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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뢰무망괘 상효
날짜 : 2005-10-04 (화) 08:28 조회 : 1701

* 246 隨之无妄卦(수지무망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亥 午 世




上九(상구)는 无妄(무망)에 行(행)이면 有 (유생)하야 无攸利(무유리)하니라,
[본의] 无妄(무망)에 行(행)이니.....
참답게 죽어야할 죽음에 임하여서도 뭔가를 해보겠다는 것은 재앙이 생김일
세 이로울바 없다, 본래의 뜻은 참다운 죽엄의 면모의 진실된 행이니

잔주에 하길 상구는 망령됨을 두지 않는다
단지 그 궁극지점에 다다름으로 인해서 행하지 못할 뿐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와 같다

象曰无妄之行(상왈무망지행)은 窮之災也(궁지재야)-라
상에 말하대 망령됨 없음의 행함은 궁극지점에 이르렀음으로 인해서 재앙이 되
는 것이다

傳(전)에하길 참다운 죽음인데 이것이 이미 다하여 거듭 진척됨을 보탠다면 이
는 망령됨이 될 것이라 바로 이는 궁극지점에 다다렀음으로 그 동작하는 것이
災害(재해)가된다는 것이다 더는 진실된 면모로 움직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
는데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하여 동작한다는 것은 그 진실 된 면모를 더는 드러내
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서도 그 재해가 된다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




역시 세주 희두극 맞는 모습이다
세주 두둘겨 맞아 죽으니 역시 그 이하 다 죽었다는 것이리라 , 아님 午辰(오
진)만 주ㄱ고 子寅(자인)은 亥(해)가 대상 比化(비화)로 기운을 넘겨줄 것이
라 이래 되면 子寅(자인)은 산다할 것인데 그런 논리라면 辰(진)이 그 근기가
두둘겨 맞는데 자신의 근기 죽는데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저항이라도 할는지 모
르리라 소이 亥(해)는 물겠지만 유는 못 물 것이라 소이 독사를 잡는데 집게
는 물겠지만 그 집게와 연계되 있는 손은 물지 못한다할 것이리라 그런데 酉
(유)가 손이 아니고 연계생 된 것이라 독이 타오르는 접착형태도 표현하고 있
다, 그亥(해)가 집게라면 그 剋(극)으로 부려쓰는 자 오히려 辰(진)이나 등 土
性(토성)이 그 사람 손이 된다 할 것이리라

아뭍든 세주 午(오)가 회두극 먼저 맞았음으로 그 세주가 죽은 것으로 관고 한
다면 그 이하 역시 辰(진)이라는 예기가 풀주ㄱ고 그를 먹이라고 달라 붙은 寅
字(인자) 역시 힘없고 그 근기 子性(자성)역시 역마가 힘을 못씀에 붙어가지 못
하는 그런 형태도 그린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无妄(무망)은 죽음이란 뜻이다 죽음에 臨(임)하여서는
망녕됨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无妄(무망)이라 卦(괘)의 명칭을 달았다 할 것
이다 죽음에 임하면서까지 不淨(부정)과 非理(비리) 貪慾(탐욕)에 젖어 있다
면 이러한 죽음은 참다운 죽음이 아니요 그 名譽(명예)와 後事(후사)를 더러움
으로 얼룩지게하는 鄙陋(비루)하고 野鄙(야비)한 行脚(행각)이라 할 것이니 이
러한 그릇된 가짐을 갖지말라는 의미에서 망녕됨이 없으라 하는 의미로 죽음괘
의 名分(명분)을 하였다 할 것이다

죽는다는 것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고 굳건하고 바르어져 마땅케 되는 것이니
[* 죽음이 참답다면 크게 형통할 것이고 그 굳건한고 바름으로 종결짓는 모습
實益(실익)을 끼칠 것이니 ] 그바르지 않다 면 재앙이 생김일세 죽음에 임하면
서 까지 무언가 자신의 實益(실익)을 위하여 일을 推進(추진)하려 든다는 것은
탐욕이 지나침이요 풀어 놔주지 못하는 용렬한 그릇에 지나지 않으리니 마땅치
아니 하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內卦(내괘)는 우레 움직임을 象徵(상징)하는 震卦(진괘)하고 外
卦(외괘)는 强健(강건)함 하늘을 象徵(상징)하는 乾卦(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
卦(대성괘)이다 그러면 이러한 괘의 생긴 형태가 어째서 죽음이라 하는 것인
가? 初位(초위)에 있는 어리고 未熟(미숙)한 陽(양)의 氣運(기운)이 앞의 六二
(육이)나 六三(육삼)과 죽을 맞쳐 힘을 얻어 進就(진취)하려 하나 위의 長成(장
성)한 셋陽爻(양효)들이 强健(강건)한 性勢(성세)를 지어 못 올라오게끔 壓力
(압력)을 加(가)하게 되므로 進就(진취)하지 못하고 抑壓(억압)을 받아 죽게되
는 性格(성격)을 띄게 되므로 죽음이라 하였다 했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이 近接(근접) 바로 앞서 있는 寅字(인자)를 이끌어주
는 驛馬(역마)로 하여 寅字(인자)가 앞 辰字(진자)를 먹어 발판으로 삼고 앞으
로 나아가려 하나 寅字(인자)는 이미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申字(신자)의 呼應
(호응) 받는 驛馬(역마)요 四位(사위)에 있는 午字(오자)가 이[申字(신자)]를
이끌어주는 역마 발판으로 여겨 먹고선 그 洩氣(설기)하는 힘이 强(강)하여 辰
字(진자)의 힘이 肥大(비대)하여 짐으로 因(인)하여서 그 辰(진)을 制壓(제압)
하려는 寅字(인자)에게 抵抗(저항)하는 勢力(세력)을 크게 作用(작용)케 함이
라 이래 寅字(인자)를 발판으로 하여 進就(진취)하려던 子字(자자)가 그 挫折
(좌절)을 맛보아 끝내 죽음으로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러한 죽음에 臨迫(임박) 하였어도 依然(의연)하고 正道(정도)를
지키라는 것을 九五(구오)와 六二(육이)로 하여금 가르켜 주고 있으니 九五(구
오)와 六二(육이)가 中正之道(중정지도)를 얻어 서로 呼應(호응)關係(관계)를
維持(유지)하고 있음이라 죽음에 임하여서는 모름지기 정당한 모습을 지어야만
그 주ㄱ고 나서도 辱(욕)됨을 남기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치 않다면 汚名(오명)만 세상에 傳(전)하게되고 그 後裔(후예) 또한 不當
(부당)한 待遇(대우) 짐을 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无妄(무망)의 形象(형상)
에 무슨일을 推進(추진)한다는 것은 앞에 强壓(강압)한 게 내리 눌르고 있음으
로 進就性(진취성)을 띌수 없음으로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죽음은 强(강)함이 밖으로부터 와서 안에 일을 主管(주
관)하려 드는 것이니 움직여선 강건하여 짐이라 곧 움직임에 대하여 强健(강건)
함으로 對處(대처)하려 듦이라 九五(구오) 强(강)함이 가운데 하여 六二(육이)
에 呼應(호응) 받아선 크게 亨通(형통)함으로써 바르어진 모습이니 하늘땅의 賦
與(부여)하는 命令(명령)이라 그 바르지 아니함은 災殃(재앙)이 생길 것이요
무언가 推進(추진)할 것을 두는 게 마땅치 않다함은 위에서 强(강)함이 지지눌
러 壓迫(압박)으로 인하여 죽게된 處地(처지)인데 그 간다한들 어데로 갈 것인
가 이제 하늘이 命(명)이 다함을 알고 참답게 죽으라 하거늘 하늘이 명령함으
로 도우지 않는데 行(행)할수 있다 할 것인가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
는 하늘아래 우레가 震動(진동)하여 事物(사물)로 더불어 죽음에까지 이르도록
망녕된 行脚(행각)이 없게 하였나니 옛 天下(천하)를 다스리는 王者(왕자)가
적용해서 蕃盛(번성)시킴을 시기와 適應(적응)케하여 萬物(만물)을 育成(육성)
시켰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죽음에
臨(임)하면서 까지 참답지 못한 行爲(행위)를 하면 災殃(재앙)을 두게되어 事
後(사후) 마땅할 게 없으리라 하였다 上九(상구)가 无妄(무망)時象(시상)에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不正(부정)한 六三(육삼)에게 呼應(호응)
을 받는 것은 죽음에 臨迫(임박)해 가면서도 不正(부정)한 方法(방법)으로 實益
(실익)을 챙기려드는 거와 같음인지라 그 事後(사후)라도 汚名(오명)등을 남기
게되어 利(이)로울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上九(상구)의 이러한 行脚(행각)
은 熱情(열정)을 갖고 도우려는 者(자)에게도 찬물을 끼얹는 行爲(행위)이라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 아주 나쁘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午申戌(오
신술)이 羅列(나열)되는데 午字(오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게되고 子字(자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剋(충극)하고 있는 형세이
다 六 卦(육충괘)이며 隔(격) 水火(수화) 三合局(삼합국)이기도 하다 上位(상
위)戌字(술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退却(퇴각) 未字(미자)되는 것은 六 
(육충)으로 피어 있던게 세겹元嗔(원진)으로 움추려드는 象(상)이 됨이라 運勢
(운세) 오그라 들어 吉(길)하다할게 없다 하리니 上位(상위) 참답지 못하게
움직임은 그를 誠意(성의)껏 도우려는 申字(신자) 洩氣者(설기자) 를 牽制(견
제) 驛馬(역마)로삼아 內助(내조)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겠다는 世主(세주)
四位(사위) 午字(오자) 福性(복성) 熱情(열정)을 가진자에게 亥字(해자) 回頭
剋(회두극)을 接續(접속) 시켜 찬물을 끼얹는 行爲(행위)이라 世主(세주)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바꾸어 말한다면 世主(세주)午字(오자) 對應(대응) 子字(자자)에게
 剋(충극) 衝突(충돌)질을 받으면서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를 이끄는 驛馬
(역마)로하여 웃어른 戌字(술자)를 奉養(봉양)하려 했던 것인데 老妄(노망)난
시아버지인지 親庭(친정)아버지인지 죽음에 臨(임)下(하)면서 까지 그對相(대
상) 바르지 못한 到 (도충)벗에게  動(충동)질을 받아 그릇된 行脚(행각)으
로 움직이어선 오히려 봉죽하여 받들려던 自身(자신)에게 까지 그 禍(화)가 미
치게 하는지라 上位(상위)動(동)은 世主(세주)에게 하나도 덕될게 없다는 것이


주책 맞은 늙은이로 하여금 그 家內(가내)가 便(편)치 못한 상이 되었다는 것이
다 亦是(역시)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여기선 그 病(병)됨을 治癒(치유)하
는 藥神(약신)이라 할 것이다 우에 되었던간 亥字(해자)를 除去(제거)하는 構造
(구조)는 吉(길)하다 하리라 子性(자성)이 威權(위권)을 잡는 構造(구조)는  
剋(충극)을 받음으로 內外(내외) 不和(불화)하고 수고해도 功(공)이 없다 했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屯卦(둔괘) 될것이니 좋지 않은괘상 이다
삼위 辰字(진자)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所
以(소이) 洩氣者(설기자)가 元嗔(원진)을 만났다는 것이니 世主(세주)忌神(기
신) 亥字(해자)를 먹어치워 주면은 길하다는 것이리라 六 (육충)飛神(비신)이
內爻(내효) 기둥 飛神(비신)들이 모두 進頭剋(진두극)하여 그 먹이를 얻은 모
습 인 지라 이래 그먹이를 먹고 기력이 良好(양호)해지고 肥大(비대)해져서 세
주가 있는 外部(외부)기둥의 飛神(비신)들을 잘  發(충발)을 놓아 줄 것이라
그리되면 길하여 진다는 것이니 원체 유년 변괘가 나쁜지라 그저 安分(안분)하
면 平吉(평길)한 정도라는 것이다 흉함이 변하여 길해진다 하였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빛을 본다하였다 卯丑亥(묘축해)가 들어서서 세주에 접속되
는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치는 자의 역량을 내려 앗고 卯午(묘오) 破敗(파
패)間(간) 이지만 세주를 도운다는 것이리라 外部(외부)에는 申戌子(신술자)가
접속되는데 세주가 감당하기 벅찬 먹이 역마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니 驛馬(역
마) 兩申(양신)이 根氣(근기) 兩戌(양술)을 口化(구화)하여 世主(세주) 剋制者
(극제자)요  發者(충발자)인 子性(자성)을 먹어 재켜선 그 肥大(비대)해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세주는 그 良質(양질)의 먹이가 變性(변성)을 하여 들어오는 모습이
흡사 강물에 모래를 일어서는 금 채취하는 형국이 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
서 재수와 유익함이 있다한다 이것을 시방 內卦爻(내괘효) 들이 먹이를 물어 肥
大(비대) 해져선 세주기둥을 충발을 놓아 도우는 지라 그 길한 형태가 變革(변
혁)시키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결국 亥字(해자)로 갈 것이
나 그對相(대상)을 卯字(묘자)로 보고 있음인지라 前世主(전세주) 午字(오자)
를 害(해)할 처지가 되질 않는다는 뜻이리라 그러나 搖動(요동)하면 좋을 것이
없으니 분수 지키고 편안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卯字(묘자)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根
氣(근기)가 진취되는 기상이니 길하다하였는데 세주 장생살이 동하는 모습이기
도하여 크게 움직이는 모습이기도 하다 일신이 영화롭다하였으니 들어오는 巳卯
丑(사묘축)이 外部(외부)飛神(비신) 申戌子(신술자)와 적합을 해갖고 또 세주
기둥과는 세겹 元嗔(원진)으로 備蓄(비축)하는 모습이라 크게 움츠리는 모습이
었다가 다시 上位(상위) 動主(동주)로 인하여 動(동)해 들어오는 亥酉未(해유
미)와 대응하여 六 (육충)되어 충발을 놓는지라 아주 대단히 길하다는 것이
다 먼저 움추려 들적에는 가난하지만 나중 크게 비축하였던 것을  發(충발)
시킬적에는 크게 부유하여진다는 논리이다 대상에 劫財(겁재)가 들었는 것이
라 그 기력을 앗는 형상을 짓는지라 비밀스런 얘기 利權(이권)이 달린 情報(정
보)는 흘리지 말라는 것이다

유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 될 것이니 家人卦(가인괘)는 길한 괘이
다 三位(삼위) 들어온 亥字(해자)가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로 되는 구조
는 나쁘기도 하고 좋기도 할 모양이라 우선 世主(세주)官鬼(관귀) 役割者(역할
자) 亥字(해자)가 동작하였으니 나쁘다한다 그리곤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
를 업어드리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亥辰(해진)이 元嗔間(원진간)이라 兩敗
俱傷(양패구상)이 당한 모습이기도 하여 세주가 좋을 수도 있다할 것이다 未巳
卯(미사묘)가 午申戌(오신술)이 접속되는 것은 六 (육충)을 발하던 본연에 비
신선 것을 세주기둥을 적합을 시켜 잠재우려는 모습이라 좋은 상황이 아니다

內部(내부)飛神(비신) 亥丑卯(해축묘) 중 亥(해)가 동작하여 子寅辰(자인진)
을 다시 끌어 드림에  (충)이 적합해서 시들려는 것을 妬 (투충)을 하게되
는지라 세주기둥이 다시 일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선 다시 세겹 원진으
로 돌아가는 모습이니 그러니까 妬 (투충)  發(충발)하여 備蓄(비축) 한 것이
라 財發(재발) 萬石(만석)이라는 것이다 亥字(해자)에게 元嗔(원진)으로 업혀
들어오는 辰字(진자)의 適合方(적합방) 酉字(유자)에 큰 貴人(귀인)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의 死地(사지)이기도 하지만 財地(재지) 이기도한 방위
가 큰 재물이 생긴다는 것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 世主(세주)元嗔(원진)이 動(동)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
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앞서와 같고 陽氣(양기) 들어차는 모습이지만 元嗔
(원진) 凶惡(흉악)殺(살)이 動(동)한 것이라 절대 길할리 없다는 것이다 앞서
는 忌神(기신)들이 兩敗俱傷(양패구상) 당하여 흉한 다음 길함으로 돌아선다 하
였지만 이번에는 세주元嗔(원진)이 세주 根氣(근기)를 업어드리니 그 온전하
게 역량을 얻게 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봉죽하고 세주를 봉죽해야 할 寅字(인자)가 세주 元嗔(원진) 丑字(축자)를 안
고 도는 모습이라 그 불편한 관계를 보지 않아도 알만하다 하리니 萬若上(만약
상) 봉죽관계를 두내외로 設定(설정)하여 본다면 두內外(내외)가 서로 怏宿(앙
숙)이 되어서는 다투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세주 근기가 元嗔
(원진)을 안고 도는 형세가 되는지라 그 몸에 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此(차) 달운의 大定(대정) 命理(명리)卦(괘)가 有利(유리)하게 돌아가서 인지
는 몰라도 조심 하였던바 도로에 낭패를 본다는 말은 헛 말이된 것이 아닌가
하고 큰 소득은 별로 없었으나 十年(십년) 大運(대운)으로 흐르는 祿運(녹운)
은 붙어 있어서 어찌하질 못하였다 所以(소이) 元嗔(원진)이 長生殺(장생살)
을 업고 있어서 낭패라 한 것 같은데 장생살이 들어오므로 인하여서 六 卦(육
충괘)가 되는지라 그 충발을 놓아 세주 역마를 到 (도충) 시키는지라 일편  
發(충발)을 놓으니 좋다 할수도 있을 것이나 그 申字(신자)가 酉字(유자)로 진
취되는 지라 이래 세주원진에 업힌 근기 장생살이 그 대상 酉字(유자)元嗔(원
진)을 보고 있게되는지라 그래서 그 狼狽(낭패)를 말함일 것이리라 그런데 이것
이 세겹원진 이지만 辰酉(진유) 寅亥(인해) 適合(적합)이 어긋나서 있음이라 來
往(래왕)속에 서로 끼어 붙들고 救濟(구제)하는 것이 되어서는 無 (무탈) 하였
을 것이다

* 무망은 망령됨이 없다는 뜻이다 이제 어린 陽(양)이 자라려다 강력한 저항을
맞아서 그 압살되어 죽은 형세이라 이래 그 죽음이 망령됨이 없다는 것이라 소
이 죽음은 해탈을 의미하는 것인데 망녕됨이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
를 그 사물 및 사안에 유추해서 푸는 것이 그 예단방법이라
망령되지 말아야할 사안인데 그 행위를 지음으로서 망령되게되는 것으로 됨인지
라 이래서 그 재앙이 생긴다는 것이요 그 유리할바가 없다함인 것이다 소이 무
망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대성 논리에 의거해서 시뻘건 것을 산 것이라 한다면 시퍼런 것을 죽은 것이
라 관고 한다할 것 같으면 시퍼렇게 죽을 제에는 그 행한다면 여기서 행한다
는 의미는 그 행위를 짓는 모습 소이 간섭이나 간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할 것
이니 그 손질하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이렇다면 말이 잘되게 한다면 시퍼렇게 죽을 제에 손질한다면 되려 손해일세
[재앙이 생긴다는 것은 손해를 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
그 이익할바가 없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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