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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천대장 이효
날짜 : 2005-11-23 (수) 09:14 조회 : 1269


432. 豊之大壯卦(풍지대장괘)
飛神(비신)


午 世
亥 辰
丑 寅 動
卯 子

九二(구이)는 貞(정)하야 吉(길)하니라 [本義(본의)]貞(정)하여야 吉(길)하리
라 ,
구이는 곧아서 길하다, 본래의 뜻은 곧아야 지만 길하다.

* 잔주에 하길 陽(양)의 爻氣(효기)로 陰(음)의 위치에 居住(거주)하는지라 이
미 그 바름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머무는 곳이 가운데를 얻은 것이라면 오히려 그로 인하여선 바르어 질
수 있는 문제이라 그 바름을 잃지 않을 것인지라 그러므로 점을 살피는 자 하여
금 그 중간으로 인하여선 바름을 찾은 연후에 그렇게 바름을 사용함으로 인해
서 길함을 얻는다는 것이다

象曰九二貞吉(상왈구이정길)은 以中也(이중야)-라
象(상)에曰(왈) 구이가 곧아서 길하다는 것은 가운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다
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소이 = 위처럼 곧아야만 그렇다하는[바르어야만 길한 것이라
하는] 까닭은 그中道(중도)를 얻음을 쓰기 때문이다 중심을 잡고 있다면 그
바름을 잃지않을것인데 하물며 陽(양)이 剛(강)하게 盛長(성장) 하는 작용으로
서 乾體質(건체질)로 생긴 모습인 데야 더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이다


* 세주 銳氣(예기)가 미끼화하여 세주 근기들을 물어 드리고 세주근기 될만한
자들이 洩氣鬼賊(설기귀적) 辰丑(진축)을 억제해줌과 동시에 세주 극하는 亥子
(해자)의 기운을 빨아드린다 이래 곧아선 길하다는 것이다

* 그렇게 만도 작용을 하지 않는 것이 子(자)라는 根氣(근기)를 가진 寅卯(인
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면 亥(해)라는 넘이 소생해서 세주를 근접에서 극해
버림으로 그 불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크게 건장함은 굳고 바름이 마땅하다는 象(상)이나 時
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爻辭(효사)는 굳고 발라서 길하다 했


九二(구이) 陽爻(양효)가 陽(양)으로 陰位(음위) 있음으로 正位(정위)는 아니
나 中位(중위)에 있고 六五正位(육오정위)는 아니나 中位(중위)에 있는 자의 呼
應(호응)을 받기 때문에 그래서 굳고 바르면 길하다 함인 것이다

* 六 (육충) 應剋世(응극세)가 應生世(응생세)로 돌아서는모습이다 역시 前後
世(전후세)가 剋(극)이다

子(자)의 剋(충극)을 받는 午字(오자)世主(세주)가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
을 잡고 있는데 二爻(이효)寅字(인자)動(동)하여 進頭(진두) 丑剋(축극)하여
붙들어드리면서 退却(퇴각)하는모습이다

子字(자자)가 寅卯(인묘)를 生助(생조)하니 寅卯(인묘)가 丑辰(축진)을 操縱(조
종)하여 亥字(해자)를 물어 드리는 모습이다 寅卯中(인묘중)에 卯字(묘자)가
그역량을 많이 倍加(배가)하니 卯字(묘자) 世主(세주)의 生助(생조)자라 그래
길하다 함이리라

午字(오자)의 먹이 申字(신자)를 충발을 놓던 寅字(인자)가 退却(퇴각)하면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니 申字(신자)먹이는 午字(오자)에 近接(근접)해지고 丑
字(축자) 申字(신자)를 生助(생조)한다 近接(근접)해서 世主(세주)의 力量(역
량)을 덜던 辰字(진자)가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만나 썩죽으니 世主(세주)
의 氣運(기운)이 덜리지 않을 래기다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하는 寅卯(인묘)가 그역량을 倍加(배가)하고 世主(세
주)의 氣力(기력)을洩氣(설기)하던 辰丑(진축)이 그 억압받는 모습이요 世主
(세주)를 抑壓(억압)하는 子亥(자해)가 그역량이 줄어드는 構造(구조)가된다
할 것이다

그러하니 어이 좋지 않을것인가? 土亭書(토정서)에서는 베트남 諸侯(제후)가
天子(천자)께 흰孔雀(공작) (*꿩)을 朝貢(조공)하는 象(상)이라했다

* 小過(소과)와 세주가 같다 해석의 폐단이 있어서 말해두겠는데 小過卦(소과
괘)에선 갑자기 오르는 새라서 세주곁을 지나치면서 비신들이 흉한 모습을 짓
지만 대장은 羊(양)이 그 힘이 넘쳐 짓이나서 행동하는 모습이라 뿔을 아래로
대고 울타리를 박는 모습인데 여기 二位(이위) 動作(동작)은 그 울타리가 삭
아 빠져선 부숴지는 모습 인지라 양의 뿔따귀 다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울타리가 축으로 쇠퇴한 것을 보고 그 양주인이 새로 울타리를 지워 주는 것이
묘자 인데 묘자 세주 대상으로 오면 근기 역할을 할터 길할래기라는 것이다


* 나의 生助者(생조자)가 本宮(본궁)의 官鬼(관귀)인데 그 官鬼(관귀)가 動(동)
한것이므로 官廳(관청)是非(시비)에 참여치 말라했는데 참여 않할수 없는 것
이 나의 이속이 거기 연관되어 있음이라 자연 참여하게 되나 큰 걱정할 것은
없다 하리라 털어 먼지 않나는자 없다고 사람이 살다보면 조그만치 법에 저촉
되는 일을 아니하고 살순 없는 것 큰 과오 없는이상 별병폐 아니라 하리라


관인의 엄한 경고가 나를 두렵게만하나 이는 지금 관인이 한창 경사스런 일을
만났기 때문이라 그대를 공박하려 함만 아니니 가서 慶賀(경하) 드리면 그대
에게 혹시 내리는 賞(상)이 있을런지 모르나 덥석 받을게 아니라 사양하는게
예의라 하리라 도와 주는자가 많으니 크게 부요해 지리라

일은 뜻과 같고 먼곳에서 교역해서 물건을 드리던가 옮기는 일로 큰 득이를
보게 될터이니 협조자들을 잘 대접하는게 장래를 위해 덕이 된다하리라

*여기선 五段階(오단계)의 剋(극)을 交易(교역)象(상)으로본다 또는 그 반대
生(생)의 논리를 利財(이재)가 쌓여들어 오는 것으로 본다

세주 충극을 받던 자리에서 자신이 극제하여 확보한 응생의 자리로 옮겨가는 상
황이 此爻에선 演出되는 모습이라 이래 길하기도 하다할 것이다 반드시 이런
조건만 이라서 길한 것은 아니다 그러한 방법으로가더라도 괘상 구조상 나쁜
구조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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