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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날짜 : 1999-01-06 (수) 09:51 조회 : 1365



바쁘실텐데 해명까지 해주어 고맙습니다.

인터넷만세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드나들고 있는지도 모르며 역시 감사한 마음입니다. 회원제로 하신다니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정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더 나은 서비스를 하는 것이 쌍방 모두에 좋은 일이지요.

사주에 대해 답변을 빨리 안 올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전혀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빠서 그러나 부다 할 수 있고 운영자분이 꼭 답변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사이트 운영해 보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야 된다는 것을 압니다. 처음 질문에 하록님에게 한 것에 대해 답변이 없어서 성명을 안써 기분이 상하신 줄 알고, 또 운영자분은 다른 사람에게 문의한 것으로 착각한 것으로 생각하여 이름을 쓰고 같은 내용으로 부탁드린 것입니다.거기에 대해 실제 상황을 올리라 하기에(이미 답변하신 것이지요)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이, 또 운영자님과 하록님의 논의를 보고, 생각을 올린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돌도사라는 아이디로 여러분에게 간단 명료하게 사주와 미래에 대해 판단해 주시는 분이 자주 여기를 방문하셨습니다. 그 분에게도 개인적으로 문의를 해 봤는데 성실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 분이 갑자기 안 오시는 것 같습니다. 참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역학을 진짜로 아시는 분 같았고..

마찬가지로 운영자님의 이 사이트 운영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인생철리를 연구하는 분으로써 약간 관대하게 방문객들을 접대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사이트고 그 운영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일시 감정이 격앙되어 열심히 일하시는데 방해가 되었다면 해량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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