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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뢰복괘 초효
날짜 : 2005-09-18 (일) 08:01 조회 : 2600

* 881 地之復卦(지지복괘)
飛神(비신)



卯 辰
巳 寅
未 子 世 動

初九(초구)는 不遠復(불원복)이라 无祗悔(무지회)니 元吉(원길) 하니라
초구는 멀리 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것이니 뉘우침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라 크
게 길하니라

* 하나의 양기가 거듭 아래에서 생기어선 되돌아오는 것을 주관하는 復卦(복괘)
의 주인이 된다 祗(지)는 다다른다는 의미이다 또 사안의 처음인지라 잃어 버
린지 멀지 않아선 착함으로 되돌아오게 함을 잘 할수 있는 것이라 뉘우침에 다
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게 善(선)해선 길한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不遠之復(상왈불원지복)은 以脩身也(이수신야)-라
상에 말하대 멀리가지 않고 되돌아온다는 것은 몸을 수양 함으로 써니라
傳(전)에 하길 멀리가지 않고 되돌아온다는 것은 군자 그 몸을 수련하는 바를
쓰는 길이기 때문이다 배움의 길 다른게 없다 오직 그 不善(불선)함을 안다
면 빨리 고쳐선 착함을 따를 따름이다


變卦(변괘) 地雷復卦(지뢰복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復(복)은 되돌아온
다는 뜻이다 되돌아오는 것은 형통하여 나고 듦에 病(병)될 것이 없으며 벗
이 옴이라야 허물이 없으리라 그 길을 반복한지 七日(칠일)만에 되돌아오는 것
이니 무언가 일을 추진한다면 마땅하리라 하였다 괘생김이 땅속에 우레가 있
어 진동하여 움직여서 솟아오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六爻上(육효상)으로 본다
면 이제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점차 커 오르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

彖辭(단사)에 하길 復(복)이 형통한다함은 강건함이 돌아오는 것이니 움직이
어서 유순하게 행하는지라 이래서 出入(출입)에 病(병)이 없고 벗이와서 허물
이 없다 하였 나니라 그 길을 반복한지 칠일만에 돌아온다 함은 하늘의 운행
법칙이 그렇다는 것이요 [ * 純乾卦(순건괘)에서 諸陽爻(제양효)가 탈락하여 다
시 初位(초위)에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서려면은 일곱이란 숫자가 필요하다 이
를 칠일이란 말로 표현했다 ] 추진할 바를 두는 게 이롭다함은 강함이 성장
할 것이기 때문이다 돌아온다는 형상괘에서 하늘땅의 마음을 본다할 수 있으리
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우레가 땅 가운데 있음이 돌아오는 형세이니 옛 임금님이 쓰
셔서 동짓날에 이르르면 드나드는 관문을 폐쇄하고 商人(상인)과 나그네들로
하여금 다니지 못하게 하였으며 제후들로 하여금 사방을 순찰하지 않게 하였나
니라 하였다 復卦(복괘) 해설은 다른 복괘 해설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動作(동작)은 멀리 안가서 되돌아오는지
라 도시 뉘우칠 것이 없으리니 크게 길하니라 하였다 爻(효) 象辭(상사)에서
는 不遠之復(불원지복)은 이 몸을 닦는 것이라 하였다 곧 修身齊家(수신제가)
하는데 의미인 修身(수신)한다는 것이다

復卦(복괘)는 아래 初位(초위)에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純陽(순양)의 乾
(건)과 對峙(대치)되는 純陰(순음) 坤(곤)의 否定的(부정적)인 槪念(개념)에서
이제 肯定的(긍정적)인 槪念(개념)의 싹이 새로히 출발하는 모습이라는 것이
다 이런 것은 좋다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初九(초구)가 中道(중도)는 아
니지만 그 자리가 바른 위치에 있고 또 六四(육사)의 반듯한 陰爻(음효)의 호
응을 받음인지라 이래 돌아오는 시상에 멀리 나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모습인지
라 자못 뉘우칠 것이 없음이라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개념의 옆길로 샌다 그러한 길 감을 멀리 하지 않고 그 잘못된 것인
줄 알고 바른길로 되돌아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오염되지 않았으니
인생여정의 좋은 경험이 될 뿐 크게 뉘우칠 사항은 아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소이 자신의 그릇됨을 반성하고 誠心(성심)正義(정
의) 修身(수신)하는 자세로 돌아와서는 그 열심히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음으
로서 차츰 좋은 기운 쌓여선 성장하여나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향하고 목
적하던 것에 성과를 보게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으로 보면 六合卦(육합괘)요 세겹作破(작파)괘가 六 卦(육충괘)
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움추렸던 것이 활짝 피어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初位(초위)世主(세주)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未字(미자)元嗔(원진)
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것은 所以(소이) 體質改善(체질개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現在(현재) 對相(대상)丑字(축자)와 함께 적합을 하여 운세 잠자던 것
을 未字(미자) 와서 두둘겨 깨움으로 인하여서 그 기지개를 펴고 활동하는 상
태로 변한다는 것이다 적합土性化(토성화) 하고 있는 입장에서 未字(미자) 回
頭剋(회두극)은 깨우는 입장이지 元嗔殺(원진살)로 썩죽일 입장이 아니란 것이
다 그러나 그래도 아뭍튼간에 元嗔(원진)이 접속된다는 것은 깃거운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對相(대상)丑(축)이 未字(미자)를 沖破(충파)로서 牽制(견제)하여 버팅긴다 한
다면 子字(자자)世主(세주)는 安全(안전)을 圖謀(도모)하는 모습이 되기도 한
다 아뭍튼 內爻(내효)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이 未巳卯(미사묘)로 代置(대
치) 體質改善(체질개선) 된다는 의미이니 그렇게 된다면 世主位(세주위)가 上位
(상위) 太歲(태세)로 돌아가서 破(파)間(간)이지만 生處(생처) 移動(이동)이라
할 것이고 그 合(합)으로 시들어 있던 것이 到 (도충) 關係(관계)를 이루어
卯字(묘자) 財性(재성)을 디딤돌로 하여 크게 버팅기어선 공과를 이루는 모습
이 마치 바람 빠졌던 에두버른이 새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바람에 그 기능을 되
살려 팽대하게 바람을 넣고 높이 하늘에 뜨는 모습이 된 것과 같다하리라

* 세주동작 원진맞는 것은 장차 세주가 태세로 자리 이동을 해야 할 것인데 적
합이 卯酉(묘유) 도충 든든한 발판을 엎고드는 형태라 나쁘지 않는데 당장은
그 후세주 적합 진자를 지금의 세주 자자의 예기이기도 하지만 이끄는 역마인
寅字(인자)가 파먹고 있어선 후세주 봉죽 받을 것을 위태스럽게 하는지라 우선
이거부텀 제거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후세주를 봉죽하는 辰字(진자)
의 기운을 조금 우선 깎아내려선 그예기 예기로 미자를 만든다

그러니까 그 적합보다 낳은 진취성향의 기운을 만든다음 이것을 갖고 그 진자
적합을 파먹는 근기子字(자자) 소이 지금의 세주를 제거하듯 해야지만 후세주
소이 세주 돌아갈 곳이 좋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세주 그래 돌아가기
위한 단련 시련을 겪는 중이라 머지 않아서 좋은 위치로 되돌아가게 된다는 것
이다, [ 无祗悔(무지회) ]는 지금 현 세주동작 소이 세주를 사람이 처음 움직
이려는 발로 본다는 것인데 그 발동작이 잘못된 흐름으로 가선 소이 예기 분출
寅字(인자) 시켜선 辰字(진자) 갉아먹는 것은 잘못된 동작의 움직임 이라는 것
이다 그래서 그러한 발 움직이는 것 없애는 그래해서 반성하게 하는 것은 소
이 뉘우치게 하는 것은 [元吉(원길)] 크게 길하니라 이런 뜻이다

* 칠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雷卦(뇌괘) 될것이니 三位(삼위) 辰字(진
자)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좋지 못하다한
다 괘에 북방의 어두운 기운이 가득하고 巳午(사오)남방이 隱伏(은복)된 모습이
라 本宮(본궁) 文性(문성)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者(역할자)가 隱伏(은복)
된 모습이라 水氣(수기) 가득하다는 것은 商(상)行爲(행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北方(북방)水氣(수기)는 商行爲(상행위)에 該當(해당)한다 그런데 火氣(화기)
가 隱伏(은복) 되었는 지라 그 商行爲(상행위)가 밝지 못한 행위가 된다는 것이
니 暗藏(암장)된 文宮(문궁)이 불리하니 賣買(매매)를 삼가라하였다

노력은 하는데 성과가 오르지 않으니 일한 보람이 나지 않는다 하였다 三位(삼
위)辰字(진자) 官鬼(관귀)가 世主(세주) 劫財(겁재)를 元嗔(원진)으로 맞이함
은 세주에게는 三刑(삼형)이 접속되고 세주역마 寅字(인자)가 들어오는 세주 적
합 丑字(축자)를 進頭剋(진두극)치는 모습인지라 이래 外爻(외효)와 겸하여 본
다해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驛馬(역마)와 弔客(조객)이 겸하여 動(동)하는 것도 洩
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이니 그래선 進就(진취)卯字(묘자) 함인 것이
라 좋은바 아니라 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桃花地(도화지)와 死地(사지) 三刑
地(삼형지)를 往來(왕래)하니 前世主(전세주) 桃花地(도화지)가 後世主(후세
주) 卯字(묘자)의 對相(대상) 봉죽자 亥字(해자)를 生(생)하는데 이것이 花柳界
(화류계) 봉죽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되면 前世主(전세주) 있던 자리가 매냥
봉죽 자로서 前妻(전처)의 위치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화류계여자를 가까이
함으로서 전처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삼형을 이룰 것이라 이런 원리에서인지
는 확실하지 않으나 본처와 離別(이별)이 온다고 해석하고 있다 寅(인)은 艮寅
方(간인방)을 가리키니 此字(차자)가 진취하여 前世主(전세주) 먹이감 巳字(사
자)를 늘어트리니 그 방위의 헛된 이름 所以(소이) 팔난봉이라 소문을 얻는다
는 것이리라

정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地卦(지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動作(동
작) 辰字(진자)生(생)하는 구조는 卯巳未(묘사미)에 寅辰午(인진오)가 와서 接
續(접속)되는데 外爻(외효) 酉亥丑(유해축) 六合(육합)六 (육충)을 이루는 것
을 파훼해 치우는 모습으로 봐선 좋을 것이 아닐성 싶으나 卯字(묘자)를 根氣
(근기)로둔 巳午(사오)가 辰未(진미)를 洩氣(설기)함에 初位(초위)에서 寅字(인
자)가 묶어 돌린다 한다면 巳午(사오)가 나갈 구멍없이 팽대해질 것이라 이래되
면 巳午(사오)는 世主(세주) 子性(자성)의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할 것인지
라 財性(재성)에 膨大(팽대)해 진다는 데야 그 나쁘다 할 것이 없지 않는가 함
인 것이다

사람이 일을 公正(공정)하게 처리한다면 그 官祿(관록)이 長久(장구)하다 하였
다 外部(외부) 適合(적합)과 六 (육충)을 먹이로 삼아선 肥大(비대)해지는 寅
辰午(인진오)라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진)辰(진) 官鬼(관귀)가 세주
를 근기로둔 寅寅(인인) 食神(식신)傷官(상관) 福德(복덕)한테 먹이감 역할을
하는지라 所以(소이) 두 역마 범이 근기를 한군데 하여선 서로먹이를 많이 먹
겠다고 相爭(상쟁)하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세주 그 근기가 되었으니
마치 고삐잡은 목동처럼 고달프다는 것이다 六合(육합)이 六 (육충)되어 핀꽃
에 寅辰午(인진오)가 날아드는 벌나비가 되어선 그 단꿀을 먹으려든다는 것이
니 이것은 세주 활발하게 보인다는 것이나 그럼으로 인해서 나에 것이 앗겨 나
간다는 것이리라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그 眞價(진가)를 보여 줄 수도 있는 문
제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動作(동작) 子字(자자)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外部
(외부) 酉亥丑(유해축)의 妬合(투합)이 된다는 것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
이나 남을 위한 움직임이니 所得(소득)이 없다는 것이다 그 合(합)이 내게와 합
했다가 마치구름장 그림자 움직이듯이 저쪽으로 갈 것이니 얻었다 잃는 모습이
라는 것이다 經營之事(경영지사)는 利益(이익)은 없고 損害(손해)만 난다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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