왜
부뚜막에 고기를 안은 것으로 보았는가를 설명해본다면 지금 對相(대상) 九五
(구오)가 原來(원래) 陰爻(음효)였었는데 陽(양)이 차여들은 것으로 본다면
火風鼎卦(화풍정괘)인데 所以(소이) 九五(구오)는 솥 단지에 음식이 들어 있는
상태인대

그래서 九二(구이)의 行爲(행위)를 받아주질 못할 立場(입장)이 되어 있는 것
이다 九二(구이)의 行爲(행위)는 對相(대상)이 빈 그릇이 되어 있어야 지만
自己(자기)가 하는 行爲(행위)를 받아주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그렇치 못하니
要求(요구) 行爲(행위)가 먹혀들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또한 九二(구
이)는 初陰爻(초음효)와 親近(친근)히 죽을 맞추게되는 것이며 그러한 稀少性
(희소성)의 죽맞는 初陰爻(초음효)를 對相(대상)이나 뭇陽爻(양효)에게 뺏길
순 없다는 것이다

솥은 부엌에 걸려있는 것이다 솥괘의 形勢(형세)에서 부엌이란 意味(의미)
를 따온 것이고 初陰(초음) 九二(구이)는 부엌 안쪽에 있는 爻(효)이라 부엌
안쪽에서 서로 죽이 맞는 형세이니 먹기 좋은 찬거리 생선으로 보았다는 것이
다 하필 왜 生鮮(생선)인가? 初陰(초음)이니 陽(양)物(물)은 아니고 陰物(음
물)이라 所以(소이) 양그른 陸地(육지)에 있는 찬거리가 아니고 陰(음)을 象徵
(상징)하는 물[水(수)]에서 나는 찬거리로 봤다는 것이다

以上(이상) 原理(원리)를 飛神上(비신상)으로 補充(보충)해 본다 할 것 같으
면 初陰(초음)物(물)이 어디서 始發(시발)되어서 왔는가? 乾卦(건괘) 初爻(초
효)가 動(동)해 陰爻(음효)[陰物(음물)]가 되어 들어온 것이라 할진대 內(내)
乾卦(건괘)의 飛神(비신)은 子寅辰(자인진)이라 所以(소이) 水(수)와 水庫(수
고)[못] 사이에 있는 것은 물고기인지라 寅字(인자)가 물고기인데 初爻(초효)
變(변)함으로 因(인)해서 二位(이위)가 亥字(해자)로 變化(변화) 되는등 內爻
(내효)들이 合(합)을 얻게되는데

所以(소이) 必要(필요)한 者(자)가 取得(취득)해 간 象(상)이라 그리해선 부
뚜맠에 陰物(음물)로 표현되어지게되니 金克木(금극목) 木剋土(목극토) 하니
윤기나는 생선 단맛[土性(토성)은 단맛을 뜻함] 즉 맞을 죽여준다는 뜻이다 이
것이 이런데 지금 九二(구이) 動(동)함은 料理師(요리사) [쿡]가 남줄 것 없다
하고선 솥 단지들은 밥과 함께 먹을려 하는 것임이다


또 다른 견해로는 九二(구이)의 動(동)함은 對相(대상) 九五(구오)를 솥에 밥
을 한 것으로 보고 初(초) 陰爻(음효)를 찬거리로 보았다 해도 그 뜻은 통한
다 하리라

料理師(요리사) 亥氏(해씨)가 進頭(진두)午字(오자)를 剋(극)하니 生鮮(생선)
을 火氣(화기)로 익혀서 먹는데 酉字(유자)退却(퇴각) 申字(신자)되었으니 이것
이 到 (도충)으로 꿴 散炙(산적)같이한 고기라 불에 익히고 아래 丑字(축자)
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된 것은 지금 고기를 삶고 굽는데 떨어지고 새는 기
름이라 할 것이다 交叉(교차)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으니 찬거리 작만해 논
것이 확실한대 먹지 못할 탄 기름이나 가시는 발려내고 먹을 것 아닌가? 이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인데 丑字(축자)
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대상) 午字(오자) 元
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位(이위) 亥字(해자) 福性(복성) 世主(세
주)에겐 財性(재성)이며 喪門(상문)이 動(동)하여 辰戌(진술)到 (도충)속에 馬
(마)를 앞세운 모습이라 喪門(상문)이 驛馬(역마)를 얻은 形勢(형세)이라 喪家
(상가)집을 來往(래왕)치 말아야 할텐데 不得已(부득이)한 形便(형편)이 到來
(도래)하여 아니 갈수 없을 것만 같다

爻(효)들이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갈대풀들이 안으로 숙
져 初陰爻(초음효)만 바라보고 있는 形勢(형세)에서 二位(이위)動(동)으로 因
(인)해 到 (도충)속에 世主(세주)元嗔(원진) 火局(화국) 將星(장성)이 驛馬(역
마)를 타고 그 반대방향 밖으로 내달리려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나는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니 午字(오자)는 나의 生助力量(생
조역량) 이 되어 驛馬(역마)를 申字(신자)를 먹음 어서 내게 그 力量(역량)을
싣는 모습이다 이것이 元嗔(원진)이 交叉(교차) 도사리고 作破(작파)와 死敗
(사패) 之地(지지)가 서로 어긋나 雄據(웅거)하였으니 凶變(흉변)하여 吉(길)
함으로 나아간다 한다 木性(목성) 寅卯(인묘)는 내게 이로울 리 없고 오직 火
性(화성)이 내게 이로운데 午字(오자)가 또한 元嗔(원진)이라 黑白(흑백)을 잘
區分(구분)해야 한다 할 것이요

力量(역량)을 앗아 내는 申酉(신유)가 또한 不利(불리)한 性(성)이다 지금 亥
字(해자)가 動(동)하였으니 當場(당장)은 喪門(상문)을 避(피)하고 봐야 한다
할 것인데 이렇게 보면 手足(수족)을 놀릴 수 없을 지경이라 두려워 떨게 아
니다 子字(자자)를 만나면 六合(육합)을 얻는 것이라 救援(구원) 받는다 는 뜻
이요

火三合局(화삼합국) 金三合局(금삼합국) 또한 내게 吉(길)利(리) 하다 하리
라 안으로 숙졌던 게 밖으로 치닫는 형세가 되었으니 어찌 흥발치 않으랴 분
명코 成熟(성숙)한 女人(여인)은 懷妊(회임) 할 것이요 後分(후분)이 大吉(대
길)하다 하리라 老衰(노쇠)한 분은 陽(양)그름이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
로 變(변)하니 內心(내심)에 있는 病(병)이 점점 커질까 염려된다 하리라 .


* 대상 원진생을 받고 있는 세주 丑字(축자)인데 역마와 喪門(상문)이 겸한 二
位(이위) 亥字(해자) 동작하여 그 먹이 午字(오자)를 문 형세는 역마 근기와 역
마인 酉亥(유해)가 밖같의 午申(오신)에게 오르면서 그 세주에 대하여 원진 혐
오감을 생하는 午字(오자)를 억제시키고 그 세주 丑(축)을 이끌어서 진취시킴
과 동시에 세주 원진의 먹이요 역마인 申字(신자)를 그酉字(유자) 六害(육해)陷
穽(함정)을 만나게 하는지라

그러니까 午字(오자)에 대한 육해 함정이 되는 것이니 所以(소이) 申字(신자)
驛馬(역마)가 나가다가 함정에 들어 빠진 형세로서 그 원진을 힘을 못쓰게 하
는 모습인지라 이래 세주에게 유리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이위 動爻(동효)의 爻辭(효사)를 보면 부뚜맠에 고기가 있는 것이 되
면 별허물 없다하고 그 客(객)을 대접하기엔 적당치 않다 함인 것이니 세주자신
에게 作害者(작해자)를 제거해 치우는데는 적당하겠지만 그 비견인 上位(상위)
의 戌字(술자)같은 객을 대접하기엔 적당한 것이 못되어 이롭지 않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는 원래 上位(상위)戌字(술자)의 봉죽자요 그렇게 봉죽해서 그에
게 사랑을 받는 입장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랑을 받는 모습이 申字(신자)란 먹이
를 내려 받는 것이 되는 것인데 지금 그 申字(신자)가 六害(육해)陷穽(함정)이
란 것을 만나서 빠진 모습이 되었다

이러한 午字(오자) 그냥 내버려두면 필경 上位(상위)를 봉죽하게 될것이니 그
손님을 대접하는 것이 되는 지라 세주에겐 이로운 事項(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생각해봐라 세주의 역마가 먹고 자신을 유리하게 이끌어서 나가게 해야 할 것인
데 그 三刑者(삼형자)가 앗아 먹게된다면 아무리 元嗔(원진) 嫌惡生(혐오생)을
한다해도 어떻게 세주에게 유리하다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午字(오자)는 요리해 먹을 생선과 같은 처지인 것인데 세주를 보양
해 주는 세주 부림자 亥字(해자) 인 그 세주의 노복과 같은 입이 먹어야지 다
른 이가 그 有用(유용)하게 써먹게 해서는 않 된다는 것이다 요리해먹는다는
것은 그냥은 세주와 원진간이라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요 그 찌르는 원진 가
시를 발리고 양념을 쳐서 익힌 다음이라야 먹을 수 있는 그런 처지의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부뚜맠에 생선이라 함인 것이다 정지에서 요리를 하기 때문이다 內
(내)巽卦(손괘)는 아궁이에 나무를 짚힌 부뚜맠에 형상이요 外(외)乾卦(건괘)
는 솥[離卦(이괘)]에 음식이 들어차 있는 형세이다 그러니까 요리감이 들어차
선 지금 부글거리고 끓는다 해도 되리라


 (구)가 鼎之五爻(정지오효) 동작해서 생긴 것으로 본다면 二爻(이효)위치는
初陰爻(초음효)가 부뚜막에 생선이 된다는 것이다 鼎之五爻(정지오효) 동작은
소이 밥이 솥에 들어차 잇는모습 飛神上(비신상) 巳未酉(사미유)가 午申戌(오
신술)로 변하였다면 午(오)가 먹고 클 申酉(신유)驛馬(역마) 氣運(기운) 소이
밥이 가득하다는 모습이다 세주가 酉(유)의 근기를 둔 亥字(해자) 역마 먹이
를 먹고있는 형태인데 亥字(해자)먹이 역마 소이 丑(축)이란 세주가 亥(해)란
생선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外客(외객) 午申(오신)이 역으로 내려오는 모습인데 所以(소이) 客(객) 午(오)
가 생선에 근기 酉(유)를 먹고선 한단계 더내려와선 亥字(해자)곁에 서는지라
생선에 근기를 먹었으니 생선도 힘을 못쓸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래 손님 접대
하면 내것 앗긴다는 것이다 交叉元嗔(교차원진)이 되었다

그래서 客午(객오)가 酉亥(유해) 생선을 먹기전에 丑(축)인 내가 먹어선 내려
온 午字客(오자객)을 進頭剋(진두극)으로 제압해 치워야한다는 것이다 우에 되
었던지 酉亥丑(유해축)으로 午申(오신)을 까라뭉게야 된다는 것이다 말인즉 그
렇치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하리라 그저 오는넘이 도둑넘이니까 오거던 선제공격
하여 까라뭉게 올라타면 바로 그자리가 후세주 위치가 되는데 그 午字(오자)라
는 수레를 내가 앗아선 내가 거주하는 자리로 삼고선 辰(진)으로 진취한 前世
(전세) 역량을 그 後世(후세) 銳氣(예기)로 삼아 본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午申午申(오신오신)해가며 辰戌(진술) 到 (도충)銳氣(예기)를 발휘해
가며 隱遁(은둔)하러 가본다는 것이다 풀이가 아주 졸작이 되었다 辰(진)이
태양 午(오)의 銳氣(예기) 햇살도 되는데 햇살 光粒子(광입자)가 허공중에 퍼져
선 水氣(수기)粒子(입자) 水蒸氣(수증기)를 휘말음에 그것이 戌(술)의 도충 받
아 커져선 구름장이되는 것이다 이래 자연 태양이 구름속에 드는 형국을 그리
곤 소이 즉 陰(음)한 기운이 세상을 덮는 형태 차오르는 세를 보이는 것이다


* 팔월괘 이면 유년변괘의 낱알괘가 될 것이니 매한가지  卦(구괘)가 된다
三位(삼위) 酉字(유자) 동작하여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에 대
한 원진의 역마의 함정이 동한 것이라 그렇다면 그원진을 빠트리겠다는 것 아닌
가? 즉 午字(오자)의 死地(사지)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此(차)午字(오자)가
자신의 역마를 빠지게 하고 자신을 골탕먹인다해서 그 酉字(유자)陷穽(함정)을
회두극치는 상황 그러니까 직접와서 함정을 빠지지 않게끔 메꾸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은 酉字(유자) 함정이 움직이는 것은 세주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
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動(동)하지 않는 것이 길하다는 것이니 動(동)한
다는 것은 그적합을 구하기 위해서 동하는 것인데 酉字(유자)의 적합 辰字(진
자)는 세주丑字(축자)의 劫財(겁재)로서 지금 세주를 위하여 午字(오자) 元嗔
(원진)을 눌러주는 亥字(해자)를 도로와서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치는 형세
를 그려주는 지라 이래서 타인 남이나 比肩(비견) 劫財(겁재) 그 친우 같은 자
를 신용했다간 와선 도리혀 나를 害(해)하게 되는 그런 처지를 맞게된 다는 것
이다

그런데 此(차) 親友(친우)란 작자가 그 餘運(여운) 꼬리로 寅字(인자)를 달고
드는 지라 此(차) 寅字(인자)는 세주 진취 자리이기도 하지만 세주 역마의 적합
이 되는 지라 자신의 적합이 지금 그 辰字(진자)로 하여금 곤란을 겪는 것을 알
고선 辰字(진자)를 그 등뒤에서 후둘겨 쳐주곤 亥字(해자)에게 힘을 보태는
데 인제는 그래 적합이 되어 갖고는 午字(오자)의 근기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세주원진을 도우는 것이 된다할진대 나쁘다 할는지 모르지만 세주 이
미 初位(초위)의 辰字(진자)로 진취한 마당에서 그 根氣(근기) 午字(오자)가 良
好(양호)해지는 것인지라 어찌 길하다 아니 할 것인가? 이치가 이렇게 돌아가
는 것을 한가지로만 미루어서 그것 쪽으로만 풀다가는 그 틀린 말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뻣다가 좋아진다는 말이리라



초위 丑字(축자)가 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丑字(축자)
가 그 적합 먹이를 입에 문 격이라 길하긴 한대 寅字(인자)의 근기 子亥(자해)
가 丑字(축자)에게 잡히게 되는 지라 寅字(인자)가 그대상 申字(신자)의 沖破
(충파)를 입고 사납게 나댈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삼위辰字(진자)를 물으니
酉字(유자)도 또한 썩이 죽는데 酉字(유자)는 세주 진취한 辰字(진자)의 적합
거리도 된다는 것이다

형체 있기도 하고 형체 없는 것 같은 것에 대해 필경 허황된 일이 있다함은
그 比肩(비견)辰字(진자) 三位(삼위)가 適合(적합)을 갖고 튀려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세주가 그를 억제하는 寅字(인자)의 근기를 쥐고 있음에 아무리 寅字
(인자)가 사납게 나댄다 하여도 그 沖破(충파)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손쉽
게 比肩(비견)辰字(진자)를 제압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初陰爻(초음
효)를 바라보고 안으로 누었던 비신들이 충발을 받게되는지라 다시 핀꽃이 되어
서 재물이 저절로 생긴다는 것이다 처음 困(곤)하고 나중은 富(부)하다 하였



이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風卦(풍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酉字(유자)動作(동
작)하여 午字(오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길한 모양이 아니다 세주를 끄는
역마의 근기가 억제를 받는다는 뜻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세주역마가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회두극을 입고 세주도 또한 寅字(인자)의 회두극을 입는
모양이다 앞서 流年(유년) 天水訟(천수송) 구조와 비슷하였으나 이제는 外部(외
부)飛神(비신)이 未巳卯(미사묘)가 더추가 되는지라 세주에게 불리하다는 것이
리라

所以(소이) 元嗔(원진) 午字(오자)라도 부뚜맠에 생선이라서 자신만이 먹어야
하는데 이제 그 元嗔(원진) 午字(오자) 近接(근접)에 그와 適合(적합)인 異腹
(이복)比肩(비견) 未字(미자)가 와선 午字(오자)에게 봉죽을 받게 되는지라 그
만 요리하여 논 생선을 客(객)이 먹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니 흡사 도둑고양이 같
은 놈이 와서 그 먹어 치우는 것 같다하리라 財運(재운)이 空亡(공망)을 만났다
하고 놓고 취함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여 손해만 있고 이속은 없다하였다


초위 丑字(축자) 動(동)하여 子字(자자)適合(적합)을 물어드림도 역시 좋은 말
은 하지 않는다 對相(대상) 子未元嗔(자미원진) 丑午元嗔(축오원진)을 이루는
지라 吉(길)할리 없다는 것이다 서로 적합을 맞아 들이다보니 대상으로 충파
와 원진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상대방으로 인하여 횡액이 앞에 당도한다하고
움직이면 후회할 일이 생길 것이니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 하고 적합이 옆
에 와서 접속되니 남과 같이 동업해서도 또 덕을 보는 수가 있다하니 도대체 종
을 잡을수가 없게끔 비신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리라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