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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40. 하하 ~ 오히려 의문이 . . . 몇가지만 여쭙겠습니다 . . .
날짜 : 1999-01-25 (월) 16:15 조회 : 1144

올리신 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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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만세력으로 뽑은 제 사주입니다.

남자 (화요일) 시 일 월 년
양 력: 1968년 5월 28일 23:23 癸 戊 丁 戊
음/평: 1968년 5월 2일 23:23 亥 戌 巳 申


소운: 역행 庚 壬 甲 丙 戊 庚 壬
戌 子 寅 辰 午 申 戌



대운: 순행 甲 癸 壬 辛 庚 己 戊
子 亥 戌 酉 申 未 午




소운: 역행 己 辛 癸 乙 丁 己 辛
酉 亥 丑 卯 巳 未 酉

현재 나이: 31 세
현재 대운: 申
현재 소운: 丁巳
대운 시작: 2 세 11 월

제가 초보라 아직 제 사주를 가지고도 용신잡기를 헤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학을 접하기 전에 결혼을 늦게 할 사주라고 들었는데
사주에 재성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결혼이 늦는지 그 까닭이 궁금합니다.
왜 여자와의 연이 박한지..
그리고 어떤 여자를 만날지, 언제쯤 결혼을 하게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에 정재이고 시지는 편재로 정편재 혼합인데 그 영향
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해석 부탁드립니다.

- 멀리 부산에서 재훈


제가 모자란 까닭에 . . . 몇가지 질문을

글을 보다보니 의문이 생깁니다. 이럴때 신통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 . . 그렇지 못하니 결국 여쭈어 봐야겠는데,

1. 23시 23분은 확실히 부모님께서 그렇게 기억하시는 건지, 아니면 밤 11시 반 경인데 해시인지 자시인지 확실치 못한건지 . . .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2. 시가 바뀌면, 몇가지 차이가 생긴다고 봐야겠죠. 성격과 관련해서 . . . 조금 외람된 질문이나 친구나 친지들로부터 "엄청난 고집쟁이"라는 식의 비난을 주로 받으신 적이 있으신지, 아니면 고집보다는 이익에 관심이 많아, 득이 된다면 과감하게 굽히는 성격이십니까?

3. 훨씬 더 외람된 질문을 드리자면 . . . 남녀간의 관계에 있어서, 본인이 상대방을 복종하게 만들고 마음껏 부리다가 정이 떠나면 이별을 하는, 조금 무정한 성격이신지 아니면 상대방에게 열의와 진심을 다하나 개인 신변이 어지러워질때, 마치 군대가면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는 식으로, 상대방의 본인의 신의를 버리고 과감하게 다른 사람 찾아서 떠나는 식입니까?

이처럼 질문을 드리는 까닭은 . . . 해시가 아니라 자시이면 사주전체에 있어서 해석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또 운영자님께서 몹시 싫어하시는 야자시 문제가 또 걸리게 되는데 . . . 그점을 고려하셔서 23시 23분이라는 특이한 주장을 하셨는지 (아마도 고집이 세신분이 아니신가 . . . 하하 ~ 짐작을 해봅니다. 그리고 남녀 관계는 왠지 손해를 보셨을 것 같은 직감도 들고요.)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무리한 질문에 . . . 죄송스럽게 여깁니다만 답변기다리며

뉴질랜드에서
아리송해하는
영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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