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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날짜 : 2003-01-18 (토) 22:14 조회 : 1085

출생일에서 미역성을 만나면 분주하고 바쁘고,하는 일은 별로 없으나 그렇게 바
쁜 것은 마음이 심란한 탓도 있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일이야 오늘 못
하면 내일하고,내일 못하면 또 모레로 미루면 되겠지만 자꾸만 허망해지는 이유
는 자신도 잘모른다. 그래서 더욱 서두르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지만 만사가 뜻
고 같지 아니하다. 특히 출생일에서 미역성을 만나면 일찍부터 돌아다니며 재물
을 구해야 하고, 중년에는 더욱 더 바쁘다.
직업도 바꾸고 하던일도 바꾸거나 주택마저도 바꾸어서 쓰는 일이 많아지고, 사
랑하던 사람 마저도 바꾸는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저것 바꾸어 놓고도 미련이 남아 옛 일을 그리워하
고 심란해 하는 지도 모른다.
이것 저것 자신의 직업에만 열중하다보니 가족들을 잊을 때가 많다.
노력이야 남들보다 많이 하짐나 들어오는 것은 별로 신통치 않으니 더욱 심란하
고, 공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나 하나만이라면 더디던 못가랴만
은 .......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도 허무하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나
이 탓이겠지만 건강도 그렇고 하는 일도 그러하니 밤거리의 가로등을 쳐다보며
서럽다는 말ㅇ르 자주하짐나 말고, 사노라니 이러한 때도 있구나 생각하고 내일
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다져 나가세요
용완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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