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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뇌수괘 이효
날짜 : 2005-08-08 (월) 08:21 조회 : 1386

222. 澤之隨卦(택지수괘)
飛神(비신)



丑 辰 世
卯 寅 動
巳 子

六二(육이)는 係小子(계소자)-면 失丈夫(실장부)하리라 ,[本義(본의)] 係小子
(계소자)-오 失丈夫(실장부)-로다
어린애에 얽메여 대장부를 잃어버린다
본래의 뜻은 어린애를 기르느라고 거기 얽메였는지라 서방님과 운우의 락을
누릴 것을 잃게 되리로다
* 잔주에 하길 初(초)의 陽氣爻(양기효)가 아래에 있어선 二位(이위)와 가깝고
五位(오위)陽爻(양효)와는 正(정)應(응)하여도 거리가 멀다 二位(이위)陰柔(음
유)한 爻氣(효기)라 능히 스스로를 굳게 지켜선 正(정) 呼應(호응)하는 자를 기
다리지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같다 흉함을 그 말을 빌리지 않아도
바르게 알 것이다

象曰係小子(상왈계소자)- 면 不兼與也(불겸여야)-리라 [本義(본의)]係小子(계
소자)는 不兼與也(불겸여야)-라
상에 가로대 소자에 얽메이면 서방님과 雲雨(운우)행위를 더불어 겸할수 없는
것이다 본래의 뜻은 어린 아기에 얽메인 것은 서방님과 겸할수 없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사람이 쫓는 바가 바르다면 사벽함을 멀리하게되는데 쫓는 것
이 바르지 아니하면 옳은 도리를 잃게될 것이라 두 개를 한꺼번에 쫓는 이치가
없는 것이니 이위가 실로 어린애에 얽메인즉 五位(오위) 正(정) 呼應(호응)자
를 잃게되는 것이다 잘 兼(겸)與(여)칠 못하는 것이다 소이 살피건대 사람이
정당함을 쫓대 오로지 한결 같이하라는 것이다

* 세주에 대한 관귀 상문동작은 세주를 쇠진 丑(축)하여 그 官(관)이 파먹는 먹
이로 삼아선 그 官(관)이 예기巳(사)를 발하여 소이 아기 子(자)의 입에 젖처
럼 물린다 소이 寅字(인자) 아기가 애어멈 辰字(진자)를 허거덕 거리고 파먹
음 애어멈은 쇠진 丑(축)되고 그 양분은 아래로 축적 아기 양분 먹이가 된다는
것이라 이러면서 寅(인)은 크겠지만 辰(진)이 酉(유)장부 받드는 데엔 나가보
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 根氣(근기)를 가진 서방님 酉(유)가 銳氣(예기) 亥(해)를 내밀고 있는데 이것
을 받아 줘야할 입장의 世主(세주)辰(진)이 되어선 그 받아 들여야 하는 건데
안쪽이라 해도 되고, 서방님을 보고 있다하면 등뒤 업은 아기 子(자)의 銳氣(예
기) 驛馬(역마) 이기도한 [아기 입이라 하던가 그 어머니를 먹이로 부려쓰는 행
동 일체를 뜻함] 寅字(인자)가 어머니에게 들러 붙어있는 형국인데 젓 달라고
보채는 형태로 동작하였음이라

이래 서방님의 예기를 받아 드릴수 없게끔 되고 아기에게 젓을 물리는 형국이
라 아기의 銳氣(예기) 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진취되고 어머니는 젓으로 양
분이 빼앗겻는 지라 丑(축)으로 衰盡(쇠진)하는 모습을 띠고 젓을 먹은 아기
子(자)는 어머니의 젓을 빨아내는 양분의 근기를 가진 巳性(사성)을 먹이로 무
는 격이라 이래 아기는 먹이를 무는 격이요 세주는 결국 서방님에게 나아가지
못하는 형국을 짓는지라 이래 引兌(인태) 꿔와서 즐기는 모습으로 世主位(세주
위)가 移動(이동)하게 되는데 소이 자신은 서방님과 즐기는 형태가 되지 못하
고 다른 이가 서방님과 遊戱(유희)하는 것을 구경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위치
로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대리만족의 兌(태) 즉 즐김을 借用(차용)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는 것이
니 그 썩 좋은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젓을 물린 아기 엄마가 티브이 情事(정사) 장면을 보는 것 같고, 서방님
이 다른 계집과 놀아나는 것을 눈으로만 요기 그 방치하는 형태 나중에 그래 갚
아야할 차용 형태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 다른 이가 자신의 처지가 되었을 적
에 또 저와 같은 형태가 연출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래 隨卦(수괘)가 좋다하지만 대리만족의 兌(태) 六 (육충)을 발하는 형태이
라 그 썩 좋은 형태는 아니라 할 것이다

* 괘상이 나쁜 것을 상징한다면 적합 酉가 내미는 亥가 元嗔槍(원진창)끝이 되
겠지만 여기서는 그 물론 껄끄러운 존재 원진 먹이 이지만 그 서방님의 陽根(양
근) 예기 내민 것으로 해석이 된다면 그 나쁜 뜻만은 아니란 것이니 소이 亥
(해)는 그 아기의 근성이 되는 적합이라 所以(소이) 아기 核(핵)씨 와 같은 역
할이 되는 것이라 반드시 받아 줘서 나쁜 것만은 아니라 할 것인데 지금 二爻
(이효)동작은 받아주지 못할 그런 처지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 원진을 받아주지
아니해서 좋은 면도 있다할 것이라 하는 후 생각이 다시금 잡혀서 이래 附言(부
언) 하는 바이다
* 핵자의 생김을 또한 가만히 음미해 볼만 하다하겠는데 소이 木(목) 甲寅(갑
인) 亥(해)로부터 장생 근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亥(해)는 역시 酉(유) 金性
(금성)을 根(근)으로 한다 이래 오행 순환 됨을 알 것이다

* 變卦(변괘) 澤雷隨卦(택뇌수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隨(수)
는 쫒는 다는 의미이다 순종하여 쫓는 것은 크게 형통하니 굳고 바름이 마땅
한 지라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小成(소성)外卦(외괘)가 못 즐거움을 상징하는
小女卦(소녀괘)로 되어 있음에 小成(소성) 內卦(내괘)가 長男(장남) 움직임을
상징하는 震龍卦(진룡괘)로 되어 있는지라 즐거워하는 소녀를 장남 룡이 움직
이어 쫓는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하면 소녀를 좋다고 걸출한 사내가 따라가는
모습이 된다 爻象(효상)配置(배치)를 본다면 九五(구오)六二(육이)의 中正之德
(중정지덕)을 갖춘 爻(효)가 서로 호응하는 지라 이래 크게 형통하고 곧아서
이롭다함인 것이며 별탈 없다 함인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
여 六二(육이)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어린 자에게 붙들리고 대장부를 잃었다 했다 所謂(소
위) 陰爻(음효)로써 中正(중정)位(위)에 있는데 가까이 있는 初爻(초효) 年下
(년하)의 男子(남자)[또는 어린애]에게 情(정)이 끌리고 정말로 제짝인 頂上位
(정상위)에 있는 대장부와는 疏遠(소원)해졌다는 것이라 그러니 좋을리 만무
인 것이다 여러 가지해석이 구구한데 此卦(차괘)를 얻은 군자는 처지가 이러
할수록 바른 도리를 지켜서 사소한 정리에 이끌리지 말고 대의를 쫓을 것을 자
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항우로 말할 것 같으면 大義(대의)正道(정도)를 가지않고 些少(사소)
한 情理(정리)에 이끌리어선 大事(대사)를 그르쳤다는 것이니 일찍이 范亞父
(범아부)의 말을 들었더라면 鷄鳴山(계명산)하에서 四面楚歌(사면초가)를 당하
지도 않고 陰陵(음릉)에서 田父(전보)의 헛 가르침에 속아서 그 늪에 빠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작은 정리에 메여서 맵고 끊음을 그 적절한
시기를 잃으면 항우 처럼 곤경에 처한다는 것을 여기선 그 譬喩(비유) 類推(유
추)하여 卦爻辭(괘효사)를 해석하고 있음인 것이다

* 劫財(겁재) 未字(미자)와 마주한 辰字(진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
(세)主(주)가 되어 있는데, 元嗔(원진)酉字(유자)와 상대한 寅字(인자) 兄性
(형성)이 動(동)해 進身(진신)됨에 初爻(초효) 子字(자자) 文性(문성)이 進頭
(진두)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붙들으니 亦是(역시) 卯字(묘자)兄性(형성)이
힘을 쓸 래기다 , 三爻(삼효) 世(세)主(주)財(재)性(성)이 變(변)해 劫財(겁
재)의 比肩(비견) 丑(축)字(자)로 退却(퇴각)하여선 劫財(겁재)를  發(충발)시
키는 역활을 함과 同時(동시)에 卯字(묘자)의 먹이가 된다

그러니까 劫財(겁재)를  發(충발)시키는 힘이 약해지고 卯字(묘자)의 먹이가
되니, 劫財(겁재)를  發(충발)시켜야 지만 劫財(겁재)가 官性(관성)을 生(생)
하는데 원할 해지고 그렇게되면 官性(관성)對象(대상) 元嗔(원진) 世(세)主(주)
의 抑壓(억압) 寅字(인자)를 물리치고 世主(세주)먹이를 생할수 있는 것인데
그렇치 못하게되는 것이라 나쁘다는 것이다 요컨대 初爻(초효) 子字(자자)
가 世主(세주)의 助力(조력) 用神(용신)을 눌르고 있는 지라 子字(자자)를 파
훼하는 土性(토성)이 퇴각한 것이라 맨 꼭대기 상효는 元嗔(원진)이라서 제압
을 꺼리고 丑字(축자)는 合(합)이라 끼어 붙 들으니 巳字(사자)의 力量(역량)
을 되려 世主(세주)의 劫財(겁재)가 빼앗아가게 될 것이다 世主(세주)力量(역
량)이 强(강)하나 결국엔 敗退(패퇴)한다 는 것이다 이상의 해석은 誤類(오류)
가 있다하고

*세주 근접에서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상문이 동
작하여 진취되는 바람에 세주는 쇠퇴하는 모습을 취하고 그 세주를 파먹고 힘
이 비대해진 寅字(인자) 喪門(상문)은 卯字(묘자)로 진취하여 그 기운을 이기
지 못하여 洩氣(설기)巳字(사자)를 하게되니 巳字(사자)는 世主(세주)를 도와
주어야할 처지인데 되려 그 자신의 根氣(근기) 卯字(묘자)를 세주의 쇠진한 몸
에다 데고 그 養分(양분)을 흡수하는 모습을 그려 주는지라 이래 세주 좋을 것
이 없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巳(사)를 진두극 하여 그 巳字(사자)를 억제하건 않 하건 세주에
핍박하는 寅卯(인묘) 동작은 그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니 설령 寅字(인자)
가 동작할 적에 그 根氣(근기) 子性(자성)의 힘을 빌리지 않고 巳字(사자)를 억
제하게 내벼려 두었다하여도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압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리라 무언가 도사려 비축한 것을 의미하는 隨卦(수괘)가 그 六 (육
충)을 맞는 것은 활짝핀 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차괘효 에서는 그 나쁜 방향으
로 피워 보인다는 것이니 소이 虛華(허화) 惡花(악화)를 피웠다는 것이다 그래
서 움추린 꽃이 六 (육충)을 발한다고 해서 다 좋은 원리는 아니라 할 것이


* 참고적인 말씀인데 淨陰卦(정음괘) 끼리 모여 한켠으로 치우친 卦象(괘상)
을 이루는 卦(괘)의 意味(의미)는 어딘가가 흠결이 있다는 것이라 澤雷隨卦
(택뇌수괘)는 陽卦(양괘)가 陰卦(음괘)를 쫓는 형세이라 칠칠치 못한 형세라서
이것이 身役(신역)드신 苦役(고역) 從事者(종사자)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하
고 雷澤歸妹(뇌택귀매) 역시 不實(부실)한 모습이라 겹쪄 끼워가는 것이 되
기 때문에 그저 치장이나 잘해서 열쇠 꾸러미 채워서 보내는 그런 상황이 벌어
지는 것이라 재산상의 손괴 실물등을 면할 수 없다 할 것이고, 風山漸卦(풍산
점괘) 역시 점진적인 것을 택하는 것이라 단계적인 표현을 짓다보면 고르지
못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길고 짧은 상황이 벌여져 신체상이나 경영상이나 기
웃하는 형상 절름발이 형세 의족 짚는 형세 그러니까 단계적인 것을 표현하려다
보니 길고 짧게되는 것이요

山風蠱卦(산풍고괘) 역시 정상적인 성장을 막아 재키는 것이라 성장에 장애를
표현하려다보니 성장기에 불우한 환경의 지배를 받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까 이상의 네가지 괘는 모두 약간씩의 흠결이 있다하리라 이런 이치를 깨우쳐
미리 잘 활용 할 수만 있다면 어떠한 형세의 괘이던간, 상황의 움직임 이던간
유리한 방면으로의 전개를 유도 할수 있다 할 것이다 이는 마치 기념 행사날
과 장소를 알아 길목을 지켰다가 그 의미에 걸맞는 장사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소이 단점을 장점으로 변환 길함으로 이끈다는 논리이다 歸妹(귀매)
가 한 살림 차리느라고 도둑처럼 나대는 것을 안다면 않 줄려고 바둥거릴 것
이 아니라 歸妹(귀매)가 걸리게 낚시를 놓으라는 것이니

貝物(패물)을 크게 여러 가지 악세사리로 만들고 금가루를 칠해 놓는다면 어
이 歸妹(귀매)가 걸리지 않을 것인가 ? 이런 내 견해이다 漸(점)괘에 있어서
도 또한 그렇다하리니 우두를 맞아 천연두를 예방하듯 四肢(사지) 骨肉身(골육
신)을 조금떼어 흠결을 만든다면 또한 四肢(사지)가 同伴者(동반자)가 아니라
兄弟(형제)가 된 것이라 어이 漸(점)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이다 蠱卦(고
괘)에 있어서도 그렇다 할 것이니 날마다 맷돌짝을 지고 다니다 싶이 한다면
크라 해도 크지 못하리라 여너 성장의 장애적인 불우한 환경조성이 일어나겠는
가 이다 다 .

* 世主(세주) 太陰(태음)은 巳(사)인데 絶地(절지)이기도하다 그런데 세주 근
기 역할도 하는 자이다 하지만 지금 세주 쇠진한 몸 丑(축)에다 그 근기를 데
고 세주 양분을 앗아 먹는 형세이지만 그 빛을 발하는 것이 못되고 도리혀 北方
(북방) 子性(자성)水氣(수기)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지라 所以(소이) 그늘
속에 들은 달이 되는지라 이래 項羽(항우)의 愛妃(애비) 우희가 항우에게 빌붙
어 살지만 지금 이렇게 망하는 입장에 와서는 도리혀 그 美人(미인)의 자태를
잃고 실색을 한 모양이 되었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이 對相(대상) 亥字(해자)
와 부담을 나누어지면서 더욱 그늘지게 함인지라 그리고는 巳字(사자)를 亥字
(해자)가  剋破(충극파)를 놓아버리는지라 이래 그 美人(미인)이 아주 어굴
이 어두워진 형태라 할 것이다

辰字(진자) 世主(세주)의 適合(적합)은 頂上位(정상위)에 있지만 자신을 향하
여 지금 亥字(해자)라는 元嗔殺(원진살)을 生(생)하고 있는 처지라 그 適合(적
합)이 그러지 않을 수 없는 것은 亥字(해자)가 곧 자신을 끄는 역마가 되어 있
기 때문이요 自身(자신)은 未字(미자)客(객)을 태운 수레에 불과하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 未字(미자)客(객)이 자신의 근기도 되는지라 부득이하여 그 適合(적
합)을 보고 驛馬(역마)를 들여 세우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이래 세주 그 亥字
(해자) 元嗔(원진)을 만나니 더욱 그 근기가 억제 받을 것이라

그러므로 세주에게는 덕이 않된다는 것이요 그 적합이 愛妃(애비) 虞美人(우미
인)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우희의 요구자 적합은 申字(신자)인데 그 四寸(사촌)
이기도 하지만 진취한 자리이기 도한 酉字(유자)라 酉字(유자)는 虞姬(우희)의
적합을 빠지게 하는 六害(육해) 함정살이니 곧 한 覇公(패공) 劉邦(유방)에 해
당한다하리라 우희의 적합은 申字(신자)인데 辰字(진자)가 그 사랑하여 봉죽하
는 처지의 者(자)이니 소이 우희가 그잘 단장한 모습이 巳申(사신)合(합) 인데
세주적합 酉字(유자)는 覇公(패공)으로서 敵對視(적대시) 하는 適合(적합)이
요 그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적합이요 辰字(진자)만 자기역할을 하려다보니
그 戀人(연인)을 사랑하는데 어긋남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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