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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2 (초능력자) <전편>
날짜 : 2000-10-21 (토) 02:16 조회 : 1378


대화2. (초능력자) **전편**
이분은 대구에 사시는 분으로 특별한 수련을 통해서 초능력을 갖고 계시는 게 아니고 천부
적으로 타고난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공식적인 기록은 80년대 중반이후 입니다.

어머니가 이분을 아신 지는 약 12년 정도 되었는데 그 당시 노인대학에 다니시며 그곳에서
그 당시 기 치료를 하신다고 알고 있었고, 어머니가 어릴 적에 가졌던 어깨 결림을 치료했
고 그리고 지난여름까지 그 일은 잊어버렸는데, 이번에 다시 왼쪽 어깨가 가려움을 호소해
서 병원,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엑스레이 사진도 찍고 해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없었고 의
사의 말로는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가려움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2달 전, 10년 전의 이분
(신헤우)의 명함을 가지고 어렵게 이분을 다시 찾아 방문했습니다.
(어머니가 이분께 필설로 다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자식으로서 정말 감사드립니
다.)

처음 내가 전화를 걸었을 때는 목소리가 온화했고 어머니와 같이 가기로 한날 어떤 일로 하
루가 연기되는 바람에 그 당시 저는 직장 일로 바빠서 어머니를 모시고 가지 못했습니다.
그후 가려움은 없어졌지만 노환으로 인한 전체적인 기력쇠진 그리고 몸이 불편하고 해서 누
나와 같이 약속을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속 날 아침에 동네 먼 친척 뻘 되는 할머니도 같이 나오셨는데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안 오신다더니 아침에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덕분에 차비며 식사가지 전적으로 내가
부담을 했는데 아마 간밤에 돼지꿈이라도 꾸신 모양입니다^&^.
나만(나와 어머니, 큰누나, 그리고 동네 할머니 이렇게 넷) 빼고 모두 환자들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옛 어른 치고 치가 큰 편인데, 조금 마른 듯이 보였으며 올해 62세 라는 나
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40대 초만의 나이로 보였는데, 크지 않은 보통 눈에 쌍꺼풀이지
지 않은 눈은 눈매가 날카롭게 보여 칠살을 용하는 경찰관 같은 살기마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채 5분도 되지 않아 나는 그분의 따뜻하고 자애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온화한 그 기운은 점차 방안에 가득 찬 듯 보였습니다.
카랑카랑하고 힘이 느껴지는 목소리였습니다

처음 대화는 나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한동안 이어졌는데(^&^) 최근 어머니가 연로하시
고 기억도 곧잘 잊어버리고 하시는데 스스로 자신의 그런 신체적인 변화를 느끼시기에 자신
이 돌아가시기 전, 막내아들 장가라도 보내야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어머니의 이야
기였는데(내가 이런 걸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
고,,, 어째든 그런 측면에서 어머니를 항상 근심스럽게 만드는 불효 막심한 아들임에 틀림없
습니다) 그분은 타고난 천부적인 감각으로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읽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조그마한 느낌이나 눈빛의 변화도 감지해 낼만큼 정말 섬세한 감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신혜우(申惠雨) 님이십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목만 대화로 엮습니다.

나: 먼저 번에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때 제가 답례인사를 한번 한다는 게 집에 들어오면
항상 늦은 시간이고 해서 미처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원장님(신혜우): 효과를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어머니: 나는 저혈압이라 팔만 조금 겹쳐져도 피가 안 통해 지리고, 머리도 아프고,,
원: 저도 저혈압입니다. (혈압이)90에 60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무속인에 대한 나의 고찰" 을 참조하십시오. 제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나(도계): 어머니는 심한 경우 80에 40까지 떨어진 적이 있어서 의사들이 완전히 죽은 사람
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살아났습니다.
어머니: 꿈에 모든 귀신이 다 보이고, 그런 귀신이 나타나 보이고 나면, 다음 날 몸이 아프
고 그렇습니다
원: 저도 그렇습니다. 저혈압은 보통 꿈을 잘 꾸고 하는데 나는 그런 귀신들과 꿈속에 만나
도 아무런 탈이 없습니다. 귀신이 산 사람의 정신을 해치지 못합니다.
앞으로는 또 꿈에 나타나고 하거든 내 얼굴을 떠올리십시오 그러면 앞으로는 괜찮을 겁니
다. 명함을 드릴 테니 명함을 갖고 있기만 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귀신 병도 치유가 됩니다.

어머니의 병명과 증상을 일일이 노트에 적고, 그리고 누나에게 질문.

원: 어디가 안 좋습니까? 다 말씀하세요. 자궁이 안 좋다든지, 경도(생리)가 불순하다던 지
여성은 이런 질환이 많습니다.
누나: 어깨의 근육이 뭉쳐서 아프고 속도 불편하고, 다리 오금도 땅기고, 발바닥이 딱딱 가
라지는 것 같은데 뜨겁고 따갑고 그런데 이제 시원해지니까 조금 덜 한데 더우면 더 심합니
다.
원: 첫 애를 놓고 나서는 후유증 같은 것은 없었습니까?
누나: 예 그런 것은 없는데 꿈을 잘 꿉니다. 10분만 자도 꿈을 꾸고, 심지어 의자에 잠시 앉
아 있어도 꿈을 꿉니다. 나는 옛날부터 꿈은 잘 꾸는 편이었어요

여기서 어릴 적 누나가 겪은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요약합니다.
나도 처음 듣는 신기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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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누나에 대한 명조는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궁합론 마지막에 나오는 매형과의 대화에 나
오는 주인공입니다. <웃음>)가 어릴 적 누나의 명(命)이 짧다고 해서 명을 잊기 위해 동네
한 무당 집에 팔았는데 그 집에 누나보다 11살이 많은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은 30살이
채 못되어 죽었는데 그 아들이 누나를 좋아했던 모양이었습니다. 어릴 적 같이 자라고 하면
서 누나가 빨리 안 자란다고 말하고 했다는데,,,,, (우리 집은 대가족인데 누나와 형수님 등
모든 여자를 통틀어 가장 미인입니다.)
그가 죽은 후 아무 일도 없었는데 5월 달, 결혼 후 꿈속에 그 어릴 적 총각이 나타난 것이
다. 그리고 말하길 "네가 이렇게 사는 것을 보니까 샘도 나고 부럽기도 좋기도 하고 그렇
다"고 말하며, 종아리를 문지르고 나면 다음날 멀쩡하던 다리가 가려워 긁으면 진물이 나고
그 진물이 흘러 발바닥까지 흘러내릴 정도였는데, 심하면 조금 약하게 해주고 조금 낳는다
고 싶으면 다시 문질러서 피부 부스럼을 만들고, 그렇게 했는데 그해 10월 달까지 이런 일
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10월 달이 되자 그 신(귀신)이 말한다 "내가 이래서는 안 되는 줄 알고 있는데 나도
괴롭고, 너도 힘들고 이렇게 괴롭힌다고 무슨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그
래서 나간다. 다시는 오지 않을게" 하며 가는 게 보이고(꿈속에서) 그 이후에는 다시는 그에
관한 꿈을 꾸지도 않았고 그리고 또 다리의 습진도 없었고 지금까지 괜찮습니다. 그래서 귀
신이 낳게 해 준 병이라고 합니다.
옛날 귀신 이야기가 나오는 프로(MBC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를 말하는 듯)에 글을
보내라고, 그러면 틀림없이 1등할 거라고 그런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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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화 속으로

원: 할머니는 어디가 안 좋습니까?
할머니: 귀가 먹어 작게 말하는 것은 잘 들리지 않고, 왼쪽 어깨가 아파서 일을 못하겠습니
다. 팔이 아파 위로 잘 들지도 못합니다.
원: 귀가 어두운 것도 내일이면 차도가 있을 겁니다.

어머니부터 차례로 아픈 부위를 여기저기 주무르는데 이것은 아무리 봐도 지압도 아니고,
기공소유자가 혈도를 따라 기를 주입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픈 부위를 만지기만 합니다.

잠시 후 누나가 목이 아파 목을 뒤로 돌리지 못했는데, 목이 뒤로 돌아간다며 신기해하고,,,.

나: 몇 가지 질문을 해도 되겠습니까?
원: 예, 뭐든지.
나: 원장님의 치료는 기(氣)치료와 치료방식이 같은 겁니까?
원: 기를 연구하는 사람은 그렇게 설명을 하는데 같은 것도 있겠지만 그것과 같다고는 말할
수 없고, 거기에 관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는데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나와 같은 경우
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대한 초능력학회에는 많은 초능력자들이 있지만 사실 엉터
리가 많은데 나의 경우는 거기서도 특수한 경우에 속하고, 일본에 "이시이" 라는 사람이 나
와 같은 능력으로 사람을 치료했는데 현재 그는 죽고 없습니다.
나: 원장님의 치료는 생활로 인한 후천적인 질병만 치유되는 겁니까? 아니면 선천적인 것까
지 가능합니까?
원: 선천적인 소아마비가 나의 치료를 받고 그 자리에서 일어서고 하니까 선천적인 것까지
효과가 있다고 해야죠.
나: 원장님의 치료와 동시에 한약을 먹는 것은 괜찮습니까?
원: 아무런 문제가 없기는 한데 보통 몸이 안 좋은 사람들은 소화력이 약해서 한약을 많이
먹으면 소화를 다 못시킵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는 길에 한의원에 들러 어머니의 한약을 한재 지었습니다. 한 봉지의 분량을 작게 나누어
서 담아 달라는 말과 함께.

원장님은 적당히 소식을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임을 몇 차례에 걸쳐서 말씀하시는 것
으로 보아 섭생을 아주 중요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책에 의한 설명에 의할 것 같으면 현재까지 비를 내리게 한 실험을 수 차례에 걸쳐 시행했
는데 이게 (원장님의)기도의 영향인지 아니면 자연적인 현상인지 증명이 곤란하고, 그리고
바닷가에서 치료를 하면 도시보다 효과가 월등하게 좋으며 그리고 환자가 낳을 수 있다는
믿음과 원장님에 대한 신뢰가 강할수록 효과는 커진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상당수의 초능력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두가 일반적인 초능력자로
실생활에 별로 도움이 못 되는데, 이분은 질병을 치유하는 초능력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치료 체험담에는 진짜로 불치병이 수두룩했는데 예를 들면, 췌장암, 관절염과 뇌막염,
중풍, 20년이 넘은 두통, 심장병과 당뇨병 등도 있었는데 당뇨병은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한
것이기에 효과는 분명히 있지만 사람에 따라 완치는 힘든 모양입니다. 모두 사진과 함께 주
소와 전화번호까지 적혀있습니다.
중증환자일수록 자신도 피로를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일어서 나가면서 문 앞에서
나: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넷 제 홈페이지에 적어도 되겠습니까?
원: 괜찮습니다. 그리고 "hitel.24.일반기인"에 나의 사진과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이 주소가
정확한지 저는 하이텔을 사용하지 않기에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와 누나는 치료를 하고 커피까지 얻어 마셨지만 단 10원의 사례도 하지 않고 나왔다.
그분은 제 홈페이지에 알려도 된다고 했지만 전화번호까지 써도 괜찮을까 하고 걱정을 하며
조심스럽게 전화번호를 적습니다. 혹시 불치병을 앓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만나보십시오. 틀
림없이 효과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장난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치료비는 받지 않습니다.

초능력 학술 연구원
원장: 신혜우(申慧雨)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86-1
전화: (053) 422-8300
휴대폰: 917-501-0123
자택: (053) 983-0123

무작정 전화하시기가 뭣 하시다면, 저에게 메일을 주시던가 아니면 님의 메일이나 연락처
를 저에게 알려 주십시오
유도계 메일
dk138@hanmail.net
dk138@hihome.com
홈페이지: dk138.hihome.com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도계

**후편은 역학적 시각만 따로 적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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