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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화천대유 초효
날짜 : 2005-07-20 (수) 07:05 조회 : 1933

初九(초구)는 无交害(무교해)-니 匪咎(비구)-나 艱則无咎(간즉무구)-리라
초구는 사귐이 그해로운데 사귐이 없음이니 허물은 아니나[ 광주리=자궁에 떨
어논 것 남녀간 ,운우의 정을 누려서 한 것이나] 어려워 여기면 별 허물 없으
리라 [ 운우의 음양배합 잘 이룬 것이 되리라]
*비록 크게두는 시기를 당도해서, 그러나 양효로써 아래에 거하여 위로 얽메여
호응함이 없어서 일 초창기엔 아직 해로움에 교섭함이 없는 것인지라 무슨 허
물이 있을 건가? 그렇다해도 필히 어려움으로 입장 처리를 한다면 허물 없다하
는 것이니 점을 살피는 자 마땅히 이같이 할 것이다
象曰大有初九(상왈대유초구)는 无交害也(무교해야)-라
상에 말하대 大有卦(대유괘)의 初九爻(초구효) 동작은 해로움에 사귐이 없음이
니라 [ 크게 초구를 갖게되는 사귐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크게 두는 처음에 있어서 잘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교만하고 방
자한 마음이 말미암아 생길리 없다는 것이다 소이 해로움에 교섭치 않는다는 것
이다
이말씀은 교만 방자하면 해로움을 교섭한다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351. 鼎之大有卦(정지대유괘)
飛神(비신)



酉 辰 世
亥 寅
丑 子 動

无交害(해) 匪咎(비구) 艮則無咎(무구), 사귀어서 해로움 없을 것이다 광주리
에서 벗겨져 나온 허물이다 어려워 여긴즉 별문제 없을 것이다 亥子丑(해자
축) 養水(양수)위에 寅酉(인유) 살얼음판이 있고 세주가 또 그 위에 있는 형상
이다 내신들이 적합을 이루어선 그 교차 원진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데 辰(진)
세주가 두 적합을 둔모양이다 丑(축)이 寅(인)의 양 꼬리를 붙들고 있는 것 같
기도 하고 亥子(해자) 兩水氣(양수기) 사이로 寅(인)이 丑(축)을 극제 하는 것
같기도 하다
* 子(자) 動作(동작)하여 내부에 적합 기둥을 세우는 것은 세주로 하여금 酉酉
(유유) 투합을 갖게 함이라 이래 구슬을 희롱하는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세주
가 적합기운을 안으로 맞아 들이어선 그 酉字(유자)의 銳氣(예기)와 무는 丑字
(축자) 역마가 적합에 접착하는 것은 서로가 태양을 맞이해 들인 모습 인데 자
궁에 안착시킨 모습이다 세주가 대상 太陰(태음)을 보고 있음에 분명 배가 남산
만 해지는 것이다 子(자)는 丑(축)이 태음이고 丑(축)은 寅(인)이 태음이고 亥
(해)는 子(자)가 태음이다 寅(인)의 태음 卯(묘)는 보이진 않지만 辰(진)과의
사이에 격각 되어 있을 것이라 이래되면 아주 태음이 돌돌 뭉쳐 있는 모습 서로
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그 양분을 내려 받아 먹고 크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이래 커서 출산해 낸 것이 大有(대유)인 것이다
* 變卦(변괘)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初爻動(초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하길 크게둔다는 것은 음뜸코 형통 하니라하였고 初爻(초효) 爻辭
(효사)에서는 해로움을 사귀는 것은 아니니 허물이랄 것까지야 있겠는가 만은
어려워 여기면 별문제 없으리라하였다 이것을 아기밴 여인으로 비유한다면 그
바른 위치이지만 中道(중도)가 아니고 호응효도 없이 오직 그 한단계 높은 정상
위의 주군이 있는 六五(육오)의 爻(효)와 呼應關係(호응관계)를 갖게되는지라
正常的(정상적)인 夫婦(부부)關係(관계)는 아니란 것이요 그 主君(주군)의 正常
的(정상적)인 婦人(부인)의 位置(위치)는 九二(구이) 二位(이위)자리가 되는데
그보다 한단계 낮은 아직 未嫁(미가) 成家(성가)치 못한 자리의 爻氣(효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妾室(첩실)의 위치 아니면 시집가지 않고 남의 사내와 통
정을하여 아이를 懷妊(회임)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여인의 본
분인 懷妊(회임) 하는 과정의 사귐이야 무슨 해로움이 있을리야 있겠는가 이며
또 허물될 것도 아니지만 그 일단 懷妊(회임)을 하면 몸가짐을 정숙하게 하고
거동을 조심스레 어려워 여겨야지만 그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말이 된다할 것이다 다른 事(사)를 갖고도 이처럼 애밴 여인의 모습을 갖고선
그러한 것을 비유 유추하여 풀면 된다 할 것이니 사귐에 得(득)하는 바가 있거
던 조심스레 행동하라는 의미이다
易書(역서)에서는 爻辭(효사)풀이를 손해보는 것과 사귀지 않는다 광주리[子宮
(자궁)]의 허물(懷妊(회임)했다는 의미) 어려워 여기면 허물 될 것 없으리라 하
였다 우리가 여기선 匪咎(비구)해석을 잠간해 본다면 광주리의 허물이라는 것
인데 소이 벌집처럼 거꾸로 메달린 광주리이다 소이 자궁이란 뜻이다 광주리
는 원래 上位(상위)爻(효)가 陰爻(음효)가 되고 그 아래爻(효)가 陽爻(양효)
가 되었을 적에를 광주리라 하는데 所以(소이) 陰爻(음효)는 빈 것 그 아래
받치는 陽爻(양효)는 찬 것으로 그릇을 나타낸다 할 것인데 陰(음)을 위로하고
陽(양)을 아래로 하였으니 소이 빈그릇 광주리란 의미인데 지금 此(차) 광주리
가 거꾸로된 모습이 鼎卦(정괘) 初爻(초효) 였는데 그것이 지금 차서 陽氣(양
기)로 돌아서서 大有(대유)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陽氣(양기)로 찬 것
을 허물 즉 남성이 아기씨를 벗어논 것 으로 하여 匪咎(비구=광주리에 담긴
벗어논 허물)라 함인 것이다 그러니까 남성이 여자 자궁에 애기를 베개 하였다
그러니 그러한 것은 그 여인의 입장으로선 어려운 행동거지를 해야만 아무탈이
없게 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시집가지 않은 어린 여인이 애를밴 모습이 마
치 새 새끼가 성숙한 어른 새 처럼 날고자 하는 것 같고 아직 뿔나지 않은 룡
은 하늘에 오르지 못하는 것 같다하였고 개똥벌레가 한창 자라나는 봄풀에 붙
어선 그 자신의 빛을 발함으로서 그 봄풀의 빛을 피어나지 않게 하고 잃게 하
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개똥벌레는 잡놈 건달 놈팽이란 뜻이요 봄풀은 어린 계
집애란 뜻이리라 성숙해 보지도 못해 보고서는 애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리
라 그래서 만일 그러한 애배는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 그와 흡사한 病故(병고)
가 있게 되는 데 소이 무슨 나쁜 종기 같은게 붙어서 사람을 고달게 한다는 것
이리라 初困後泰(초곤후태)하니 後分(후분)이 榮華(영화)가 있다하였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子寅辰(자인진) 酉未巳
(유미사) 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文性(진자문성)이 世(세)를잡고 巳字官性(사
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 卦(괘)이다 初位(초위) 福性
(복성)子字(자자)가 動(동)하여 丑字(축자)文性(문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
는데 適合(적합)이다 이로 인하여 內爻(내효)들이 모두 적합을 얻게된다 따라
서 세주 또한 적합을 얻는다 應生(응생)을 받으면서 適合(적합)을 얻으니 나쁜
것만은 아니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들어오는 丑字(축자)가 子
亥(자해)를 抑制(억제)하면 寅字(인자)의 根基(근기)를 눌르는 것이 되어 寅字
(인자)가 힘을 못쓰고 따라서 寅字(인자)의 壓制(압제)를 받던 辰字(진자)가 풀
려나서 그 酉字(유자)와 適合(적합)이 容易(용이)하게 된다하리라 그런데 應爻
(응효)와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그렇게 容易(용이)하게되는 것만도 아니다 丑
字(축자)가 들어와선 子亥(자해)를 抑制(억제)할려 하나 대상酉字(유자)가 그
洩氣(설기) 받을려 할것이지만 그리 甚(심)하게 나대지 않는게 자신을 洩氣(설
기)해 가는자 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해주기 때문에 그洩氣(설기) 받고자하면
그 누르는 힘이 微弱(미약)해질 것을 두려워해서 그 역량을 앗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되면 丑字(축자)가 子亥(자해)를 抑制(억제)함으로 因(인)하여서
寅字(인자)가 그 뿌리가 잡혀선 힘을 못씀으로 그로 因(인)하여 對相(대상) 未
字(미자)와 近接(근접) 辰字(진자)가 마음대로 일을 할수 있는 형편이 造成(조
성)되는데 그 未辰(미진)이 모두 酉字(유자)를 위하여 일을 하는 자이다 그래
서 兩酉字(양유자)가 肥大(비대)해진다 하리라 兩酉字(양유자)는 兄性(형성)이
다 福性(복성)이 抑制(억제) 當(당)하고 文兄(문형)이 旺(왕)하니 所以(소이)
財福(재복)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나 卦象(괘상)의 飛神(비신)들이 從旺(종왕)
한다고 文兄(문형)이 旺(왕)하니 自然(자연) 大成(대성) 發展(발전)할 것이요
힘이 넘치고 남아돌 것이니 못이룰 것이 없을것이라 하지만 혹 土性(토성)들
이 먹이의 不足(부족)과 생조 에너지의 競爭(경쟁)을 하지 않을가 하는 憂慮(우
려) 또한 拂拭(불식)시키기 어렵다할 것이다 그러나 世主(세주) 文性(문성)이
蘇生(소생)함은 모두 그 劫財(겁재) 丑字(축자)의 德(덕)이라 他人(타인) 남으
로 因(인)해서 내가 크게된다는 것이리라 辰字(진자)에게 酉字(유자)는 福德
(복덕)役割(역할) 을하고 適合(적합)이니 두 酉字(유자)를 근접에 둔것이라 所
以(소이) 양손에 떡을 쥔격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것인가? 남
들이 많이 도와줘서 성공하기 어렵잖다 했으니 필경은 후분이 크게 될 것이리
라 하였다
*세주 移動(이동)이 亥字(해자) 財性(재성)이나 원진으로 이동하는 것이라 그리
곤 그 대상을 未字(미자) 剋(극)을 보고 서게 될 것임으로 풀이가 달가운 말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해도 외부 내려 봉죽받는 세주 적합이 역마의 내려 이끌므
로 인하여 내괘로 당도한 모습이라 이래 적합을 이루게 하니 끝이 길하다는 것
이고 鼎(정)에서 그 밥을 다해 크게 퍼내논 형상 [ 아기를 출생시킨 현상 그것
도 아들로 말이다 ]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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