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도 벌어도 모이지는 않고 애들과 살아가는 게 막막합니다 재작년에도 한번 왔었는데 괜찮을 거라고 하셨거든요 굶지는 않아도 모이지도 않고 벌어도 나갈 곳이 먼저 생기는 군요 언제나 이런 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 지. 그냥 감사하면서 살아가지만 답답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957년 8월 16일 새벽 4시 30분 (양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