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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이]위火[화]괘
날짜 : 2005-10-29 (토) 10:54 조회 : 1205


離(이)는 利貞(이정)하니 亨(형)하니 畜牝牛(축빈우)하면 길하리라

離(이)는 곧음이 이로우니 형통하니 암소를 기르는 것 같이하면 길하리라

* 이는 곱게 결렸다는 뜻이다 陰(음)이 陽(양)에 걸리어선 그 象(상)이 불[火
(화)]몸이 된다 陰(음)하고서 陽(양)을 사용하는지라 사물의 걸리는 바는 바름
을 얻음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이라 암소는 유순한 짐승의 사물이다
그러므로 점하는 것이 잘 바르다면 형통하고 암소를 기르듯이 하면 길하다 함
인 것이다

彖曰離(단왈이)는 麗(리)야-니 日月(일월)이 麗乎天(리호천)하며 百穀草木(백곡
초목)이 麗乎土(리호토)하니
단에 가로대 離卦(이괘)의 의미는 곱게 걸린다는 것이니 해와 달이 하늘에 걸렸
고, 백가지 풀과 나무들이 흙[땅]에 터 하여 걸렸나니

傳(전)에 하길 離(이)는 걸림이다 의지하고 걸려 붙었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해
와 달이 하늘에 걸렸고 백가지 초목들이 땅에 걸렸다 만물이 각각 걸림이 있지
아니할 바가 없음이니 天地(천지)가운데 걸림 없는 사물은 없다할 것이다 사람
에 있어서 늘 상 그 걸리는 바를 살펴볼진대 그 바름을 얻는다면 잘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重明(중명)으로 以麗乎正(이려호정)하야 乃化成天下(내화성천하) 하나니라
거듭된 밝음으로 바름에 걸리어서 이리하여 천하를 감화시켜선 성취하고 성과
있게 하나니라
*卦(괘)名(명)을 해석함이다

柔(유)-麗乎中正故(려호중정고)로 亨(형)하니 是以畜牝牛吉也(시이축빈우길야)-
니라
부드러움 가운데 바르게 걸리었는지라 그러므로 형통하니 이래서 암소를 기르
듯 하는 것이 길하다함인 것이다
* 암소를 기르듯이 하라함은 불은 뜨거운 것이라 그래선 성질이 조급하고 이러
기 쉬울 것이라 그러므로 그 느긋한 인내심을 기르는 암소의 성질을 닮아선 그
불을 다루라는 것이리라

卦(괘) 體質(체질)로서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象曰明兩(상왈명양)이 作離(작이)니 大人(대인)이 以(이)하야 繼明(계명)하야
照于四方(조우사방)하나니라 [本義(본의)] 明兩作(명양작)이 離(이)니 ...
상에 가로대 밝음이 두개인 것이 離卦(이괘)를 짓는 것이니 대인이 응용하여서
밝음을 승계하야 사방에 비추었나니라 본래의 뜻은 밝음이 두번 만들어짐이 離
卦(이괘)의 형상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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