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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택귀매 삼효
날짜 : 2006-03-19 (일) 09:50 조회 : 3401


413. 大壯之歸妹卦(대장지귀매괘)
飛神(비신)



辰 丑 世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歸妹以須(귀매이수)-니 反歸以 (반귀이제)니라.
육삼은 누이를 시집보내기 위하여 장식을 사용하는 모습이다. 시집갔던 누이가
媤家(시가)에서 살지 못하고 親庭(친정)으로 돌아온 모습인데 되돌아 두 번째
시집 갈 적에는 꾸밈 장식용으로 從妾(종첩)을 데리고 간다.

* 잔주에 하길 六三(육삼)이 陰柔(음유)하고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도 않다.
또 口舌(구설)로 말하고 웃고 즐거움을 표방하는 兌卦(태괘)의 主爻(주효)가 되
어선 바르지 못한 여성상이라 사내[사람 또는 남]들이 장가들려 함이 없다. 그
러므로 아직 적당한 媤家(시가) 處(처)를 얻지 못 하고 친정으로 돌아온 상으로
서 되돌아 재벌 시집갈 적에는 그 보조역 종첩을 데리고 가는 상이 된다.

혹은 말하길 장식용으로 쓰이는 계집이란 천박한 것을 뜻한다 하였다. 소이 여
자가 사내의 장식용으로 쓰인다는 것은 그 아마도 허드렛일 뒤치다꺼리나 하는
천박한 쓰임새로 시집간다는 것이리라. 그 소실로 갔다가 천덕꾸러기로 살 모양
이지,

보고 즐기려는 운치용 꽃으로 시집가는 것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이상의 말은
誤謬(오류)일 수도 있다. 그 남의 小室(소실)로 시집가는 것을 천박한 것으로
몰아 붙여 그래 못하는 자들이 시기해서 하는 말일수도 있는지라 별당아씨 꽃
이 되어 서방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천박함으로 볼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본
인 여성은 잘 꾸며 갖고 있으면 그야말로 그 봄날의 들꽃 핀 것처럼 아름답지
않을 까도 해본다.


象曰歸妹以須(상왈귀매이수)는 未當也(미당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누이가 시집가는데 꾸밈 장식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은 어딘가가
마땅하지 못하게 됨인 것이 나니라. 마땅하다면 그렇게 장식할 필요가 있겠는
가 이다. 어디란 어디 허전한 곳 빈틈 온당치 못한 흠결이 있으니깐 장식을 사
용하지 그러니깐 흠결이 있는 여자라는 것이리라.

* 傳(전)에 하길 온당치 못하다는 것은 그 처지 그 덕 그 시집감을 구하는 도
리 태도 모두가 온당치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성들이 장가들려 함이 없
다는 것이라. 이런 까닭으로 그 꾸밈 장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아마도 부족한 女息(여식)을 둔 그 부모가 그 좋은 남성에게 시집보낼 수는 없
고 그래도 바보는 면한 사내에게 보내려 하는데 그래도 데리고 살지 않을 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열쇠꾸러미 꾸러미해서 보내는 지는 알 수 없다 할 것이다. 이
렇다면 그 대상 남성은 횡재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다. 하지만 평생 애물단지
고질병을 끼고 살아야할 판인지 모르리라.



歸妹(귀매)는 瓦卦(와괘) 작용이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라 하였다. 三爻(삼
효) 동작으로 澤天 卦(택천쾌괘)를 이루는 瓦卦(와괘) 작용이 된다. 三爻(삼
효)입장에서 瓦卦(와괘) 旣濟(기제)는 그 원래 이쪽에서 더는 살지 못 하고 소
이 그 삶을 이미 건너고 그러니까 더는 살지 못하고 저쪽으로 가는 상태라 하였
다. 그런데 三爻(삼효) 動(동) 할 적에는 그 주위환경과 자신의 不正(부정)한
입장을 볼진 데 아마도 시집갔던 누이가 그 여성 역할을 제대로 못하였던가 하
여서 소박되기 친정으로 떠나온 모습이 아닌가 한다.

소이 저쪽에서 더는 삶을 살지 못하고 이쪽으로 도로 물건이 반품되듯 돌아왔
다는 의미가 강하다 할 것이다. 이렇게 흠결 있는 몸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
래선 뒤채이게만 하는지라 그 부모님들이 재벌 시집보낼 적엔 그 시집가서는 더
는 돌아오지 말고 잘 살라는 뜻에서 잘 장식을 꾸며서 재벌 시집보내는 것이 아
닌가 하여본다.

그 瓦卦(와괘) 작용을 보자. 저쪽에서 떠나온 모습 거기 삶을 마무리한 원인
을 안은[包(포)]것이라 澤天 卦(택천쾌괘)로 化(화)한 작용이 일어난 것이
다. 그 未濟(미제)는 旣濟(기제) 되 바라지는 현상이라 했는데 이렇게 되 바라
지는 소이 확 까지는 경박한 행위가 된 것으로 비춰진 것인데 그래선 더는 살
지 못해 떠나온 모습이 아닌 가도 하여보는데,


 卦(쾌괘) 四爻(사효) 二爻(이효) 동작이 원인이 되어서 떠나온 모습인데 소
이 밤중에 습격을 받은 상태와 그 볼기짝에 살이 없어서 뜯는 풀에 미련이 남아
서 밍기적 거리는 그런 상태를 동작해서 水火旣濟(수화기제)가 된 현황인데 暮
夜(모야) 밤중에 습격을 받은 것은 澤火革卦(택화혁괘) 山君(산군) 소이 난폭
한 서방님의 亂動(난동)을 제대로 堪耐(감내)하지 못한 현상 사흘 도리로 두들
겨 맞는 북어가 되도록, 두들겨 맞는 다면 아무리 色情(색정)강한 여성이라도
배겨날 장사가 없다는 것이고,

그래 볼기짝에 살이 없을 정도로 야위어서 精力(정력)이 飢渴(기갈)되었으면서
도, 色情(색정)의 미련에 빠진 형태라면 그 온전한 心身(심신)이 될 리 萬無(만
무) 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비쩍 파리한 몸이 되지 않았는가 보고

그 배경 山地剝卦(산지박괘)라 所以(소이) 山(산)길 險路(험로)와 밤중을 만
난 현상이 되는 것이고 그 二爻(이효) 剝牀以辨(박상이변) 蔑貞(멸정)되어 蒙卦
(몽괘) 하룻강아지 納婦(납부) 爻氣(효기)가 망가진 상태라 아마도 아기를 갖
지 못하는 몸 상태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四爻(사효) 牀(상)가에 은저리가 박살난 상태라면 그 상 가운데 담긴 것인들 온
전할 리 없다는 것이고 다 그렇게 된 원인은 水天需卦(수천수괘) 四爻(사효) 거
친 世波(세파) 媤家(시가)의 激浪(격랑) 속, 그 피 밭이 너무 심했던 것이 아닌
가 보는데

[ 음양 운우지락 놀이를 너무과격하게 함으로서 그 아기를 제대로 갖지못하는
현상] 所以(소이) 出血(출혈), 流産(유산)한 것을 상징하고 火地晋卦(화지진
괘) 四爻(사효) 石鼠(석서) 爻氣(효기) 바르더라도 위태하다는 그런 爻氣(효
기) 背景(배경) 새앙 쥐가 그 곳간에서 파먹듯 하다간 不正(부정)한 상인지라
그리고 험란에 빠진 坎象(감상)의 상태라 上(상)六爻(육효)의 功(공)을 세운 장
수가 호달굼에 쫓겨내려 가다가 덫에 치는 상태 소이 재산을 축내는 부정한 여
인상이 쫓겨가다간 다른 넘이 먹이로 나꿔채는 상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서 그 瓦卦(와괘)  卦(쾌괘) 작용의 四爻(사효)가 바른 작용이 못되
고 二爻(이효) 역시 바른 작용 못 되어선 媤家(시가)에서 살지 못하고 친정으
로 떠나온 모습 그 背景(배경)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그 孕婦(잉부)
는 애를 기르지 못하고 전쟁에 나간 남자는 그 부정한 동작을 하는 사람에 적
과 내통을 하였는지 탈영을 하였는지 돌아오지 못하는 象(상)등 이렇게 지금 속
사정 속내용이 되어선 받쳐주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시집갔던 여성이 부덕한 몸이 되어 돌아온 모습이라는 것인데 재벌 시
집갈 적에는 裝飾(장식)을 잘 하여선 시집갈 것이라 행복하게 살지 않겠는가 하
여 보는데

원래 須字(수자)形(형)은 가만히 破字(파자) 形態(형태) 훌터 볼 것 같으면 터
럭  字(삼자) 옆머리 頁字(혈자) 한 글자로서 그 살갗부분에 난 털 머리털이
나 수염 등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신체에 이런 털 난 부분이 몇 군
데 있는데 다 쓰임새가 있어서 털이 났다는 것이리라.

山火賁卦(산화분괘) 二爻(이효) 그 수염을 장식한다 하였다. 그 입술과 턱 상간
에 난 살갗부분 털 장식이란 것이다. 이러한 수염은 그 살갗의 움직이는 데 따
라서 같이 動搖(동요)하게 된다 . 소이 자기 혼자 동작하는 것은 못 된다는 것
이리라.

賁卦(분괘)에서 그 턱을 장식하기 위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털이 난 모습이
라고 점잖은 말로 하지만 기실은 입을 소이 출입구로 본다면 그 출입구의 동작
에 대한 보조역할 그 만족감의 상승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생긴 것이라는 것이
다. 소이 그 입을 남녀간 性器(성기)로 대변하여 생각해 본다면 남녀간 情事(정
사)놀이에 있어서 陰毛(음모)는 性的(성적) 性感帶(성감대)를 衝動(충동)시키
는 작용의 상승적 효과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적충족감의 극대화 풍만감을 갖기 위해서 須字(수자) 形(형) 소이 털
을 사용하게 되는 데 그러한 아주 緊要(긴요)하게 써 먹을 수 있는 것을 그 재
벌 시집갈 적에 보조역할 從妾(종첩)을 삼아 데리고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이미 이 여자는 성적 쾌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농익은 과일이
란 것이고 그런 기능을 먼저 번 媤家(시가) 낭군에게서 배워 가지고 있는 여자
라는 것이고 그렇게 성적 쾌감의 극대화를 이루는 장식능력을 안다는 뜻도 된
다 할 것이라. 한 마디로 말해서 須字(수자)形(형)은 여기서 그 소이 性器(성
기)에 금테 두룬다는 것이고 낙타눈썹까지 장만해 갖고 간다는 그런 논리가 성
립된다 아주 제대로 물이 오른 것을 갖추어 갖고 시집간다는 논리가 나온다.

이런 여성을 만나는 남자는 그야말로 최고 재수대통 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離
卦(이괘) 형이 그물코형으로써 밝은 태양 걸림새 형인데 賁卦(분괘)에선 그 內
卦(내괘) 爻氣(효기)로 써 正位(정위)에 있는지라 수염을 장식하는 것으로 되지
만 歸妹(귀매)에서는 內外卦(내외괘)가 접촉하는 爻氣(효기) 중에 內卦(내괘)
三爻(삼효)로 하여선 주위 離卦(이괘)형을 짓는데 부정한 離卦(이괘)형을 짓는
지라 원래부터 있는 正(정)한 붙은 것이 아니고

그것을 대용할 수 있는 類似(유사)한 不正(부정)한 부착물이 되는 것인데 주
위 양그러운 접촉 죽을 보자. 九二(구이)爻(효)는 바른 자리는 못되지만 中道
(중도)를 차지하고 있는지라 장식용 죽으로 그런대로 쓸만한 것 알 찬 것 아주
길이 잘 들은 것으로 비유할 수가 있다.

九四爻(구사효)를 보자. 그 대상 같은 同質性(동질성)의 初爻(초효)를 갖고있는
지라 아직 딱지도 떼지 못한 새 물건인데 오래된 것 혼기를 늦춘 노처녀 爻氣
(효기) 죽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그 장식용 죽으로 갖고 가니 그야말로 서방
님께서는 대환영이라는 것이리라.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三爻(삼효) 動(동)하
지 않은 상태의 雷澤歸妹(뇌택귀매) 上六爻(상육효)動(동)은 그 歸妹(귀매)의
부정한 爻氣(효기)를 상대하는 것이라.

幣帛(폐백) 등 祭薦(제천)의식에 사용할 역량이 바짝 말라서 야윈 모습이 된
그 대상을 맞이해도 쓸 것이라 곤 하나도 없지만 歸妹(귀매)三爻(삼효)가 동작
한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上爻(상효)는 그야말로 그 羊(양)의 뿔따귀가 울타
리에 들어붙어 빼도 박도 못하여 떨어지지 않는 상태 大有(대유)象(상)을 그리
는 지라 아마도 그 爻辭(효사)를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그냥 艱則(간즉) 吉(길)하다고만 하고 있는데 이렇게 歸妹(귀매)에서 나가서 大
壯(대장)이되고 上爻(상효) 동작된다면 야 그야말로 그 부귀 창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歸妹(귀매) 三爻(삼효)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장식해 갖
고 있음에 고만 大壯(대장)三爻(삼효) 완악한 소인배 羊(양)이란 놈이 그 龜頭
(귀두) 뿔따귀를 힘차게 들어 밀려한다.

그래 歸妹(귀매)에 해당하는 女中(여중) 君子(군자)는 그 망 보자기를 덥석 벌
려 받아 합궁한다. 이렇게 되니 고만 소인배 양의 뿔따귀란 놈이 사정해 버려
선 해낼래 파리해진다. 그러니 歸妹(귀매)는 반드시 받아 가지는 것이 있으리라
는 것이리라

. 이렇게 친정으로 돌아온 歸妹(귀매) 두 번째 시집갈 적엔 매우 좋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한창 좋게 말했지만 그 歸妹(귀매)는 흠
결있는 것이란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만 한다 할 것이니 흠결이 없다면 이러
한 복잡하고 어지러운 말을 늘어놓을 리가 만무인 것이다.

그래서 일편 좋은 면도 있겠지만 그 부덕한 것을 안고 있다는 것을 새겨 갖고
있으라는 것이리라.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배경은 風地觀卦(풍지관괘) 三爻
(삼효)가 될것이라.
그 지나온 자기 삶을 돌아보고 관찰 반성한다는 爻氣(효기)가 받쳐주는데 이것
은 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을 일으키게 한 성향이란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
라. 소이 이러이러한 반성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이러이러한 일을 동작하
게 한다. 그래서 그러한 염원 아닌 염원성에 의한 결과가 나타난다. 이런 의미
이다.

누구나 다 비판이나 반성을 염원하진 않지만 그 반성이라 하는 의미가 그 그릇
이 되어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의 밥을 부르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염원 아닌 염원이 되어 여지껏 자기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보게 하고
자기의 지향할 길에 참고를 삼는다는 것이리라.

이렇다면 이러한 남성에게는 두 번째로 시집가는 歸妹(귀매)를 잘 보다듬고 포
용해서 살고자 할 것이란 것이고 그런 남성에게는 그 여성으로는 자기 한 몸을
맡길 만 하다는 것이고, 歸妹(귀매)는 지난 과거를 생각해서 새로 시집가선 아
주 열심히 잘 살 것이란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는 風山漸卦(풍산점괘)의 안성맞춤 爻氣(효기) 통통한 나뭇가지
기러기가 좋게 님을 만나게 하는 자리가 되는 모습이고 그 배경은 혼기를 늦췄
던 노처녀 爻氣(효기)가 되고 동해나간 好遯(호둔) 돼지들의 좋게 陰陽(음양)配
合(배합)한 모습이 되고 그 배경 지극 정성으로 臨(임)하는 상태를 그린다 할
것이라.

그러니깐 정성이 부족하다면 그 제대로 성사가 되지 않을 것이 속사정이고 드러
난 象(상) 遯(둔)四爻(사효) 군자는 어려움을 堪耐(감내) 하여 점점 좋은 은둔
생활로 접어들겠지만 소인배는 번화한 옛정이 그리워 배기지도 못하고 뛰쳐나온
다는 그런 爻氣(효기)이다. 歸妹(귀매)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는 나쁘지 않
는 것으로 본다.


交互(교호)는 澤雷隨卦(택뢰수괘) 上爻(상효) 그 문왕이 岐山(기산)에 제사지내
는 데 사용될 얽혀 잡힌 祭物(제물)상태가 된 모습 그 신께 바칠 음양 죽이라
는 것이고 山風蠱卦(산풍고괘) 上爻(상효) 不事王侯(불사왕후)하고 高尙其事(고
상기사)로다 하니 더 높은 곳을 지향하야 추종치 않고 자신의 현 위상을 높은
것을 삼아선 자기의 덕을 펼치려 든다는 것,

또는 깊은 산 속에 수도하는 고인 竹林七賢(죽림칠현) 같은 어진 이의 추종하
는 고상한 삶은 가히 법할 만 하다는 것이고 그 動(동)해 나간 것 无妄(무망)
上爻(상효)는 죽음에 임박해 가면서 까지 어떠한 자기 愛着(애착)의 행위를 하
려든다는 것은 汚名(오명)을 쓰거나 그 遺業(유업)이 있다면 災殃(재앙)을 생기
게 한다는 것이요

그런 행위는 이로울 게 없고 행위가 곤궁해져 재앙을 갖는다는 것이라. 그 背景
(배경)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상효) 祭祀(제사)향기 다 식어진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좋을 게 없다는 것이리라. 남의 제사지내는 제물 된 몸 죽음에 임하
면서까지 무엇을 추진 행위할 것이 있을 건가.

그 잡혀먹는 음식이 될 뿐이라는 것이고 더 높은 곳 王事(왕사)를 騶從(추종)하
려 하지 않으니 더 오르려는 推進力(추진력) 熱意(열의)를 잃은 것 意慾(의욕)
이 없는 상태인지라 그 祭祀(제사)香氣(향기) 이미 식은 지 오래라 차가운 상
이 되려면 그렇게 熱意(열의) 없는 동작이 일어나야 되고 그러한 것을 배경으
로 한 澤雷隨卦(택뢰수괘) 上爻(상효)에서는 그 기운을 모두 당겨와서 文王(문
왕)이 三等(삼등)神(신) 岐山(기산)에 祭祀(제사) 지내는 정도라는 것인데

옥황상제께 향기 오르고 국무총리에게 향기 오르고 그 다음 아무도 없는 빈 하
늘 허공 중에 소이 구천 방황하는 떠도는  魂(원혼) 자들이 호응하는 상인지
라 그런 자들을 위하는 薦道(천도)시키려는 것의 祭物(제물)성향이 된 것인데
그 포로 된 祭物(제물) 위상 좋다고만 할 것인가 다. 이것이 歸妹(귀매) 三爻
(삼효)의 交互(교호)로서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다.



歸妹(귀매) 삼효 유추해석이다

渴龍得水救濟蒼生(갈용득수구제창생) = 목마른 용이 물을 얻으니 창생을 구제
할 것이다.
欲知前程李下接桃(욕지전정이하접도) = 만일 앞일을 알고자 하거든 오얏나무 아
래 복숭아를 접 붙혀라.
春光再到慶事溢門(춘광재도경사일문) = 봄빛이 두 번 이르니 경사가 몸에 넘치
는 구나.
赤手成家治産可期(적수성가치산가기) = 붉은 손으로 집을 이루니 생산함을 가리
킴이다.
掘地見金鑿石得玉(굴지견금착석득옥) = 땅을 파서 돌을 깨어 옥을 얻는다.
團團秋月小人爭光(단단추월소인쟁광) = 둥글고 둥근 가을달에 소인이 빛을 다투
도다.
卦變歸妹開花結實(괘변귀매개화결실) = 괘가 변하여 귀매되니 꽃이 피고 열매
맺는다.
必逢貴人問之西方(필봉귀인문지서방) = 꼭 귀인을 만나리니 서방이 어딘가 물어
보라.



* 歸媒以須(귀매이수) 反歸以 (반귀이제), 누이가 시집갔다가선 친정 집으
로 되돌아와선 잠간 지체 한다음 그 언니 노처녀를 종첩 삼아 되돌아 시집간
다 세주 진취 六 (육충)을 발하는 것은 나쁜 상황 아니다

* 歸妹花(귀매화)는 척척 늘어가지 꽃이 할짝핀 것을 가리킨다 그럼 어찌 소인
넘 봉접이 찾아 오지 않으리? 丑卯巳(축묘사)는 땅에 박은 가지꽃 개나리처럼
늘어진 모습이요 午申戌(오신술)은 근기있는 먹이를 먹는 태양이니 힘이 있음이
라 이래 활짝핀 것을 가리킨다 辰寅子(진인자)는 봉접이다 午字(오자) 활짝핀
銳氣(예기)속 丑(축) 꿀에다가 대고 꿀을 빠는 모습이다

* 혹 金人(금인)生(생)은 장생 머리가 간접 회두극 받음으로 머리에 흠결이 있
을수 있다


*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누이를 시집 보내는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
도)하여 누이 시집 보냄을 잠간 기다리게 함이라 이는 시집 갈때가 마땅찮
음이라 시집이라곤 가봤으나 반기는 남자가 없는지라 돌아와선 그 동생 시집
갈 때 더부살이로 겹찌워서 시집 보낸다

그러니까 생과부나 과부란 의미이다 所以(소이) 二五(이오)는 相應(상응) 하
나 三六(삼육)은 같은 陰爻(음효)라서 相應(상응)치 못 함므로 동생의 남편
에게 더부살이 살러 간다는 것이리라 원래 동생의 남편이나, 그리 말하지 않
는 것은 말에 語弊(어폐)가 있음이라 그래서 동생을 반대로 시중드는 종첩을
삼아 시집간다 했음이리라 순임금이 여영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요임금이
그 언니 아황까지 겹찌워서 데리고 살라 했는지도 모르겠다


* 其實(기실)은 二三爻(이삼효) 두딸이 모두 缺點(결점) [九二(구이)는 陰(음)
에 자리에 陽(양)이 있는 것이요 六三(육삼)은 陽(양)에 자리에 陰(음)이 있
는 것이고 六三(육삼)은 呼應(호응)치도 못하니 천상간에 呼應(호응)을 받는
九二(구이)의 男便(남편) 六五(육오)에게 시집가려하나 그 또한 陽(양)의 位置
(위치)에 陰爻(음효)로 있음이라 마치 柔弱(유약)한 선비가 나이만 장성하여
있어 마마 보이라 억세 빠진 동생이 시집가면 남편을 홀대 할 것 같음으로 유
순한 기질을 가졌지만 남성미가 있는 언니를 겹쪄서 가서 살게 하는 것이다 ]
이 있음이라 그래서 둘이 합해야만 온전할 것 같음으로 그리 한꺼번에 시집 보
내는 지도 알수 없는 노릇이다

易書(역서)에서는 近接(근접)해 있는 九四(구사)의 陽氣(양기)를 혼기를 놓친
노처녀 언니로 보았는데 此爻(차효)가 初爻와 호응치 못함으로 六三(육삼)이
시집가는데 그 修飾(수식)하는 끼워 붙침으로 할용 된다 하였다 要(요)는 六
三(육삼) 자신이 한번 시집갔다가 돌아온 흠결있는 여인의 행색이라 이래 상대
방 대상이 잘 받아줄 수 없을 것이므로 그 혼기는 놓쳤지만 아직 양그러운 숫처
녀 자기 언니를 겹찌워서 데리고 가면 자기 언니 수처녀 한테 마음이 쏠려 자신
도 부득이 겯들여서 받아주는 것이된다 함인 것이다


* 九四(구사)爻氣(효기)가 陽爻(양효)로서 初爻(초효)가 陽爻(양효)이므로 받아
들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집 못간 노처녀로 비유 되었는데 이러한 시
집못간 陽氣(양기) 爻氣(효기)를 六三(육삼)이 떠밀고 올라가면 그 대상 上六
(상육)이 받아주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소이 자신이 동생이 되고 九四(구사) 언니를 데리고 시집간다는 뜻이다 이래되
면 六三(육삼)이 대상 자신의 위치에 가더라도 頂上位(정상위) 六五(육오)에게
九二(구이)가 접속되는 것이 되는 지라 그 中道(중도)가 배우자를 얻는 격이되
고 자신 또한 上位(상위)보다 밖으로 밀려난 陽氣爻(양기효) 九四(구사)가 판밖
으로 않밀려 나갈려 하여 내려 上六(상육)과 접목될려 할 것이므로 이것이 나
쁜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이래 복잡하게 말할 것이 아니라 六三(육삼)이 不正(부정)해도 九二(구이)顯者
(현자)와 죽이 맞고 九四(구사)와도 죽이 맞으니 兩(양)죽을 근접에서 얻게됨으
로 인해서 설령 그대상과 호응이 되질 않는다 해도 그 호응 하는 효과를 가져온
다는 것이다 要(요)는 陰爻(음효)가 그 대상과 호응이 않될시는 근접에 죽을 맞
출수 있는 爻(효)가 양옆으로 끼워 붙들면 좋다하는 것 같다 특히 三位(삼위)四
位(사위)의 例(예)에서 그런말이 자주나오는데 解卦(해괘) 負且乘(부차승)과
風卦(풍괘) 四位(사위) 田獲三品(전획삼품)과 蹇井(건정)四位(사위) 또한 근거
리에 있는 말이라 할 것이다


歸妹卦(귀매괘)의 논리를 볼 것 같으면 陽爻(양효)가 가는 것은 양그러움이 빠
져나가는 것으로 보아 그 나쁜 상황을 그려주고 陰氣爻(음기효)가 빠져 나아가
는 것은 음그러운 부정한 것[非理(비리)腐敗(부패) 不運(불운)등 이딴것]이 빠
져나아 가는 것으로 보아 길함으로 그려주는 것이 된다 함이리라

이반면 423도 좋다함은 이제는 너무 지나친 陽氣(양기) 氣運(기운)으로 인하
여 그 되려 作害(작해)가 되는지라 그래서 다시 陰氣(음기)가 빡빡한 기계에 윤
활유처럼 들어와선 그 유연하게 작용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역시 길함을 그려주
는 것으로 말을 한다하리라

소이 법의 체계는 경직성을 요구하지만 그래서 그 사회가 너무 경직되다보면
잘 돌아가지 않는다 이러므로 인해서 그 사회를 잘 돌아가게 할려면은 부드럽
게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윤활유를 치게되는데 그것이 부정의 눈으로만 볼것
이 아니라 이제는 그 음덕을 짓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소이 허물이 없다면 그것을 다스릴 규칙이나 법제도 이런 것도 무소용 이라는
것이다 채무자가 있음으로 인해서 채권자를 살리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내
가 잘사는 방법이기도 한지라 부정한 게 아니요 나를 살리는 동반자란 것이리
라, 원래 귀매괘상 자체는 좋은 뜻이 못된다


* 上爻(상효) 戌字(술자) 劫財(겁재)를 둔 三爻(삼효) 丑字(축자) 文性(문성)
이 世主(세주)가되었는데 이 世主(세주)가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어 六
 (육충)을 發(발)하니 아름답게 된다는 것이라 이통에 世主(세주)를 抑壓(억
압)하던 五爻(오효)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던 二爻(이효)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는 象(상)이요

子字(자자)가 回頭剋(회두극) 으로 巳字(사자)를 操縱(조종)하여 自己(자기)
의 짝인 丑字(축자)에게 물대게 하는 모습이라 그래서 길하다하는 것이다 세
주 움직여 진취됨에 그 달아 붙어 고달게하던 역량들은 퇴위된 모습이란 것이


世主(세주) 三刑(삼형)을 應對(응대)했다 움직이니 利財(이재)에 損失(손실)을
말하고 本宮(본궁) 福性(복성)이 財(재)라 亥字(해자) 財(재)가 午字(오자)뒤
에 隱伏(은복)하고 있는데 午字(오자)는 내게 元嗔(원진)이라 元嗔(원진)이 나
의 財物(재물)을 背景(배경)을 삼고 있으니 怨讐(원수)의 손에 나에 재물이 들
어 있은 것 같음이니 妻(처)와 財(재)의 근심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런데
이말씀은 혹 어느 분의 착간이 아닌가 하는 바이다 ]

西方(서방) 小女(소녀)에게 도와줄 것을 묻는다면 西方(서방)은 金方位(금방
위)인데 金性(금성)이 뱉어내는 게 내게 財物(재물)이 되는 水性(수성)이라
西方(서방) 小女(소녀)가 水性(수성)을 않 뱉어 낼수 없는 것이 世主(세주) 土
性(토성)이 제게 이로운 生助(생조)를 부어주는 모습이니 어찌 얼른 설기하여
버리곤 土性(토성)의 甘味(감미)로움을 받아드리지 않으리요

말하자면 이렇다 丑(축)人(인)이 옺을 잘차려입고 사업을 벌이는데[* 進身(진
신)된 모습], 사업의 장애물을 제거해야겠는데 그 제거해 줄자를 물색하던
중 그에 적합한 酉字(유자)란 자를 만나게되었는데 酉字(유자)또한 옷을 잘
차려입은 이 수완좋은 사업가와 뜻이 합하는지라

사업가가 영업 파트너를 삼아 시키길 저 영업 대상이 내게는 두려운 존재이지
만 당신에겐 별것 아니니 아마 당신의 외모에 빠져 먹을 먹이 인줄 알고 접근
하거덜랑 그때에 기회를 틈타 잘 구슬려 당신의 利(이)속 午中己土(오중기토)
를 취득한다면 될것이요 하곤 美人計(미인계)를 쓰게 한다면 저 午(오)는 빈껍
데기가 되어선 무너 질것이라

그때를 틈타 저자가 암약 모사꾼으로 배경을 삼던자를 내가 갖고오면 나에
有用(유용)하게 써먹는 재물이 된다 이런 논리이다

* 李(이)는 火性(화성) 이라 午(오)니 午(오)가 卯字(묘자)를 만나면 咸池(함
지)桃花殺(도화살)이되는데 咸池(함지)桃花殺(도화살)을 만나야 敗(패)를 보아
丑字(축자)의 財物(재물)이 튀어나오게 된다는 것이요,


* 또 한가지론 李(이)下(하)接(접)桃(도)이라 했으니 李字(이자)아래 子字(자
자)의 咸池(함지)桃花殺(도화살)은 酉字(유자)라 酉字(유자)가 西方(서방)을 뜻
하는데 내게 貴人(귀인)으로 이롭다는 뜻이리라 .

오얏 살구이런 것이 모두 동방을 의미한다 한다는 것을 어느글 에서본 것 같고
복숭아는 남방에 심는다하였다 그렇다면 木生火(목생화)로 나아간다는 의미이
리라 목생화가 되면 火氣(화기)는 세주 생조자가 된다는 것이요 木氣(목기) 官
鬼(관귀)는 生助(생조) 根基(근기)로 化(화)해진다는 말이리라

所以(소이) 寅字(인자)를 오얏나무로 보고 卯字(묘자)를 복숭아木(목)으
로 보고 巳午(사오)를 그 꽃으로보고 辰丑(진축)을 그 열매로 본다면 寅卯(인
묘)가 料理(요리) 잘되면은 巳午(사오)에 꽃을 피우고 丑(축)에서 辰(진)으로
進就(진취)된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살리는 곳으로 移動(이동)하게되어 그  發(충발)을 받는다
할 것이다 * 세주가 동작해서 진취된 기상이라 파먹던 자의 근기 卯字(묘자)
는 寅字(인자)로 쇠퇴하고 머리통 巳字(사자)는 회두극 받는 모습이다 그래
동작하는 바람에 세겹 원진이 풀려서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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