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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화 동인괘 상효
날짜 : 2005-07-19 (화) 08:39 조회 : 1823

* 236 革之同人(혁지동인)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亥 世



上九(상구)는 同人于郊(동인우교)-니 无悔(무회)니라 , [本義(본의)]同人于郊
(동인우교)-나 无悔(무회)리라

사람들을 들에서 만나본다 뉘우침 없다 본래의 뜻은 사람과 같이함을 들에서
함이나 후회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겉에 거하여선 호응하는 사물이 없으니 같이 더불어 할 것이 없
다 그렇더라도 그렇게 후회할 것은 없다 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
이 이같다 郊(교)라 하는 것은 들의 안쪽에 있는 것으로서 아직 광할하고 먼 거
리에 이르지 않고 다만 황무지 같이 거칠고 모퉁이 후미진 곳이라서 같이 더불
어 할수 없을 뿐이다

象曰同人于郊(상왈동인우교) 는 志未得也(지미득야)-라
상에 말하대 사람 만나보길 교외 동구밖 후미진 곳에서 한다함은 뜻을 아직 얻
지 못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먼데 거하여선 같이 할 수 없는지라 [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의
미도 된다 , 마음이 멀어졌는데 그 만나본들 같이할 수 있겠는가 이다 아련
한 연민에정만 추억으로 그리고 간직하며 있게 될 뿐이라는 것이라 어찌 보
면 슬프겠지만 丈夫(장부)들이라면 툭툭 털고 일어나선 忿然(분연)이 떨쳐 일
어서는 慨慷心(개강심)을 갖고선 새로운 인생여정의 출발점을 삼는데 활용한다
면 그 뭐 그러한 형태도 나쁠 것은 없다할 것이니 사소한 정리에 너무 구애되
지 말 것을 경계하는 교훈적인 의미일수도 있다할 것이다 ]
그러므로 마침내 후회할 바가 없다 그렇다해도 사람과 함께 하는 길에 있어선
그 같이할 동지를 찾아 얻지 못한다 한다면 드딜바 소위 나아가는바 비록 후회
는 없더라도 좋은 곳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


* 戌字(술자) 동작 쇠진은 銳銳氣(예예기)를 내려선 역시 世主(세주)가 午字(오
자)를 제거받고 끌어올림 당한 모습이다
* 마치 방인근의 새벽길 끝을 읽는 인상을 준다 하도 오래전에 소설을 읽어
서 어사 무사하게 머리에 남았는데 소설의 주인공이 옛 사랑하던 여인을 안
개낀 새벽 동귀밖 한적한 곳에서 만나보고 밀담을 나눈 다음 아쉬움과 미련을
남기고 떠나가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할 것이다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同人(동인)이란 사람들과 어울려 뜻을 같이 한다는 의
미이다 사람들과 뜻을 같이하길 드넓은 세상에서 하면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
너듯 어려운 일을 추진하는데도 마땅하며 군자를 실익 있게 하는 굳건하고 바
른 것이 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불 밝음 걸림 中女(중녀)를 상징하는
離卦(이괘)가 內卦(내괘)하고 强健(강건)함 하늘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
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창창 하늘은 높은데 위
에 있는 것이다 불꽃 또한 위로 오르는 성질을 가졌다 그래서 그 높고 위라
는 것과 그에 오른다는 성질을 갖고 그 뜻을 서로 합할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陰爻(음효)인데 衆陽(중양)들이 欽慕(흠모)하여 그에 저마다들 糾合(규합)하려
는 의도를 가졌다 할 것이고 九五(구오) 또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어 呼應
(호응)하니 陰陽(음양)이 모두 중정지덕을 갖어 호응관계로 그 뜻을 같이하
여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추진 성사 시킬수 있음인 것이다 飛神(비신)
羅列(나열)을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에 있는 卯字(묘자)가 五段階(오단계) 段
階剋(단계극)을 밟고나아가 그 適合(적합) 戌字(술자)를 만나보는 形勢(형세)
이라 이것은 차근차근 順序(순서)를 밟아 일을 推進(추진)하여서 일마다 克服
(극복)해나가면서 그 頂上(정상)을 克服(극복) 適合(적합)을 이룬다는 意味(의
미)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곧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適合(적합)을 죽을 맞히
게 된다는 의미이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사람과 같이 어울린다는 것은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그 要職(요직)의 자리를 얻었다는 것이며 가운데를 얻어선 하늘 강건한 九五
(구오)君主(군주)에게 呼應(호응)함일세 이래 말하기를 뜻을 같이할 同志(동
지)라 한다 했음인 것이라 同人卦(동인괘)에서 말하길 사람과 같이 하대 들
[野]에서 같이해서 大川(대천)건너는데 利(이)롭다 함은 하늘의 운행의 法則
(법칙) 現狀(현상)이요 文明(문명)으로써 강건함이며 가운데하고 바름으로 하
여서 呼應(호응)함이 君子(군자)의 바른 行動擧止(행동거지)이라 오직 君子(군
자)라야만 天下(천하)의 뜻을 잘 通察(통찰)하나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과 불이 더불어 함이 사람에 있어서 그 뜻을 같이하는 象(상)이
니 君子(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같은 종류로써 모아놓고 다른 사물과 구
분하나니라 하였다 콩은 콩끼리 팥은 팥끼리 모이게 하여 그 서로 구분한다
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뜻을 같
이할 사람을 郊外(교외)에서 만나본다 뉘우침이 없으리라 하였다

陽爻(양효)가 너무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제위치도 아니라 그頂上(정상)을 지
난 衰退(쇠퇴) 失位(실위)한 位置(위치)인 데다가 뜻을 같이할 時期(시기)에
그 뜻을 같이해야할 對相(대상) 정당하게 호응하는爻(효)도 없다 九三(구삼)亦
是(역시) 위치는 바르나 같은 陽爻(양효)로써 呼應(호응)이 아닌 것이다 六二
(육이)陰爻(음효)에 對(대)하여 衆陽(중양)들이 눈독을 드리고 있었는데 上爻
(상효)또한 그 뭇 陽爻(양효)중의 하나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六二
(육이)는 이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九五(구오)의 정짝으로서 呼應(호응)하
고 있음이라 이는 마치 시집간 남에 婦人(부인)을 欽慕(흠모)하는 처지에 그
런 형편에 있을 뿐이라 이러한 정당하게 잘 시집간 여인을 뜻을 같이하려는
시기에 그 흠모하는 옛 情人(정인)이 살던 고향마을길에서 우연찮게도 만나본
모습이라 그 시집가서 잘 사는 모습 먼발치서나마 행복을 빌어줄뿐 무엇이 잘
못된 것인가를 뉘우칠 사항은 아니란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
면 適合(적합)이 斷絶(단절)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음이라

上位(상위) 戌字(술자)가 움직이 여선 한발 물러나 未字(미자)되는 모습은 頂上
位(정상위) 申字(신자)를 酉字(유자)로 進身(진신)시키고 世主比肩(세주비견)亥
字(해자)를 역 驛馬(역마)로 하여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六二(육이)對相(대
상) 정짝이 丑(축)의 정짝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만나보려고 들어오는 現狀(현
상)이라 兩亥字(양해자)는 그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것이요 世主(세주)가 먹어
克服(극복)해야할 世主(세주)에게 돌아올 世主(세주) 驛馬(역마)四寸(사촌) 午
字(오자)財性(재성)을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回頭剋(회두극)쳐 먹어선 世主(세
주) 나아갈 段階(단계)를 斷絶(단절)시켜선 世主(세주) 意氣(의기)를 毁折(훼
절)시킨 모습이라 世主(세주)에게는 有利(유리)하다 할순 없는 것이라 할 것
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자기가 넘보던 것을 이미 그 적정하게 해당하는 이가
갖고 갔다는 의미이리라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
극세)이다 應爻(응효) 戌字(술자)가動(동)하여 衰退(쇠퇴)하니 世主(세주) 짓
누르던 抑壓(억압)은 가벼워 진다하나 世主(세주)慾望(욕망)조차도 解弛(해이)
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일록이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世主(세주)官殺(관살)[戌字(술자)
는 原來(원래) 傷官(상관)이나 世主(세주)를 剋(극)하므로 世主(세주)에겐 官殺
(관살)役割(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動(동)한 것이니 吉(길)한 것은 못된다하
리라 더군다나 世主(세주)가 亥字(해자)官性(관성)인데 應爻(응효) 傷官(상관)
이 動(동)한 것은 지금 官(관)의 役事(역사)로 臨(임)하여 있는데 그 官(관)의
役事(역사)를 蔑視(멸시)한다는 것은 所以(소이) 法(법)을 無視(무시)하는 行動
(행동) 爭訟(쟁송)이나 是非(시비)를 한다는 것은 官人(관인)을 觸怒(촉노) 시
킬 것이므로 官厄(관액)을 誘發(유발)한다는 것이다 丑未(축미)는 이로운 것
이 못되고 寅(인)이 오면 妬合(투합)이 될 것이라 比肩(비견)이 분발하여 回頭
剋(회두극)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 관살의 뿌리가 아주 녹는다 하리라

* 辰(진)이 오면 이것이 四庫(사고)가 온전하게 갖추어져 버팅기는 모습이라 丑
(축)을 破(파)하려 들 것이오 兩亥(양해)를 먹이로 삼으려들 것인데 近接(근
접) 丑(축)을 둔 世主(세주)亥字(해자)는 四位(사위)의 比肩(비견)亥字(해자)
를 먹기보다 容易(용이)치 않을 것이라 適合(적합)의 洩氣者(설기자) 四位(사
위)亥字(해자)를 먹고 酉字(유자)를 適合(적합)시킴에 世主(세주)가 死地(사지)
에서 脫出(탈출) 起死回生(기사회생) 한다는 것이리라 一偏(일편)은 世主(세
주)保護幕(보호막)이 大處(대처)가 되어서 世主(세주) 元嗔(원진)이라 처음은
凶(흉)하고 나중은 길한 모습으로 되어진다고도 볼수도 있을 것 같다하리라

아뭍튼 그地支(지지)가 오는 構造(구조)로 나아가는 本卦(본괘)의 卦象(괘상)
은 吉(길)한 意味(의미)를 가리키고 그 解說(해설) 나쁘지 않은 모습이나 自體
(자체)로는 좋다할 것도 없겠지만 나쁘다할 것도 없다 하리나 나의 견해로는 凶
變爲吉(흉변위길)한쪽으로 그 짐을 싣고자 하는 바이다 辰(진)이 亥(해)를 물
어드리는 것은 公事(공사)不利(불리) 타하여 나쁘고, 亥(해)를 回頭剋(회두극)
을 치는 것은 길한 構造(구조)라 했으나 역시 官厄(관액) 말씀을 하고 있다

戌字(술자)動(동)은 제뿌리를 適殺(적살)시키는 結果(결과)를 가져오고 酉丑(유
축) 半(반)金(금)局(국)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亥字(해자) 世主(세주)를 보
고 洩氣(설기)하는 게 될 것이므로 世主(세주) 吉(길)하다 丑字(축자)를 卯字
(묘자)가 牽制(견제)하니 世主(세주)두려워 할게 없다 하리라 이리보면 四位
(사위) 午字(오자) 世主比肩(세주비견)에게 回頭剋(회두극)이 接續(접속)되는
形勢(형세)는 世主(세주)에겐 매우吉(길)한 形勢(형세)이다
참고로 말하건대 내가 견제하려는 것은 나의 내조자의 방훼자라 할것이니 이러
므로써 내가 그를 견제 아니 할 수 없는 입장인 것이다

* 同人(동인)은  卦(풍괘)와 같이 오단계 극으로 비신이 이루어 져 있다 그런
데 그 해석은 판이하다 하리라  卦(풍괘)에서는 견우직여가 다리를 놓아 그 만
나보는 것으로 해석한 뜻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니 卯字(묘
자) 亥字(해자)가 끄는 丑字(축자) 수레 탄 모습을 戌字(술자)에 대한 옛 연인
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다섯 개의 衆陽(중양)들이 모두 홍일점과 같은 六二
(육이)에 뜻을 둔다는 것이리라

上位(상위)戌字(술자)도 그 중 하나라는 것이다 戌字(술자)動作(동작)은 지위
는 높으나 그 實權(실권)이 앗긴 자로서 자신에게 正(정)호응하는 상대 陰爻(음
효)의 죽이 없는지라 지금 남의 정호응하는 짝에 마음이 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
한 것을 남녀간의 정분관계를 설정해보면 이렇다는 것이다 봉죽논리와 適合(적
합)논리등을 兼(겸)하여 논리를 정립해보면 원래 戌字(술자)는 卯字(묘자)를
적합 하려고 하는 要求者(요구자)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卦象(괘상)
의 設定(설정)을 본다면 六二(육이)만이 陰爻(음효)이라 그 죽을 맞출 상대는
六二(육이)인데 이는 卯字(묘자)의 수레도 되지만 卯字(묘자)가 退却(퇴각)한
쇠진한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렇다면 그 卯字(묘자)란 戌字(술자)의 情人(정인)이 쇠락한 모습이
니 현실적인 사항이 아니라 예전에 그卯字(묘자)를 좋아했던 사람이 었섰는데
지금 卯字(묘자)가 퇴각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한 것으로 설정해보면 그렇다
는 것이다 그러니까 옛情人(정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易書(역서)에서 그
六二(육이)가 내괘의 中位(중위)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그 예전에 살던 마을의
가운치 되는데 그 마을 그러한 상을 그려주는 길에서 옛 정인을 만나보았더니
그 정인은 남의 부인이 되어 있더란 것이다 더군다나 자식까지 낳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를 풀면 그 情人(정인)의 대상은 申字(신자)인데 즉 정상 九五(구오)
인데 그를 지금 봉죽하는 입장[*丑(축)이 申(신)을 生(생)의 논리로 봉죽함] 소
이 지어미의 입장으로 되어 있더란 것이다 그러니까 남의 부인으로 되어 있더
란 것이다

그런데 그 서방되는 작자를 보니 근접에 午字(오자)라는 官鬼(관귀)를 두었는
데 所以(소이) 그 官鬼(관귀) 午字(오자)의 역마 역할을 하는 것이 옛 정인의
낭군이더란 것이다 그 官鬼(관귀)午字(오자)는 바로 자식이란 의미이다 소이
서방님 낭군 申(신)의 자식은 그 여인이 낳았을 것[본래 卯生午(묘생오) =木生
火(목생화)]이라 사료되는 바라 이래서 그 애까지 달려있었다고 해석하고 있음
인 것이다 所以(소이)戌字(술자) 동작하여 未酉亥(미유해)로 연생줄을 타고 금
의환향인지는 알수 없겠지만 그 예전마을로 내려온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까 戌字(술자)가 未字(미자)客(객)이 되어 酉字(유자)라는 수레를 타고 亥字(해
자)驛馬(역마)를 에워서 역마가 거듭 안에까지 섰음으로 부락으로 들어온 모습
이 되는 것이다 申午(신오) 酉亥(유해)가 겸하여 선 것을 보면 좁은 소견으로
본다면 그 情人(정인)의 낭군을 시기하고 그 자식까지 질시하여 回頭剋(회두
극) 所以(소이) 두둘겨 패주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그래하니까 옛 情人(정인)이던 卯字(묘자)丑(축)으로 化(화)한 여인이 그만 속
이 상하는지라 그래 내 아들 훈계하는 스승님이 윗전에서 오셨다하고 以往(이
왕)이면 저도 높이 끌어서 주는 역마의 근기가 되는 것이 어떻겠느냐한다 이래
잘못하면 戌字(술자) 未字(미자)로 包裝(포장)하여 酉字(유자) 수레를 탄 서울
양반이 그 골탕을 먹게 생겼다 하리라 그래 바지 가랭이에 메어 달리니 바지가
벗겨져 망신을 당할 판이라 허리바지춤을 움켜쥔 서울양반 戌字(술자)가 생똥
을 쌀판이라는 것이다 이통에 이름나게되고 윤기 있게된 것은 世主(세주)三位
(삼위) 亥字(해자)되는 位置(위치)라 하리라 그러니까 마굿간 과 道路(도로)역
할을 하는 자가 기치를 날린다는 뜻이리라 所以(소이)世主(세주)가 짐을 나
눠 질수 있는 四位(사위) 比肩(비견)亥字(해자)와 삼합국의 든든한 버팀을 얻게
되니 이보다 더큰 수확은 없다하리라 이래 들에 나가 사람을 널리 사귄다는 것
은 그 덕되면 되었지 뉘우칠일 없다는 것이리라

섣달괘이면 유년변괘가 旣濟(기제) 될 것이니 三位(삼위) 亥字(해자)가 辰字(진
자) 업어 드리는 구조는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이 外部(외부)飛神(비신) 申戌
子(신술자)와 선다면 屯卦(둔괘)를 이루는지라 좋지 않을성 십은데 外部(외부)
飛神(비신) 午申戌(오신술)을  發(충발)을 놓는지라 이렇게되면 五段階(오단
계)剋(극)이 무너진다는 것이요 그리해선 亥酉未(해유미)와 더불어 세겹원진으
로 備蓄(비축)되는 상황을 그리는지라 이래 結實(결실)을 거둔 모습 備蓄(비축)
한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신수 재수대통 도처에 풍요롭다하고 혹간에 比肩(비
견)이 近接(근접) 같이 선것이라 그리곤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利權(이권)
때문에 다투게되면 그 원진을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에서 그 부담도 나누겠지만
그 厄(액)도 나누어 가지는 것이 되는지라 이래 官災(관재)를 조심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 寅字(인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을 업어드리
는 구조는 비신이 앞서와 같이서도 陽爻(양효) 이제 들어 찰 뿐만 아니라 그 適
合(적합)을 업고 드는 지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꽃이 피고 열매맺으니 길한 일
이 거듭 이른다 하고 관록이 아니면 필경 생남한다 하였다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라 들어온 三位(삼위) 辰字(진자) 動
作(동작)하여 다시 亥字(해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外部(외부)飛神(비신) 卯巳
未(묘사미)와 家人卦(가인괘)를 이루는 것은 좋으나 다시 五段階(오단계)극이
될 것이요 革(혁)으로 內外卦(내외괘)가 크게 부닥드리 는모습이 되는지라 그
크게 좋다하지 않는다 革卦(혁괘)三位(삼위)는 관공서의 일이 불리하다는 것이
리라 재물이 남방에 있다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은 세주適合(적합)이 움직여서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모습이라 매우 길하다 하였다 中孚(중부) 되었다가 天澤履卦(천택이
괘) 세겹 원진으로 되었다가 다시 澤卦(택괘)로 六 (육충)을 발하게 되는지라
意外(의외)에 功名(공명)이요 名振四海(명진사해)라 한다 科擧(과거)아니면 생
남이라 하였으니 너무 좋아 할것이 없다하리라 몸조심을 해야한다 하리니 무슨
수로 賤民(천민)이 공명을 하며 과거를 할 것인가 부주의로 일하다가 닫친다는
뜻이 제일 적당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공명의 터전을 잘 딱은 사람은 좋은 방향
으로 드날리겠지만 그렇치 못한 준비없는 공명은 덕되는 작용이 아니라는 것이
다 소이 매의 표적이된 새의 입장이 되었을 적에는 엄폐물로 가리고 자세를
낮추어 움츠리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 놀라킨다고 충발을 하고 보면 散之四方
(산지사방)이 傷(상)한 痕迹(흔적)이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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