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3 咸之萃卦(함지췌괘)
飛神(비신)
未
酉
亥
申 卯 動
午 巳 世
辰 未
六三(육삼)은 萃如嗟如(췌여차여)-라. 无攸利(무유이)하니 往(왕)하면 无咎(무
구)-어니와 小吝(소인)하니라.
육삼은 모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치 못하고 흩어져선 탄식하는 것 같기도 하
다. 이로울과바 없으니 推進(추진)해 가면 허물없거니와 작게 창피하게 될 것이
다.
* 无攸利(무유이)는 그 萃(췌)란 뜻이 有益(유익)한 것을 가리킨다면 損害(손
해)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이래 그 방향으로 추진해 가는 것은 허물없
다는 것이리라. 소위 점점 빠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이
미 이러한 줄 알고 대처한다면 허물없게 된다는 것이니 어찌되었던 작게 창피함
이 있을 것이라 한다. 그 旣存(기존)에서 氣壓(기압) 같은 것이 低下(저하) 빠
지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아님 역설적으로 작은 게 창피하다 적게 창피하다 하였음에 우리가 창피한 것
을 느끼면 홍조 소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화끈거린다. 이런 것으로 類推(유
추)한다면 조그맣게 붉게 달아올라선, 아님 작은 것을 지칭하는 것들이 달아올
라선 그 간판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태를 그릴수도 있다 할 것이다. 이것은 좀
빛나간 지나친 飛躍(비약)解釋(해석)일수도 있다.]
六三(육삼)爻(효)가 陰柔(음유) 不中(불중) 不正(불정) 하고 위로 더불어 호응
하는 함이 없으면서도 모음을 구하고자 하는 데에 근접에 있으면서도[九四爻(구
사효)에 근접해 있음을 말함] 얻지 못하는 형태의 작용인지라 그러므로 탄식하
는 것 같기도 하여서 이로운 바가 없다함인 것이다.
[* 此爻(차효)를 볼 것 같으면 寡宅(과택)이 조상님 께 祭祀(제사)거리를 장만
해 놓았는데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어서 그 탄식하는 것이 형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가련하고 동정을 구하는 상으로 비춰진다면 옆의 이웃집 사람 남자가 와
선 제사를 지내게끔 하게끔 거들어 준다는 것이라. 그러나 그렇게 되니 쪼그만
큼 부끄러운 모습을 띄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오직 추진해가선 위로 쫓음에 서만 바르게 허물이 없을 것이라 그렇다해도 그
모음을 얻지못해 곤란해 한 연유라야만
거듭 추진해가서 그 上(상)에 있는 陰爻(음효)가 極限(극한)지점에 머물름으로
인하여 맡은 직책없는 효기를 얻게 될 것이란 것이다. 역시 또한 가히 조그맣
게 부끄러움을 얻게 될 것이란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응당 근접의 부정한자
가 강하게 모음을 구원하는 것을 버리고 멀리 있는 바로 호응하려는 자와 궁여
지책으로 사귀려 하는데 매듭을 지워주는 것으로 한다면 허물없게 된다함이 것
인데
필자 생각하길 正應(정응)은 竹(죽)이 陰陽(음양)竹(죽)이 달라야 하는데 필자
가 괘를 볼적엔 대상과 같은 陰竹(음죽)인데 正應(정응)한다는 잔주에 해석은
무리가 아닌가 한다.
象曰往无咎(상왈왕무구)는 上(상)이 巽也(손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가
선 허물없다함은 위에 있는 자가 그래도 상위에 있는지라 巽順(손순)하게 不正
(부정)한 地位(지위)에 있는 陰爻(음효) 三(삼)의 氣運(기운)을 받아준다는 것
이리라.
* 傳(전)에 하길 上爻(상효)가 부드러움으로 居(거)하고 즐거움을 뜻하는 것이
극한 상황이라 (아 주 기쁜 형태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허
허'거리고 넘어간다는 뜻 그런 너그러운 자세로 받아준다는 의미의 말씀이리
라.) 三爻(삼효)에 있는 陰氣(음기)가 가서 허물없다는 것이다. 上六(상육)이
巽順(손순)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變換卦(변환괘) 咸卦(함괘) 三爻(삼효)가 걸려드는데 그 넓적다리 정도의 정분
을 느끼는 정도이라 그 노련한 상대방이 잡아 이끄는 대로 受動的(수동적)으로
쫓아갈 것이요 자신이 잘 리더 해 보겠다고 활동하다간 아직 그 자리가 그렇게
완숙한 정분을 느껴주는 자리는 못되는지라 그 하는 행동이 서툴러선 창피함 부
끄러움을 갖아 오게될 것이란 것이다
[* 이는 지금 그 성행위 노련미를 갖은 완숙한 여인 老母(노모)淫賊(음적)의
上位(상위)動作(동작)인데 걸려드는 것은 아직 앳띤 그러니깐 아직 성행위를 한
번도 제대로 하여보지 못한 少年(소년)卦(괘) 小男(소남)이 걸려드는 상인지라
이래 그 마음만 급하지 제대로 하질 못할 것이라 여인의 玉門(옥문)만 보고도
고만 早漏(조루)泄氣(설기)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爻辭(효사)가 그런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상대방을 넉 아
웃 시켜야지만 그 리드한 보람이 있는데 오히려 그러하지 못하고 제가 먼저 사
정해 버리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고개 숙인 男根(남근) 처럼 되어선 여
성을 굴복 못 시켯는 지라 창피하게된다는 그런 뜻이다 그러니깐 급히 서두르
는 것 쉬 덥는 방이 쉬 씩는다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그런 말뜻을 가진 것이 지
금 걸려드는 모습인데
이제 전체 괘상 형태로 본다면 모으기도 하고 그렇치도 못해 탄식한다함은 소
위 래왕 거래하는 모습이 上下(상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 마치 피스톤
펌프작용을 일으키는 거와 같으리라는 것인데 小吝(소인) 所謂(소위) 小人(소
인)넘 男根(남근)이 壓縮(압축)管(관) 위로가 있는 모습 소위 고추가 힘을 붉
끈 쓰고선 위로 가 있는 상태가 바로 萃卦(췌괘)三爻(삼효)動作(동작) 咸卦之象
(함괘지상)을 이루는 모습 인 것이라
[乾象(건상)이 坤象(곤상)을 헤집고 오른 모습=咸卦(함괘)는 陰陽(음양)爻氣(효
기) 均等(균등)하여서 이루어졌는데 陽爻(양효)셋은 한군데로 몰려선 乾象(건
상)을 짓고 陰爻(음효)는 아래 두 개, 위로 하나 하여선 그 링구管(관)을 피스
톤이 헤집고 오른 모습이 되는 것이다 ]
陽物(양물)이 이래 밀어 올려선 처음엔 힘이 있다고 보는데 이것이 얼마나 갈
것인가 이다
小人(소인)이라 하는 것 小人輩(소인배) 완악한 힘을 쓰는 小人輩(소인배)라는
넘이 君子(군자)라는 보자기를 뒤잡아 쓰고 위로 치받아 오른 모습 창피하다 소
위 근이 팽창 벌겉게 달은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물론 이것
은 희망 사항의 飛躍的(비약적) 해석으로서 誤謬(오류) 해석일수도 있으나 이
치 또한 그래 돌아갈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하고
창피한 것이 앞서도 말했지만 한가지 의미가 아닌 것이라 그 早漏(조루) 하여
서 고개 숙인 남자가 되는 것도 창피한 모습 민망한 모습이니
급히 서둘러서 射精(사정)하고 난다음 고개를 숙이듯 숙져 내린다는 그런 말
도 되는 것이라 나중엔 分散(분산)흩어지는 기운이 강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하
는데 생각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그 판결을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으
라는 것이리라 그냥 萃(췌) 三爻(삼효)의 爻辭(효사) 평범하게 푼다면 역시 조
금 低下(저하)되어선 창피스런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 交互卦(교호괘)는 地澤臨之(지택임지) 山澤損卦(산택손괘)이고, 顚到卦(전도
괘)는 地風升之(지풍승지) 雷風恒卦(뇌풍항괘)이며, 反對體(반대체)는 山天大
畜卦(산천대축괘)之(지) 山澤損卦(산택손괘)가된다 할 것이고 瓦卦(와괘)는 風
山漸之(풍산점지) 天風 (천풍구)가 된다할 것이다
* 萃如嗟如(췌여차여) 无攸利(무유리) 往(왕) 无咎(무구) 小吝(소인),
모여드는 듯 하기도하고 슬퍼하는 것 같기도 하다 마땅할 배 없으나 추진해 가
면 별탈 없을 것이나 조금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아래 세 밭두둑이 모두 四位
(사위)에게로 갈 것이다 남 시집가는데 삼위는 정호응이 없는지라 둘러리겸 따
라가선 덩달아 가서 논다는 것이다 세근이 원진 맞는 모습이다
그러나 연생 내려오는 기운이 있는지라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세주 견뎌 난다
는 것이다 근을 원진 놓는 申(신)이 세주와 적합 삼형 작파이라 얼르고 뺨치
고 두둘기고 해선 시련을 주나 다 내 덕주려는 모습이라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
가 그러는 것은 그 比化者(비화자)요 方局(방국)을 짓는데 없어선 안될 午(오)
를 끌고 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래 方局(방국)을 세주가 곁에 두게 되므
로 무난히 어려움을 벗어 치운다 보는 바이다
* 變卦(변괘) 澤地萃卦(택지췌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萃(췌)는 모인다는 뜻이다 祠堂(사당)에 祭祀(제사)지내러
사람들이 모이면 神(신)들도 雲集(운집) 할 것이라는 것이다 精神(정신)이 散
漫(산만)하여 일의 갈피를 잡을수 없을 적에는 神聖(신성)함이 깃든 祠堂(사
당)에 가서 敬虔(경건)한 마음자세로 神(신)께 祈願(기원)하면 精神(정신)執中
(집중)을 이룩할 수 있어 일을 進陟(진척)시킬 수 있는 길을 얻게된다 하리라
萃(췌)는 祭祀(제사)지내러 祠堂(사당)에 모임이라 亨通(형통)할 것이라 王(왕)
께서 祠堂(사당) 있는 곳에 이르렀으니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게
이로우리니 亨通(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그리곤 큰 犧牲物(희
생물)을 받치는게 吉(길)하니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할게 있다면 그렇게 推進
(추진)하는게 利(이)로우니라 하였다
괘생긴 形態(형태)를 볼 것 같으면 땅 平坦(평탄) 유순함 어머니를 象徵(상징)
하는 坤卦(곤괘)가 內卦(내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
卦(태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
을 볼 것 같으면 初(초)三(삼)四(사) 위의爻(효)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二,五
(이,오)六(육)은 바른 위치의 爻(효)이다
그생긴 모습을 立體的(입체적)으로 類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祭物(제물) 차
린 祭床(제상) 앞에 祭祀(제사)지낼 사람들이 두줄로 나란히 도열해 있는 모습
이다 이는 바같 兌卦(태괘)를 祭床(제상)으로 본것이고 初爻(초효) 直前(직
전)段階(단계)를 神(신)의 位置(위치)로 본다면 神(신)께서 壇上(단상)에 앉아
祭床(제상) 坤卦(곤괘) 祭物(제물) 차린 것을 앞에 놓고 兌卦(태괘)[逆(역)巽
(손)卦(괘)가되니 ] 절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萃(췌)는 모인다는 의미이니 柔順(유순)함으로써 즐거
워 함인 것이니 强(강)함이 가운데 해서[九五(구오)를 가리킴] 呼應(호응)함
을 받는지라 [六二(육이)의 呼應(호응)함을 말함], 그러므로 모여들게 되어
있음인 것이다 王(왕)께서 祠堂(사당)갖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은 지극 정성
으로 조상님께 효도를 보이는 바요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게 이로
와 亨通(형통)한다함은 바른 도리로써 모이게 함인 것이요
크게 犧牲物(희생물) 소 돼지를 잡아 써서 길케 해선 일을 推進(추진)함이 利
(이)롭다 함은 하늘이 賦與(부여)하는 命(명)을 쫓는 것이니 그 모여들게 하
는 방법을 관찰할진대 하늘과 땅 만물의 품은 뜻을 그렇게[옳게] 본다 할수
있으리라 [ * 九五(구오)는 王(왕)의 位置(위치)로써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
른 것을 表現(표현)하고 六二(육이)는 大人君子(대인군자)로써 王(왕)께 顯明
(현명)한 臣下(신하)가 되어 呼應(호응) 하는 것을 表現(표현)한다 했음 ] 하였
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이 땅위에 있음이 모여들게 하는 상이니 君子(군자)
는 이를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싸움할 때 使用(사용)하는 兵器
(병기)를 잘 손질하여선 突發(돌발) 事態(사태)를 대비한다 하였다
所以(소이) 有備無患(유비무환)의 精神(정신)을 살려 軍備(군비)를 增强(증
강) 備蓄(비축)한다는 것 이이리라 괘생긴 형국이 원래 땅보다 낮은 못이 땅보
다 위를 뜻 할 수도 있는 밖같에 있음이라 분명 그 작용이 [소낙비등 돌발적
인 악운이 와서 땅흙을 파내서 떠나가게 하듯 ]안에걸 흩어서 밖으로 모이게 할
려 할 것이라 그렇게됨 역량이 모두 밖으로 흩어져 쏠려 나간다는 것이니 미연
에 방비를 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祭祀
(제사)지낼 祭物(제물)을 작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탄식하는 것 같기도 하
다 實益(실익)을 챙길게 마땅치 않다 그렇다해도 일을 進陟(진척)시키면 별
탈은 없겠지만 조그만큼 창피스러우리라 하였다
* 남자 같음 계면쩍고 여자 같음 송구 무안스럽고 하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
다 神(신)께 祭祀(제사)지내는 時象(시상)에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음
이라 바르지 못한 處身(처신)을 해 갖고 呼應(호응) 해 주는 이도 없다 이는
祭祀(제사)는 지내야 하겠는데 같이 어울려 祭禮(제례)를 봉죽해줄 사람이 없다
는 것이다 그래서 실익 챙길게 없다하였다
그러나 제삿일을 진척시켜 나아가면 다행이도 九四(구사)가 近接(근접)에서
죽이 맞는지라 協助(협조)를 얻게되어 제사지내는데는 別問題(별문제) 없으나
自身(자신)과 對相(대상)으로 呼應(호응)하는 정죽이 아니라 송구하고 무안스럽
게 되었다는 것이다, 陰陽爻(음양효) 상접 호응을 제삿일 성사로 본 것이다 대
상 상접 호응치 못해도 近竹(근죽) 相接(상접)해도 그 성사로 본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亥酉未(해
유미) 이다 巳字官性(사자관성)이 二位(이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酉字
(유자) 兄性(형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三位(삼위)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動(동)함은 世主(세주)劫財(겁재) 午字(오
자)가 世主(세주)의 짝을 驛馬(역마)로 하여 接續(접속)해 들어오는 結果(결
과)를 낳게되는지라 所以(소이) 劫財(겁재)가 世主(세주)의 合(합)을 갖고 世主
(세주)의 生助(생조)根基(근기)를 回頭剋(회두극)으로 威脅(위협) 相間(상간)元
嗔(원진)으로 合(합)과 生助者(생조자)가 兩敗俱傷(양패구상)을 이루게 할 意向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해선 利權(이권)을 奪取(탈취)해 가겠다는 것이라 三位(삼위) 움직임은 後
世主(후세주)가 作破(작파)요 三刑(삼형)을 하고 들어오는 것이라 世主(세주)
가 德(덕)을 본다 할수 없을 것 같다 上位(상위)未字(미자)가 連繫生(연계생)하
여 初位(초위)에 닿는 모습[상위서부터 이위까지 모두 피었던게 접히듯 초위에
와서 싸인다 ]이 이에 乃亂乃萃(내란내취)라 하였는데
그 들어오는 다리를 끊어놓고선 그 力量(역량)을 申字(신자)가 받아 챙기려는
모습이라 世主(세주)와의 合(합)이기도하지만 世主(세주)와의 三刑(삼형)作破
(작파)를 이루는 申字(신자)는 世主(세주)劫財(겁재)를 이끌어주는 驛馬(역마)
이라 劫財(겁재)의 驛馬(역마)가 肥大(비대)해진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德
(덕)될바 없다 하리라 三位(삼위) 動(동)은 近接(근접)에서 三位(삼위)를 도우
려는 四位(사위)亥字(해자)를 對相(대상)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接續(접속)
시키려는 것이라
그 도움에 力量(역량)이 크다 하지 못하고 申字(신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으
니 世主(세주)로 갈 力量(역량)이 모두 끊어짐이라 世主(세주) 아무리 보아도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을 것 같다 原來(원래)가 木(목)三合局(삼합국)이 있
어 財性(재성)[印綬(인수)]이 旺(왕)한 모습이나 巳酉(사유)半(반)金局(금국)
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음이라 金局(금국)이 木局(목국)을 財(재)로 삼은 모습
인데
三位動(삼위동)은 頂位(정위)에 있는 酉字(유자)의 立場(입장)으로 볼 것 같으
면 財官祿(재관록)을 破毁(파훼)시키고 生助力量(생조역량)을 退位(퇴위)시키
는 모습이라 頂位(정위)의 立場(입장)으로도 달가운 모습은 아닌데 財性(재성)
의 驛馬(역마)로 있는 世主(세주)가 劫財(겁재)로 因(인)하여 根基(근기)가 끊
어지고 利權(이권)이 奪取(탈취) 當(당)한다는 것은 좋다 하진 못하리라 다만
世剋應(세극응)이 應生世(응생세)로 돌아서니 발전할 소지가 있다하리라
反(반)局(국)은 背恩忘德(배은망덕)이요 正局(정국)은 罪赦(죄사)함에 結草報
恩(결초보은)이로다 三位動(삼위동)은 世主(세주)適合(적합)을 미끼로 끌어드
리는 모습이나 元嗔(원진)이라 독버섯 보기 좋지만 먹으면 주ㄱ고 世主(세주)에
겐 四寸(사촌)이 들어와서 對相(대상) 酉字(유자) 利權(이권)을 챙기려는 것이
라 아무리 보아도 吉(길)타못하리라
그런데 혹이 말하길 東方(동방)木性(목성) 印綬(인수) 生助者(생조자)가 動(동)
하여 世主(세주)對相(대상)財性(재성) 酉字(유자)를 動(충동)질하여 世主(세
주)適合(적합)을 만들어서 끌어드리는 格(격)이니 必竟(필경) 東方(동방)木性
(목성)으로 因(인)하여 利權(이권)을 크게 챙긴다 하니 겪고보면 알리라 辰字
(진자)가 理由(이유)없이 午字(오자)力量(역량)을 당겨서 申字(신자)를 허리를
펴게 하겠는가 이다
辰字(진자)가 於此彼(어차피) 巳午(사오) 아무것이라도 제짝을 물어오긴 마찬가
지라 할 것인데 世主(세주)를 도우고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世主
(세주)適合(적합) 申字(신자)를 活動(활동)하기 容易(용이)하게 한다 할 것인
가 이말이다 오히려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適當(적당)히 操切(조절)하여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驛馬(역마)로하여 酉字(유자)에게 가까이 가기 容易
(용이)하게끔 할런지도 모른다 하리라 북쪽은 세주 剋(극) 하는 곳이니 좋을리
없고 동쪽 남쪽이 대길하다 한다
* 墓庫(묘고)를 보고 있는 卯字(묘자)動作(동작)은 그元嗔(원진)을 업어드리는
작용을 하게됨인지라 스스로 썩죽는 바람에 세주가 자신을 생조 근기로 하고 있
는데 根氣(근기)가 썩 죽으면서 午字(오자)로 진취하는 모습이라 이래 初位(초
위)未字(미자)는 이래 辰字(진자)로 衰退(쇠퇴)하고 해서 잠시 잠간 반짝하는
모습이 된다 하는데 그 根氣(근기)가 썩죽어 끌고가는 驛馬化(역마화)되어 세주
가 먹으려 한다는 것은 옳은 이치라 할 것인가 이다
世主(세주)喪門(상문)이 動(동) 한 것이라 필경 損喪(손상)되는 事案(사안)
이 될 것이다 마치 밑둥 베어 넘긴 고목버들이 잠시 봄철에 비를 맞아 버들강
아지를 피운 형세가 된다 하리니 다시 날 가물면 죽은 시체처럼 되리라 世主
位(세주위)는 適合(적합)이요 三刑(삼형)이요 作破(작파)處(처)로 移動(이동)하
여 그 應生(응생)을 받는 構造(구조)가 된다 하리라
* 세주 根氣(근기) 喪門動作(상문동작)은 근기 원진 맞으니 좋을게 없다 하지
만 亥字(해자) 甲(갑)木(목)이 그 대신 근기 역할 하여 준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로 진취해서 申(신)의 역마를 달고 亥中(해중) 甲木(갑목)을 먹으면
서 달릴 것이니 내 근기 내 먹이 아닌데에서 협조를 받게되니 좀 부끄럽지만
괜찮다는 것이다 세주위가 적합위로 이동 對生(대생)을 받는 구조로 되기 때문
에 크게 나쁜 사항은 아니다 여기서 祭祀(제사)를 말하는 것은 하필 제사가 아
니다
그 어떠한 일이던간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제사 작만이란 것은 그 예기 뻗
친 것이거나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지어 세주에 대한 재성을 잘 갖춘 것을 말한
다 하리라 이렇게 재덕을 잘 갖추고 있는데 그 자신을 봉죽할 근기가 마땅하지
못했던 것이 근접의 도움으로 마땅하게 된다는 것이다 혹여 전남편이 죽은 과
부가 많은 재물 갖고선 후살이 가는것 아닌가 여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