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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구님 감사합니다. 약간의 질문을 다시 올려도 될까요?
날짜 : 1999-03-15 (월) 21:05 조회 : 1913

.먼저 김대구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런데 김 선생님 글을 읽고 약간의 의문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용신을 정화로 보신데 대하여, 명식을 보면 정화는 지지에 근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용신으로 보기에 너무 미약한 감이 있구요,한편 어쩔 수 없이 용한다 하더라도 갑술 대운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갑목은 정화를 생하는 희신이어야 하고 술토또한 정화를 암장하고 잇어서 해자축 수국을 견제하면서 정화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실제 이 사주의 주인공은 병자,을유 대운에 희희락락 집안에서 호강했구요 갑술대운의 시작인 90년에 어머니를 잃고 96년부터 집안에 우환이 많아 생겼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정화를 용신으로 보기보다는 해자축의 방국에 종한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읍니까?만약 종살격으로 본다면 갑술 대운은 일주를 부신하고 관살을 충하니 당연히 고생스러울 밖에요.그전 대운에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집안에서 호강한 것도 역시 설명이 가능하지요.다시 사주 명식으로 돌아와서 보면 정화는 식신을 생하고 식신은 유축 반합국을 생하고 금국은 다시 왕강한 수를 생하므로 사주 전체의 기운이 일시의 관살에 집중 되었다고 보아야하지 않겠는지요? 김 선생님께서 이후 계유대운은 묘하게도 통하리라 하셨는데 그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읍니다.용신이 정화라면 대운상의 계수는 용신을 충거하므로 당연히 요절하거나 크게 우환을 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김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하고 좀더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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