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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전쾌괘 오효
날짜 : 2006-01-16 (월) 12:45 조회 : 1597


* 415 大壯之 卦(대장지쾌괘)
飛神(비신)
戌 未
申 酉 世 動
午 亥




九五(구오)는  陸  (현륙쾌쾌)면 中行(중행)에 无咎(무구)-리라[本義(본의)]
 陸(현륙)이니   (쾌쾌)호대 中行(중행)이면 无咎(무구)-리라

*  陸(현륙)은 땅 비름이란 뜻으로 풀이름이다.

구오는 자리공 풀을 결단하고 결단하면 중용의 도리로 행함에 있어서 허물없으
리라 본래의 뜻은 자리공 풀이니 결단하고 결단하여 가대 중용의 도리로 행하
면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자리공 풀은 비름을 말한다 비름은 물기가 많은 풀이다 말이 잘
뜯어먹는데 말 이빨이 씹을 적에 그것을 습습한 음기가 많은 것으로 느낀다 九
五(구오)가 결단하는 시기를 당도하여 결단을 위하는 주관하는 입장으로써 간절
하게 上六(상육)陰氣(음기)에 근접하여 있는 것이

이처럼 馬(마) 이빨이 비름을 가까이 둔 것 같음인지라 만약 결단하고 결단한
다 하여도 지나치게 사나움을 드러내지 않고 중용의 도리에 입각하여 합하려 한
다면 허물없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이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이
다.

象曰中行无咎(상왈중행무구)-나 中未光也(중미광야)-라


상에 말하대 중용의 도리를 행하여서 만이 허물없으리라. 가운데 입장이 光明正
大(광명정대)치 못함이라. 가운데 입장이 그렇게 광명정대 함이 未洽(미흡)함
이 나니라. 이것을 가운데가 아직 빛나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 잔주에 하길 이 해석은 程傳(정전)에도 갖추어있다. [필자견해 = 程傳(정전)
이라고 하는 것은 송나라 程子(정자)의 해석서일 것이다.] 전에 하길 卦爻辭(괘
효사)에   (쾌쾌)하다면[상쾌하게 행한다면 또는 상쾌하게 결단을 내어 매듭
을 푼다면] 中庸(중용)을 행하는 도리에 허물 될 것이 없다 하였는데 象辭(상
사)에서는 거듭 그 뜻을 다 하여 이르길 가운데가 광대치 못하다 한 것은 무릇
사람이 바른 마음과 성실 된 뜻을 갖음, 이래 中正(중정)한 道理(도리)를 極盡
(극진)하게 잘하여서 알참이 가득하고 찌르듯 빛날 것인데,

五爻(오효)의 心情(심정)이 의지하는 바가 있다는 것은 義理(의리)를 사용함으
로써 한다 할 것인데 그러한 의리로써 결단함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면 비록 겉
에 드러나는 행실이 중정한 의로움은 잃어버린다 하여도 그렇게 바르게 허물없
음을 사용한 것이라. 그러나 가운데 도리의 입장에서는 광명정대 하다한 것 됨
을 얻지 못 한 것이라.

대저 아님 뭔가 래도 하고자 하는 것을 가진 것이 있다면 길이라 하는 것, 사람
들이 지향하여가고자 하는 바 길이라 하는 것에서는 떨어짐[멀어짐]인 것이다.
孔夫子(공부자) 여기에서 사람의 뜻 깊은 것을 보았다 할 것이다. [사람의 心情
(심정) 깊은 곳을 헤아렸다 할 것이다.]

여기서 中行(중행)이란 均衡(균형)을 잘 잡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인데 저울질
을 잘 하여야만 양쪽이 기울지 않아서 수평을 이루는 것이다. 기울게 되면 편파
성 이해득실 덕과 원망 喜悲(희비)가 엇갈린다. 이래 그런 게 잘 생기지 않게
끔 중용의 도리를 행한다는 것인데 그리 하여야만 권형 질 하는 자의 막중한 책
무를 다한 것이 된다 할 것이다.

무엇을 저울질하는가 모셔야 할 웃어른과 아랫사람이나 좌우 보필 세력 사이에
서 서로간의 利害(이해)를 잘 조절하는 그런 소임을 맡은 자리가 바로 五爻(오
효)라는 것이다. 그래서 결단하고 결단해 가는 행위가 남 보기나 자신의 심정
에 비춰선 상쾌하게 된다면 꺼릴게 없어지니 허물없게 된다는 것이다. 소위 거
래를 잘 시켜준 흥정을 잘 하는 중개인과 같은 입장이라는 것인데

이런 중개인의 입장으로써는 어느 한쪽이 손해보는 듯한 형태의 거래를 터 준
다면 그 상쾌한 결단은 못된다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잘 요량해서 좀
연약한 자를 잘 붙들어주는 거래를 트게 한다면 양쪽이 다 불평불만이 적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제 上六爻(상육효)의 제일 가깝게 근접하여선 죽을 맞추는
모습이 그 물기 많은 명아주대와 같은 비름 풀을 말[馬(마)]이 자신의 이빨로
써 물어뜯어 결단하려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습기 많은 풀을 陰氣(음기)가 많은 것으로 느
껴지는 것이라 잘 다루어야만 원망이 없는 것이 너무 지나치게 바짝 뜯어 베어
문다면 야박하고 박절하게 내모는 모습인지라 그 비름 根(근) 입장으로써는 원
망을 하면서 물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용적 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비름을 베어 씹는 것은 나 자신의 배속의 오장육부와 연이어진 것처럼
그래서 그들의 飢渴(기갈)을 해결하여 주는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인데 이는 곧
괘상으로 본다면 아래 나열 된 諸(제) 모든 陽爻(양효)들의 願(원)을 들어주기
위한 행위와도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래의 念願(염원)에 輜重(치중)하여 비
름 뜯기를 사납게 한다면 그 연약한 비름은 원망할 것이란 것이고

그렇다고 그가 애처롭다고 뜯어먹지 않는 다면 배속 장기와 같은 제 양효들의
원망을 사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중간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저울
질을 하게 되는데 공평무사하게 일을 진행시킨다면 양쪽의 세력이 불평불만이
없을 것이라. 이래선 허물없게 된다 함인 것이다.

變換卦(변환괘) 大壯卦(대장괘) 五爻(오효) 羊(양)을 바꿔치기 소위 거래하는
땅에서 잃어버린다 후회가 없을 것이다 소위 이렇게 貿易(무역) 거래하는데 자
신의 蓄積(축적)된 힘을 사용하게 되어선 消耗(소모)시킨다는 후회할 사항이 아
니란 그런 말씀의 괘가 걸려드는 것만 봐도  (쾌) 五爻(오효)는 仲介(중개) 司
命(사명)을 맡은 仲介人(중개인)의 입장으로써 중용적 도리를 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잇는 것이다.

瓦卦(와괘) 乾之 (건지쾌)이다. 純粹(순수)한 갖음 一色(일색) 剛直(강직)한
面貌(면모)로 私心(사심) 없이 결단을 이행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바르게 사
명을 완수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陸  (현륙쾌쾌) 中行(중행) 无咎(무구), 가리공풀은 연약하다 그냥 잘 모
시면 위엄 있는 태후처럼 아름답다 과단성 있게 짓뭉게면 모두 망가지고 볼품없
게된다 중용의 도를 행함으로서 별문제가 없을 것이다 세주 그 근의 기운을 돋
구는 모습이다 세주 예기를 내어선 생트집 험담하고 이래 실익을 챙기려 달라
붙는 넘들을 두둘겨 패주곤 막아 돌리는 모습이다


* 변괘 택천쾌괘 오효동 爻辭(효사)를 볼것 같으면 연약한 자리공 풀을 짓밟는
모습이 매우 과단성 있어 보인다 중용에 도를 지켜 길을 행하면 치우치지 않음
이라 별허물 없을 것이다 했다 諸陽爻(제양효)의 首長(수장)으로 정상위에 있
어 정상적으로 호응하는 爻(효)는 대상에 두지 않았지만 근접 상육과 죽을 맞
추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아래의 제양효의 힘과 합세해선 음유한 상위 올라탄 음효를 밀어내려
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자신과 동류의 밑에 사람들의 말만 듣고선 그 우직
한 힘만 믿고선 상위를 탈락시켜 몰아 낼려하는 것은 자칫하면 그 치우친 경
향 편향된 모습을 띄어선 중도를 잃기 쉽다는 것이리라

제삼자가 관람해 볼적에 연약한 윗된 여인을 음해만 끼친다고 해서 여럿이서
핍박을 가하여 자리에서 밀어내려는 모습이라 그 首長(수장)을 맡은 자가 편협
된 무리들 뜻에 동승하여서 어른을 몰아 궁지로 세운다면 어찌 중용의 도를 잃
지 않겠 느냐 이다 이래 중용의도를 실행 해서만이 두고두고 서라도 별허물이
없게된다는 것이리라


원진을 대상으로둔 세주 직접 동작하여 한발물러 비켜서선 육충을 발하는 모습
은 자기에게 쏟아 지려하는 된소나기 같은 비난의 화살을 면하려는 슬기로운 행
동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그 책임을 모면하려고 드는 것으로도 비춰질수 있을
것이다 어른을 소추한다는 것은 내가 죽음을 맞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밑에 사람들의 상소를 아니 처리할 수 없는 일 그런 처지라 상당한 지
혜를 발휘할 것을 요구한다할 것이다 마치 할머니 즉 자신의 어머나와 아이들
상간에 낀 家長(가장)의 입장인데 그 할머니와 집식구들의 알력 있음을 지혜로
대처해 나가는 가장과 같다할 것이다

* 어머니 등 웃어른께 지극한 효성을 가진 가장이 그 집안을 잘 이끌고 간다는
것이리라.


세주 퇴각하여선 그 근을 북 돋우고 그 집안을 이끄는 역마가 되어선 집안 午
(오)라는 수레를 잘 이끌음에 그 午字(오자)가 銳氣辰(예기진)을 잘 발함에 집
안 사람들 寅字(인자)以下(이하)子性(자성)等(등)이 잘 타고 삶을 영위한다는
것이리라 마치 가정에 평화를 깃들게 하는 지혜로운 방식이라 할 것이다 세주
퇴각하니 아래를 짓누르려던 銳氣亥(예기해)를 거둘 것이요 이래 어른께도 좋
게 하여 보이고 집안 여너 식솔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가장이 된다 할 것이다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五爻動(오효동)을 飛神(비신)作用(작용)으로
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선 것이 아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亥酉未(해유
미)이다 五位(오위)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世主(세주)인데 寅字(인자) 官
性(관성)을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며 元嗔間(원진간)이며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린卦(괘)이다 世主(세주)動(동)하여 申字(신자) 退身(퇴신)
되니 大壯卦(대장괘)를 이루면서 六 (육충)을 發(발)한다 世主(세주)가 元嗔
(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動(동)하니 그 對相(대상)을 當(당)치 못
하여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九五(구오) 陽氣(양기)爻(효)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은 있으나 아래로 對相(대
상)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고 但只(단지)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 상태이
다 이는 老母(노모)의 쓰잘데 없는 간섭을 받는 것이라 아무리 中正之德(중정지
덕)이 있다한들 對相(대상)이 呼應(호응)치 아니하니 그 세상에 빛을 發(발)하
여 드러내질 못하는 象(상)이요 마마보이처럼 노모의 간섭만 쓸데없이 많아서
자기 하고자하는 일을 제대로 못한다하리라 흡사 嚴(엄)한 大妃(대비)를 둔 君
主(군주)와 같으니 늙은이의 치마바람에 군주가 그 자기 빛을 잃는 象(상)이라
하였다

所以(소이) 被動的(피동적)인 사람 無能(무능)해진다는 것이다

上位(상위)未字(미자) 兄性(형성)은 戌字(술자)로 進身(진신)되고 四位(사위)
亥字(해자)財性(재성)은 午字(오자)文性(문성)을 먹이로 무는 모습이다 世主(세
주) 에겐 文性(문성)에 該當(해당)하는 上位(상위) 未字(미자)가 進身(진신)되
니 그 老母(노모)의 드세게 나댐을 알만하다하겠다 이로 因(인)하여 그 자신
이 氣(기)를 못펴는 형세이라 退身(퇴신)이 되어 午字(오자) 文性(문성)이 官
性(관성)노릇하는데 부림을 받고 있는 處地(처지)로 變(변)하는 모습이라 할 것
이다

이리되어서 세겹 元嗔(원진)이 六 (육충)을 發(발)하니 무언가 쓸려고 도사려
놨던 원진 세 (겹)인데 이것이 世(세) 動主(동주)가 그 아무리 中正之德(중
정지덕)을 갖은 君主位(군주위)라하나 그 빛을 잃어 움직이는 것이라

그래서 六 (육충)을 發(발)하는 것으로 된다면 이것은 오른 것을 도사려 논 것
이 六 (육충)을 發(발)하여 활짝핀 꽃이 되었다 볼수 있겠는가 이런 내 논조이
다 이것은 근심덩어리 골치 앞픈것들이 이런 것들이 六 (육충)을 發(발)한다
고 보는 게 妥當(타당)하다하리니 아무리   卦(쾌괘)가 大富(대부)를 뜻하는
卦(괘)라 할지라도 뭐가 좋다할 것인가 이런 내 견해다

그리곤 차오르는 陽(양)의 勢力(세력)위에 陰爻(음효)가 올라타선 어른행세를
하는 것이라 그 不正(부정)한 陰(음)한 象(상)을 脫落(탈락) 시켜야지만 純乾
卦(순건괘)가 되어 일대 刷新(쇄신)하는 것이 될 것인데 그리되려면은 어찌 왕
의 조정에서 부정과 비리를 몰아내자고 부르짓지 않겠는가 이다

나란히한 陽氣(양기)의 세력들이 힘을 糾合(규합)하여 그 陰(음)한 非理(비리)
象(상)을 내칠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라 그리되면 吉(길)하다할 것이나
아직 까지 五位(오위) 動(동)한다는 것은 되려 陰(음)한象(상)이 하나 더 내려
생기는 것이라 그 위세를 꺽지못한 모습이라 老母(노모)의 狂的(광적)인 히스
테리가 대단하다하리라


此卦爻(차괘효)의 論理(논리)가 소혜왕후 인수대비 아래 成宗이요 문정황후 아
래 仁宗(인종)이나 明宗(명종)이 될 것이다


呼應(호응)받지 못하는 九五(구오)가 老母(노모)의 干涉(간섭)이 甚(심)하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그 기세를 못펴고 萎縮(위축)되는 모습이란 것이다 飛神上(비신상)
으로보면 福性(복성)世主(세주) 酉字(유자)가 對相(대상)元嗔(원진)을 두고 있
음인지라 주위 조성된 여건이나 모든 대상을 바라볼진대 매우 嫌惡感(혐오감)
을 갖고 있어 厭症(염증)을 느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모든 세상 돌아가는 것
이 자신에게 불리하게만 작용하고 있음인 것이다 아무리 자신이 地位(지위)가
좋고 權限(권한)있는 자리라하지만 그 뜻을 제대로 펼쳐볼 기회를 갖지 못한다
면 답답하기만 할 뿐인 것이다

그래서 위축되 몸 쇠퇴하게 되는데 그렇게되면 上位(상위) 戌字(술자) 간섭하
던 者(자)는 進就(진취)하게되고 그 位相(위상)이 낳아지며 그만큼 勢道(세도)
를 부리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세주가 쇠퇴하여선 대상에게 沖破(충파)를 입음
에 그 지위인들 온전하게 보존하게 될 것인가이다 세주가 上位(상위) 어머니
를 위하여 그 어머니의 根基(근기) 에너지 午字(오자)를 끌어올리는데 역마 역
할만 할 뿐인 것이다

소이 지지리도 못난 처신을 하는 것은 그 어미가 기승을 부리라고 그 어미에게
역량을 실어다 주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상감이 저렇게도 못해 보이니 천상
내가 치마 바람을 아니 일으킬수가 있겠는가 이런 의향에 따라 어머니가 거시
게 활동하게 되는데 그런 활동하는 에너지를 지금 자신의 들떠러진 행동으로 말
미암아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육충을 발하는괘로 되니 소이 上位(상위) 戌字(술자)만 좋아지는 六 
(육충) 으로 활짝 피어난 꽃이요 자신에겐 아무런 덕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
다 亥字(해자)가 進頭剋(진두극)하여 그 戌字(술자)의 根基(근기)를 抑制(억
제)해줬음 하지만 차 亥字(해자)가 近接(근접) 三位(삼위)의 辰字(진자) 大處
(대처) 元嗔(원진)을 만나고 있는지라 그 힘을 쓸수 없는 階梯(계제)란 것이


初位(초위)의 力量(역량)을 받는 寅字(인자)가 자기 짝을 救援(구원)하기 위해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效果(효과)가 있다할는지 모르지만 此(차) 寅字
(인자)가 대상 못마땅해하는 主君(주군) 申字(신자)를 원진으로 對(대)하고 있
는지라 그리 함부로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할 餘力(여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는 것이다 다만 寅字(인자)가 初位(초위) 子字(자자)의 驛馬(역마)로서 그 子
字(자자)가 자신의 根基(근기)가 되는데 子字(자자)를 끌어준다 하면서 자신의
適合(적합)을 얻고자 辰字(진자)를 억제할 의향은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조그 만큼이라도 협조를 준다면 辰字(진자)는 制壓(제압)이
되고 따라서 亥字(해자)가 되살아나고 그러므로 因(인)해서 午字(오자)가 制壓
(제압)되고 申字(신자)도 험한 멍에에서 탈출한다 할 것인데 그러한 도움을 주
는 자는 누구란 말인가? 寅字(인자)는 世主(세주)偏財(편재)로서 아버지인데
아버지를 낳는 것은 할머니 子字(자자)인가 子字(자자)가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님 自身(자신)의 適合(적합) 巳字(사자)인가? 內卦(내괘)가 酉亥丑(유해축)
이던가 丑卯巳(축묘사)가 되면 辰字(진자)는 退位(퇴위)되고 子字(자자)는 適合
(적합)을 얻고 寅字(인자)는 進身(진신)되던가 合(합)을 얻고 巳字(사자)는 子
性(자성)이 물어선 세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

소이 老母(노모)의 반대 剋(극)할수 있는 자들이 勢力(세력)을 糾合(규합)하여
억제하면 된다하리라 우선은 老母(노모)  動質(충동질)자 를 제압해야한다
할 것이고

世態(세태) 험악하게 돌아가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인데 견물생심에 의해서 탐욕
이 일어남으로 인해서 모든 事端(사단)의 발단이 되는 것이라 지금 亥午(해오)
가 上位(상위) 및 土性(토성)의 에너지와 먹이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서로
접속되어 剋(극)을 이루는지라 이것을 좀 和解(화해)시키는 방안이 摸索(모색)
된다면 그 일이 제대로 잘 풀어 질수 있다하리라

인물선정을 해본다면 未戌(미술)은 문정황후 酉申(유신)은 仁宗(인종), 辰字(진
자)는 정난정, 寅字(인자)는 주군 頂上位(정상위)가 꺼리는 입장이니 외숙부 윤
임 그 누이의 시아버지 김안로 등이고, 初位(초위) 子性(자성)은 편역을 들어주
는 大妃(대비)나 그 主君(주군)을 위한답시고 혐오감만 일으키는 행위를 하는
자들의 根基(근기) 역할을 하는 그러한 인물들이라 할 것이고, 四位(사위)亥午
(해오)는 먹이감이요 생조 에너지이니 기타 잡혀먹히어야할 大臣(대신)들이거
나 그 살아야할 목적을 갖게하는 主(주) 舞臺(무대) 場所(장소)가 된다 할 것이
다 그러니까 대신들과 장소가 앙숙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和解(화해)를 시킬려면 卯字(묘자)가 와야 한다 할 것인데 卯字(묘자)
는 단막극이 끝나게 하는 것이니 난정이 辰字(진자)에겐 剋制(극제)로 死藥(사
약)을 내리는 것이 되고 氣勝(기승)을 부리는 王后(왕후)는 적합으로 잠재우는
것이되고 仁宗(인종) 임금님은 원진을 만나게 되어서 역시 일찍이 승하하시는
것이되고 이렇다면 단막극의 그 主役(주역)들이 모두 退場(퇴장)하는 것이 됨
인지라 다른 助演(조연) 俳優(배우)들도 뒤따라 들어가게 되어 있다하리라

卦(괘)에 巳字(사자)가 合(합)이요 正官(정관)이라서 後嗣(후사)가 되는 것인
데 눈을 딱고 봐도 오질 않으니 인종과 명종이 後嗣(후사) 없었다 午字(오자)
가 官(관)이나 지금 剋制(극제)를 當(당)하니 아무짝에 쓸데가 없는 主舞臺(주
무대)요 찟기고 찟기우는 그런 중심적인 事案(사안)이 된다 하리니 당시의 世態
(세태)를 본다면 朋黨(붕당) 以前(이전)이라 나라의 대통을 잇는 것을 갖고
선 朝廷(조정)이 소일을 삼았다 할 것이니 午字(오자)는 大統(대통) 承繼(승
계)의 事案(사안)의 빌미를 提供(제공)하는 官鬼(관귀) 子孫(자손) 主舞臺(주무
대)인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자)가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좋을 것 같아도 되려 나
쁘다 함은 업혀 들어오는 丑(축)이 힘을 쓰는 老母(노모)를 觸怒(촉노)시키는
三刑(삼형)이 되니 필경은 丑字(축자)뒤에 卯字(묘자)가 따라붙으리라 이래되
면 그 성씨가 朴(박)을 이룰 것은 틀림없는 것이 未字(미자) 庫門(고문)을 깨트
려 나오는게 金性(금성) [아 모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성씨에 막씨나 팍씨는 없기 때문이다 東西(동서)가 不利(불리)하다
는 것은 世動主(세동주)가 對相(대상)을 寅字(인자)로 하여 元嗔(원진)으로 섯
기 때문이라 하리라 그 원진의 對相(대상)이 지금 合(합)을 얻어 힘을 씀에 내
게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合土(합토)를 이루어 분명 세주를 생조
할 것이라 박성은 나에게 이롭고 北方(북방) 또한 내게 덕을 주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축)을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세주  發者
(충발자)요 元嗔(원진)이 動(동)하여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를 물어드리는
格(격) 것이니 좋은 말을 하긴 하는데 日數占(일수점)이라면 手足(수족) 조심
을 해야 한다하리라

丑(축)이 들어오니 세주를 유리하게 할 것이라 所望(소망)如意(여의) 財數(재
수) 大通(대통)한다하였다 寅字(인자)가 그 主軸(주축)이 되어 寅卯(인묘)가
그 子(자)의 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그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하니 木土
(목토)性(성)이 나에 洩氣者(설기자)를 抑制(억제)하니 木土性(목토성)이 이럴
때엔 有利(유리)하다 할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정난정
이  動質(충동질)者(자)가 움직여서 衰退(쇠퇴) 破(파)를 부르니 이것이 戌字
(술자)와 三刑間(삼형간) 이라 문정왕후 속내를 긁어 놓는 것이라

필경은 그화가 단막극의 주인공인 정상위의 主君(주군)에게 미치리니 對相(대
상)元嗔(원진)이 성깔이를 내어 진취하여선 또 動(동)한 내게 元嗔(원진)으로
앙칼지게 應對(응대)하는 것과 같음인 것이다

是非(시비)訟事(송사)에도 지고 橫厄(횡액)을 조심하라 하였다 이럴제엔 무엇
이 약신인가? 그 토성들이 에너지가 고갈되어선 날뛰는 모습이라 巳午(사오)
가 藥神(약신)일 것 같은데 土性(토성)을 兼(겸)하여 活用(활용)하는 것이 有
利(유리)할 것 같다


三位(삼위)에서 다시 이젠 丑(축)이 辰(진)으로 還原(환원)하는 구조는 官厄
(관액)等(등)으로 불리하다하였다 유명무실하니 남의 일에 간섭치말라 하였
다 세주가 생의 자리로 이동해 나아가나 결국은 官性(관성)이 잡는 형세이요
對相(대상) 元嗔(원진)이 들쑥 날쑥하는 모습이라 손대는 일감마다 모두 썩죽이
는 기분 나쁜 것뿐이라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 寅(인)으로 退却(퇴각)하는 구조역시 財性(재성)退
却(퇴각)하니 凶(흉)한쪽의 말이다 商運(상운)이 不利(불리)하고 水性(수성)이
吉(길)치 못하다 하였다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자의 力量(역량)을 還原
(환원) 되살아 오게 하여 충실하게 채워주는 모습이 되기 때문이다 所以(소
이) 卯字(묘자)가 달고 다니던 巳(사)의 역량은 달아나고 代身(대신) 寅字(인
자)의 꼬리 子字(자자)가 되살아 붙는 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世主動(세주동)하여 나아간 申字(신자)의 적합 노릇을 하던 것이
무너지고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 子性(자성)이 초사흘달 생기덧 하는 모습
이라 금새 커져선 作害(작해)를 일삼게 될 것이란 것이다 진취하였던 驛馬(역
마)가 제자리로 돌아오니 그리고 그 꼬리를 水性(수성) 商財(상재)를 의미하는
것을 달고 있으니 장삿길이 불리하다는 것이요 水姓(수성)이 不利(불리) 하다
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인)으로화하는 구조는 우선 世主(세주)半合(반
합)이며 動(동)하여 나아간 世主(세주)申字(신자)의 適合(적합)이 움직인 것이
라 길한 말을 하게되는데 이리되면 世主對相(세주대상)에 寅字(인자)가 辰字
(진자)를 물어드리는 격이라 세주 생조 에너지가 대상에 생겼다는 것이다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辰丑(진축)이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고 그래선 寅卯(인
묘)의 밥 노릇을 한다음 寅卯(인묘)가 이것을 먹고선 巳字(사자)에 吐洩(토설)
하게되니 巳字(사자)는 世主(세주) 動(동)하여 나아간 申字(신자)와 適合(적합)
이 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산란한 官鬼(관귀) 役割(역할)도 하는데 좋은 쪽으로
比重(비중)을 두어 官祿(관록)의 큰 成就(성취)로 보았다 하리라

결국 解卦(해괘)가 되어 辰字(진자) 世主(세주) 生助者(생조자)가 다음 後世(후
세)가 될것이라 이래 사는곳으로 移動(이동)하게되니 吉(길)하다함이리라 남
과 합심하면 속히 일을 이루고 큰得利(득이)를 취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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