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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한 극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날짜 : 2002-11-04 (월) 16:24 조회 : 915

저는 (음력)1973년 12월 19일 해시생이며 여자입니다.
(음력)1971년2월 25일 사시생이며 남자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양가 허락을 다 받고요.
올해 결혼을 하려 했지만 우리 아버지의 산소이장문제로
내년에 식은 올리고 식만 빼고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한달만에 시집문제로 저를 닥달하더군요.
할수 있다고 하지만..해도 해도 끝이 없는 엉뚱한 트집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지금은 오만정이 다 떨어져 가버린 상태입니다.

신랑은 직장을 다니다가 살름을 차리고 그만두고 옮겼으나 두달만에 그만두고
제가 하는일을 같이 하겠다며 왔는데...
시시콜콜 불만을 내어 놓는데...정말 정말,,,산다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울줄은 몰랐습니다.
맘으론 단단히 이별을 준비중입니다.
어찌해야할지... 맘으로만으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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