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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蒙괘 사효 해석
날짜 : 2005-05-23 (월) 10:23 조회 : 1013

* 364 未濟之蒙卦(미제지몽괘)
飛神(비신)
巳 寅
未 子
酉 戌 世 動




困蒙(곤몽) 吝(인),몽매해서 곤한 모양이라 부끄럽다

잔주에 이르기를 이미 九二(구이)의 陽剛(양강)한것에서 멀어졌고 또 대상으
로 바로 호응하는 죽도 가졌지 못했는지라 昏蒙(혼몽)할때에 곤한 형세가 된다
는 것이다 점치는 자 이같다면 바로 이 가히 부끄러움을 알 것인지라 [소위
혼자만 잘난체 하여선 왕따 시키는 지라 유독 자기만 세상 물정에 어둡게 된다
는 것이리라] 이럴적엔 잘 강하게 밝은 덕을 찾아서 친근히 굴어서 야만이 그
창피함을 면하게 된다는 것이라 일단 어리석음으로 몰렸다면 그 자존심을 내세
울게 아니라 바보 비스므레하게 보이더라도 지식 있는 자에게 굽혀선 뭔가래도
정보나 지식을 얻기를 힘쓰라는 것이다

象(상)에 말하기를 곤한 혼몽함이 창피하다함은 유독 혼자만 진실 됨에 멀어졌
기 때문이다 하였다

* 어리석음을 깨우침 받는 時象(시상)에 四位動(사위동)은 正位(정위)이긴 하
지만 대상이 같은 陰爻(음효)로서 호응을 받지 못하는 지라 이래 깨침 받지
못해 困(곤)한 모습으로 부끄럽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전체 괘상
의 중간 午(오)戌(술) 神(신)들이 對生(대생)을 받고 있다 그런데 戌字(술자)
는 子性(자성)의 먹이를 위로하여 있음에 三位(삼위)午字(오자) 上下(상하) 양
길로 예기 뻗침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寅(인)의 대생을 받는 午(오)가 밝게 깨침을 터득하여 그 예기를 상하
로 마구 방출함에 初位寅(초위인)은 그것을 먹고 커선 밝게 깨치는 모습인데
이제 어둠子(자)가 寅(인)이란 銳氣(예기)를 發散(발산)하는 그러한 먹이를 위
로 먹게되는 세주 동작은 도리혀 태양 밝음의 死地(사지) 酉字(유자)를 生産
(생산)해 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둡게 하는 것을 생산해 내는 모
습이란 것이다 그리곤 그 어둠은 根氣(근기) 戌未(술미)사이로 俊氣子(준기자)
를 분출 시켜 그 銳氣(예기) 寅(인)을 뻗침에 근근기와 먹이 양분들이 모다
三刑(삼형) 元嗔(원진)으로 모다 망가지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래 곤한 어둠이 되서 부끄럽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辰(진)이 戌(술)을 협조해
줄 수도 있는 문제인데 지금 寅(인)이란 입에 물려 있는지라 그 운신 폭이 여
의 칠 못해선 맘대로 대상 어둠 子(자)를 극제 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酉(유)가
그 적합으로 먹이화 하여 元嗔寅(원진인)을 막아돌리는 방패로 활용함에 아주
짙은 어둠 역할을 하게 된다 하리라

* 혼자만 바른 위치에 있다는 것은 그 선택의 폭 활동의 여백이 그만큼 작다
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자신은 옳고 남은 그릇된 시각으로 몰아선 그들을 자신
의 바른 길로 유도 시킬려면 얼마나 곤란하겠는가를.... 그리곤 아무리 강령효
라 하지만 유약한 자리에 유약한 체질을 갖고서는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 것
이리라
* 몽은 비신상 火(화) 삼합국 墓(묘)庫(고) 世主(세주)로서 그힘이 매우 비대하
여선 부유 한자로 몰려 있기 쉽다 설령 부유치 않더라도 그렇게 몰리기 쉬운
지라 깨우침을 받는 위치의 효 동작은 좋다할는지 모르지만 은연중에 세주의
것을 부정한 방법으로 덜려고 동작하는 효가 있다면 세주는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蒙(몽)은 어리석고 어둡다는 뜻이다 이렇게 蒙昧(몽매)한
것은 亨通(형통)함이나니 내가 어린 몽매한자를 찾는게 아니고 어린 몽매한자
가 나를 찾는 것이니 처음 무끄리 할적엔[* 점치려고 算(산)가치를 긁어 모으
는것] 처음 소집할적엔 告(고)하고, 소이 어린애가 처음 어머니에게 물을 적
에 "엄마 저게 뭐야." 할적엔 잘 가르쳐주고 두 번 세 번 물어 올적엔 혼란
이 올 것이라 혼란이 왔을적엔 대답해주지 않을 것이니 굳건하고 올바르게 하
는 것이 가르침의 道(도)가 마땅해짐 이 나니라 애들 물음에 처음에 똑바로
잘 가르쳐주고 자꾸 번복해 묻는 것은 이 아이가 그 뜻을 아직 어려서 잘 이해
치 못하는지라 재번 말하여봤자 혼란만 올 것이라 이럴적엔 "이놈" 하곤 경을
치는게 낫다는 것이다

그러면 앞서 말한게 두뇌에 刻印(각인)되기 더 쉽다는 것이리라 왜냐하면 야단
맞았을 적에 일은 머리에 더 잘 각인되고 오래 가기 때문이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물 험난함 중남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고 山
(산) 머물름 독실함 발전에 支障(지장)을 주는 艮卦(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
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位置(위치) 正不正(정부정)을볼 것 같으
면 初(초) 二(이) 三(삼) 五(오) 上(상) 은 바른 위치가 아니고 오직 綱領(강
령)爻(효)인 九四(구사)만 바른 위치이다 綱領爻(강령효)만 바르고 나머지 爻
(효)는 바른 위치가 아니것 만 보아도 蒙昧(몽매)한 것을 알만하다 하겠다

그러나 강령효가 바름으로 인해서 모든 爻(효)들은 깨침을 받아서 蒙昧(몽매)에
서 벗어나게 되어 있으리라 믿는바이다 예전에는 乾卦(건괘)를 序頭(서두)로
하지 않고 艮卦(간괘)를 序頭(서두)로 하였다 한다 이처럼 艮卦(간괘)는 易(역)
의 成立(성립)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한다 所以(소이) 모르는게 있
으면 하늘에 빌지 않고 산에다 대고 치성을 올리며 무지몽매한 인간을 굽어 살
피시고 밝으신 가르침을 주소서하고 빌었다 는 뜻이리라

처음에 一陽(일양)이 무리陰(음)을 만나 서 屯卦(둔괘)를 이루었는데 屯卦(둔
괘)란 內卦(내괘)는 震卦(진괘)로서 아래 陽爻(양효)가 陰(음)의 氣象(기상)들
을 만나 震動(진동)해서 움직여 올라가는려는 形勢(형세)를 지은 모양으로 그
外卦(외괘) 坎卦(감괘)는 그러한 陽爻(양효)가 올라가다 陰(음)의 기운 가운데
푹 빠져서 어려움 困難(곤란)함을 當(당)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었음 이 었었
는데 지금 蒙卦(몽괘)는 이러한 陽(양)의 氣運(기운)이 內卦(내괘) 陰(음)의
氣運(기운) 가운데 빠져 있다가 움직여선 外卦(외괘) 上位(상위)로 올라간 모습
의 狀況(상황)을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陽(양)의 氣運(기운)이 어둠속 蒙昧(몽매)한속에 빠져 있다간 그것
을 벗어치우곤 올라선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陰(음)의 氣象(기상)을
어둡게 하는 것으로 보고 陽(양)의 氣象(기상)을 밝게 깨우침 받은 것으로 보는
데 九二(구이)는 어둠속에 밝음이 가리워진 것이요 上九(상구)는 그어둠을 뚫
고 올라선 모습이 되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蒙昧(몽매)하다는卦(괘)는 山(산)아래 험난함이 있고
險難(험난)한 象(상)을 해 갖고선 머물름이 몽매한 것이라 [* 험난치 않다면
어찌 어리석고 어둡다 할 것인가 이다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다보니 험난한 상
을 짓게되고 그 탈출을 모색하게 됨인 것이 곧 가르침을 받음으로부터 시작되
는 것인 것이다 ] 蒙昧(몽매)한 것이 亨通(형통)한다함은 형통하여서만이 行
(행)할수 있는 것이니 時期適切(시기적절)하게 때맞춰서 깨침 받기 때문이

내가 어린애의 몽매함을 구하는게 아니고 어린 몽매한자가 나를 구한다함은 몰
라서 묻는 뜻에 응하여 준다는 것이요 처음에 가르쳐달라 할 적에 잘 가르쳐주
는게 된다는 것은 强(강)한게 가운데 위치를 차지한 것 [九二(구이)를 가리킴
양그릅고 밝은게 중심을 차지하였으니 그 중심 즉 마음을 밝게 하려든다는 것
임]을 말함이요 재번 삼번 물어옴에 혼란스럽게되면 대답치 않는다 하는 것은
몽매한 어린애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됨일서라 몽매한 이를 바름으로써
敎育(교육)하여 養育(양육)시키는게 聖人(성인)의 功課業(공과업)인 것이라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山(산)아래 샘이 솟는 게 蒙昧(몽매)한 形象(형상)이
니 군자는 이를 잘 관찰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대 果斷性(과단성) 있는 行動(행
동)을 지어선 德(덕)을 育成(육성)하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아니면 아니
고 기면 기고 확실히 해서 결단성 있는 행동을 보여 自身(자신)의 德性(덕성)
도 기르고 餘他(여타)의 歸鑑(귀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釋(해
석)에서는 산아래 물이 처음에 앞이 障碍(장애)가 있어 막힌게 되어 멈추어 서
있는 모습이 어디를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 모르는 蒙昧(몽매)한 것으로 譬喩(비
유)했고 이러한 물이 물고를 터줌으로 인해서 샘이 탁 터지듯 하여 솟아 올라
넘쳐흐르는 모습을 가르침을 줘서 깨우침을 받아 머리가 탁 트이는 것으로 그래
선 밝은 행위를 짓게되는 것으로 譬喩(비유)하였다

陰(음)의 氣象(기상)이나 不正(부정)한 모습을 蒙昧(몽매)한 것으로 보고 그러
한 蒙昧(몽매)한 것들이 밝은 陽(양)의 中(중)한者(자)의 깨침을 받아 그 밝음
이 확트인 모습이 마치 샘물이 위로 솟구쳐 올라온 모습 상구의 위치처럼 된 것
을 말한다 한다 九二(구이)를 스승의 位置(위치) 六五(육오)를 童蒙(동몽)의
位置(위치)로 보았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困(곤)
한 蒙昧(몽매)함이니 부끄럽도다 하였다 몽매함으로 因(인)하여 곤한 처지로
몰린다면 창피스러운 일이요 그 형세이라 할 것이다 六四(육사)가 혼자만 바
른 위치에 있는 것을 此象(차상)에선 혼자만 獨善者(독선자) 我執者(아집자)
이런 것으로 비춰 진다는 것이니 그런 자는 누구에게나 嚬蹙(빈축)을 사게되고
귀가 막히어지게 마련이라 깨침에 밝지 못한 형세의 위치가 되었음이라 남들
은 다들 잘 알게 되었는데 자기혼자만 모름으로 인하여 困(곤)한 處地(처지)
가 되어 창피함을 겪는다는 것이다

저 잘난체 하는 자는 누구하나 죽을 맞추려 들지 않는다 對相(대상)도 같은 陰
爻(음효)라서 不呼應(불호응)이고 近接(근접)에 있는 爻(효)들마져 같은 陰爻
(음효)라서 意氣相通(의기상통)하는 面(면)은 있겠지만 모두 비아냥거리는 투
요 죽을 맞춰선 親近(친근)히 지내려 하는 자들은 못된다는 것이고 어떻게 九
二(구이)와 좀 죽을 맞출 의향은 있지만 九二(구이)는 이미 六五(육오) 童蒙(동
몽)을 깨우치느라고 그와 죽이 맞는 상황이요 上九(상구) 또한 웃어른의 밝음
이 되어선 어린애들만 귀여워 할뿐 어중띄기 위치에 있는 저잘난체 하는 형세
로 비춰 보이는 六四(육사)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動主(동주)對相(대상)을 볼 것 같으면 初爻(초효) 爻辭(효사)에 말하기를 어리
석은 백성이나 애들을 깨우치는데는 형틀도구나 회초리를 쓰는게 마땅한 수도
있는데 此爻(차효)는 初位(초위)므로 그 어리석은 정도가 아주 심하다는 것이
다 그 앞으로 위로 점점 나아가는 것을 깨우침의 進展(진전)으로 본다면 初位
(초위)는 아주 어리석음의 정도가 아주 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는데는 그 刺戟(자극)받는 效果(효과)를 얻기 위해서 형틀의 도구나
엄한 훈계의 회초리 같은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桎梏(질곡)[어리석음이 그 사람을 조여 옭아 메는 사슬이나 형
틀 도구로 되어 있는 모습 그래서 그 옭아 멘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우적거림
을 桎梏(질곡)이라 하는 것이다 ]을 벗기기 위한 수단에 활용되는 것임이라 지
나치게 다룬다면 도리혀 逆(역)效果(효과)를 내게됨이라 所以(소이) 가르치는
者(자)의 無能(무능)한 面貌(면모)를 權威(권위)로만 포장하여 세울려 드는 것
처럼 비춰질 수도 있는 문제이라 敎育(교육)目的(목적)을 흐리게되고 저항 반
감을 사기 쉽다는 것이요

그렇게되면 도리혀 스승의 입장에선 受侮(수모)를 받게될 처지에 몰린다는 것이
다 動主(동주)對相(대상)이 이러함으로 因(인)해서 周圍(주위) 環境造成(환경
조성)이 이렇게끔 되어 있는지라 이러한 處地(처지)로 아니 움직일수 없는지
라 남에게 물을줄 모른 아집과 독선이 심하게되어 困(곤)한 처지가 되어 창피하
게 된다는 것이라 생각해 보라 주위가 모두 몽매함으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죄
를 짓는게 되어 두둘겨 맞고 법을 어긴게 되어 형벌을 받고 하는 것을 보고 듣
는 게 된다면 스스로 不正(부정)한 位置(위치) 허물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체면도 있고 해서 자연적 점점 몸을 도사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아는게 점점 더 없게 되는지라 세상물정에 어두워지게 될 것이니 困
(곤)한 처지가 당도하여 창피함을 면한다 할수 없지 않겠는가 이다 이것은
몽매함이 가득한게 배가 가득불러 困(곤)한 象(상)이 됨과 같아 그 내놓길 싫어
하는 모습 짜다 인색하다는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未濟卦(미제괘)가 되는데
未濟(미제)는 큰배를 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外卦(외괘)하고 물 險難(험난)함
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뤄진 卦象(괘상) 그래서 잘 다스려
지지 못한 象(상)이라
所以(소이) 배속이 이상이 있어 험악한 모습이니 過食(과식)을 했다는 표현이거
나 아님면 異常(이상) 한 음식을 먹어서는 배가 커지는 症候群(증후군)이 되어
있다는 표현이다 이럴적엔 藥(약)을 먹어 消化(소화) 시키던가 排泄(배설)해야
할 것인데 원 체 싸는 것을 아까워 하는 모습인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寅辰午(인진오) 戌子寅(술
자인)이다 福性(복성) 戌字(술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文
性(문성) 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 이다 世主(세주)
가 上下(상하)로 兩(양) 長生(장생)머리를 둔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
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動主(동주)를 兼(겸)하니 進頭(진두) 酉字(유자) 財性
(재성)을 生(생)함에 五位(오위) 子字(자자)官性(관성)은 未字(미자) 元嗔(원
진)의 回頭剋(회두극)이 接續(접속)되고 上位(상위) 文性(문성) 寅字(인자)에
겐 巳字(사자)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이 接續(접속)된다 이리보면 戌未(술
미)가 合心(합심)하여 입화하여 子字(자자)官性(관성)을 먹어선 財性(재성)을
만들어 놓는 형세인데
이바람에 上位(상위) 寅字(인자)도 亦是(역시) 뿌리가 죽으며, 進頭(진두)로 力
量(역량)을 앗겨선 進頭(진두)巳字(사자)는 내려 世主(세주)劫財(겁재) 未字
(미자)에게 力量(역량)을 싣고 未字(미자)는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하는 모
습이다 酉字(유자)는 對相(대상) 寅字(인자)의 元嗔(원진)을 갖고 있다 所以
(소이) 世主(세주)가 墓庫(묘고)로서 매우 力量(역량)이 肥大(비대)해진 모습인


自然(자연) 움직여 洩氣(설기)그릇을 만들어 목에까지 찬 力量(역량)으로 숨통
이 막힐판인 것을 숨통을 트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빠져 나갈곳이 없어 빠져나
갈 구멍을 만든다는 것이 여간 困辱(곤욕)이 아니란 것이다 도시 빠져나갈 구멍
이 對相(대상)의 剋制(극제)를 받는 몸이 빠져나갈지 의심스럽게도 元嗔(원진)
關係(관계)과 成立(성립)되어 있는 모습이다 酉字(유자)가 世主(세주) 異腹兄
弟(이복형제) 到 (도충)벗 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이라 이것을 寅字(인자)가
近接(근접)에서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고 酉字(유자)를 元嗔(원진)을 놓을
것이라 이리되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이 洩氣(설기)되지 않는지라 되려 그 困
(곤)吉(길)하다고 보는 것이다

또 世主(세주)가 洩氣(설기)해서 酉字(유자)를 만드는 것은 對相(대상) 寅字(인
자)의 剋制(극제)로 부터 풀려나고자 함인 것이니 世主(세주) 周圍(주위) 環境
(환경)의 어려움을 克服(극복)하고 進就性向(진취성향)을 갖는다고 보는데 그
래선 吉(길)하다고 보는데 그 겪어보면 알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未濟卦(미제
괘)가되는데 未濟卦(미제괘)는 모두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이지만 서로 呼
應(호응)하게되고 또 슬기로운 氣象(기상)이요 아직 그 內的(내적)인 中正(중
정)의 세상에 뿌리를 박고 벗어나지 못하는 象(상)이다 四位(사위) 爻(효)의
위치를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힘써 노력하여 震(진)이 東北(동북) 艮方
(간방)을 征伐(정벌)하여 삼년만에 큰나라에게 賞(상)을 받았다 하였음이니 이
것이 나쁜말은 아닌 것이다

九二(구이)서부터 四位(사위)까진 震卦(진괘)가되는데 동쪽 木性(목성)卦(괘)이
다 또 震動(진동)하는 象(상)이다 삼년은 세음효 나란히 선 것을 말하는 것인
데 이것을 하나씩 정벌해 나아가 上位(상위) 陽爻(양효) 즉 大國(대국) 어른위
치가 되는지라 이래 大國(대국)에 賞(상)을 받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征伐(정벌)
한다는 것은 이긴다는 것이요 木(목)이 土(토)를 이기는 것을 의미함인데 艮土
(간토)를 이기는 것을 뜻함이라 所以(소이) 東北(동북)은 戰剋(전극)의 땅인 것
이다 震(진)이 艮(간)을 制壓(제압)하면 坎水(감수)를 만나게 되는데 北方(북
방)이라 北方(북방)은 震(진)木(목)의 生助(생조)할 力量(역량)이 있는 方位(방
위)인 것이다
그래서 賞(상)을 받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卦變(괘변)하면 이러한
狀況(상황)이 演出(연출)될 것이라 어찌 蒙昧(몽매)함으로 因(인)해서 困(곤)하
다고만 하고 창피스럽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이미 四位(사위)의 位置(위치)라
면 자기스스로 어지간한 일은 헤쳐 나갈수 있는 깨친 상태의 자리라는 것이
다 五位(오위) 童蒙(동몽)은 밝게 깨침을 받는 위치를 말하여 길하다는 것이
고 上位(상위) 擊蒙(격몽)은 너무 지나친 깨침은 자칫하면 잘못된 곳에 발을 들
여 놓을수 있는 단계란 것이다

그래서 그 가르쳐주는 것을 원수처럼 여길게 아니라 원수같은 불량한 가르침을
막아줄 위치가 되는 것이다 알지 않아도 될 것을 알게 되는 게 흡사 담배나
마약을 아니해도 될 것을 가르켜 주는 것 같음이라 그래서 이런 것을 막아주는
게 急先務(급선무)라 하는 것이다
아뭍튼 어렵더라도 四位動(사위동)은 吉(길)하다고 보는 바이다 震用(진용) 伐
鬼方(벌귀방)하여 三年(삼년)에야 有賞于(유상우) 大國(대국)이로다 하였으니
배부른 腹土(복토) 坤卦(곤괘=나란히한 음효셋을 가리킴)가되어 있는데 坤卦(곤
괘) 亦是(역시) 배[*母(모)라 하는 것을 腹(복)으로 봄]가된다 그 배의 잘못된
것을 다스리는 것을 갖다가선 木(목)으로 剋(극)하여 治癒(치유)하는 방식을 말
하는 것인데
九二(구이) 陽(양)그른 氣運(기운) 所以(소이)治癒(치유)하는 가르침을 주는 爻
(효)가 震卦(진괘)를 이루며 震動(진동)치면서 올라가면서 剋(극)하는 것 이래
서 병이 낳게됨 所以(소이) 蒙昧(몽매)한 病(병)이 發蒙(발몽)되어 治癒(치유)
된다는 것이라 그리되면 큰 나라의 賞(상)을 받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모두 治
癒(치유) 되어서 陽爻(양효)로 變(변)한다면 强健(강건)한 乾卦(건괘) 큰 나라
가 된다 하리라
* 또 달리 해석해보면 世主(세주)戌(술)이 動(동)한 것을 보면 酉(유)를 生
(생)한 것이 성치 못한 모습인데 所以(소이) 病(병)들은 것을 만들어 놨다는 의
미이다 對相(대상)寅字(인자)의 剋制(극제)를 받는지라 그에서 벗어날려고 소
이 몽매한것에 억제를 받았었는데 그러함을 벗어 날려고 하여봤지만 도리혀 病
(병)든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는 것이니 스스로 깨우침 받지 못하여 괴로워하
고 고단한 象(상)을 보여준다 하리라 寅巳(인사)와 子未(자미)가 三刑(삼형)이
요 元嗔(원진)이라 이러한 병든 기운의 역량을 내려 받아 생긴 것이 酉字(유자)
인데 그 온전할 리가 만무란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지금 어리석음에서 벗어날려 노력해본 것이 되려 對相(대상)
을 元嗔(원진)을 놓는 것이 되는지라 蒙昧(몽매)함으로 인하여 그 擊滅(격멸)
과 受侮(수모)를 받고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그리곤 未濟(미제)四位(사위)爻辭
(효사)에 하길 삼년에야 大國(대국)에 賞(상)을 받는다 하였는데 이것 역시 그
만큼 功課(공과)를 두는게 어려운 사항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 것이니 苦段(고
단)한 작용의 모습이란 것이다

*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午字(오자)가 動(동)하
였으니 우선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가 動(동)하였으니 吉(길)하다 할 것이
나 배불러 困(곤) 한중에 밥을 더 먹이는 모양이요 그래도 때마침 洩氣(설기)
그릇을 갖고 드니 숨통이 트일 래기라 火局(화국)의 墓庫(묘고)가 되어 酉字
(유자)는 大義的(대의적)으로 財地(재지)가되는 것인데 이것이 生助者(생조자)
朱雀(주작)이 물고드는 格(격)이요 酉字(유자) 咸池殺(함지살) 世主(세주)適合
(적합)을 到 (도충)하는 격이라 女色(여색)難(난)이 있음을 말하고 財物(재
물)은 서쪽에 있고 酉字(유자) 適合(적합) 到 (도충)벗이 내 설기 그릇을 자
기 짝이라 하여 갖고 튈려 할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하는 構造(구조) 에도 亦是(역시) 女人
(여인)조심을 말하고 재물취득을 말하고 있다 巳字(사자) 辰字(진자)로 되는
構造(구조)에도 역시 거의 비슷한 말이되고 要(요)는 辰字(진자) 作害(작해)란
것이다 재물은 생기나 구설이 계속 물고늘어진다 未字(미자) 子字(자자)를 물어
드리는 構造(구조)는 平吉(평길)한 말을한다 역시 財物(재물)이 생긴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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