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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렇군요
날짜 : 1998-09-28 (월) 19:22 조회 : 1251

음/평: 1974년 4월 26일 10:05 丁 戊 己 甲

성별: 여자 巳 午 巳 寅

소운: 순행 戊 丙 甲 壬 庚 戊

辰 寅 子 戌 申 午

대운: 역행 癸 甲 乙 丙 丁 戊

亥 子 丑 寅 卯 辰

53.11 43.11 33.11 23.11 13.11 3.11

소운: 순행 己 丁 乙 癸 辛 己

巳 卯 丑 亥 酉 未

만세력에서 뽑은 데이터는 이렇게 나오더군요. 전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자신은 없지만 대충 의견을 말해보면, 무척 신강한 사주인데, 지나치게 조열함이 심히 걱정됩니다. 갑목이 인목에 뿌리를 두어 종격으로 보기는 곤란할 것 같고, 따라서 인중용관격(印重用官格)으로 봄이 마땅하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갑목을 용신으로 보면 수목 운이 유리하고 화토운은 더욱 기세를 강하게 하여 좋지 않고 금운은 용신을 상하게 되나 경우에 따라서 드물게 금생수가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꼭 나쁘다고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젊은 시절 꽤 많은 고생을 한끝에 (오르고 내림을 반복한다고나 할까요?) 사십대 이후로 개운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성격(누구편도 들지 않는, 때론 우유부단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으나 우유부단과는 거리가 먼)이나, 고집이 만만치 않을 것같습니다. 가만히 집안에 있는 주부라기 보다는 왕성한 사회활동을 할 것이 예상되며, 연애운은 용신이라 나쁘지 않다고는 보지만 편관의 성격상 조금 부정적인 면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재성이 뒷받쳐 주지 못하는 운에서는 더욱 그러함이 걱정됩니다.

낮에 일하는 직업보다는 밤에 일하는 직업이 어울린다고 생각되며, 특히 40대 이후에 돈을 빌려서 원칙에 맞고 적성에 벗어나지 않는 사업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재의 운은 그다지 좋다고 말하긴 곤란할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기다린다면 후에 운이 열리리라 봅니다. 답답해 하지 마시고 착실히 인생 경험과 공부를 쌓아 나가신다면 반드시 웃는 날이 오겠지요.

이상이 어리석은 제 초보적 의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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