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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과 강약을 . . . 도와주세요 . . .
날짜 : 1998-09-12 (토) 21:27 조회 : 1373



時 日 月 年 (여자: 36세)

癸 丁 甲 癸

卯 亥 子 卯

庚 己 戊 丁 丙 乙

午 巳 辰 卯 寅 丑

59 49 39 29 19 9

일단 겨울의 정화인데다 천간의 계수, 일지의 해수등이 만만치 않아 신약으로 보고 관살용인(맞는 얘긴지? ) 으로 보면 갑목이 용신이 되지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갑목이 자수에 통근하고 해묘가 반합을 이루며 계수가 지지로부터 도움을 받기에는 조금 가로막힘이 있는듯 (가다가 기운을 뺏겨서 별 도움이 안되고 금이 수를 생해 주지도 못하고. . .) 하며, 자수가 묘목으로부터 파 를 당하고 있어서, 오히려 신강하지 않은가 하는 의심도 들더군요.

실제로 정화가 약하다면 내성적이라 할텐데, 내성적인듯 하지만(보수적인 성격으로 약간 위선적일(?) 정도로 도덕을 중요시 하는 면이 있읍니다. 그러나 상당히 이기적이며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이점도 약한 정화의 성격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우 직선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심하게 말하면 차라리 우쭐대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릴적에 제가 "똘똘이 스머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지어 주었죠.) 그래서 혹시 사, 오, 미시에 이르러(한낮의 대부분) 사해 충, 자오 충, 해묘미 목국을 이루어 정화가 오히려 강해져 병화에 가까운 기질을 보이지 않나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조금 엉터리 같은 의견, 많이 꾸짖어 주시길)

추측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로 인 대운에 무진년에 결혼을 했는데 무계 합과 자진 반합과 혹시 관계가 있지는 않은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목화를 용신으로하면 정묘 대운은 별로 나쁘지 않은 듯 하나 현재 그다지 잘살고 있지 않더군요. (재성을 극해서인가 . . . 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남편은 직장에서 불화로 퇴직한 후(92년 임신년) 뉴질랜드로 이민(93년 계유년), 실업자로 지내다가 올해 호주로 청소업을 하러 갔습니다.(이렇게 보면 목화운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 . .) 그러나 집이 안팔려서 부부가 떨어져 지내는 판국인데, 현재 부동산 경기가 나뻐서 꽤 손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명상이나 요가에 상당한 소질을 갖고 있더군요. (남들이 한참 걸려서 가는 자리를 순식간에(?) 가서 옆에서 보자니 조금 질투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야될 자리에서 열심히 하질 않아 고비를 넘기지 않더군요. 뭐 무섭다나 어쩧다나 . . . 어쨌든 마음 자세부터 고쳐먹지 않으면 몸이 바뀌어도 근본은 차이 없는 것 같더군요.)

하여간 초보라서 전 강약도 구분이 잘 안가는 군요. 신약으로 보고 목화를 용신으로 봐야 될지, 아니면 어정쩡(?)하게 보고 수를 용신으로 보고 재관을 생각해야 될 지 (조금 억지가 될까요? 조후에도 문제가 있고 . . .) 음 ~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뉴질랜드에서 윤 영 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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