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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수곤괘 상효
날짜 : 2006-02-09 (목) 08:16 조회 : 2692


* 166 訟之困卦(송지곤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寅 世


上六(상육)은 困于葛 (곤우갈유)와 于  (우얼올)이니 曰動悔(왈동회)라하야
有悔(유회)면 征(정)하야 吉(길)하리라 [本義(본의)]于  (우얼올)하야 曰動
悔(왈동회)니....

*얼= 스스로 自(자)字(자)아래 나무목 하고 그 옆에 위태할 危(위)자한 글자로
서 뜻은 위태하다, 불안하다하는 뜻이고,  (올)자는 = 병부절 변에 위태할 危
(위)자 한 글자로, 역시 위태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임,

상육은 칡덩굴 얽기 섥기 한 곳에 들게되어 곤란함을 겪는다 움직이면서 후회
성 발언 "어찌잘못하여 이런곳에 얽혀들어와선 이고생을 겪는감 " 하고 투덜대
고 후회함이 있으면 헤치고 나옴 있게 되어서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얽기섥기한데 곤란을 겪어서 움직이면서 후회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니 ....배경괘가 山火賁卦(산화분괘)로서 산 능선에 들어가선 칡넝쿨 얽긴
데 곤란함을 겪는 것이고 外卦(외괘) 兌象(태상)上爻(상효) 혀, 입, 형의 동작
이 되므로 말을 입으로 주어 섬기게 되는 형편이 되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곤한 극한 지점에 처하였는지라 그러므로
칡 덤불 엉킨데 곤란 함을 겪는 상태로 입으로 잘못 길을 잡은 것의 후회성 발
언을 하는 형태라는 것이다 그러나 事物(사물)이 궁극지점에 그 역할이 이른즉
변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점하여 말하건데 만일 후회함이 있다면 바르게 정벌함
으로써 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困于葛 (상왈곤우갈류)는 未當也(미당야)-오 動悔有悔(동회유회)는 吉行也
(길행야)-라

상에 말하대 칡넝굴에 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은 그 처한 동작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요 동작한 것을 후회해서 뉘우침을 갖는다 함은 행하면 길하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곤한바 된 것은 얽힌 바이라서 잘 변화하지 못해서 아직 그
뚫고 나오는 길을 얻지 못해서인 것이다 이래 처한 것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다 이런 것을 알고 동작한다면 후회 함을 얻게될 것이라 이래 후회함을 두게되
는 것을 쫓음이라서 그 버리고 그 곤한데서 탈출하게 될 것이라 이래 그 행함
에 길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 瓦卦(와괘)는 변함 없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家人卦(가인괘)이고,
變換卦(변환괘) 訟卦(송괘) 上爻(상효) 或錫之 帶(혹석지반대) 終朝三 之(종
조삼치지) 象曰以訟受服亦不足敬也(상왈이송수복역부족경야)-[[누가 허리에 차
는 값나가는 靭帶(인대)[벨트]를 주어선 찬 것이 될 지라도 하루아침이 가기 전
에 세 번씩이나 빼앗기리라 象(상)에 말해대 이는 송사를 하여선 복종 받고
자 하는 자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 역시 넉넉하게 그것이 좋은 위치라고 공경할
만한 것은 못될 것이라 이래 하고 있듯이]]

하루아침에 세 번 씩이나 참피언 벨트를 뺏길 정도로 대단하게 활성화된 모습
참피언 이라는 것인데 이는 마치 산 능선 중허리에 이래 칡넝쿨이 무성하게 자
라 돌아간 것 모습이 벨트를 차고 있는 웅장한 사람 모습처럼 보인다는 것이라
그래서 어디한번 도전해 와 보라는 것이리라 소이 겹겹이 벨트를 차고 있듯이
넝쿨이 무성하고 질겨 빠진 모습을 그 도전자가 기술을 잘 연마해서 도전해 와
보라는 것이리라

소이 잘 드는 낮을 갖고 쳐들어 오라는 것이다 그래선 나를 해 넘겨 보라는 것
이리라 그래 결국 벨트를 낮들은 자는 빼앗은 것이 되고 벨트 찬 산의 능선은
그 벨트를 빼앗긴 것이 될 것이란 것이리라 背景卦(배경괘) 山火賁卦(산화분
괘) 上爻(상효) 허여멀겋게 깨끗이 정리 된다 산의 칡넝쿨을 길을 내느라고 모
조리 베어 넘기고 통로를 내다시피 하니 아주 깨끗히 장식하는 모습 꾸민 모습
이라는 것이고,


변환된 괘 地火明夷(지화명이) 不明晦(불명회) 初登于天(초등우천) 後入于地
(후입우지) 象曰初登于天照四國也(상왈초등우천조사국야)-後入于地失則也(후입
우지실칙야)- = 所以(소이) 처음엔 웅장한 산이 칡넝쿨로, 도전자 거기 행하려
는 사람들의 가는 통로를 가로막는 역할을 해선 다른이 까지 해코져 하더니만
결국엔 베어 넘겨져 져도 주ㄱ고 만다는 그런 상태로 되어진다는 것이고 칠넝쿨
이 베여죽는 것만 아니라 산이 벌거숭이가 되면 산역시 죽어 넘어지는 형국이
아닌가 한다,



顚到體(전도체) 井卦(정괘) 初爻(초효)井泥不食舊井无禽時舍也(정니부식구정무
금시사야) 오염된 옛 우물엔 새조차 없다는 것은 그 활성화 하던 칡넝쿨 무성하
였던 것이 베어 넘겨진지 오래라 다 시들어 빠진 것이 옛날 영화를 말하여 주
듯 모두 지금은 사그러진 상태 식어졌다는 것이요,

水天需卦(수천수괘)初爻(초효) 象曰需于郊不犯難行也(상왈수우교불범난행야)-
利用恒无咎未失常也(이용항무구미실상야)- = 이래 기다리는 상태로 되어진 初爻
(초효) 그 앞에 극복하고 먹어치워야 할 일거리가 산적해 있는데 용기 없어 남
이 딱아논 길을 가겠다고 꽁무늬에 쳐진 자, 물에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나선 물
가 언덕에 서있는 모습 그런 사기저하 풀죽은 상태로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위
험을 근접하지 않는 것이라서 안전한 곳에 있다하지만 용기 없는 자로 비춰져
선 좋은 게 없다는 것이요



交互卦(교호괘) 節卦(절괘) 三爻(삼효)不節若則嗟若无咎(불절약즉차약무구)- 象
曰不節之嗟又誰咎也(상왈불절지차우수구야)- = 절약하지 않은 생활은 결국은 역
량을 다 소비하게 될 것이라 그 도전해 들어오는 자의 먹이감을 대어준 결과
를 초래한 것이니 누구를 허물하리요[또는 도전 역량을 다 소비할 것이 아니라

그 축적시켜선 다음 도전자 또는 패전한 참피언의 재도전을 받아줄 역량을 비축
해 두어야할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면 다시 그 칡뿌리에서 움이 나듯 그 도로 산
천이 왕성해져선 길을 막는 것이 될 것이란 것이리라

이러해서 그 終朝三 之(종조삼치지)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하리라] 하고 있
고, 需卦(수괘)三爻(삼효) 需于泥致寇至(수우니치구지) 象曰需于泥災在外也(상
왈수우니재재외야)-自我致寇(자아치구)하니 敬愼(경신)이면 不敗也(불패야)-
[흙탕물 속에 들어가선 泥田鬪狗(이전투구)惡戰苦鬪(악전고투)식으로 접전을 벌
이듯 격랑을 헤치고 나간다 이는 앞에 먹어 치워야 할 음식 일거리를 먹어 치우
는 모습이다 서로가 도둑처럼 나댄다 도전자도 그 격랑을 헤치고 건너가야 하겠
기에 악발이 처럼 행동하는지라 도둑처럼 보이고

그 거친 격랑도 이쪽 도전자에게 극복을 당하지않고 쉽사리 굴복하지 않겠다
는 듯이 파도를 넘실댐이라 이래 사나운 도둑처럼 덤벼들 듯한다 象(상)에 말하
대 흑탕물 속에서 이전투구하여선 기다린다,

음식을 먹는 방법 이라 하는 것은 재앙이 밖으로 부터와선 닥친 것 겁박하는 것
이요 내 스스로가 도적처럼 나대어야 한다는 것이니 조심하고 공경하면 그러니
깐 승패는 아직 알수 없는 것이라 기회를 잘 보아선 풀백 아파카트 이래 날려
보라 는 것임, 패전하지 않으리라 = 음식에 도전해서 음식을 먹는 사람 激浪
(격랑)속에 들어선 격랑을 헤쳐 나가겠다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니 이런
사람은 위험을 수반 하겠지만 분명 큰 성공을 거둘 것이란 것이리라

여름날에 왕성하게 자라나는 산천의 칡넝쿨과 그 길을 내겠다고 낮들은 자가 몇
날 몇일을 두고 누가 인내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가를 겨루는 모습이라 할 것이

이래 이상이 澤水困卦(택수곤괘) 上爻(상효)의 연계된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 困于葛 (곤우갈유) 于(우)梟+危  (얼올) 曰動悔(왈동회) 有悔(유회) 征
(정) 吉(길) , 칡넝쿨에 困(곤)함을 當(당)하는지라 헤쳐나가기 힘든 모습이
다 헤쳐 나아가면서 투덜댄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 뉘우치면서 그 칡넝쿨을 끊
어 내가면서 진행해 나아가면 길하리라


變卦(변괘) 澤水困卦(택수곤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困(곤)함은 형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그리고 굳건하고
바르어야 한다 할 것이니 大人(대인)이라야 吉(길)하고 별탈 없으리니 말만 갖
곤 미덥지 못하리라 다시 말해서 困(곤)함은 困(곤)한대로 형통하게 되어 있
는 것이라 곤 하다고 그 곤함이 늘 상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


易(역)은 窮(궁)하면 變(변)하게 되어 있고 변하게되면 자연 亨通(형통)하게되
는 理治(이치)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困卦(곤괘)도 이와 마찬가지로 困窮(곤
궁)하다보면 變(변)하게되어 있어 형통하게 되어 있음이라 사람이 困(곤)한때일
수록 의연하고 바름의 志操(지조)를 지켜야지 곤함을 탈피하겠다고 否定的(부정
적)이거나 非理(비리)의 行動(행동)을 하게 된다면 困(곤)함의 올무는 더욱 옥
조여 온다 할 것이다

그래서 곤함은 바르고 毅然(의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수 있는 것
은 오직 大人(대인) 卽(즉) 運身(운신)에 폭이 넓지 못하고 좁더라도 모든 것
을 收容(수용)하고 包容(포용)할수 있는 아량을 가진 大人(대인)만이라야 잘 勘
當(감당)할 수 있을 것이므로 큰 뜻을 품고 있는 자에겐 좋고 허물 될게 없다
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度量(도량)과 雅量(아량)은 입만 살아있어 말만 가지
곤 되지 않는 것이라 신용 칠 않게 되어 있음이라 그에 적절한 실천이 따르어
야만 사람들이 신용케 되어 그가 큰그릇 대인 인줄 알 것이란 것이다

또는 한 解釋(해석)에 따른다면 所以(소이)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여
야 지만 좋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堪耐(감내)할 줄 아는 자세 그런
자라야만 그 곤함에서 脫避(탈피)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감내 할줄 아는 자세를
갖으라고 말을 두어도 사람들은 닥쳐온 곤란함을 너무나도 감내하기 어려워 그
말하는 것을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 또는 스스로 곤하여서 그 곤하다 남들에 말하여도 남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
이다 그만큼 대틀[대인의 그릇] 로 되어 보이는 지라 곤할리 있겠는가하고 되
반문 하듯 하여 그 곤하다함을 의심스러워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큰그
릇으로 보인다는 말이니 그 수용태세를볼진대 여간해서 남들이 그 곤하다함을
신용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또 다른 해석에서는 바른 심신을 갖고 있더라도 곤궁한 처지에 있게되면 사람
들은 그의 말을 잘 신용하려 들지 않는다 라 고도 풀고 있다 彖辭(단사)에 이
르기를 困(곤)함은 强(강)한 陽氣(양기)가 가리어 진 것[九五(구오)가 上六(상
육)에 가리어 졌고

九二(구이)가 初(초)三(삼) 陰爻(음효)가운데 빠져 있는 것을 頂上位(정상위)
에 있는 양글름이 掩蔽(엄폐)되어 있는 것으로 보았음 九二(구이)는 正位(정
위)는 아니나 頂上位(정상위)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內心(내심)中位(중
위)를 차지하고 있는 陽爻(양효)로써 陰(음)의 爻(효)들에게 둘러싸여 掩蔽(엄
폐)된 모습이다 ] 이니 內心(내심)은 險難(험난)하면서도 밖으론 의연한 표현
을 지어 즐거워하는 지라 곤하여도 그 형통하는 바를 잃치 아니함이니

그 오직 군자라 할 것이다 굳건하고 바른지라 큰사람이 길하다함은 강함이 가
운데 함이라서 그러한 것이요 그 말을 두어도 믿지 않으려 듦은 입으로만 숭상
하려들면 困窮(곤궁)하게 될 것이므로 서니라 했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못에 물이 없는게 困(곤)한 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상을 現實(현실) 實生活(실생
활)에 적용하여 賦與(부여)된 命(명)을 이루고 뜻을 펼쳐 나아가는 基盤(기반)
을 닦는다 하였다


괘생김을 볼진대 內卦(내괘)는 坎卦(감괘)로 하고 外卦(외괘)는 兌卦(태괘)로
한 大成卦(대성괘)의 모습이다 爻(효)들의 配置(배치)를 볼 것 같으면 上六(상
육)과 九五(구오) 頂上(정상) 君主位(군주위) 만 除外(제외)하곤 모두가 바름
을 잃은 모습이다 이래서 正大(정대)한 人物(인물) 大人君子(대인군자)가 지
금 그 環境(환경)이 바름을 잃은 위에 처해 있는 狀況(상황)이라 困(곤)할 수
밖에 더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더라도 형통하게 되어 있다함은 이렇게 不正(부정)한 環境(환경)위에
있더라도 그 推進(추진)해 나아가고자 하는 對相(대상)을 볼진대 呼應(호응)받
는 모습 먹혀드는 모습은 아니지만 內心(내심) 가운데 자리 陰位(음위)에 陽爻
(양효)가 있어 內心(내심) 貞淑(정숙)한 面貌(면모)를 갖추고 있음으로 因(인)
해서 형통하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못에는 물이 가득해야만 活力(활력)이 넘처
나는 것인데 물이 못바닥 밑으로 스며들어 말라비틀어진 모습이란 얼마나 곤하
겠는가 이다

그러나 그러한 빈 못 빈 그릇이 되어 있다는 것은 수용할 만반의 태세를 준비
하고 있다는 뜻이니 이제 앞으로 비가 와서 물이 생기면 자연 흐르는 물은 못
으로 모여들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자연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시대
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럴 때까지 困(곤)한상은 모든 어려움을 堪
耐(감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치 여름날 후덥 지근한 불쾌지수일 때 내심 하기 어려운 막일을 하는 것 같
아 누가 조금만 뭐라 해도 짜증이 날 판이지만 참고 묵묵한 짜증을 변환시켜
허허들 [웃는상] 거리면서 일들을 한다면 그렇게 해서 그 일을 마치고 난다
면 어찌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인 게 아니라 할 것이며 그 성과가 어
찌 못에 담겨 들어온 물이 되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런 내용의 뜻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칡넝쿨
에 困(곤)함을 當(당)하는지라 헤쳐나가기 힘든 모습이다 헤쳐 나아가면서 투
덜댄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 뉘우치면서 그 칡넝쿨을 끊어 내가면서 진행해 나
아가면 길하리라 했다

困(곤)한 時期象(시기상)에 懦弱(나약)한 陰爻(음효)로써 맨위 陰弱(음약)한자
리에 처해있으면서 그 행동이 잘 먹혀들지 않는 對相(대상) 陰爻(음효)로 不呼
應(불호응)되어 있는지라 이래 산에 칡넝쿨에 곤함을 당하는 모습인데 近接(근
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와 죽이 맞는지라 능히 그 어려움을
헤쳐 나아 갈 수 있어 吉(길)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爻辭(효사)를 메긴 것을 잠간 생각해본다면 왜 칡넝쿨에 困
(곤)함을 當(당)하는가의 疑問點(의문점)이 생기게되는데 外卦(외괘)가 顚倒
(전도)되면 艮卦(간괘)로써 山(산)을 意味(의미)하고 나아감에 支障(지장)을 意
味(의미)하는 머무름을 뜻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저쪽에서 이쪽의 困難(곤란)함을 당하는 자를 볼진대 마치 산에 많
이 있어 흔해빠진 칡넝쿨이 行(행)함에 障碍(장애)를 주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困(곤)함 속에 들어 허우적 거리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內卦
(내괘)의 顚倒卦(전도괘)는 離卦(이괘)로써 밝음을 意味(의미)하기도 하지만 걸
렸다 즉 그물에 걸린 象(상)이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內心(내심) 칡넝쿨 얽기 설기한데 걸리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瓦卦(와괘)는 家人(가인)과 解卦(해괘)가 되는데 그實相(실상) 內容上(내용
상) 嚴(엄)한 가르침 길을 바로잡기 위해서 투덜대는 모습이 家人(가인)의 형상
이요 뚫고 나가게됨인지라 解(해)의 原理(원리)인 것이라 할진대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와 近接(근접) 죽이맞아 올라타 있는지라 이자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돌파한다는 것인데

그 칡넝쿨을 헤칠려면 무엇이 제일 적당하게 필요한가 바로 낫같은 연장도구인
것이다 지금 산에 채약이나 나무꾼이 낫을 들고 칡덩굴을 헤쳐 나아가면서 투
덜대는 모습은 끝내 무난히 그 칡넝쿨의 터널을 헤쳐 나아갈 것이므로 결국엔
목적지에 잘 도달하게 될 것이므로 좋게된다는 것이지 不呼應(불호응) 이므로
얻을 것을 얻어서 좋게된다는 의미는 희박하다고 보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寅字(인자)財性(재성)이 初位(초위)에서 世
(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대상) 亥字(해자)福性(복성)이 合(합)으로 應對(응대)
하고 있다 應生世(응생세)이요 六合卦(육합괘)이다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外爻(외효)들과 合生(합생)關係(관계)를 이루고 있
다 內爻(내효) 辰午(진오)가 近接(근접) 寅亥(인해)의 牽制(견제)받는 形勢(형
세)이라 午辰(오진)이 未(미)酉(유)로 力量(역량)을 보내기 쉽지 않은 構造(구
조)이다 그런데 上位(상위)未字(미자)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未字(미자)는
戌字(술자)로 進身(진신)되고 五位(오위)兄爻(형효)金氣(금기)는 退却(퇴각) 申
字化(신자화)되고 四位(사위)福性(복성)은 午字(오자)를 接續(접속) 進頭剋(진
두극)해서 官性(관성)을 끌어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 世主(세주)福性(복성)이 兩(양)帝旺(제왕)을 가운데로 하
고 三合局(삼합국)을 얻게되니 本宮官性(본궁관성)이 三合局(삼합국)을 얻게되
니 드센 일이지만 五位(오위) 酉字(유자) 世主(세주) 元嗔(원진)이 退却(퇴각)
하여  發(충발)을 놓는자로 變化(변화)하니 그 드센日課(일과)는 풀어져 福性
(복성)이 늘어진다는 것이다

困(곤)이 訟(송)으로 變質(변질)되었으니 事(사)는 退却(퇴각) 財性(재성)은
進身(진신) 世主(세주)福性(복성)은 旺氣(왕기)를 띄게되니 한마디로 팔자 늘
어지게 되었다하리라 福性(복성)午字(오자)가 元嗔(원진)을 눌러주는 構造(구
조)는 吉(길)하다하였고 巳字(사자)三刑(삼형)이 世主(세주)를 接續(접속)하
는 構造(구조)는 나쁘다 하였다

劫財(겁재)는 내 財物(재물)을 奪取(탈취) 合(합)해가려는 자요 火性(화성)
은 내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해 앗는 자이라 그 代表姓(대표성)을 띄는 金
(김)李(이) 兩姓(양성)을 멀리 하라 하였다 辰字(진자)가 또한 世主(세주) 元
嗔(원진) 酉字(유자)를 救援(구원)하고 世主(세주)의 짝을 元嗔(원진)을 놓는
자라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가믄 끝에 비가 온격이라 財福(재복)이 俱全(구
전)하니 大吉(대길)한 運勢(운세)라 하였다 .


* 세주 재성 역할을 하는 자가 동하여 진취되니 세주 적합이요 그 근기 역할도
하는 亥字(해자) 본연에 福性(복성)이 그 먹이를 문 격이라 이래 길함으로 보
는 바이다

木庫가 동해 世主墓庫로 動하는 것은 世主 墓庫로 들어갈가 두렵긴 하지만 육
합을 얻은 상황에서 그 괘가 困으로 한창 말라 붙은 못에다가는 그 단비를 내리
는 訟卦(송괘)로 化(화)하여선 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하여 밖으
로 누운 형세 일격을 그려주는 지라 나쁘지 않다 고 보는 바이다

단비가 핀꽃에 내리고 있는 모습 午午 丙丁火(병정화)가 꽃이 단비를 맞고 있
는 모습으로 化하는 것인지라 이래 나쁘지 않다고 보는 바인데 얼기설기한 칡
넝쿨을 헤쳐나가는데 곤함을 겪는 것은 그 길을 잘못 들었다하고 투덜대면서 헤
쳐나가면 그 연장을 좋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얼마던지 험로에서 벗어날 수 있
다는 것이다


* 未酉亥(미유해)는 世主(세주)財性(재성)이 銳銳氣(예예기)를 발휘한 세주 적
합으로서 酉(유)는 官性(관성) 낫날이고 亥(해)는 그 午午(오오)칡넝쿨을 끝는
모습이고 辰(진)은 上位(상위)戌(술)에 충발을 받는 칠넝쿨 銳氣(예기) 발휘한
것 얼기 설기해서 세주를 가로막은 표현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헤쳐 먹어야할 그런 골치아픈 먹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금 未
酉亥(미유해) 낫이 제거하는 모습이다 그렇게됨 寅亥(인해)적합 木氣(목기)를
이루게되는데 이래 일을 하다보면 酉官性(유관성) 세주 원진 소이 관성은 쇠진
해서 소이 낫은 무디 져선 낫날 銳氣亥(예기해)를 發揮(발휘)치 못하곤 申(신)
으로 쇠퇴하는 모습을 짓고 세주 충발놓는 자로 변형하는 것이다

세주 충극을 해서 세주 불리할 것 같아도 未酉亥午辰(미유해오진)이 相殺(상
쇄)된걸로 보고 戌申寅(술신인)이나 戌申午寅(술신오인)이 남는다할 것 같으면
火半局(화반국)이나 火局(화국)속에 들은 申字(신자) 무딘낫이 세주를 어이 하
진 못한다는 것이고 그저 쇠진한 역마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보는게 적당하다
할 것이다 이것이 험로를 탈출했다는 뜻이지 뭔가 호응 받아선 얻었다는 것은
아니다 칡넝쿨은 없어지고 세주와 무딘 낫만 남았다는 표시다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渙卦(환괘)될 것이니 삼위 午字(오자)가 酉字(유
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기둥 비신들이 들어오는 세주 忌神(기신)이 있
는 비신의 기둥을 進頭剋(진두극)하여 억제하는 모습이니 寅辰午(인진오)가 丑
亥酉(축해유)를 그 먹이로 무는 형세이라는 것이니 결국 세주가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그 대상에 있는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근기로 둔 亥字(해
자)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그림인지라 이래되면 매우 길한 모양이라는 것이


所以(소이) 적합이 세주 원진의 역량을 앗아선 세주 부리는 者(자)의 口化(구
화)되어 있는데 그 먹이로 들어온다는 것은 아주 딱 들어맞는 것이 입에 들어온
다는 것이니 어찌 길하다 아니할 것인가 이다

財福(재복)이 俱全(구전)하니 집안이 화평하다하고 세주를 근기로 삼을려 하
는 火姓(화성)巳午(사오)와 그 먹이를 나눠 먹고자하는 木性(목성)과 元嗔(원
진)金性(금성)을 멀리하면 세주에게 害(해)를 끼칠성이 없다하였는데 金(금)氏
(씨)와 二(이)氏(씨) 兩姓(양성)이 그대 표격이라는 것이리라 아님 그 성씨 응
응하는 방법에 의해서 꺼리는 성씨들이라 할 것인데 奇門(기문)이나 六壬(육
임)에 적용 응용되는 학문의 성씨이던가 그 모색하는 방법은 필자가 자세히 알
수 는 없다


初位(초위)世主(세주)가 직접동작하여 巳字(사자)生(생)하는 구조는 三刑(삼형)
을 생하는 모습이다 午字(오자)를 근기를 둔 辰丑(진축)을 寅卯(인묘)가 파먹
어선 그 巳字(사자)에다 되고 備蓄(비축)하는 모습인데 말하자만 세주寅字(인
자)와 그 四寸(사촌)卯字(묘자)가 巳字(사자)의 근기역할 남의 일을 해주고 있
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巳字(사자)란 기운 앗는 자가 세주곁에 있으면서 세
주가 辰丑(진축)을 파먹고 생긴 기 운을 앗아 낸다는 것이라 이래 도적이 멀
리 있지 않고 그 근접에 있다하였다

그러므로 근접에 있는 사람을 신용하면 않 된다는 것이다  (충)하고 合(합)하
고 세겹 원진으로 도사리니 그 成敗(성패)가 多端(다단)하다하였다 세주위가
申字(신자)頂上(정상) 으로 移動(이동)함에 그 寅字(인자) 前世主(전세주)를 沖
破(충파)三刑(삼형)은 물론이고 그 대상 원진을 또 보고 서게 될 것이라 덕되
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욕심을 적게하고 安分(안분)하는 것이 第一(제일) 上策
(상책)이리라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가 午字
(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元嗔(원진)이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
인데 丑亥酉(축해유)에 대한 兩(양) 寅辰午(인진오)가 그 攻駁(공박)이 甚化
(심화)된다 하리라

원진이 動(동)하여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
다 세주봉죽자 亥字(해자)가 두 개의 원진을 辰字(진자)를 갖게되는지라 이래
그 內助者(내조자)나 그 배우자가 근심된다는 것이요 지나친 욕심은 도리혀 해
로움을 받는다 하였는데 外部爻(외부효)와의 관계에서 좋은 按配(안배)를 갖게
되는지라 이래 재물은 그런대로 잘 생길 모양이다

井卦之象(정괘지상)이 원래 물을 퍼내서 사용하는 상인데 寅辰午(인진오)가 內
部(내부)로 들어 오면서 육충을 발하다가 亥酉未(해유미)와는 六合(육합)이되
고 午申戌(오신술)과는 訟卦(송괘)를 이뤄 對相(대상)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
되는 구조라 이런 것이 本來(본래)世主(세주)기둥과 아울러서 거퍼 서는 모습인
지라 이래 길하다한다 일은 순리대로 풀린다 하였다 比肩(비견)이 와서 口化(구
화)역할을 보조하니 세주에 대한 元嗔(원진)기둥 丑亥酉(축해유)가 잘 消滅(소
멸)되어 먹힌다는 뜻이리라 그리되면 결국 비견과 그 영양을 나누 갖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寅字(인자) 根
氣(근기)를 억제하는 모습이라 이래 나쁜 모양이기도 하겠지만 본연에 세주기
둥 寅辰午(인진오)에 대한 進頭剋(진두극)하여 들어온 먹이 丑亥酉(축해유)가
그 적합을 얻게되는 모습인지라 그 먹이가 순순히 먹혀들리 없다는 것이리라

亥字(해자) 適合(적합)이 이제는 그 비견을 봉죽하는 適合(적합)으로 되는
구조인지라 그래선 그 비견이 亥字(해자)에 접속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그 亥
字(해자)는 남의 부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여인한테 내가 봉죽 받겠다고 부
리는자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먹겠다고 입놀림 한다면 어찌 그 比肩(비
견)인 남이 가만히 있겠는가 이다 도리혀 그比肩(비견)이 원진酉字(유자)의 근
기 辰字(진자)를 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선 元嗔(원진)酉字(유자)가 氣槪(기
개)를 펴서 세주를 먹이라고 노리고 덮칠 것이라는 것이다

酉字(유자)에 접속되어 있는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
는 것은 그 辰字(진자) 상문이 두렵기 때문이요 또 대상으로 본연에 洩氣(설
기) 될 뿐만 아니라 [對相(대상)이 本來(본래) 動主(동주)임] 寅字(인자)가 辰
丑(진축)을 口化(구화)로 부리기 위하여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아선 辰丑(진
축)에 口化(구화)에다 실었을 것이란 것이다 이래 酉字(유자) 누를 여력은 덜
하고 辰字(진자)를 동조하기 쉽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申戌(신술)로
가는 것은 좋다 할 수 없다는 뜻이리라

[*원래 困(곤)訟(송)은 나쁜 것이 아닌데 井(정) 大過(대과)  (구) 와 需
(수) 水(수)  (쾌) 天(천) 이 되는지라 需卦(수괘)는 뜻밖이란 의미가 있다
水卦(수괘)는 험하다는 의미이다 ] 세주먹이를 잠재움과 동시에 세주 外部(외
부)기둥 亥酉未(해유미)와 세겹 원진을 이루었다간 그 세주기둥이 訟卦(송괘)
되어 對生(대생)을 하여서 꽃을 피우던 午申戌(오신술) 비신을 沖破(충파)를 놓
아버리는 지라 도리혀 이제 그충파가 꽃을 분탕질하여 망가트린 형세가 된다는
것이리라

하루아침에 洛花(낙화)가 분분하다 하였고 일과 마음이 어긋나니 운수라 어떻
게 해볼 도리가 없다하였다 그러니까 먹이 辰丑(진축)과 根氣(근기) 亥字(해
자)가 다 세주에게 불리한 입장을 그려주는 그런 형태라는 것이다 먹이는 口化
(구화)역할을 하는데

그 입을 잘못 놀려서 그 남의 봉죽자 근기를 씹는 모습이고 그 내게 봉죽해야
할 자가 남의 봉죽자로 되어 있는 형태를 그려주니 세주에게 무슨 姓(성)이 와
야할까? 도리혀 설기자 巳午(사오) 火姓(화성)이 와선 비견의 역량 을 앗고 자
신의 역량을 다 앗겨선 그 從兒(종아)한다면 도리혀 덕이 된다 할는지 모르리



火氣(화기)가 水氣(수기)의 根氣(근기) 酉字(유자)金性(금성)等(등)을 먹고 木
氣(목기)를 앗은다음 다시 從孫(종손)하여 辰丑(진축)이 되면는 한바퀴 회전하
는 모습이 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래되면 그 험한데서 벗어난 것이 된다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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