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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50 하수의 의견입니다.
날짜 : 1999-01-26 (화) 21:55 조회 : 1315

여자분, 양력 72년 8월 29일 낮 두시경 태어나신분

시 일 월 년

丁 壬 戊 壬
未 辰 申 子

월령 庚金

대운

신 임 계 갑 을 병 정
축 인 묘 진 사 오 미
67 57 47 37 27 17 7

제가 보는 서툰 방식대로라면 . . . 초가을에 지지의 삼합이 보이니 약하지 않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토가 합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포위된 모습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비록 자수가 월을 차지 하고 있지 않으나, 수국의 세요소가 온전하게 인접해 있으므로 합이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반대로 무토의 입장이 외로워 보입니다. 때문에 무토는 일단 용신 후보에서 탈락 . . . 진토는 합으로 입장이 양갈래라 역시 탈락, 시지의 정화와 미토가 남는데 . . . 정화는 일간과 비록 합하나 화한다 볼 수 없고, 미토 중에는 정화 을목 기토의 지장간이 숨어 있으니, 비록 가을이나 정화를 못쓸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재나 관을 용하는데, 여명이니 관을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하지만 . . . 재가 더 가까이에 보이내요. 정관, 정재 이니 . . . 비록 합(끼?)이 있으나 살림도 잘하고 남편에게도 잘해 주실 분 같습니다. 그리고 임진 괴강은 총명하다 말하죠. 관이 희신 혹은 용신이니 남편 복도 있고 (그러나 남편궁이 신금에다 합이 있어서 . . . 남편이 조금 피곤하게 잔소리도 하고 친구도 많이 데려와 귀찮고 . . . 하는 자질구레한 짜증면(?)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대대로 이어온 집이라기 보다는 자수성가한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랐으리라 추측해보며 갑진운 이후 수목으로 흐름에 어려움이 약간 엿보입니다만, 능히 이겨내시리라 보입니다. 다만 임인 대운에 월지를 충하는 관계로 적지않은 변화를 생각해 봅니다. (너무 훗날 이야기긴 하지만 . . . 특히 임자년은 월지 일지와 합도하며 정화입장에서건 미토 입장에서건 달갑다 보이지는 않내요.)


뉴질랜드에서
하수 영민 머리 긁적이며
부족한 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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