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5 大有之天卦(대유지천괘)
飛神(비신)
巳 戌 世
未 申 動
酉 午
辰
寅
子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나르는 룡이 하늘에 있으니 아래 현명한 二爻(이효) 大人(대인)을 만나보곤 그
助言(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巳(사)의 기운을 午(오)로 당겨 내려
선 예기 辰(진)을 발하게 하여, 아랫 자들이 파먹게 해선 끌어올리는 모습이라
군왕이 帝位(제위)에 계시어선 백성을 治世(치세)하여 聖世(성세)로 백성을 끌
고 나가는 모습이다
* 午(오)는 역마 申(신)이 끄는 수레, 즉 여기선 천하 나라 국가와 같다할 것이
다
* 五位(오위) 申(신)동해 세주 元嗔(원진)生(생)을 받게 하는 것은 그 權威的
(권위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飛龍在天(비룡재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짐[ 救濟蒼生(구제창생)의 所任(소임) 태평성세를 이룰 소임 이런 것은 모두가
껄끄러운 힘겨운 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모두 임금의 수단 능력을 보고자하는
일로서 그 임금은 수고를 면치 못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이다 ]을 지고선 자신
의 역량을 발휘하여선 그 아랫된 백성들을 먹여 살리는 것 순화시키고 濟度(제
도) 하는데 들어가는 力量(역량) 消耗(소모)되는 것을 그 비룡재천의 능력으로
봤다는 것이다 아랫된 백성이 윗의 임금님께서 덕화를 펴심에 그 덕화에 감화
받아선 자연 우러러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로 "우리 임금님 우
리를 윤택한 삶과 質量的(질양적)으로 醇化(순화)시키는 조화능력 발휘하는 飛
龍在天(비룡재천)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巳(사)라는 원진의 껄끄러운 짐을 지고 銳氣(예기)申(신)을 발휘하면 午
(오)以下(이하) 백성들이 차등적으로 감화 받아 먹고 크는 모습을 그린다할 것
이라 午(오)는 酉申(유신)을 먹고 자라면 그 銳氣辰(예기진)을 방출하면 또 그
아랫된 백성들 寅(인)이 파먹고 또 그 寅(인)을 역마라고 밀어주고 따라 붙고
오르는 子字(자자)백성들 이래 서로 연계 되어선 덕화에 감화 받고는 우리 임금
님 비룡재천 이시라 한다는 것이다, 午(오) 천하를 보존함으로서 世(세) 오래도
록 버틸 수 있는 근을 삼는다
* 戌(술)은 원래 乾(건)戌(술)방 하늘을 가리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래 차등
적으로 덕화를 내려서 午申(오신) 태양이 그 빛을 발휘하게 하는 역할 소이 창
공에 天子(천자)라는 태양이 그 빛을 발하여 大地(대지)의 창생들에게 고르게
덕화가 퍼지게 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하리라
* 利見大人(이견대인)이라 하였으니 二位(이위) 寅字(인자) 大人(대인)으로 말
할 것 같으면 덕을 드러낸 大人(대인)이라 너끈히 巳(사)를 뒤에서 보조적으로
木生火(목생화) 봉죽 부추겨 줘선 그 일을 수월하게 하게끔 할 것이란 것이리
라 또는 寅巳三刑(인사삼형)으로 그 巳戌(사술)元嗔(원진)의 기운을 가볍게 하
여 준다고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 小示眼的(소시안적)으로 太歲(태세) 세주만 갖고 맞춰 해석할려 할게 아니
라 전체 비신을 一貫(일관)하는 관점으로 세주 형세라고 해석해 볼 것 같으면
辰戌(진술) 銳氣(예기) 속에 午申(오신) 태양이 들어서 빛난다는 것이다 소이
이것만 이라도 飛龍在天(비룡재천)이라는 것이다 비룡재천하니 大人(대인)을 뵈
옵는 것이 利(이)롭다는 것인데 그래서 세주가 껄끄러운 존재를 내려붓는 巳字
(사자)를 근기를 삼아선 고난을 무릅쓰고 덕화를 편다는 의로운 명분 아래, 이
래 껄끄러운 것만 떨어놓는 존재인 원진 생처의 자리로 나가 앉아선 銳銳氣(예
예기)를 내려선 大人(대인)을 만나보려 所以(소이) 德化(덕화)를 펴려 내려가
본다는 것이다 태양 빛나는 여의주가 世主(세주)等(등)이 내려 생한 銳氣(예
기) 申酉(신유)를 먹고선 그 銳氣(예기) 辰(진) 햇살을 방출하면 光粒子(광입
자)에 水氣(수기)가 달라 붙게되어 있는 것이라 이래됨 햇빛이 흐려진다는 것이
다
그래서 아래 大人(대인) 子性(자성) 근기를 달은 寅字(인자)를 만나서 그 水氣
(수기)를 갉아 먹게 해야지만 제대로 햇살이 퍼저선 광휘하게 천하를 비춰 밝힌
다는 것이다 소이 신하 없는 임군 혼자서는 그 덕화를 제대로 펴질 못한다는 것
이다 마름모 적합이 서로 태양이니 戌字(술자) 하늘에 걸려 빛난다는 것이라
이래 大有(대유)니 戌乾方(술건방)이 陽(양)을 가진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 巳字(사자)란 껄끄러운 존재의 털어놓는 무거운 중임을 맡아선 그 에 부합 적
격하게 되는 銳氣申(예기신)을 발휘하여선 頂上(정상)에서 일을 해본다는 것이
기도 하다
巳(사)란 重任(중임)을 맡아선 그에 부합되는 申酉(신유)의 用事(용사)를 해본
다는 것이다 그러면 巳(사)가 좀 나아진 午字(오자)로 기운을 당겨오는 행태를
그리고 그 午(오)는 아랫 백성 寅(인)들이 파먹고 오르는 根(근)이 된다는 것이
다 子(자)는 또 寅(인)이 그 끌어주는 역마가 되기도 하고 그를 이래 밀어 봉
죽 받쳐주는 아랫된 여러 군중 백성들 이기도하다 이래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서 그 지도자가 영도력을 잘 발휘함으로 인하여서 서로 相扶相助(상부상조) 共
生(공생)하여선 잘 사회집단 천하가 발전지세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乾卦(건괘=天卦)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乾(건)은 하늘 강건함 아버지 란 뜻이다 乾(건)은 으뜸코 형
통하니 마땅하고 굳고 바르나니라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純陽爻(순양
효)로 이루어져 雜(잡)된게 없다 無極(무극)에서 太極(태극) 하고 陰陽判(음양
판)이 갈라진 다음,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는데 이러한 맑은 기운이 맑다 못해
푸르게 보이는지라 이래 하늘을 蒼天(창천)이라 한다 푸른 하늘이 있고 난다음
제반 모든 우주가 형성되게 되어 있음이라 이래서 하늘괘 乾(건)은 易書(역서)
에서도 제일 첫머리에서 다루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길 크다 ! 하늘의 으뜸함이여 만물의 시작을 도움이나니
이에 푸른 하늘을 거느렸도다 하늘에 구름이 행하여 비를 베풀음에 모든 만물
에 흘러 형체를 이루게 하나니라 크게 마치고 시작함을 밝히면 큰 위치를 時間
性向(시간성향)으로 이루 나니라 時間性向(시간성향)의 여섯 龍(룡)을[六爻(육
효)] 올라타고선 하늘의 운행을 수레 몰듯 馭車(어거)해 가나니라 하늘의 道
(도)[法則(법칙)]을 變化(변화)시킴에 各個體(각개체)마다 바른 성품과 목숨
을 부여받게되나니 큰 화락 함을 보존하고 합하여서 너희들을 바르고 굳건하게
하여 마땅하게 하였 나니라 모든 事物(사물)에 머리로 생겨서 [形成(형성)되어
서] 森羅萬象(삼라만상) 여러 나라가 모두 편안하게 하였 나니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의 운행이 强健(강건)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삶에 應用(응용)하길 스스로 强(강)함을 이뤄 쉬지 않나니라 소이
하늘의 원리를 보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게을름의 面貌(면모)를 보이지 않나
니라 하였다 이밖에 乾(건)의 해설은 길고 의견이 여러 가지나 이만 줄이고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나르
는 龍(룡)이 하늘에 있음이니 큰사람을 봄이 마땅하니라 여기서 큰사람이란 九
二(구이)를 가리킨다 한다 또 스스로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야 한다
는 뜻 제반 모든 것을 수용하고 포용할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뜻도 된다 즉
그렇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頂上位(정상위)에서 所信(소신)껏 經綸(경륜)을 펴
는 그런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니 그 治積(치적)이 대단하다 할 것이다 어떠
한 方面(방면) 이던간 그 방면의 適正(적정)한 頂上位(정상위)에 到達(도달)해
서 한껏 技量(기량)을 펼쳐 보이는 것을 나타낸다 할것이니 한마디로 君王(군
왕)의 位置(위치) 總帥(총수)의 手腕(수완)을 보이는 그런 位置(위치)라는 것이
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
신술) 이다 世主(세주)文性(문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
字(진자) 到 (도충)벗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六 卦(육충괘)이다 五位(오
위)申字(신자) 兄性(형성)이 動(동)함에 世主(세주)戌字(술자)에겐 巳字(사자)
元嗔(원진)이 回頭生(회두생) 接木(접목)되고 動主(동주)에겐 未字(미자)가 回
頭生(회두생)하고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은 酉字(유자) 兄性(형성)을
물어드리는 격이다 喪門(상문)이 動(동)하였으니 喪家(상가)를 조심하라 것
이요 素服(소복)數(수)가 있다 할 것이고 世主(세주)는 動主(동주)適合(적합)
이 生(생)하는 構造(구조)이나 이것은 動主(동주)가 洩氣(설기)받고자 하는데
서 비롯되는 작용이라 世主(세주)가 只今(지금) 動主(동주)의 일을 해줄 處地
(처지)란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大有(대유)卦(괘)가 됨이라 無盡藏(무진장) 좋은 의미를 나타낸
다 재수대통 매우 길하다 하리나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
조)엔 이것이 도사리고 있던 元嗔(원진)卦(괘)가 풀려 備蓄(비축)해뒀던 힘이
六 (육충)을 發(발)하게하는 運勢(운세)이라 매우 盛運(성운)인데 이게 또 大
有(대유)로 化(화)하는지라 하늘 위에 火氣(화기)가 衝天(충천)하는 모습이 된
다하니 그럴 器量(기량)이 準備(준비)되어 있지 않은 者(자)는 火氣(화기)를
彫心(조심)하라 했다 所以(소이) 盛運(성운)을 맞이할 準備(준비)過程(과정)이
있었다면 그게 크게 되어 많은가짐으로 드러나겠지만 그런 준비없는 자가 이런
운세를 맞는다면 역시 뭐가 좋을게 있을 것인가 이런 내 논조니 무엇으로던 크
게 성운을 땜박질하려 들것이라 나쁘게될 것을 걱정하라는 것이다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劫財(겁재)의 氣量(기량)을 앗아서 먹이를
만드는 構造(구조)이다 이바람에 世主(세주)는 元嗔(원진)을 만나게되고 四位
(사위)官性(관성)의 驛馬(역마)가 官性(관성)의 짝 太陰(태음)未字(미자)를 回
頭生(회두생)받음으로 인하여 끌어드리는 격이요 驛馬(역마)또한 適合(적합)에
도움을 받는 構造(구조)요 안괘의 三位(삼위) 辰字(진자)또한 酉字(유자) 適合
(적합)을 生助者(생조자)가 먹어 排泄(배설)하리니 이래 辰字(진자) 또한 適合
(적합)을 얻어 吉(길)한 모습이 될 것이다 子字(자자) 寅字(인자)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좋은게 드믈다하고 丑字(축자)辰字(진자) 動(동)하는 構造(구조)
는 이것이 申酉(신유) 洩氣(설기)에 대한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지는者(자)
라 吉(길)하다 하였으나 역시 잘 살피어야 한다하리라
아뭍튼간에 頂位(정위)에 있는 三合局(삼합국)의 驛馬(역마)이기도하지만 喪門
(상문)이 動(동)하였으니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것만은 아니다 動主(동
주)는 威權(위권)을 行事(행사)하고 太歲(태세)는 失權(실권)한 位置(위치)에
머물러 있음이라 巳午(사오)가 四寸(사촌) 兄弟之間(형제지간)인데 利權(이권)
앞에선 다툼이 있겠지만 서로 한 핏줄을에서 생긴 것인데 世主(세주)좋으라고
午字(오자) 申酉(신유)者(자)를 牽制(견제)만 하겠는가 이다 動主(동주)가 回
頭生(회두생)을 받아 힘이 세어졌는데 對相(대상)을 보니 到 (도충) 디딤돌 寅
字(인자)이라 寅字(인자)를 勢(세)게 抑制(억제)하려 듦에 辰字(진자)가 살아난
다 하리라 辰字(진자) 戌字(술자)를 到 (도충)破(파)하고 近接(근접) 午字
(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을 것이라 그래선 酉字(유자)의 適合(적합)을 얻고자
할 것인데 이를 午字(오자)對相(대상) 子字(자자)가 그냥 내버려 둘리 萬無(만
무)라 子字(자자)가 午字(오자) 辰字(진자)의 뿌리를 剋制(극제)하려 들것이나
辰字(진자) 이미 寅字(인자) 申字(신자)에게 눌림받음으로 因(인)하여 肥大(비
대)해진 몸일것이니 子字(자자)를 도리혀 剋制(극제)함과 同時(동시)에 酉字(유
자)로 破(파)해치운다 할 것이다
結局(결국) 五位(오위)動(동)은 三位(삼위)만 좋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此後(차후) 卦變(괘변)한 大有卦(대유괘)에선 三位(삼위)가 世主(세주)가 되어
巳字(사자)의 應生(응생)을 받는 構造(구조)로 化(화)하게 된다할 것이다 戌字
(술자) 世主(세주)는 頹落(퇴락)하고 그 對相(대상) 辰字(진자)만 살찌우게 되
는 構造(구조)가 바로 五位動(오위동)이라 하리라 飛龍在天(비룡재천) 하니 利
見大人(이견대인)은 上位(상위) 亢龍(항룡)에겐 매우 不利(불리)한 構造(구조)
가 된다할 것이다 아래威權者(위권자)가 世主(세주)를 툇방물림하고 自己(자
기)의 技量(기량)을 한껏 펼쳐 世上(세상)에 頭角(두각)을 나타냄에 世主(세
주) 그늘진 곳에서 있음이라 이것이 늙은 룡이 기력을 잃고 떨치는 우레 소리내
지 못하고 江(강)가에서 눈물만 흘린다 함이 아닌가 한다 世主(세주)對相(대
상) 辰(진)에게 氣運(기운)이 다 몰리는 모습이라 世主(세주)가 分明(분명) 처
음엔 혐오스럽더라도 도움을 받으나 나중은 그 氣力(기력)이 모두 消盡(소진)
될 것이다 .
소이 조화를 부리는 룡이 정상위 하늘에 집권하여 있다는 것이다 세주가 가진
[有] 것을 갖고선 덕화를 펴는 모습이니 그 실상 이속은 직접적으로 있다고 하
질 못하고 차후에 後世主(후세주)로 移動(이동)하게 된다면 그것이 辰字(진자)
로서 젊은 패기 있는 곳으로 나아갔다 할 것이나 역시 退却形勢(퇴각형세)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前(전)에 있던 자리가 그 生助(생조)의 根基(근기)가 되
는 지라 이래 世主(세주)用事(용사)하고 對相(대상)에게 生(생)을 받는 것으로
되게 되는지라 그래서 혹간 길하다 할는지 모르겠으나 아랫사람에게 그 助言(조
언)을 求(구)하여 모든 일을 처리하면 그 큰業績(업적)을 이룬다할 것이고 足跡
(족적)을 남긴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