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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화 가인괘 오효
날짜 : 2005-12-14 (수) 08:16 조회 : 1280

* 735 賁之家人卦(분지가인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丑 世


九五(구오) 王假有家(왕가유가)니 勿恤(물휼)하야 吉(길)하리라
구오는 왕이 집을 갖음에 지극 정성으로 한 것이니 근심 걱정 하는 쪽으로만 사
용하지 말으시어야 만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假(가)는 지극하다는 뜻이다 이렇듯 假(가)라 하는 것은 큰 사당
에 이르러 지극 정성으로 제사를 올린다는데 쓰는 그러한 假(가)의 의미와 동일
한 글자란 것이다. 즉 조상님을 받든다는 의미에서 지극 정성으로 한다는 그런
의미의 假(가)자이다.

有家(유가)라 하는 것은 오히려 國家(국가= 國母(국모))를 둔 것을 말함이다.
九五(구오)가 剛健(강건) 中正(중정) 하야 아래로 六二(육이)의 柔順(유순) 中
正(중정)한 자에게 호옹을 받으니 왕 하는 자 이로서 그 집을 둔다면 근심하는
데로 사용치 말으셔야지 길해서, 가히 반듯해 지리라. 대저 왕비를 맞이해 오는
데 길하다 하는 점이니. 점을 하야 무릇 이러한 덕이 있는 자는 다 길함을 만난
다 할 것이다.


象曰王假有家(상왈왕가유가)는 交相愛也(교상애야)-라

상왈 왕이 家庭(가정)을 두시기를 지극 정성으로 한다 하는 것은 서로 사귀어
서 사랑함을 뜻함 일 세니라 .

* 程子(정자) 말하길 남편이 內助者(내조자)를 사랑하고, 여성은 그 집을 잘 다
스리는 남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 王假有家(왕가유가) 勿恤(물휼) 吉(길)이라 하는 것은 君王(군왕)이 寄居(기
거)할수 있는 지극 정성의 집을 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러한 집을 둔 것을
근심 걱정하는 대로만 사용하려들지 말면 좋다는 말인데 그러면 이것은 구체적
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인가.

소위 여기서 假(가)라 하는 글자가 나오는데 此(차) 假(가)라 하는 글자는 여
러 가지 의미를 포함해 갖고 있는 글자인데, 잔주 해석에서는 至(지)라 하는 의
미 소위 극진하다는 의미라고 해석 하고 있다. 至(지)라 하는 것은 극한 지점
에 다다른 것 , 이른 것을 말하는 글자인 것이다,

하지만 假(가)라 하는 글자는 그러한 의미만을 포함해 같고 있는 것은 아니다,
假(가)라하는 글자는 거짓이란 뜻과 아름다움 이란 뜻을 갖고 있다 또 借用(차
용)한다는 의미 빌린다하는 의미 또 갖고 있고 아득하다는 의미 도 같고 있다,

이런 것을 누누이 설명 하야 부합 시킨다는 것은 어렵다 할것이나 모두가 한
끄나풀의 의미가 연계된 것이라 할 것이니 원래 여기서 有家(유가)라 하는 것
은 君王(군왕) 받아줄 君王(군왕)의 휴식할 안식처 허울집 둔 것을 말하는 것으
로서 내조자 집사람을 두게 된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소위 왕비 왕후를 맞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왕후의 그릇은 군왕을 담아줄
허울 집으로서 眞僞(진위)로 논할진대 왕이 알멩이라면 왕후는 겉 껍질 같은 존
재 로서 참과 거짓에서 거짓에 該當(해당)하는 의미가 된다 할 것이고 이러한
참을 받아 담을 집 그릇은 아름다워야 만 한다는 것이고.

借用(차용) 한다는 것은 그 그렇게 참 알멩이를 담을 그릇을 빌린다는 것으로
서 種子(종자)를 퍼뜨릴 밭이나 터전을 삼는다는 의미 이고, 아득 하다는 것은
그 먼 장래의 헤아림 大地(대지)와 같은 包容力(포용력)의 깊이를 모른다는 것
이다.

이렇게 되면 假(가)라하는 글자의 의미를 연계 달아선 해석한 것이 된다 할 것
이다. 이래서. 王假有家(왕가유가)를 간단하게 줄여서 잘 해석한다면 다음과 같
은 서술 풀이가 되는데. 소이 임금님 께서 아름다운 왕후를 맞아 들이 었음이
니... 이런 해석이 된다.

소위 陽(양)이라 하는 男根(남근)을 받아줄 허울 좋은 집 玉門(옥문)을 얻은 것
이니... 이런 해석이 다.

그 다음 勿恤(물휼)이란 의미는 勿(물)은 不定詞(부정사)로서 그 반대성향을 지
칭하는 글자로서 日月(일월) 하는데 月(월)에 근접한 형태로서 역시 陰(음)인
女性(여성)을 의미하는 글자라 할 것이고, 이렇게 飛躍(비약)해석이 너무 된다
할 것이지만 , 풀이가 그렇다는 것이다

恤(휼)은 마음心(심)邊(변)에 피血(혈)字(자)이다 마음 心形(심형)이 변형된
모습이 마음心(심) 邊(변)이라 하는 것인데 생긴 모습이 작을 小字(소자) 類似
(유사)한데 점 구슬 두쪽 달은 가운데 방망이 형이다 이는 男根(남근), 생식기
형이라 할 것이다 血(혈)字(자)는 원래 점 방울 떨어지는 아래 그릇 皿(명)字
(자) 한 글자로서 그 떨어지는 점 방울을 담아줄 그릇이라는 것이다.

또 피라는 것은 精靈(정령)이 담긴 집이다. 정령이라 하는 것은 어떠한 사물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돼는 넋 魄(백)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여름 體(체)이다
(實(실)), 소위 精神(정신)覺(각)을 그리게 하는 근원 力量(역량)이요 마음이
라 하는 그릇의 응어리 엉겨지게 하는 그 구심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定
義(정의)할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서 우리는 그것을 간단히 줄인 말로 피라 한다. 이와 같은 해석을 중점적으
로 고찰 할진데 恤(휼)이라 하는 것은 男根(남근) 방망이에서 떨어뜨리는 液
(액)을 받아줄 그릇으로서 그 집의 眞髓(진수) 卵巢(난소)와 같은 그런 상태이
거나 그것이 생식하는 터전 소위 피를 말한다 할 것이다

이래서 그 勿恤(물휼)을 간단히 줄여서 해석한다면 여성은 피 그릇이니 소위
아이를 만들 수 있는 그릇이란 의미가 나온다 할 것이다. 일단 아기 종자를 받
게된다면 그것을 잘 기를 의무 근심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근심 걱정할 恤(휼)字(자)로도 해석됨인 것이다 그리고 不定詞(부정사)
요 女性(여성)을 의미하는 勿字(물자)는 不定詞(부정사)로 사용하게되니 소위
여성을 아기 종자를 퍼뜨리는 피 그릇으로만 여기지 말며... 이래 해석이되고
그 吉(길)이라하는 字(자)는 그냥 좋게 될 것이라. 소위 네모진 깔게 위에 더하
기 빼기 올려놓은 형태 음양놀이 하는 것이라고 된다

이래 총괄적으로 풀면 임금님께서 아름다운 왕후를 맞아들이었으니 종자 터전으
로만 局限(국한)해서 사용하지 말면 좋게 될 것이다. 왕후라 하는 자리는 中殿
(중전)의 위치라 君王(군왕) 一人(일인)의 그릇만 받아주는 위치만은 아니다.

소위 國母(국모)의 위치로서 만백성의 어머니인 것이다. 그 만백성을 보다 듬어
줄 자리이고 솔선 모범을 보여줄 자리이라 이래서 그 모범을 보여주는 차원에
서 君王(군왕)을 잘 받들어 내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만백성들 특히
다른 여러 어머니들의 귀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象辭(상사) 해석에서도 왕이 아름다우신 王妃(왕비)를 맞아들이게 된
것은 서로 사귀어선 사랑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라는 것으로서 그 사랑하는 모습
을 만백성에게 보여서 만백성에게 지표를 삼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윗물이 맑
으면 아랫물은 저절로 맑아진다는 뜻이리라.

五爻動作(오효동작) 回頭剋(회두극)은 巳(사)의 氣量(기량)을 눌러 짜선 아래
泄氣(설기) 未字(미자)土性(토성)을 進就(진취) 戌字(술자)시키는 영향을 가져
오는 지라 소위 봉죽 받는 사랑의 그릇이 더 커졌다는 뜻이다

소위 남성 호르몬 에너지를 여성이 받아들이면 사랑을 받았다는 표현 더욱 성
숙 농염미가 넘치듯이 그래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內(내)爻(효)들
과 六合(육합)을 이루어서 아주 아름다운 꾸밈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산
화비괘로 돌아선다).

世(세)丑(축)財性(재성)에 수레되어 부담을 지고있는 글자 卯字(묘자)를 對相
(대상) 넘겨받아서 合火(합화)하여 合(합)土(토)한 낭군의 위치를 보필 내조 봉
죽하는 형태를 그려놓는 모습인 것이다.

소위 丑字(축자)財性(재성)에 밤 잠자리에 未(미)에 위치에 가선 사랑 받았음
에 그 보답으로 이래 나은 그릇이 되어선 丑(축)의 위치에선 졌던 부담을 깔끔
하게 잘 처리 合(합) 火氣(화기)하여 서방님 巳(사)의 기운을 比化(비화)로 도
움과 동시에 그 合(합)土(토)한 영향을 받쳐주는 모습 그러면 合木(합목)한 氣
運(기운)을 지(負(부))는 것을 이래 잘 받쳐준다는 것이다.

소위 서방님 巳(사)의 根(근) 木氣(목기) 져 오는 행위 소위 祿(록)줄 벌어들이
는 활동에 뒷받침을 잘 하는 형태로 그려지는 것이다
소이 오가는 情(정) 행위 交相愛(교상애)를 가리킴인 것이다


* 王假有家(왕가유가) 勿恤(물휼) 吉(길) 왕이 어느샌가 집 가짐에 이르렀다
[또는 왕이 왕림하였다] 근심치 말아야 지만 길하리라 사람이라면 우수에 젖어
선 소극적으로 피동적인 자가 되지 말고 적극적 능동적 명랑하게 활동해야 지
만 좋아진다는 뜻이리라 세주 봉죽자가 회두극 짊어 드는 것은 첩년을 잡고
正室(정실)의 근을 합으로 북돋우려는 모습인지라 이래 길하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하길, 家人(가인)이란 한집안의 家族(가족) 構成員(구성원)을 말한다 이러
한 가족 구성원 중에 있어서는 女人(여인)들이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그 집안
이 유익하게된다

彖辭(단사)에 하길 家人(가인)은 여자가 안의 자리에 바르고 [六二(육이)를 말
함], 남편이 밖같의 자리에 바르니[九五(구오)를 말함] 남녀가 바른 자리에
있음이 하늘땅의 큰 뜻인지라 집사람 중에는 至嚴(지엄)한 임군이 있으니 부모
를 가리킴인 것이라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모두가 자신의 신분에 맡는 도리를
다할 때 집의 도리가 바르어 지리니 집의 길을 바르게 한 연후에야 천하를 그
렇게끔 평정 할 수 있게되어 있는 것이다 하였다

*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곳으로부터 나옴이 집사람 괘의 형상이니
군자는 응용하여 쓰대 말을 하대 사물 이치에 근거를 두어하여선 행실에 떳떳함
을 두나니라 하였다 바람이 밝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다 此(차) 말씀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所以(소이) 발단이 되는 원인작용
이 바르어야 지만 그 미치는 영향결과가 아름다움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미풍양속이 한가정의 단란하고 화목한 모습을 꾸려나가는데서 부
터 생겨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은 그 가정이 있는 주위조차
아름답게 할수 있는 근원이 되는 것이라서 이로 인하여 그 집단사회나 국가나
전 인류 사회가 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家人(가인)의 時象(시상)에서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王(왕)께서 이르러 집을 두게 되었으니 [왕의 위세를 빌린것..... 왕의 위엄
을 거짓으로 빌려 올만큼 家道(가도)를 세우는 게 집에 있는 것이니....] 근심
치 말을 것이니 좋게될 것이다

집사람의 구성원 時象(시상)에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九五(구오)가 中正之德
(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면서 六二(육이)의 중정 지덕을 갖은자에게 호응을 받
는 지라 이래 근심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九五(구오)의 입장으로 볼진대 六二
(육이)의 初(초)三(삼) 兩(양)죽을 맞추는 것을 보고 의심할는지 모르는데 이것
은 丹粧(단장)을 잘시키는 도구 죽에 불과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內爻(내효)가 모두가 바른 위치에 있는 모습인지라 九五(구오)의 입장
으로 볼진대 그 대상죽 六二(육이)가 잘 차려 단장한 여인상이 되는 것이다 그
래서 너무 어여삐 보이니까 도리혀 의심 내고 근심하는 마음을 두게될 거져 하
여 노파심 썩긴 말을 하게된다 하리라 그러나 그 여인은 자기에게 正(정)죽으
로 시집오려는 여인일 뿐인 것이다

또 자신으로 말하자면 정상 主君(주군) 그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에 있
으면서 그뒤 받쳐주는 上九(상구)도 있음인지라 소이 상구는 자신의 품위 있는
모습이 위까지 뻗친 모습이라 이래 그 자신도 그 德性(덕성)이 넘쳐 나선 빛
을 발하는 것이 되므로 걱정할 것 없고 그 正(정)죽을 만나서 가정을 꾸미는 것
은 吉(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아
그 福性(복성) 巳字(사자)의 應生(응생)을 받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의 構造(구
조)인데 그 應爻(응효) 巳字(사자)가 動作(동작)하여 回頭剋(회두극)을 받고 있
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쥐어짜기 하여 그 根氣(근기)는 衰退(쇠퇴)시키고 그 洩氣(설기)
한 것은 未字(미자)에서 戌字(술자)로 進就(진취)시키는 모습이다 이러한 형태
는 세주에겐 불리한 모습을 그려주는 것 같아도 실상은 德(덕)이 되는 吉(길)
한 象(상) 이라는 것이 이로 말미암아서 모든 爻象(효상)들이 적합을 얻게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이 合(합)을 얻으면 때에 따라선 凶(흉)한 수가 있을 것이지만 此卦爻(차
괘효)는  (충)이 아니라 그 화목한 모습을 그려주는 應生(응생)의 구조에서 모
두들 적합을 얻게된다는 것은 탈잡힐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소이 내게 올 역량을 쥐어 짜아서 外卦(외괘)四位(사위)에 備蓄(비축)해놓는
것은 世主(세주)自身(자신)을 먹이로 여기는 初位(초위)의 兄性(형성)이 그 對
相(대상) 墓庫(묘고)가 變(변)하여 適合(적합)을 얻는 形勢(형세)로 변하는 지
라 그러한 적합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合火(합화)가 되어 合土(합토)가 되는 세
주자신을 도리혀 이젠 먹이 감으로 여기지 않고 根氣(근기) 역할을 自請(자청)
하는 모습으로 火(화)한다는 것이다

이래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寅亥(인해) 合木(합목)이 세주 合土(합토)된 것을
沮害(저해)할 것이라 하나 그 자신들 기운도 추슬리기에도 경향이 없을 것인데
어찌 세주 보완된 것까지 먹으려 동작하겠는가 이다 다만 관록 역할을 할 뿐이
라는 것이다

卯字(묘자) 衰退(쇠퇴)한 것이 寅字(인자)인데 此(차) 寅字(인자)가 戌字(술
자)에게 子性(자성)의 根氣(근기)를 물리고 있는 狀況(상황)에서 감히 난동치
못하고 그 적합을 얻는다하여도 세주 관록 역할을 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리


그리곤 亥字(해자) 戌字(술자)의 太陰(태음)으로서 戌(술)에 덕되는 작용이
될 래기요 三土(삼토) 가운데 갇힌 亥字(해자)가 牽制(견제)가 甚(심)함으로
인하여서 그 寅字(인자)를 적합하여 도우기 매우 運身(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
이다

이로 본다면 세주 유리한 것을 알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는 初位(초위) 卯字
(묘자)로 옮겨가선 剋制(극제)하는 모습이나 대상과 합하여 火氣(화기) 되는 지
라 오히려 그 死地(사지)인줄 알았더니만 生處(생처)로 되어 있더란 것이다

* 가인괘는 비신이 이위 丑字(축자) 세주라 그 대상 巳(사)라 정상위에 있는 남
편이 내괘 중위에 있는 아낙을 봉죽함으로서 가도가 바로 선다는 그런 형세이
다 그런데 지금 남편의 효가 동작했다 이는 뭔가 남편으로서의 아내를 봉죽할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가장은 집안의 왕이라 그 왕처럼 행세하려 든다는 것이라 그렇더라도 근심할
것이 없을 것이니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가장이 가도를 세우느라고 왕의 위
엄을 보였기로서니 그 아낙이 성화를 부릴 계제가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위엄을 보이고서도 혹은 두 내외가 서로 불화로 근심 할가 해서 노파
심에 하는 말이 되기도 한다하리라 家人(가인)에 家長(가장)이 관살록을 맞는
다는 것은 그 가정을 적합하게 한다는 것이다 마누라의 요구 사항을 들어 달라
는게 남편 한테는 고만 회두극 관귀 그러니까 부탁하는 일거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교차원진이라 이것저것 타의든 자의든 다른 일과 연계되어선 선
뜻 들어주기 곤란한 처지로 되어 있는지라 가장이 짜증을 낸다던가 이래 위엄
을 부리면선도 일편 들어 줄가 하는데도 그 시간 편차가 나서 잘 조화를 이루
지 못하는 그런 입장이라 그런 처지의 두 내외라면 근심할 것 없어 잘 될 것이
라는 것이다

적합괘가 되면 화생토를 목극토 하고 있다 세주가 관살 극의 위치로 가선 적합
을 이루어선 前世主(전세주)의 근기를 삼기 때문에 화합이 된 모습이요 이러
한 화생토를 합목이 극제하는 것은 銳氣(예기)根氣(근기) 조화를 이룬 몸에
그 관록의 감투를 쓴 모습이라 할 것이다 정실 부인의 적합을 업어드리려는 고
통을 받는 것은 그 아래 未字(미자) 첩실년을 그 戌(술)로 진취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할 것이라

소이 첩실년을 낫게 하여선 정실 부인의 요구자 子(자)를 그 첩실련이 먹이로
삼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마누라의 요구사항 들어 주려하
나 지금 자기가 어느 애착[첩과 같음]을 느끼는 것에 빠져선 마누라 요구사항
을 그래 들어주지 못하는 형편도 된다할 것이다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것이니 三位(삼위) 喪門
(상문)이요 驛馬動作(역마동작)은 오히려 忌神(기신)이 回頭剋(회두극) 元嗔(원
진)을 맞는 상황을 연출함이라 그리곤 寅卯(인묘) 官祿(관록)을 갇다가선 붙치
는 상황이라 吉(길)한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좋은 뜻 같기도 하고 흉한 뜻 같
기도 한 것이 賀客(하객)이 문전에 당도하여 致賀(치하)한다는 것은 좋게만 해
석할 것이 아닌 것이다

재물은 생길 모양이나 여인으로 인하여 횡액 수를 면치 못할 것 같다 원래 流
年變卦(유년변괘)가 그 길상 없음 불미스러운 것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집안 계집으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되고 곤욕을 치루는 모습이 되기 십상이라
는 것이라 좋은 방향으로 풀리면 다행이겠지만 그 반대방향으로 풀리면 창피스
럽고 하여서 낮들고 다니기가 뭐할 그런 형편인지도 모를 일이다


* 二位(이위) 丑字(축자)動作(동작) 寅字(인자) 回頭剋(회두극)을 입음 또한 앞
서와 같이 비신이 서는데 요번에는 陽氣(양기) 들어 차는지라 좋을 것 같아도
그렇치 못한 것이 世主爻(세주효)가 되어 나선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인
지라 아마 좋지 못한 상황을 그려주고 있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편안하고 출타하면 나쁘다하였다 벗을 신빙하다간 損壞(손괴)를 당
할수요 비리에 것도 탐하지 말라하였다 所以(소이) 子字(자자)適合(적합)을
願(원)하다간 먼저 그子(자)를 끌어주는 寅字(인자) 驛馬(역마)가 그 四寸(사
촌)卯字(묘자)와 함께 口化(구화) 하여 나를 헐뜯는 다는 것이리라


* 오월달 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
字(진자) 다시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쇠미해진 劫財(겁재) 辰字(진
자)가[三刑(삼형)과 元嗔(원진)을 맞아 들어왔고 그 대상寅卯(인묘)가 있게되는
지라 이래 衰微(쇠미)한 입장의 辰(진)이 되는 것이다] 다시 元嗔(원진)亥字(해
자)를 그 自身(자신) 辰字(진자)가 對處(대처)된 立場(입장)에서 剋(극)을 받
아 들어오는 모습인지라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힘없는 者(자)에게 조화
부리라고 그 칼자루를 쥐어주는 격이라 한다

그런데 그 칼은 아직 어리고 신성한 그런 것이란다 노부인이 解産(해산)을 하
게 되었는데 그놈참 잘도 생겼다한다 한집안에 두 성씨가 의사가 맞지 않으
니 한 성씨가 밖으로 튀어 나올것이 아닌가
所以(소이) 子寅辰(자인진)이 兩(양) 亥丑卯(해축묘)를 끼고 있는데 그 中間
(중간) 丑字(축자)가 세주 입장인데 같은 성씨중 하나가 밖으로 튀어나올 것이
란 것이다

所以(소이) 分身(분신)되는 모습이니 子寅辰(자인진) 一身(일신)의 허울에서
亥丑卯(해축묘) 두 分身(분신)이 되는 것이라 쌍둥이가 아니라 하나는 자신의
分身(분신) 精神(정신) 집이요 하나는 그 자식을 의미하는 分身(분신) 精神(정
신) 집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外爻(외효)作用(작용)은 그 妬合(투합)작용
을 일으키는 것이라 활발하게 활동하게 하여 분신 되게한다 하리라


*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
주)抑制(억제)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進就(진취)하는 구조는 역시 불리하
다는 것이리라

內卦(내괘)가 兌(태)를 이루고 中孚(중부)에서 損卦(손괘)로가며 卯字(묘자)
가 酉字(유자)를 到 (도충)한다는 것이리라 그리되면 酉字(유자) 分明(분명)
到 (도충) 받아선 오게되니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帝旺(제왕)의 位置(위치)로
서 丑字(축자)를 根氣(근기)를 삼을 것이라 그리되면 世主(세주)丑字(축자)가
그 역량이 앗긴다는 의미이라

西方(서방)來客(내객)이 필연코 나에 재물을 손괴 시킨다 하였는데 남북이 혹
여 이롭지 않을가 한다 損卦(손괘)되면 應生(응생)을 입던 세주 결국 辰字(진
자)로 진취해서 應剋(응극)을 입을 것이라 이래 길한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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