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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387. 6381. 사주 좀 부탁드립니다.
날짜 : 2006-02-13 (월) 15:34 조회 : 1172

벽허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아뭏든 결과를 알게되니 속은 시원한데,
한편으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렇게 헤어질것을 왜 만나서 이런 아픔들을
겪는것인지.....원진살을 이야기 하시니 생각나는것이 남편의 띠가 돼지띠여서
띠상으로도 원진살이 있는 상태지요? 연예 결혼이 아니라 이친구의 어머니가 사
위될사람을 점찍어 놨다가 딸에게 소개해 결혼이 이루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머지않아 이친구가 자료를 구하러 제고향으로 돌아가 3개월 정도 있다가
다시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그때 어려움을 겪게 되는것인지요? 여자쪽에서
벌써 이혼 서류를 보냈는데, 남자쪽에서 계속 미루고 있는 중이었거든요.이친구
말로는 남편이 자기에게 복수하려고 그런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친구가
그렇게 남편하게 죄짓고 살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요.
외국인이고 저희와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거의 한국 사람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 친구 입니다. 제가 사람을
너무 쉽게 믿는 경향이 있고 사람들에게 잘 속기 때문에 사귀면서도 걱정이
앞서곤 하는 친구이기도 하지요. 저와는 인연이 있는 친구인것 같습니다. 처음
보았을때 웬지 낯이 익은 친구였거든요. 참고로 저와의 인연이 어떤지도 봐주시
면 고맙겠습니다. (저의 사주는 甲辰년 丙寅월 癸巳일 丁巳시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남편과 살아도 가까워 질수없는 사이라면 차라리 일찍 헤어지
는게 났겠지요. 그러면 이친구가 남편과헤어진 후에 새로운 인연을 만날 가능성
은 있는지요?

자식에 많이 연연하는 사람인데, 앞으로 자식들과의 인연도 없는 것인지요?
자신의 모교에서 교편을 잡길 원하는데, 그 가능성은 있는지요?
그리고 돈도 많이 벌고 싶어 합니다. 자기가 자식들을 거두기를 바라니까요
재물을 얻을 가능성은 있는지요? 세상일이 내가 원한다해서 얻어지는게 아니고
원하지 않는다해서 안얻어지는게 아니라는것을 알기때문에조심스럽게 여쭙니다.

사람을 만난다는것이 특히 좋은 반려자를 만난다는것이 그리 쉬운것만은 아닌
것 같내요......번거로우시더라도 자세한 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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