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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신비경 8
날짜 : 2005-06-05 (일) 00:14 조회 : 1129

* 다음은 동학 창시자 최제우[水雲 崔濟愚] 의 명조다

壬 丁 丙 甲
寅 亥 子 申

근대사를 본다면 열강의 각축전이 조선말엽이면 이미 서구문명이 막 수입 되
기 시작 하던때다
그래서 西學(서학)도 창생구제의 빌미아래 그 대단하게 위세를 떨치며 들어오
던 떼요 그 도탄에 허덕이는 백성들에게 갖은 도참 설과 妖言이 횡횡하던 시절
이다
이래 西學[서학]이 들어와선 기존의 儒敎(유교) 이념을 붕괴시킴은 물론 그
가치관 혼란과 계층간 갈등 조장하는 것을 보고선 이래선 안되겠다는 취지하
에 그에 대항하는 학문을 세우신 분이 바로 수운 선생님이시다 소이 동학 창시
자이다
사주를 이에 맞춰보자 지금 西學[서학]이 甲丙申子로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들
어온다 그러니까 수운 선생님이 느그만 내미냐 나도 맞받아 친다 하고선 壬에
서 丁으로 寅(인)에서 亥(해)로 대항하고 있다 , 甲(갑)이 잘낫다는 표현 銳氣
(예기) 丙(병)을 내밀음에, 나도 못나지 않았다 하고선 丁壬合(정임합) 木(목)
하여선,火氣(화기) 기운을 같이 밀고 나도 하느님이다 너가 하늘이면 나도 근사
치이다 , 너가 사이비이면 나도 근사치이다 하는 것만 같다

대갈 머리 정신은 이래 접전을 벌이고 , 문물 아랫도리 육신은 고만 기운을 쪼-
옥 설기시켜선 앗아오는 모습이 申(신)에서 子(자) 金生水(금생수)하면 그넘
의 水(수) 氣運(기운)을 고만 水生木(수생목)으로 앗고 다시 寅亥(인해)合木(합
목)하여선 든든하게 한다음 丙火(병화)로 黎明(여명)을 밝히는 모습이다 마치
라운규 선생님 해방정국 오는 것을 표현하듯 이분도 그 반대 방향 時支(시지)로
서 그래 태양[밝은 세상 미래 후천 세상 개벽 사상에 의한 새세상]이 올 것을
말해주고 있다, 누가 참깨이고 시금자[검은깨]인지는 알 수 없고, 해서.

사또란 골원이 참깨를 좀 자시겠다고 이방 아전에게 사갖고 오라 했더니만 이
방아전이 갖고오다간 고만 제가 딱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라, 사또께 아
뢰길 [ 아이구- 삿또님 제가 참깨를 사갖고 오다간 고만 옷소매에서 이 한마리
가 떨어졌는데 어디 파 뭍혔는지 못 찾겠습니다] 하더란다 , 그러니까 사또가
고만 벌로 너가 먹으라 하는 바람에, 이방이 딱아 자셨다한다. 요번에는 그
럼 청포묵 한 그릇만 사갖고 오너라 함에 그것도 사갖고 오다간 먹고 싶은지라
삿또께 사기 치길 [ 삿또님 이번엔 잘 갖고 오느라 했읍니다만 제가 요새 고뿔
이 심한지라 오다간 채채기가 나선 콧물 침물이 튀었는데 청포와 같은지라 헷갈
려서 거둬내질 못하겠습니다] 하더란다 그랬더니만 요번에도 벌로 너 먹으라
해선 이방만 배가 불렀다한다 세상에는 말 잘하는 사이비가 한둘이 아니라서
눈뜨게 하고선 제 코들을 비어다간 받치게 한다 , 그 다 그런 것도 타고나야
한다 할 것이다

* 이대 총장 김활란[ 金活蘭]이 명조다

丁 丙 丙 己
酉 寅 寅 亥


이분은 처녀의 몸으로 마친 聖女(성녀)라 한다
사주가 참으로 유정해 보인다 배우지지 봉죽해줘 유정한데 요는 귀인살이원진
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병정 저계위 귀인살속에 장생지 깔고 앉은 두 개의 영
웅 봉오리이다 , 아마 이것이 천하명당자리인 것 같기도 하다
적목란이 아주 잘 피었다 그 난초라 해도 되겠다 , 要(요)는 年支(년지) 官性
(관성)이 合木(합목) 印綬(인수)화하고 官根(관근)財(재)가 弱(약)하여선 참 남
편은 없고 假官(가관)을 썻는데 바로 職位(직위)라는 것인데 兩丙寅相間(양병
인상간)에 乙丑(을축)대를 拱挾(공협)했다 호도같이 끼고 있는 庫中(고중)에 들
은 官(관)을 무엇으로 깰 것인가? 妬官(투관)하여선 職位(직위)역할만 화려하
게 할 뿐이라는 것이리라 丁酉(정유) 己亥(기해) 상간에 戊戌(무술)대를 끼었
는데 丑(축)戌(술) 三刑(삼형)갖고는 남편이 못나온다는 것이리라 더군다나
兩丙(양병)이 甲字(갑자) 旬(순)中(중)으로서 戌(술)亥(해)가空亡(공망)이라
이래저래 官性(관성)이 遼遠(요원)하다는 것이리라

그냥 남편 못 만난 戊(무)달[月(월)][女子(여자) 玉門(옥문)]라는 것이다, 拱挾
(공협)된 乙(을)字(자)가 戊(무)의 남편이 될 것 같아도 아마 아마 양병이 쪼
개 갖는 바람에 破格(파격)이 되지 않았나 본다
김활란이는 金(금)活(활)蘭(란)이라 번쩍이는 時柱(시주) 金氣(금기)가 어떻게
난초를 숙살 시킬 래기지 살린단 말인가? 일편 좋다 할수도 있다하겠다 , 官根
(관근) 金氣(금기)가 患亂(환란)이 왔다는 뜻도 되고 김씨는 대개는 오행 속성
상 卵成說話(난성설화)에 의거해선 목성이라, 목성이 그냥 난초를 살린다 한
들 관성이 생긴다는 말은 없지 않는 가이다
이래 이분이 성녀가 된 것이 아닌가한다


* 다음은 소강절(邵康節] 이 명조다 [소강절이 명조도 다시 정정해 본다면]

甲 甲 辛 辛
戌 子 丑 亥

강절이 지금 하도나 미래의 일이 甲甲한지라 산통에 꼽힌 현침 算臺(산대)를
꺼내어서 점을 친다
그리곤 戌字(술자)가 이렇다고 子丑(자축=自祝(자축)) 亥거린다
완전 산 가치로 점치는 형국이다 아울러선 辛亥(신해)기둥이 보이지 않는 丙寅
(병인)을 끼어 갖고선 보게 하는데 고만 세상사 환하게 영사기 돌리듯 해선 辛
(신) 화면에 비춰선 丙字(병자) 밝은 것으로 다 안다는 것이다 辛(신)의 젓가
락으로 甲(갑)의 만두를 먹는 형국도 되고, 국수 [亥(해)가 巳(사)를 到 (도
충) 해옴]를 먹는 형국도 된다 국수가 아니라 누이[  (겹)甲(갑) 섯음]가 하
는 말이 "예야 밤인데 무슨 배암이 설설기어 가느냐 분명 또아리를 틀은 전일
것이니라" 했다한다 , 조금 있다간 심부름 아이[子(자)]가 갖고 나오는 것을 보
니 전[적] 두 그릇이었다는 것이었다 [ 故事(고사)가 여기다 있는 것이다] 강
절 두 오뉘[甲甲(갑갑)]가 길을 가다간 날이 저물어선 숙소[辛辛(신신)= 木氣
(목기)는 金節(금절)에 오면 囚(수)된다]에 들게 되었는데 그 나오는 저녁이 무
언가를 알아 맞추기 점이라는 것이요,

일설에는 강절과 仙客(선객)의 逸話(일화)도 있고,
강절이 선객이 와선 의자를 부숴트리는 일화와, 강절과 스승이 집안에 있는데
이웃 사람이 와선 문[甲(갑)甲(갑)]을 두두리길 한번 치고 그 다음 다섯 번 쳤
다 한다, 어째 왔는가 점치기를 스승과 겨루는데 강절이 왈 한번은 乾(건)[ 甲
(갑)이 戌(술)과 같이 있는 戌(술)은 乾(건)이라 소위 乾甲(건갑) 동류이니 숫
자 첫 번째를 의미하는 하나 一(일)이다] 이니 金(금)이요 다섯 번은 巽(손)木
(목) [甲(갑)甲(갑)이 역시 목으로서 亥亥(해해) 長江(장강)을 갖고 있는지라
이래 巽(손)木(목)이 되기도 하고 辛(신)은 정 오행상 四(사) 숫자이고 子(자)
는 정 오행상 숫자 一(일)이다 합함 五(오)다 , 巽辛(손신)同宮(동궁) 이기
도 하다 ,이래 엇비슴 상태로 끼인 것을 그린다 , = 또는 甲甲辛辛(갑갑신신)
그 자체로 길다란 나무에 끼인 쇠붙이 이기도 하다 ]이니 길다란 나무이니 , 괭
이다, 함에 . "이너마 해 다진 다음[수기 많은 것을 가리킴 어둠을 상징함] 무
슨 밭일 할일 있겠느냐?" 나무나 쪼개선 불 짚히려고 도끼가 필요해서 완 것
이 겠지" 하더란다 과연 나가보니 도끼를 찾더란다 , 戌字(술자) 또한 문안에
들어와선 點(점)이 門(문)을 두두리는 사람에 형국 같기도 하다 , 왜냐 戊字(무
자)는 앞서 말했지만 여자 玉門(옥문)을 가리키는 말로써 문에 의미도 있기 때
문이다

戌亥子丑(술해자축)을 깔고 있기 때문에 물만두나 , 아님 반대 방향을 상징한다
면 , 불에 구운 煎餠(전병)이 된다 할 것이다
또, 官人(관인)이 馬(마)를 타고 가면서 꽃밭을 망가 트렷다는 說話(설화)
는 辛辛(신신) 金官(금관)을 쓴 甲木(갑목) 두 사람이 根氣(근기) 子性(자
성)을 그 다릿발로 하여선 丑字(축자) 안장 수레를 亥字(해자) 역마위 에 얹혀
놓고선 갔는데 이미 이것이 戌字(술자) 꽃밭을 밟고서 지나온 모습이다, 亥字
(해자) 역마는 金(금)局(국)에서는 驛馬(역마)이요 木(목)局(국)에서는 長生(장
생) 旅行(여행)殺(살)인, 水局(수국) 역마는 아니지만 水局(수국) 驛馬(역마)寅
(인)을 [戌(술)도 있음으로]合(합)來(래)해 온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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