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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산점괘 상효
날짜 : 2006-03-17 (금) 08:22 조회 : 2117


* 676 蹇之漸卦(건지점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申 世




上九(상구)는 鴻漸于陸(홍점우육)-니 其羽(기우)-可用爲儀(가용위의)니 吉(길)
하니라

상구는 기러기가 하늘가로 날아간다 그 날개 짓 하는 모습 바르게 사용하는 모
습이라 儀式(의식)을 삼을 만 하니 길하니라

* 잔주에 하길 胡氏(호씨)와 程氏(정씨)는 모두 이르길 陸(육)의 의미는 逵(규=
하늘 길)를 지어야 마땅하다 한다 하늘의 구름 있는데 나르는 것 기러기가 구름
을 길 삼는 것을 가리킴이다 이제 韻讀(운독)= 읽는 운자 떼 는 것으로 서 사용
함으로서 좋게 할 것이다 한다하고,

의식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기러기 깃털 軍中(군중)에 깃발을 세우는데 장식하
는데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의식행위를 하는데 아름답게 위엄 있게 꾸미
는 裝飾(장식)用(용)이라는 것이리라

[ (모)=깃대장식=긴털을 가진 소, 旌(정)=천자가 군대의 사기를 진작 고무
할 적에 쓰는 깃발, 纛(독)= 소꼬리 또는 꿩등 새의 깃털로 장식한 旗(기)]=이
런데 사용할수 있는 깃털이 될만 하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매우 그 좋고 고귀한
상품이거나 그렇게 높이 眞價(진가)를 발휘할 만한 상황의 것도 된다는 그런 것
인데 이제 하늘로 높이 날아가니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 의문점을 갖게하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본다,

上九(상구) 작용이 지극히 높아 사람 자리의 밖에 벗어나고 그 깃털 바르게 써
의식행위에 사용할 만 하다는 것이니 비록 극히 높아도 하질 못할 위치에 있는
지라 쓸데없는 현상인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이 같은 것이라면 길하다 한다


象曰其羽可用爲儀吉(상왈기우가용위의길)은 不可亂也(불가난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그 깃털 바르게 의식 행위에 사용할 수 있어 길하다 함은 어지럽
히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가히 어지럽지 히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 소
이 난잡하게 사용할 것은 아니라는 것이니 난잡하게 사용한다면 볼품 있을 건
가 그 가치 없다는 것이리라

천자가 軍中(군중)에 장졸 병사들을 사기진작을 위하여 그 깃발에나 꼽아선 화
려하고 위엄을 드러내는 상으로 써먹는데는 그 매우 품새가 귀한 것으로 드러나
겠지만 그 그냥 마구 난잡하게 내두른다면 그것이 어떻게 고귀하다할 것인가 마
치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내 팽겨치는 담비가죽 목도리 처럼 된다면 야 그 종
당 엔 볼품 있겠느냐 이다

아무리 고결한 품새를 타고났더라도 천박한 행동 난잡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 값어치는 형편없이 전락한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는 것인지라 소이 一夫從事
(일부종사)하는 여자가 되어야지 그 유혹한다고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면 바른
여인 축에 들겠느냐 이다 이런 내용이 근사치 접근하지 않는가 하여 본다

* 잔주에 하길 漸(점)은 前進(전진)하는 것이라 전진을 더욱 높게 하여선 하
질 못하게 하니 쓸데없다는 것이다 [또는 점차적으로 더욱 높이 날 것이라 그
런 행위를 쓸데없게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그 뜻 자기 소신을 卓然(탁연)
히 [드높게]펼치는 것이니 가히 어지러움을 얻을 것인가 하고 있다 ,소이 고결
한 품새를 지키라는 것이다

雖極高而不爲无用之象(수극고이불위무용지상)이라는 것이 耳懸鈴鼻懸鈴(이현령
비현령)의 뜻이 나오게 되니 비록 극히 높이 나른다 해도 할게 아니라서 하지
못할 것이라서 쓸데 없다는 象(상)이라는 것인지... 높이 날아도 그 모양새를
사용 할 수 있어서 쓸데없지 않다는 상이라는 것인지... 그 불분명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런데 爻辭(효사)를 볼 진데 의식행위에 사용한다 하였음에 아주 못쓰
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 작용은 소이 기러기가 둥지를 떠나 그 무리들
과 함께 하늘 구름 길을 나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瓦卦(와괘) 작용은 기러기
一生(일생)을 의미하는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가 된다 初爻(초효)나 上爻(상
효)는 瓦卦(와괘)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風山漸卦(풍산점괘)에서는 瓦卦(와괘)작용이 火水未濟(화수미제)라 初爻(초효)
일 적에는 앞으로의 일 삶일 것이라는 의미가 깊고 上爻(상효)에서는 삶이었다
는 의미가 깊을 것이라 기러기가 하늘가에 나르는 모습이 그 다음 動(동)해드
는 水山蹇(수산건)괘 되는 것만 보아도 빈 둥지 보금자리 만 地上(지상)에 남게
된 현황이 아닌가 하는데

水山蹇(수산건)괘는 둥지 라는 뜻이 강함이라서 推進(추진)하여 가는 戰略(전
략)보다 저쪽에서 추진하여 오게 하는 戰法(전법)을 驅使(구사)하는 것이 유리
하다는 그런 卦爻辭(괘효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봐서라도 지금 기러
기가 둥지를 떠나 그 동무 될 자와 함께 하늘 길을 날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


瓦卦(와괘)未濟卦(미제괘) 의미를 動(동)해드는 水山蹇(수산건)에 빗되어 굳
이 논하라 한다면 그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제대로 둥지에 있던 기러기를 둥
지가 제대로 포근하게 감싸주는 행위를 못 지어서 소이 사랑행위를 제대로 하여
주지 못해서 그 둥지를 떠난 모습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빈 둥지 남은 상태를 그린다 할 것이라, 水山蹇卦(수산건괘)이나 水
風井卦(수풍정괘)이나 아쉬운 자들로 하여금 오게 하는 방법 작전에는 변함이
없다 할 것이나 水山蹇卦(수산건괘)는 빈 둥지로서 그 安息處(안식처)를 얻거
나 사랑을 얻고자 하는 자들을 끌어드리는 미끼나 덫 행위를 지을 수 있다는 것
이고, 水風井卦(수풍정괘)는 그 棟梁(동량)감을 다듬을 만한 잘 들게 배렸던
[鍊磨(연마)했던] 도끼를 牀(상)아래서 굿하는 바람에 일어버린 상태[巽爲風卦
(손위풍괘) 上爻(상효)]를 지음으로 인해서

그 水風井卦(수풍정괘) 목마름을 해결 하려고 渴望(갈망) 하는 자들을 불러
드린 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니, 타는 듯한 갈증 해소는 의식주 중에 마
시는 것[食(식)]에 대한 사항으로서 생명에 관계된 일이지만[아기를 낳게되면
어머니는 또 母乳(모유)를 계속 提供(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그런 의미이리라,
그러므로 그 수풍정괘는 어머니 젓과 같은 모든이의 생명줄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다 ]


水山蹇卦(수산건괘)는, 그 水風井卦(수풍정괘)의 渴望(갈망)을 풀어준다는 대
의 뜻을 덫 미끼로 사용하는 그 의식주 중에, 머문다 하는 住(주)의 덫 미끼
에 해당하는 개념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背景卦(배경괘) 歸妹卦(귀매괘) 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
上爻(상효)가 될터 그 남녀간 氣力(기력)과 戀情(연정)등이 아주 枯渴(고갈)된
상태를 가르키는 의미 여자는 幣帛(폐백)도 없는 빈 광주리를 이었고 남자는 祭
薦(제천) 儀式(의식)에 쓸 羊(양)을 잡아 봤으나 피 한방울도 나오지 안았음에
완전 氣量(기량)이 枯渴(고갈)되고 消盡(소진)된 상태를 말하여 주는 것으로서
그 나쁜 것을 뜻한다 하였는데

그 逆說的(역설적)으로 이렇게 메마르고 없다면 그 情(정)이 들어올 與件(여건)
이 무르익는다면 그 고만 마른 大地(대지)에 장대비가 내리듯 하는 것을 받아
줄 태세 그런 立地(입지)가 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이라 그 해결된다면 그동안 疏遠(소원)해서 서로가 怨望(원망)
하던 情(정)이 고만 봇물 터지듯 할 것이라 울음바다를 이루지 않는가도 해보
는 것이다

그만큼 상대자에게 미련이 남아선 저주하는 형태를 짓고있는 것이 속내용상
의 역설적인 象(상)이 아닌가 도 넘겨짓기 해보는데 일편으로 그 악독하고 표독
스런 그런 마음을 갖게 하는 상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인데 서로간 그만큼 情
(정)이 疏遠(소원)해져선 원수지간 사이라서 겉으로 그렇게 그 보금자리를 떠나
는 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는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이라 할 것이라

그 動(동)해드는 괘는 水山蹇卦(수산건괘)이다 水山蹇卦(수산건괘)는 온전한 걸
음 거리가 못되는 반 쪼가리 걸음 거리라는 것이다 그 배경 火澤 卦(화택규
괘)가 된다 그 어긋난 사안에 대해서 빈 둥지를 先行(선행) 조건으로 드러난 象
(상)을 만들었지 않았는가 하여 본다 소이 빈 둥지가 있음으로 인해서 그 기러
기가 보금자리를 삼다가선 하늘가로 날아간 事緣(사연)이 생기었다는 논리가 定
立(정립)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빈 둥지는 마치 꽃이 피어있는 것과 같아 나쁜 사안만 가리키는 것만
은 아니다 왜냐 봉접을 부른 모습이 되기 때문이다 또 결과적인 事案(사안)도
가리킨다 할 것이니 그래 기러기가 살다 떠나가는 바람에 빈 둥지 되었다는 의
미도 된다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를 본다면 그 아름다운 꽃이 고결
한 꽃이 피어있는 상태인데 우람한 蜂蝶(봉접)이라는 놈이 찝적 거리다간 婚 
(혼구)를 하여서 확 채간 형태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렇게 드러난 현상 빈 둥
지가 되고 그 빈 둥지라서 역시 그 봉접 이란 놈이 날아든 상태 이런 것을 가리
키기도 한다 할 것임에

易(역)의 爻辭(효사) 작용이 이렇게 여러 가지 가달 이라 一律的(일률적) 어
느 한쪽에 치우친 방향 提示(제시)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라 水山
蹇卦(수산건괘) 上爻(상효) 爻辭(효사) 추진해 가는 것 또는 以往(이왕) 지난
행위는 반 쪼가리 行路(행로) 절름거림이었다 이제 오는 행위 미래는 크게 좋
을 것이다 클 것이다 희망적이라는 것이리라 길하니라 大人(대인)의 품 모든
걸 용서하는 드넓은 도량과 아량을 보이는 것이 이롭다 하고 있고,

이러한 것을 賤薄(천박)함을 버리고 고귀한 품행을 쫓는 행위라는 것이니라 고
귀한 사랑은 옹졸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관대한 자세 [좋다고 따라갔던 데
에서 버림받은 상대, 또는 쫓겨나선 소박 떼기 당한 ]상대를 아량으로 용서하
고 끌어안을 수 있는 그릇 숭고한 마음에서만 생겨난다는 것이리라


*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 顚到體(전도체)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初
爻(초효) 누이가 시집감의 輔助(보조) 역할을 얻는 행위이다 그래서 온전치 못
한 걸음 거리라도 잘 걷게 될 것이란 그런 의미이다 水山蹇卦(수산건괘)가 뒤집
힌 형태의 초효가 동작해 變爻(변효)하여 들은 象(상)이기 때문에 그 빈 둥지
를 채워서는

그 빈 둥지여서 자기역할을 제대로 못하든 것을 그렇게 속이 참으로 인해서 자
기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爻辭(효사)를 달게된다 할 것이다 [ 그게
그 절름거림의 빈자리를 채워 준 형태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으로 爻辭(효사)를
달게 되는 것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가 從妾(종첩)을 얻게 된다는 것은 제
구실을 하게 될 것이니

그 안괘 顚倒(전도) 되어선 雷風恒卦(뇌풍항괘) 三爻(삼효) 或承之羞(혹승지
수) 아기를 잘 갖는 온전한 역할이 될 것이라 여너 事案(사안)에서는 或承之羞
(혹승지수)라 하는 것은 그 恒久(항구)心(심)을 잃어버리는 형태라서 신용을 잃
는 행위라 좋은 상황은 못되지만 절름발이 누이가 종첩을 얻어서 시집을 가서
아기를 갖게 되어 낳는 행위에는 길한 樣相(양상)을 띤다는 것이다

절름발이 걸음이 잘 걸을 수 있게 되어선 길하다 함인 것이라 이래 승계 소이
아버지 닮은 아들을 갖는데 도우는 일이라 함인 것이다,

雷澤歸妹(뇌택귀매)初爻(초효)는 風山漸卦(풍산점괘) 初爻(초효) 기러기 처음
물결氏(씨) 한 테로 시집가는 형태가 받쳐주는 것이리라 이래서 드러난 象(상)
이 歸妹(귀매) 內卦(내괘) 顚倒(전도) 恒(항) 三爻(삼효) 괘가 된다 ,변함 解卦
(해괘)되고 家人(가인)드러난 象(상)의 家法(가법)을 바로 세우려 하는 三爻(삼
효)동작은 益象(익상)으로부터 오는 지라

風雷益卦(풍뢰익괘) 三爻(삼효) 그 윗전에게 器物(기물)을 내려 받아선 實力(실
력)을 培養(배양)하는 모습이 될터 그 아기성장을 그래 잘 도우는 모습이 아닌
가 하고,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初爻(초효) 動(동)해나간 그 動(동)해 들어오는 先行
(선행) 여건에선 雷水解卦(뇌수해괘) 初爻(초효) 无咎(무구)가 될터 解決(해결)
이 初前(초전)에 잘 풀어진 상태라서 허물 없는 상을 그리고 그것은 家人(가
인) 소이 他人(타인)의 집사람 소이 물씨 문호를 배경으로 하였음으로 물씨에
게 시집간 집사람 그 夫人(부인)을 그리고 있는 상태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
는 것이다 기러기가 물결로 나아가는 것을 그 기러기가 물결씨 한테로 시집간
것으로 여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 交互(교호)는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삼효)
幹父之蠱(간부지고) 小有悔(소유회) 无大咎(무대구) 이다 아버지 역할하는 龜頭
(귀두)어려운 事業(사업)벌인 것이다 작게 후회는 있을망정 큰 허물은 없으리
라 하고있고 이는 象辭(상사)에서 말하길 마침내 허물 없다는 뜻이리라 했다

배경은 澤雷隨卦(택뢰수괘) 三爻(삼효) 그 어린 아기를 떼어놓고 서방님에게
얽매인다는 그런 爻氣(효기)가 되바쳐 주고 있다 山風蠱卦(산풍고괘) 三爻(삼
효) 動(동)해드는 卦爻(괘효)는 山水蒙卦(산수몽괘) 三爻(삼효) 行實(행실)이
不正(부정)한 여인 爻氣(효기) 소이 학생이 저급 학교에서 스승에게 귀염성을
보이고 교육을 받다간 그런 공부 가르침을 낫게 받는다는 등 환경을 더 좋은 학
교에 가고자 하는 모습이다

학생의 입장으론 나쁜 것이 아니고 그 가르침을 지금 하고 있는 스승에 해당하
는 자는 제자를 자기 실력 보다 나은 자에게 보내야 할 판이니 섭섭한 性向(성
향)이 될 것이다 그 배경은 澤火革卦(택화혁괘) 三爻(삼효) 具宗秀(구종수)와
李五方(이오방) 등 불량배들이 호랑이의 아들 四爻(사효) 그 자기 맡은 자리 위
치를 벗어나려는 그래서 附與(부여)된命(명)을 고쳐보려는 讓寧大君(양녕대군)
형세의 改命(개명)하려는데 이용당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배경을 不良(불량)기가 있는 爻氣(효기)들이 받쳐주는 모습이고 그로
인한 드러난 현상은 일편 바르지 못한 상환 행실이 바르지 못하는 여인에게 그
아기씨 精子(정자)를 앗기는 모습의 動作(동작) 상이기도 한지라 좋은 형세만
은 아니다 그 배우는 입장의 학생 처지라면 나은 실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 되는 것이지만 그 그렇게 지식역량을 되어주는 입장에 처한 자 선생님 입장
은 좋은 성향을 아니라 할 것임에,

그 여기서는 그 덜려 나아가는 잘 대해줘선 그 역량이 앗겨 나아가는 자의 운세
를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것이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상효)의 交
互作用(교호작용)이다


* 鴻漸于陸(홍점우륙) 其羽可用爲儀(기우가용위의) 吉(길)
발달린 짐승이 땅을 제 다니고 살곳으로 여기듯이 기러기 날개 달린 짐승이라
하늘을 제 기거 행동할곳 육지처럼 여기고 나른다 그나래 바름을 쓰는지라 거
동하는 짓이 그렇게 본뜰만 하다 이래 길하다 기러기는 대장 길잡이를 선봉
앞세우고 한켠으론 참모 한 두마리를 세우고 반대 날개 쪽으론 사졸들을 따르게
한다 이래 대오 행하는게 이치에 맞는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장졸들과 친화를 도모하여 작전을 구사 한다면 목적 하던바를
성취하게 될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子卯巳戌(자묘사술) 기운을 받는
모습이니 썩좋은 형태는 아니나 그래도 걸러 받는 형태가 될것이니 크게 나쁘
진 않다고 보는바고, 기러기 들이 근근기를 내려줄 또는 근기의 먹이를 내려줄
회망의 나라로 나르고 있는 모습인데 申申(신신) 한쪽 나랜 짧고 한쪽은 긴 모
습이다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보면 漸(점)은 漸進的(점진
적)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점점 나아가는 것은 여자가 시집가는데 길하여 바
르고 굳건함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外(외)는 巽(손)木(목)이고 內(내)
는 艮卦(간괘) 山(산)을 상징함이라 산에 나무가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래 점진적인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기러기가 하
늘로 날라 오른다 그 나래를 보니 그렇게 바르게 儀式(의식)에 사용 할 만 하
게 보인다 길하니라 하였다 기러기 떼가 하늘에 날라 오를 데는 그 先頭(선두)
길잡이를 따라 질서 있게 날라 감으로 그런 것을 본다면 의식 절차를 세우는 모
습인 지라 가히 보기 좋은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그러한 모습을 따라 무엇인가
해본다면 吉(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淨陰卦(정음괘) 둘이 모여서 이룬 괘로서 陰陽爻(음양효)가 치우쳐 있으나 그
호응 할 수 있는 죽은 서로 맞게 되어 있다 즉 陰爻(음효)셋 陽爻(양효)셋이
다 이래 上九(상구)가 그 位置(위치)가 不正(부정)하고 對相(대상) 呼應(호
응) 받지 못하는 상태의 모습을 띄나 분명 누군가가 하나의 죽을 버릴 것이라
그렇게됨 그 호응하는 죽을 갖게된다는 의미이리라 九五(구오)는 六二(육이)
와 正(정)죽 인지라 나머지 爻(효)들은 對相(대상) 죽을 갖고 있지 못한 상태이


九三(구삼)과 九五(구오)의 貴賤(귀천)이 다른지라 九五(구오)와 九三(구삼)
의 그 主導權(주도권) 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을 그려주고 있는데 이 와중에 漁父
之利(어부지리)를 얻는 것은 初位(초위)와 上九(상구)라는 뜻이다 初位(초위)
의 陰爻(음효)와 上九(상구)의 陽爻(양효)가 죽을 맞추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
니 처음에 初位(초위)의 陽爻(양효)가 그 점진적으로 올라가서 上位(상위)[陰位
(음위)]에 다다른 모습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하리라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기러기 암놈이라 이것을 九五(구오)
가 갖기도 전에 九三(구삼) 자기의 위치에 있으나 中道(중도)를 차지하지 못한
六二(육이) 近接(근접)의 숫놈이 되는데 이놈이 먼저 六二(육이)를 맛을 보게된
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새끼까지 들어서게 하나 六二(육이) 암놈이 九三(구삼)
이 自己(자기)의 정 짝이 아닌 줄 알고 고만 그 九三(구삼)을 버리고 자기의 정
짝 九五(구오)에 게로 시집을 가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九三(구삼)은 애를 배게 했어도 그 기를 수 없는 처지가 되었고 九五
(구오)는 처음에 九三(구삼)에게 그 죽을 앗기는 바람에 아기를 삼년 동안이나
긴 기간동안 갖지 못했으나 마침내는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정짝이 자
기에게로 돌아옴으로 인해서 아기를 얻게된다는 그러한 논리로서 九五(구오)는
勝利者(승리자)가 되지만 아뭍튼 處女(처녀)는 데리고 오지 못하는 感(감)이라
할 것이고

이런 와중에 거기에서 疏外(소외)된 初六(초육)만이 漸進的(점진적)으로 잘
자라 올라선 上九(상구)와 죽을 맞추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갖다가
선 기러기가 점점 자라선 하늘에 날아 오르는 형태를 그려준다고 말하고 있다
六四(육사)는 九三(구삼) 九五(구오)의 兩(양) 陽爻(양효)에 近接(근접) 度具
(도구)로서 이리저리 죽을 맞추는 둘러리 역할을 하는 그런 자리라 할 것이



飛神(비신)으로 보면 三位(삼위) 申字(신자)福性(복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
데 元嗔(원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
이다 卯字(묘자) 應爻(응효) 動作(동작)은 스스로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
생)을 맞는 行爲(행위)가되고 그러한 행위는 五位(오위)巳字(사자) 文性(문성)
에게 元嗔(원진) 進頭生(진두생)을 接續(접속)시키는 작용을 가져오고 四位(사
위) 兄性(형성) 未字(미자)에겐 申字(신자)福性(복성)을 進頭生(진두생) 시키
는 작용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전체적인 괘상의 움직임과 爻辭(효사)에 結付(결부)시켜 해석해본다면
世主對相(세주대상) 元嗔(원진) 財性(재성)이 三刑(삼형)이 接續(접속)되는 行
爲(행위)는 그 現狀(현상) 作用(작용)으로 볼진대 九五(구오)와 九三(구삼)의
利權(이권)다툼을 벌임에 있어서 九三(구삼)이 九五(구오)의 利權(이권) 즉
九五(구오)의 정짝 六二(육이)를 奪取(탈취)하는 象(상)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이러한 動作(동작)은 五位(오위)巳字(사자)로 하여금 元嗔(원진) 回頭生(회두
생) 작용을 일으키게 하는데 所以(소이) 九五(구오)의 처음 썩 죽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世主(세주)와 對等(대등)한 [爻象(효상)으로 말하자면 上九(상
구)의 位置(위치)를 代辯(대변)하는 意味(의미) ] 申字(신자)를 戌未(술미)가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여 申字(신자)의 適合(적합) 巳字(사자)의 力量(역
량)을 앗아선 申字(신자)에게 싣는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世主(세주)와 對等(대등)하다는 것은 어찌 생각해 보면 세주의 同伴者(동반자)
라고도 할수 있다 所以(소이) 그 正呼應(정호응)의 죽이 없어 죽 맞추지 못하
던 형태를 호응의 죽을 만들어서 近接(근접)
四位(사위)에다가 갖다 놓는 형태가 된다하리라

그러나 그 죽은 다른 자들의 利權競爭(이권경쟁) 속에 迂餘曲折(우여곡절) 끝
에 형성된 對等(대등)한 同伴者(동반자) 이라 그들의 險象(험상)한 影響(영향)
을 많이 받고 자라 오르고 태어난 身(신)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그 장단점을
모두 갖게된 이해심 많고 풍부한 영향을 갖춘 그런 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들의 고달픈 앞픔을 보아왔고 그런 영향을 받으면서 생성된 爻氣(효기)神(신)이
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 이렇게 저들의 영향으로 자신의 元嗔(원진) 財性(재성)을 탈바꿈시
킨 자를 世主(세주)三位(삼위) 申字(신자)는 近接(근접)에 同伴者(동반자)로 두
게 되었으니 그 나래짓 하는 행위가 제반 儀式(의식)節次(절차)에 合當(합당)
할 것이니 吉(길)하다는 것이리라

처음에 二位(이위) 午字(오자)가 三位(삼위)를 좋아하게 되는 原因(원인)은 그
자신을 이끌어주는 먹이 驛馬(역마)로 여기어 보이고 그 三位(삼위) 申字(신자)
를 봉죽해 주는 四位(사위) 未字(미자)가 자신의 適合(적합)으로 보였기 때문
에 三位(삼위) 驛馬(역마)를 먹어 相殺(상쇄)시키는 행위가 되려 三位(삼위) 九
三(구삼)의 짝이 되어 놀아난 모습이요

그가 원하는 자신의 원하는 適合(적합)뒤에 따라오는 巳字(사자) 그의 適合(적
합)의 根氣(근기) 卯字(묘자)를 봉죽자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나 그는 곧 午字(오
자)가 生産(생산)하는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九三(구
삼) 申字(신자)의 元嗔(원진)인지라 이래 아기를 가졌더라도 낳아 기를 수 없
는 그런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경험 삼아 三位(삼위) 申字(신자)를 끄는 驛馬(역마)로 하여 四位
(사위)適合(적합) 未字(미자)로 適合(적합)하여 그 몸 未字(미자)로 變身(변신)
하고 보면 所以(소이) 그 位置(위치)의 陰爻(음효)로 지어보면 五位(오위) 巳字
(사자)가 自己(자기)에 近接(근접)해 왔다고 봉죽 하는 행위를 하여선 그 適合
(적합) 三位(삼위) 申字(신자)를 生産(생산)케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卯字(묘자) 動作(동작)은 四位(사위)進頭(진두) 申字(신자)로
탈바꿈되어 그 對相(대상) 辰字(진자)의 應生(응생)을 받는 모습으로 化(화)한
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三位(삼위)申字(신자)에서 四位(사위)申字(신
자)로 移動(이동)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가 된다 할 것이다 午未(오미)와 巳
申(사신) 그 隔(격)角(각)된 자신들의 짝을 찾는 노력의 결과로 上位(상위) 卯
字(묘자)는 初位(초위) 辰字(진자)의 財性(재성) 妻(처)를 얻는다해도 그 말이
된다하리라

此(차) 解釋(해석)은 三位(삼위)申字(신자) 世主(세주)이지만 上位(상위)卯字
(묘자) 動主(동주) 爲主(위주)로 해석한 것이라 다른 爻(효)의 동작이 있을 때
에는 또 그에 따른 적합한 해석으로 논리가 定立(정립)된다 할 것이니 動主(동
주)가 어느 爻(효)이냐에 따라서 각 飛神(비신)들의 自身(자신)의 主題(주제)作
用(작용)이 耳縣鈴(이현령)이나 鼻縣鈴(비현령)이 된다 하리라

* 卯字(묘자) 동작 회두생은 봉죽받은 힘으로 銳氣(예기)의 銳氣(예기)를 내어
세주를 봉죽 끌어올린 모습이다

그러니까 子(자)는 戌(술)의 먹이도 되지만 卯(묘)를 생하고 卯(묘)는 巳(사)
를 생하고 巳(사)는 戌未(술미)를 봉죽 생하면 戌未(술미)는 申申(신신) 동질성
을 봉죽 생하는 것인지라 기러기를 끌어 올리는 형태 이거나 아님 기러기 비견
과 같이 나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기러기 하늘에 나는 것을 본다면 한쪽
은 길고 한쪽편은 몇마리 안되 짧다 이것이 그들이 길잡이 하여 목적지로 날아
가는데 유리한 형세라는 것이다

자기들을 살려줄 것이라는 子卯巳戌未(자묘사술미)의 희망에 이끌려서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좌쪽 짧은쪽은 키 방향 잡이 오른쪽 午辰(오진)
을 달고 있는 것은 자신을 끄는 역마로 여기고 따라오는 기러기 무리를 연상하
면 될 것이다 북방 유목민이 기러기 깃털을 갖고 그 모자 치장하는데 꽂았던
것 같은데 이런 것은 그 권위를 나타내는 하나의 의식행위를 치뤄선 사용되었다
는 것이리라 이래 기러기 그렇게 의식을 치루는 듯 나르는 자세만 봐도 그러함
을 연상하여서 길하다는 것이리라



* 섣달괘가 될 것이니 流年(유년) 變卦(변괘)는 咸卦(함괘)가 된다하리라 二位
(이위) 午字(오자) 世主(세주)수레가 動作(동작)하여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
극)을 맞는 것은 그 나를 극제하는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이라 不吉(불길)
한 모습이나 亥字(해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지라 오히려 吉(길)로 變(변)
하여 재수있고 복록이 있을 모양이다

그러나 그 競爭者(경쟁자) 金性(금성)과 洩氣者(설기자) 水性(수성)을 조심하
라 하였고 木姓(목성)은 이롭다하였다 세주는 酉字(유자)로 진취한 모습이니 길
한 모습이요 世主位(세주위)는 生處(생처)로 이동하여 前世主(전세주)의 洩氣者
(설기자) 그 對相(대상)을 剋制(극제)해 줄것이니 吉(길)한 모습이 된다하리


初位(초위)辰字(진자) 世主(세주)根氣(근기)인 生助者(생조자)가 動作(동작)하
여 그 財性(재성)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매우 大吉(대길)하다
하였다 生助者(생조자)가 財性(재성)을 업어 드리니 재운이 크게 통달되어 큰
재물이 들어온다 하였다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누르면 申字(신자)의 도움
역량이 쏟아진다는 것이리라

그러한 世主(세주) 根氣(근기) 丑辰(축진)을 生助(생조)하는 南方(남방)이 이
롭다하였고 원체 재물이 많이 생기니 亥字(해자) 玄武(현무) 洩氣者(설기자)가
접속되는지라 그 失物(실물)을 조심하라 하였다 一偏(일편) 世主(세주)봉죽
자 辰字(진자)가 卯字(묘자) 世主(세주) 元嗔(원진)에게 抑制(억제)를 받는지
라 凶神(흉신) 暗(암)動(동) 家庭(가정)이 不安(불안)한 모습이라 하기도 한다


유월달 괘이면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否(부)괘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
字(오자)가 退位(퇴위)한 巳字(사자)가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를 生(생)하
는 구조는 아뭍튼 剋制者(극제자)가 動(동)한 것이라 매우 不利(불리)한 말을
하다 그 주위가 卯字(묘자) 元嗔(원진)과 헐뜯는 火氣(화기)로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이다

卯字(묘자)가 元嗔(원진)이지만 근접에온 대상에 있던 財性(재성)이라 이를 外
部(외부) 敵(적)들이 자신을 剋制(극제)하고 알궈가는 모습인 것이다 그저 사
방으로 害(해)코자 하는 자들이라 이럴적엔 그저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것
이다 東西(동서)에 凶人(흉인)이 있고 근접 친한 사람이 손실을 끼친다했다

初位(초위)未字(미자) 動作(동작)하여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몸이 他鄕(타향)에서 노는 형세이니 이익이 外方(외방)에 있다하였다 그 願
(원)할 것을 구하느라고 이리저리 헤메이고 다니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아뭍튼
否卦(부괘)之象(지상)이 좋을 것이 없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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